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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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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10-29 17:01


    우정은 변해가는 모습까지도 받아들이는 것



    우정은 변해가는 모습까지도 받아들이는 것


    이런 말이 있습니다
    영원한 것은 변해가는 것뿐이라는
    흐르는 시간 속에서 삶을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변해 갑니다

    산다는 것은 나이가 든다는 것이고
    나이가 든다는 것은 변한다는 것입니다

    주름살이 하나 없는 얼굴에서
    주름살이 있는 얼굴로
    변해 간다는 것입니다
    이러하듯 흐르는 시간 속에서
    친구도 변해 갑니다

    산다는 것은 변하기 위해서 노력해 가는
    과정의 연속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는 변했는데 자신은 변하지 않았다는 말은
    정체되어 있다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성장한다는 것은
    변한다는 말과 통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변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있습니다
    그것은 '친구'라는 사실입니다

    친구라는 것만 변하지 않으면 나머지 것은
    모두 변해도
    친구라는 관계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친구란 친구의 변한 모습은 물론
    친구가 더 변하라고
    도와주는 것이니까요
    친구란
    친구가 잘 되게 도움을 주는 것이니까요


    -이동식 마음이 마음을 만날 때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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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1-10-29 17:01


    네 미소가 떠오르지 않아



    네 미소가 떠오르지 않아
    가슴에 느껴지는 체온마저
    자꾸만 식어간다.

    사랑을 받고만 싶은 아이
    그것만이 최고의 행복이라고 느꼈기에..
    하지만 어느 틈엔가 너는
    사랑의 고귀함이 주는데 있음을
    뼈저리게 실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성숙해 갔다.

    이제는 너의 모습이 희미해져
    그만 너를 잃고...
    사랑도 삶도 온통
    뒤죽박죽이 된 채
    빈 계곡을 흐르는 메아리처럼
    그렇게 떠돌고 만다.

    잃은 너를 찾아
    돌아오지도 않을 메아리를 불러 보고
    따라오지도 않을 그림자를 쳐다본다.
    어데도 없는...
    그래서 어디에나 있는듯한
    너.

    어느 날 내 얼굴을 닦다가
    문득 너를 보았다.
    내 그늘에 숨겨진 채로..
    네가 바로 나였음을 그제야 알았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29 17:00


    내 아픈 사랑이여



    아직도 가슴안에 머물고 있는

    내아픈 사랑이여,

    미워하며 내쳐도 어느새

    가슴에 안기는 애닮픈 사랑이여.











    어둠이 짙어져 별무리를

    보아도 생각나는 사람,

    새털 구름 사이로 당신과 나

    별을 헤아리며,













    어두운 밤길에

    나란히 손잡고 거닐며,

    어니언스에 편지, 작은새

    등을 불렀잖아,











    그렇게 나란히 손잡고

    걷던 작은 시골 마을

    당신은 잊지 못할거라고

    되뇌이며 몇번이고 말했지











    다시 온다고, 다시온다고.

    시월에 다시온다고 해놓고선?...

    이내 소식이 없으니 가버린지

    많은 날이 지나버렸네,











    오지 않으려고 소식이 없는건가?

    난!.. 단한번도 당신이

    날 속일거라고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오지 못하더라도

    내게 한마디 말할수 있잖아,

    그흔한 핑계로!... 바쁘다고~~

    바보같은 당신!..












    날 사랑한다고한 굳은 맹세는

    저 바다 밑에 던져 버렸나?..

    내 아픈 사랑은 오늘도

    빈 우체통만 바라보며 긴~

    한숨으로 전화기를 만져본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29 17:00


    떠나는 길에서



    떠나는 길에서 /정기모



    발길 흐르는 대로 흘러볼 일이다
    흐르다 발길이 멈춰진 곳에서
    걸어온 거리를 재어보며 꿈 한번 꿔볼 일이다

    노을을 따라 붉게 지는 꽃들의 사연에
    서럽도록 눈물짓다가
    짙은 풀잎들 당겨 덮으며
    언젠가 노래하던 희망을 찾아볼 일이다

    내일 다시 떠나는 길에
    소나기를 만나면
    두 팔 벌러 달려가
    오랜 기다림의 기쁨처럼 안아볼 일이다

    떠도는 길목마다
    내 환한 가슴을 열어

    이름 석 자의 그림자라도
    고이 남겨볼 일이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29 16:59


    남자는… 여자는…






    남자는
    사랑을














    아주 쉽게찾는다
    지나가는 여자의 머리 향기에 걸어가는 뒷 모습에
    너무나 쉽게 반해버리고 만다.
    그래서 남자의 눈과 마음은 열려있다.


    여자는
    사랑을
    시작하려는 시간이 길다.
    그 사람을 볼때마다 아려오는 가슴을 가까스로
    다 잡으며 이게 진짜 사랑인지 자신에게 백번 천번 물어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자는 마음의 문을 쉽게 열지 못한다.
















    남자는
    사랑을 시작하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그녀에게만 빠져 든다.
    두눈엔 그녀 외엔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그 큰 사랑을
    아낌없이 다 주어 버리기에 여자가 부족하단 말을 꺼낼 새도 없이
    언제나 더 큰 사랑으로 채워 주기 때문에
    그래서 남자의 사랑은 빨리 바닥 나고 만다

    여자는
    사랑을 시작하면
    갑자기 차가워 지기 시작한다.
    언제 그 사람을 짝사랑 했었냐는 듯이

    하지만 그건
    그동안 아껴왔던 사랑을
    조금씩 꺼내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더 꺼냈다간
    그 사람이 헤픈 여자로 볼까봐 그사람이 부담스러울까봐
    매번 그 많은 사랑의 반도 표현하지 못한다.
    그래서 여자가 한번 사랑을 시작하면 영원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남자는
    이별 앞에서 아쉬워하지만 아파하지 않는다
    잠시 동안 그녀에게 준 사랑을 떠올리지만
    다시 시작할 사랑의 준비로
    이내 바빠진다.

    그래서 남자는 이별 앞에서 울지 않는다
    다만 아쉬워 할뿐

    여자는
    이별을 대하게 되면 많이 아파한다.
    아직도 주체할수 없이 흘러 나오고 있는
    사랑의 자리를 억지로 꿰매 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별한 여자는 눈물을 흘린다.
    그리움이 아닌 아픔의 눈물을....














    남자는
    그러고도
    다른 사랑을 쉽게 찾지 못하는 이유는
    이별 후에 느껴지는 그녀의 빈자리가 그동안 자신이 준
    사랑과는 비교 조차 안 될 만큼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여자는
    다른 사랑을 시작할수 있는 이유는
    이별의 아픔을 견디는 것보다 자꾸만 터져 나오는
    남은 사랑을 감당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29 16:59


    발견


    눈을 떴을 때
    거기 네가 있었다
    그냥 별이었다
    꽃이었다
    반짝임 자체였다
    그만 나는 무너지고 말았다
    어둠이 되었다
    나도 모를 일이다


    - 나태주의 시집 《너의 햇볕에 마음을 말린다》 에 실린
    시 전문 -


    * 발견이란?
    없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존재해 있었는데 미처 보지 못한 것,
    숨겨지고 잠재해 있었던 것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쑥쑥 자라나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들 안에 보석처럼 빛나는 별을
    매일매일 발견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28 17:23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28 17:23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28 17:23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0-28 1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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