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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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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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21 16:52
교황도 똥을 싼다
배변,
그건 정말 강력한 경험이다.
신이 인간을 지금처럼 똥 싸도록 창조한 것은,
이런 배변의 경험을 통해 우리가 다시 땅으로 되돌아가게
만들고 겸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세상 그 누구라도 모두 똑같이 똥을 싼다.
비욘세도 똥을 싼다. 교황도 똥을 싼다. 영국 여왕도
똥을 싼다. 똥을 쌀 때 우리는 체면과 우아함을 잊고
유명세와 부유함을 잊는다. 똥을 쌀 때만큼
진정한 자기 자신에 가까워지는
순간은 없다.
- 트레버 노아의 《태어난 게 범죄》 중에서 -
* 교황도 사람입니다.
모든 동물, 모든 사람이 그렇듯
교황도 똥을 쌉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예외가 있다면 그는 생명이 멈춘 죽은 존재입니다.
대장암 등 때문에 배 옆구리에 '인공 항문'을 뚫어
배변을 하는 분들의 한 가지 소원은 "똥을 한 번
시원히 싸보는" 것입니다. 사람의 원초적인
배변 활동에 건강과 행복이 있습니다.
위대한 영적 지도자 교황도
똥을 잘 싸야 행복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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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20 17:51
가을에게 보내는 연서
藝香 도지현
끝이 없는 길을 달려 갑니다.
긴 여로의 끝자락에서
붉은 노을처럼 찾아 든
아름다운 그대를 만났습니다
시린 가슴이
스펀지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
찬바람이 드는 계절에
그래도 그대가 있어
치유가 되고 위안이었지요
회자정리라고
만남이 있으면 언젠가는
헤어짐도 있다는 것
잘 알면서도
별리란 언제나 아픔인가 봅니다.
그대 기어이 가신다면
도리가 없겠지요.
그러하더라도
언젠가 다시 오시리란 기대
저버리지 않으시리라 믿어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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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20 17:48
보고 싶은 사람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은 쓸쓸하다
바람은 차갑지 않지만
따뜻함은 느낄 수 없었다
몸은 힘든 것 같지 않은데
마음은 무겁고 힘이 든다
나의 가슴속
애정이자 두려움으로 그려진 그대
만나고 싶지만
지켜주고 싶지만
나는 언제나 그대멀리 서 있을 수밖에 없다
내 마음 깊은 곳에 새긴
이 세상
단 한 사람이기에
그대 품고 죽어
흙이 되는 날까지
가슴에 묻고서 가고 싶지만
함께할 수 없음이
가끔은 절망 속에 나를 가둔다
눈을 들어 걸어가도
눈을 감고 서 있어도
가슴엔 너의 따뜻한 강물이 흐르는데
내 그리움으로 짙은 하루
그 한 사람으로 인해 뉘우치고
성숙해져 가지만
다시 또
혼자만의 하루가
자꾸만 가슴깊이 미어져 온다
가슴깊이 쓸쓸해져 온다…….
보고 싶은 사람 / 심성보
♥당신을 가슴깊이 사랑합니다..♥
♣ 오늘따라 당신이 무지 보고 싶어진다.♣
★당신 향한 내 사랑 변하지 않을꺼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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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20 17:47
바 , 보 2 / 호 쿠 마
바람에 떨어지는
사연을 붙잡고
목놓아 우는 바보가 있습니다.
그 바보는 눈물도 많아서
사진을 보면서 울고
노래를 들으면서도 웁니다.
가끔은 웃기도 하지만
눈물에 말라버린
그리움에 대한 헛웃음일 뿐
웃는 방법도 잊고 삽니다.
그 바보는
하늘도 자주 봅니다.
그러다 보면눈가에 맺힌 눈물이
두 볼을 타고 흘러내립니다.
가방을 챙겨 거리로 나서봅니다.
그러나 온통 그 와의 흔적뿐
한 걸음 옮기는 발길 위로
사무치는 그리움만 따라옵니다.
눈물도 많은
바보~
그 사람은 바보입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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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20 17:46
그대 사랑
오는 마음이 너무 고와서
마음 깊이 흐르는 뭉클한 가슴
끝없이 주기만 하는 바라보는 마음
사랑의 배를 수놓은 배려의 가슴
혹시나 마음이 변해서 싫어할까?
온 가슴을 채워도 몰라주는 야속함
소리 없이 외치는 그대의 눈빛
손이 부서지도록 한결같은 마음
자신에 기쁨보다 더 애타는 빛의 하늘
뛰어가서 맞아주는 마음을 외면하고
돌아서 갈 때는 걸음마다 밟히는 설움
마음을 다 주어도 채울 수 없는 사랑아
그대 사랑 / 신광진
♥당신을 가슴깊이 사랑합니다..♥
♣ 오늘따라 당신이 무지 보고 싶어진다.♣
★당신 향한 내 사랑 변하지 않을꺼야★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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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20 17:45
멀어도 마음만은 당신 곁에..
