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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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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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0-27 16:54
행복한 원망
살다보면,
가끔..."너 때문이다"라는 말을 합니다.
너 때문이다!
어떤 원망이 묻어있는 말로 들리기도 합니다.
조심조심 생의 징검다리를 건너는데,
어느 한 순간, "너"가 보입니다.
"첨벙!"
캄캄한 하늘에 빠집니다.
앞을 헤아릴 수 없는 안개 같은
늪속으로 빨려들어갑니다.
마음의 헛디딤,
그건 너 때문이 아닌, 나 때문인데..
아니, "너"가 있음으로 인한,
나의 아름다운 헛디딤,
"너"..라는 존재가......
사람이 되었든, 일이 되었든, 물질이 되었든,
그 무엇이 되었든...
"너" 때문에...내 삶이 아프고 외롭고 힘들지만,
"너" 때문에...내 삶이 기쁨과 소망이 되기도 하고,
"너" 때문에...내 삶이 온유와 인내와 절제를 얻는데,
"너 때문에...내 삶이 유익하고, 보람을 찾기도 하는데..
"너 때문이다" 라고...쉴새없이
누군가를 향하여...마음 아픈 원망 하실래요?
그러나, 오늘은 이런,
"행복한 원망"해 보시지 않으실래요?
"네 덕분이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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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0-27 16:53
슬픔이라는 거...
슬픔이라는 거... 참 이상해.
아무 이유도 없이 눈물이 쏟아지는 그런 경험....
요즘 난 허방다리를 딛듯 그런 슬픔에 자주 빠져.
책을 읽다가도 텔레비전을 보다가도 아침에 눈을 떴을 때도,
장바구니를 들고 현관에 들어서서 신발을 벗다가도,
문득 눈물이 후두둑 떨어져.
전혜린中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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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0-27 16:52
더는 내게 사랑을 말하지 마세요
더는 내게 사랑을 말하지 마세요 / 雪花 박현희
못 견디게 내가 그립고 보고 싶노라고
당신은 항상 그리 말하지만,
마음의 문을 꼭꼭 걸어 잠근 채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면
두 걸음 뒤로 물러서는 당신을
과연 어떻게 해석해야 옳을까요.
동전의 앞뒤 면이 다르듯이
겉과 속이 불분명한 당신의 태도를
나로서는 거짓의 가면을 쓴
위선의 사랑으로 밖에는
달리 생각할 수가 없군요.
내가 어떻게 하길 원하시나요.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해 드릴까요.
아무리 두드려도 울리지 않는 북을
끊임없이 두드릴 어리석은 바보는
아마 세상에 단 한 명도 없을 겁니다.
아무리 두드려도
절대로 울리지 않는 북처럼
꿈쩍도 하지 않는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기엔
언제 어느 날 만날 기약조차 없는 애달픈 기다림과
도무지 달랠 길 없는 하얀 그리움으로
난 이미 지칠 대로 지쳤어요.
그러니 이제 제발
못 견디게 그립고 보고 싶노라고
더는 내게 사랑을 말하지 마세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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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0-27 16:52
거짓 사랑은 원하지 않아요
거짓 사랑은 원하지 않아요 / 雪花 박현희
늑대가 나타났다며
거짓 고함을 일삼은 양치기 소년에게 속아
매번 헛걸음한 마을 주민들은
정말로 늑대가 나타났다는
양치기 소년의 절박한 외침조차도
다시 또 거짓이라 여겨 일축하지요.
당신은 항상 날 기다리고 내 이름을 부른다지만,
막상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가려 하면
두 걸음 뒤로 물러서며
모르는 낯선 타인처럼
차갑게 외면하곤 했지요.
그럴 때마다 내 마음은
천 갈래 만 갈래 찢어지는 아픔으로
다시 또 깊은 상처를 입고
쓸쓸히 뒤돌아서야 했지요.
이제 와 당신이 내 이름을 다시 부른다 해도
양치기 소년의 거짓 외침처럼
또 다시 실망하고 마음에 상처를 입을까 두려워
당신의 부름에 응답할 수가 없네요.
