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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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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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21 17:08
사랑이란
사랑이란 / minwoo
그대를 생각하면 할수록
짙은 그리움만 더해 갑니다
마주하며 아침을 먹을때가
너무나 그립고 그립다
사랑하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그대만은 진심으로 사랑했다
그대를 만나는날 기다려지고
그날이 다가오면 행복했다
이렇게 그대를 보내고
심장에 새겨놓은 사랑은
영원히 지울수가 없을텐데
마지막 눈감는 순간까지
난 그대를 기억할테니까
지그시 감은 내눈엔
이미 그대가 들어와 있다
사랑은 내겐 가질수없는 사치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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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21 17:07
바보야 아직도 사랑을 믿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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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멋지게 나한테 웃어주던 그 사람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웃어준다.
세상 누구보다 다정하게
내 이름을 불러주던 그 사람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
이세상 누구보다
날 사랑한다던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
.
.
.
.
.
.
.
.
가슴이 아프다.
아파서....
죽어버릴것만 같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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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21 17:07
사랑하는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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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아...
내가 사랑하는 마음은
당신이 알고 있는것 보다 더 많이 사랑합니다
그런데 당신은 아직도 내 깊은 사랑을
다 느끼지 못하는군요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를...
가끔 당신이 나를
다 믿지 못한다는말 전해주는 날은
얼마나 슬프게 다가오는지 아시나요
나 그렇게 쉽게
한눈 파는 사람 아니란걸 알기가 어렵나요
당신에게 어떤말로 설명해야 하는가요..??
쉽게 변할 사랑이었다면
먼곳에 있는 당신
사랑하지도 않았을겁니다
당신 이렇게 사랑하는 마음인데
이렇게도 내마음을 몰라 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토록 아픈 내마음을..
당신만 바라보고 사랑하면서
내가까이 오실 그날 만 기다렸는데
눈물로 얼룩진 이밤의 서러움을 어이하나요..??
사랑하는 당신
이제 내말에 귀 귀울여 들어주고
제말 믿어주면 안되나요?
내마음 언제나 당신만 생각하는데.
언제쯤이면
당신이 나를 믿어주고
다 열지 못한 당신마음 들여다 볼수있나요
보고싶은 당신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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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21 17:06
별 / 마광수
별
마광수
이 세상 모든
과로워하는 이들의 숨결까지
다 들리듯
고요한 하늘에선
밤마다별들이 진다.
들어보라
멀리 외진 곳에서 누군가
그대의 아픔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
지는 별들이 더욱
가깝게 느껴지고
오늘 그대의 수심(愁心)이
수많은 별들로 하여
더욱
빛난다.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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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21 17:05
씨
마광수
이제는 광일을 먹을 때 씨까지 먹기로 했다.
껍질째, 씨째, 통째로 먹기로 했다.
생활에, 사랑에, 지친 내 마음
삭막해질 대로 삭막해진 마음이
상상한 씨앗들을 부른다.
포도도 참외도 씨째로 먹는다.
씨를 씹지 않고 통째로 삼킨다.
그러면 씨들은 내 황량한 가슴속으로 떨어져
싹이 터 무럭무럭 자라난다.
자라라 자라라 어서어서 자라라
포도를 먹으면 내 가슴속에 포도넝쿨이 우거지고
참외를 먹으면 내 가슴속에 참외밭,
수박을 먹으면 수박밭
딸기를 먹으면 드넓은 딸기밭이 펼쳐진다.
아니, 더 큰 과일나무도 심어야지
사과, 자두, 복숭다도.
광일을 온통 씨까지 먹으면
가슴속은 하나 가득 싱싱한 과일밭이 된다.
푸른 빛 언제나 가득한 과수원이 된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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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21 17:05
외로운 우산
마광수
장마가 시작 되었습니다.
아침에 비가 와서 우산을 들고 나갔다가
비가 그치면
돌아올 땐 어김없이
손이 허전합나다.
함께 나갔던 그 우산,
어디엔가 떨어져 있겠죠.
주인이 찾으러 올 때를
기다리며......
사랑도 그런 거라네요.
사랑은 잊혀진 우산처럼 하는 거라네요.
기다릴 줄 알아야 하는 거라네요
당신, 그래도 사랑할 수 있겠지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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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21 17:05
해바라기 사랑
해바라기 사랑
초아 민미경
사랑은 순간 화가 나도
다신 안 볼 것처럼
뒤돌아서도
그때뿐이란 것을
선명하게 알아갑니다.
당신을 사랑하면서
참 많은 것을 배우며
내가 몰랐던
나를 알아가며
당신의 모습 속에
내가 점점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말이 문득 생각나네요
오늘따라 그냥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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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21 17:04
자신처럼 사랑합니다
자신처럼 사랑합니다
비추라/김득수
그토록
믿음이 가고 사모하던 사람
긴 세월 마음에 두고 바라보던 그대가
내 인생의 마지막 사랑이라
생각했습니다,
고왔던 인연
정분 나도록 내 안에 머물며 마음을 주고받던 그대
힘들고 험한 세상을 헤쳐나 갈
인연이 되어
나 그댈 오늘도 그리워하며
사랑합니다.
외로울 땐
밤하늘에 별빛처럼
서로 마음을 띄우며 위안이 되어 가던 그대
삶 속에 행복과 꿈을
수놓습니다,
사랑스러운 그대
가슴에 숨 쉬고 눈을 감아도 볼 수 있는
소망 가득한 사랑
그 누구도 갈라놓지 못할 영원한
사랑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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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21 17:03
바람이 그대인 듯
바람이 그대인 듯 / minwoo
당신을 처음 만날때
설레임으로 가득찬 하루였는데
아직도 기억은 어제일 같고
그리움의 미련은 끝나지 않았다
바람이 그대인듯
당신의 향기는 지워지지 않으며
어디선가 달려 나올듯
발길은 언제나 주변을 서성 거린다
눈물이 앞을 가리듯
함께하지 못한 아픔이 이렇게 큰걸
난 오늘도 심장이 멈추기만 기다린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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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21 17:03
내 숨소리 조차도 그대 그리움입니다
내 숨소리 조차도 그대 그리움입니다
하루에도 수 없이 당신을 그리는 나
그리움이 이제 넘쳐나서
내 뿜는 숨소리 조차도 그리움입니다
봄은 이렇게 소리없이 가고만 있는데
그대의 그림자 조차도 볼 수 없으니
기약없는 만남에 가슴만 아플 뿐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그대 고운 모습으로 나타나
내 가슴에 퐁당 빠져 준다면
내 쌓였던 그리움 봄눈처럼 녹을텐데
그대에게로 가는 길도 멀고
그대 나에게로 오는 길도 멀으니
그대와 나의 사랑은
견우 직녀보다 더 슬픈 사랑인가 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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