멀어도 마음만은 당신 곁에..
바다는,
파도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하늘은,
무한한 사랑으로 꽃을 보내기도 하고..
구름을 모아,
그리운 마음 비가 되어..
흐르게도 했습니다.
손이,
닿지 않아도..
울지 않는다 했지요.
보고 싶어도,
차라리 외면하며..
강한 척 했지요.
멀어도,
마음만은..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이렇게,
목소리로 나눌 수 있음이..
얼마나 큰 감사인지요.
우리,
이렇게 가슴으로 느낄 수 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 축복인지요.
마음 외로울 때,
정겨운 이름을 불렀습니다.
지치고 힘들 때,
천년 그리움의 강가에..
나룻배를 띄우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면,
변함없이 당신의 맑은 향기가..
반겨주었지요.
당신의,
따스한 한 줄의 글이..
피로를 녹여 주었습니다.
오늘은 행복한 날입니다.
믿기운 마음으로 무작정 걸음 했습니다.
깨끗한 영혼 하나로 꽃향기를 날립니다.
지구의 땅 끝에서,
끝까지의 거리 멀어도..
마음만은 사랑하나에 묶여있습니다.
당신을..
아껴주고 싶습니다.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겁니다.
~~~~~
"사랑하는 사람의 아침은,
언제나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시작된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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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20 17:43
그대는 혼자가 아니리라
그대 슬픔 한 드럼통
내가 받으리라
감미로울 때까지 마시리라
평화로운 우유가 되어
그대에게 흐르리라
또한 태풍같이 휘몰아쳐
그대 삼키는 고통의
식인종을 몰아내고
모든 먹고 사는 고뇌는
단순화시켜 게우리라
술에 찌든 그대 대신
내가 술마시고
기쁜 내 마음
안주로 놓으리라
그대 병든 살 병든 뼈
바람으로 소독하리라
추억의 금고에서 아픈 기억의
동전은 없애고 말리라
그대 가는 길과 길마다
길 닦는 롤러가 되어
저녁이 내리면
그대 가슴의 시를 읊고
그대 죽이는 공포나 절망을 향한
테러리스트가 되리라
신성한 연장이 되어
희망의 폭동을 일으키리라
하느님이 희망봉일 수 있다면
물고기가 되어 교회로 헤염쳐 가리라
험한 물결 뛰어 넘으리라
간절히 축복을 빌리라
그대는 혼자가 아니리라
영원히 홀로치 않으리라
그대는 혼자가 아니리라 - 신현림
♥당신을 가슴깊이 사랑합니다..♥
♣ 오늘따라 당신이 무지 보고 싶어진다.♣
★당신 향한 내 사랑 변하지 않을꺼야★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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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20 17:43
가끔 왠지 눈물이 날 때 있어
가끔 왠지 눈물이 날 때 있어
초아 민미경
봄처럼 따뜻하게 안기는
포근한 사랑이 그리운 날
한여름에도
가슴 시리었던 기억
재미없고 센스가 없다며
투덜거리는 네 앞에
익숙해져 버린 나의 모습
그냥 웃고 말지만
속마음은 입을 삐죽이고
눈을 흘기며 말대꾸해
넌 모르지
가끔 난 왠지 눈물이 날 때 있어
언제 나의 마음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음의 창 열어두었느냐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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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20 17:42
사랑의 빗물이 되어 / 은향 배혜경
그대를 만나면
꼭 드리고 싶은
귀한 선물이 있습니다
가슴 깊숙이 담아놓고
날마다 꺼내어
잘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그대가 생각날 때마다
만져본 까닭에
포장지가 많이 닳아졌습니다
비가 내리는 오늘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그대에게
사랑의 빗물이 되어
흘러가고 싶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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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20 17:41
그대 곁에
한없이 주고만 싶은 마음
때론 홀로 남은 외로움
가여운 날 사랑하는 행복
서툰 표현도 믿음의 마음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아픔을 태우는 젖은 눈빛
작은 상처도 목마른 그리움
마음이 함께하고 싶어도
추억을 잃어버린 짧은 사랑
감성이 열려있는 푸른 열정
사랑이 상처로 남아도
그리움이 피어나는 오랜 친구
향기의 속삭임도 머물고 싶은
주는 마음도 부족한 향긋한 내음
눈을 감아도 보이는 그대 사랑
그대 곁에 / 신광진
♥당신을 가슴깊이 사랑합니다..♥
♣ 오늘따라 당신이 무지 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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