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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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15 17:26
화순 이서 도석 오일장의 추억
화순 이서 도석 오일장의 추억
글 / 赤 壁 정행호
뇌리를 포만감 있게 가득 메운
애련한 상념 속의 오솔길을 걸어간다
산길을 곱이곱이 돌고 돌아
십 리 길의 애달픈 여정을
종종걸음으로 부모님을 따라다녔던
어린 꼬마를 방긋
미소로 반겨주는
어버이와도 같은 존재였다
화순 적 벽 정령들도
아롱아롱 즐거움에 숨바꼭질하면
한편의 동화에 흡수되어
그들과 교감을 나누었던
무위자연은 절친한 벗이었다
시끌벅적 사람들 음성 구성지고
코끝을 알싸하게 유혹했던
음식 내음에 어린 꼬마의 식욕을 증진했던
그리운 고향을 못 잊어 눈시울을 적신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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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15 17:25
그리움을 부르는 발라드
그리움을 부르는 발라드
그리움
손톱으로 긁기만 해도
꾹꾹 눌러둔 눈물이 쏟아져 내립니다
뒤돌아보면
모든 날은
애틋한 꽃이 되어 노래 부르듯
마음 숲길에
반짝대는 천지에 사랑
폭죽처럼 터지고
스무 해쯤
까맣게 접었던 수채화 추억
살아있음으로 간절해지는
다정한 눈빛, 따뜻한 말 한마디
귓가에 캔디처럼 달콤했던
따듯한 정경
아직도 기억하나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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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15 17:24
친구
친구가 있어 좋다
비 오는 날은
마음으로 비를 맞고
별 뜨는 밤이면
서로의 가슴에 뜨는
별을 헤아려 줄 수 있는
친구가 있어 좋다
몸이 아플 때는
걱정스레 안부를 묻고
힘이 들까봐
넘어 질까봐
쉬며 가라고 일러주는
친구가 있어 좋다
삶의 무게에 지쳐
헝클어진 날에
부르면 찾아와
함께 노래해 주고
옛이야기 풀어놓는
친구가 있어 좋다
친구 / 김철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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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15 17:23
미안해요 그대...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분명 미안한 일이 아닐터 인데
그대에게 건넨 제 모든 사랑은
모두 미안한 사랑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그대라는 사람을 알고 난 후에
얼마나 많이 흐느껴야 했는지
그래서 내 남은 눈물이
모두 말라버렸는지
이제는 무척이나 덤덤해진 나를 보며
요즘 가끔 놀라곤 합니다
이제는 어지간히 슬퍼서는
눈물이 나지를 않습니다
사랑해서 정말 미안했습니다
덧없이 주기만 했던 이 사랑에
마음에도 없이 받기만 했던 그대
얼마나 힘겨우셨겠습니까
그간 정말 미안했습니다
원하지도 않던
그대의 아픈 반지가 되어
홀로 헤매던 이 바보같은 사람을 보며
그대는 또 얼마나 안쓰러워 하셨겠습니까
정말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접는 것이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이 아니겠기에
이 미련한 아이의 외사랑은
마음처럼 쉽게 접혀지지가 않아
앞으로도 기약없이 이 미안함
그대에게 계속 건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대 가슴안에
내 작은 빈자리 하나 남아있다면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 최승권
몰랐습니다
언제 부터 그대가
나의 하루 시작과
끝이 되어 버렷는지...
몰랐습니다
언제 부터 그대가
내작은 가슴을 사랑으로
다 채워 졌는지...
몰랐습니다
보고 싶은데
죽을만큼 보고싶어도
만날 수 없는 아픈사랑 이라는걸...
몰랐습니다..
주고 싶은데
내 모든걸 주고싶어도
더 이상 줄수없는 시린사랑 이라는걸...
몰랐습니다...
죽을만큼 아프고
죽을만큼 힘들어도
놓을수 없는 운명같은 사랑 이라는걸...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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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15 17:21
그대 만나 사랑 하고 싶은데
그대 만나 사랑 하고 싶은데
내 귓가에
속삭임처럼 들려 오는
그대의 예쁜 그리움
어느 새
내 마음에는
이른 봄꽃을 피우고
먼 곳에서 오는
봄을 기다리 듯이
그대 만날 날을 기다립니다
그대 나에게 오면
따사한 봄 날을 같이 걸으며
우리 둘 만의 사랑 하고 싶은데
그대는 나에게
언제 쯤 오실런지
봄이 오듯 그대도 왔으면 좋겠네요
나 지금 그대 만나
꼭 안아 주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데 ..............
그대 만나 사랑 하고 싶은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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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15 17:21
빗물이여 눈물이여
빗물이여 눈물이여 ~ 박만엽
모든 연정(戀情)
휩쓸어 갈 듯
비가 내리네.
그래, 퍼부어라.
하늘이 얼마나 무심했기에
네가 이렇게 무거운 짐을
토(吐)해 내겠니?
나 역시
흐르는 눈물 억지로
막을 수가 없음을
알고 있는데
빗물이여 눈물이여
우리 다 쏟아버리자.
다시는 젖지 않도록
다시는 울지 않도록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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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15 17:20
사랑해서 좋은 사람
사랑해서 좋은 사람
가을 하늘만큼이나
투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마다 햇살처럼 내려와
내 가슴에 앉아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옷깃에 닿을 듯 말 듯 살며시 스쳐 다가와서
나의 살갗 깊숙이 머무는
내 입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때문에 내가 언제부터인지 마음 한쪽을
깊게 도려내어 가장 크게 들여놓고
날마다 심장처럼 끌어안고 사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사랑해서
좋은 사람입니다.
가슴에 무한정 담아두어도
세월이 흐를수록 진한 여운으로 다가오는
포도주 같은 사람입니다.
마실수록 그 맛에 취하는
진한 그리움 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그 사람을 가슴에 넣습니다.
사랑해서 좋은 사람을
한번 더 내 안에 넣어 봅니다.
ㅡ 이 쁜 글 ㅡ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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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15 17:18
그대 외로운 날엔
그대 외로운 날엔
산다는 것은 언제나 외로운 투쟁입니다
행복한 미소로 포장된 삶 뒤에도 작은 그늘은 지게 마련입니다
사람이라는 것이 만족을 모르는 욕심들로
자신들을 혹사 시켜야 직성이 풀리는 존재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산다는 것은 언제나 외로운 투쟁입니다
작은 것의 소중함 보다
손에 닿을듯 잡히지 않는 것에 목을 메는
산다는 것은 언제나 외로운 투쟁입니다
만남의 소중함도 헤어짐의 아쉬움도
우리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모두가 사랑입니다
외롭다 울지 말고 외롭다 웃지도 마세요
어차피 산다는 것은 고독한 행로인 걸요
그냥 힘겨운 마음의 짐
가볍게 나눠지며 그렇게 걸어가요
그대 외로운 마음 나누며 걸어가요
그대 힘들 때 저 하늘 끝에서
기도로 마주하는 한사람 있다는 걸
사랑으로 기억 되는 그리움이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그대 외로운 날엔
그대의 작은 위안이 되었음하는 한사람을 기억하세요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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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15 17:17
그대를 사랑함이 죄입니다..
그대를 사랑함이 죄입니다..
처음 그대가 내게..
그대의 마음을 건네 주며..
내 가슴에 바느질 해줄땐..
그땐 아프지 않았습니다..
어느샌가..
그대에게 마취되어 아프지 않았습니다..
정말 하나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그대의 손길은 고마웠습니다..
그대는 정성스럽게 한땀한땀 내 가슴에..
바느질을 해 주었습니다..
그 한땀 한땀 바늘이 들어 올때도 아프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대가 그대 마음을..
내 가슴에 바느질해 두었던 내 마음을..
뜯어 갈땐 왜그리 아팠을까요..
그렇게 급하게 그대는 그대의 것을 되찾아..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지금 내가 아프고 아픈건..
다시 뜯어 가는 아픔보다..
나 스스로 뜯어진 가슴을..
한땀 한땀 봉합 해야 하는 것입니다..
눈물 속에 담았던 그대를 잃어 버린 지금..
내 눈물만큼 사랑의 노래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그대를 사랑함이 죄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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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15 17:16
사랑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글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만 떠올려도 좋은사람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는 사람
아침내내 그렇게 그립다가도
언덕끝에 달님이 걸린
그런 밤이 되면 또다시 그리운 사람
내 모든걸 다 주고 싶도록
간절히 보고픈 사람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알고부터 특별할것 없는 일상에
행복이라는 단어가 작은 파문으로
일렁이기 시작합니다.
길을 가다가 혹여 하는 마음에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되고
매일 오가다 만나는 집잃은 고양이들도
오늘따라 유난히 귀여워 보이고
지하철역에 있는 대형 어항속의 금붕어도
이제 외로워 보이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 그리움이 사랑으로 자라고
그 사랑이 다시 사람과 사람간의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때
이것이.... 이것이야말로
힘겹고 괴로운 삶이라도
우리가 참고 견디는 이유였음을...
그리하여 세상에 숨겨진
아름다운것들을 발견하고 가꾸는 것이
또 하나의 큰 사랑임을 알았습니다.
한 사람만을 알고 사랑을 배우고
진짜 한사람만을 더 깊이 배우는 그런 삶
사랑을 알게한 사람
당신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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