이런 나를 매정하다 하실지 모르지만,
기약 없는 기다림과 하얀 물망초 그리움으로
이미 지칠 대로 지친 나는
더는 당신을 기다려줄 수가 없군요.
동전의 앞뒤 면이 다르듯이
겉 다르고 속 다른 당신의 거짓 사랑을
이제 더는 원하지 않으니까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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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0-27 16:51
미완의 연가
그것은 순전히 연극의 무대였습니다.
우리는 서툰 단역 배우가 되어, 혹은
우스꽝스런 광대가 되어
몸짓 발짓으로 조그만 사랑 노래를
조그만 진실을 위하여
비극의 역활을 맡은 주인공이었습니다.
서로는 어설픈 몸짓으로
사랑 연극의 배역을 맡은 슬픈 추억이었습니다.
가슴 깊이 조그만 아픔을 숨기며
만남 뒤에 이별, 이별 뒤의 만남을 위하여
신나게 클라이막스를 내리는 사랑이었습니다.
세월가면서 바람결에 슬픔이 출렁이면
미완의 사랑은 슬프고 고독한 것임을
그리고.. 아름답게 빛나는 것임을 그대도 깨우치겠죠.
그것은 순전히 연극의 무대로 막을 내린
우리들의 서툰 사랑의 THE END 였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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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0-27 16:50
벗어버리듯 벗어 버릴 수 없어
새옷을 사면
헌옷을 버려야 하기 때문에
새옷을 입지 못한다.
그래서... 오랫동안 입지 못한 헌옷을
새로 입을 때는
이미 지나간 유행이 되어버린다.
새옷을 살 때면
헌옷을 버려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새옷을 사지 못한다.
그래서... 헌옷만 오래 입게 되어
늘 지나간 사람이 되어버린다.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먼
옛사랑을 잊어버릴 수 없어
헌옷 벗어 버리듯 벗어버릴 수 없어
늘 옛사랑에 목메어 있다.
이제는 떠나간 사람인데도 버리지 못한다.
새옷을 함부로 사지 못하듯...
사랑도 함부로 할 일이 아닌가 보다.
아직도
너를 그리워함은
네 피가 내피로 관통하는 까닭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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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0-27 16:50
고통은 왜 존재하죠?
"고통은 왜 존재하는 거죠?"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란다.
불에서 손을 떼게 하려면
고통이라는 자극이 필요한 것처럼 말이다.
희귀병 중에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병이 있단다.
눈으로 확인하기 전에는
상처를 느끼지 못하는 거지.
뜨거운 불판에 손을 올려놓고 있어도
아무렇지 않다가
살이 타는 냄새를 맡고 나서야
비로소 깜짝 놀라는 거야.
이 고통>이라는 병에 걸린 사람들은
대부분 오래 살지 못하지."
- 베르나르 베르베르, 中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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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0-27 16:49
사랑하는 여자를 위한 남자의 지혜~~
사랑하는 여자가 말이 많으면
조용히 웃으며 들어주면 되고
사랑하는 여자가 넘 푼수라면
내가 조용히 뒷 수습을 한다
사랑하는 여자가 가까이 있다면
까지꺼 맨날 맨날 만나면 되구
사랑하는 여자가 멀리 있으면
조석으로 전화하고 시간날때 가면 된다
사랑하는 여자가 파파보이면
내가 아빠가 되주고
사랑하는 여자가 넘 어리숙하면
내가 약아지면 되고
사랑하는 여자가 넘 똑똑해 머리아픔
나도 열나게 공부하면 된다
사랑하는 여자가 키가 크면
키높이 구두를 신으면 되고
사랑하는 여자가 키가 작으면
허리에 두를 손을 목에 둘러주면 된다.
사랑하는 여자가 벤츠를 타고 다니면
폼나게 내가 몰아주면 되고
사랑하는 여자가 차가 없으면
내가 한대 뽑으면 된다
사랑하는 여자가 재벌가 딸이면
그 돈은 나랑 상관없다고 여기고
사랑하는 여자가 가난뱅이면
니 가족이 내 가족이라는 맘으로 산다
사랑하는 여자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꽃 한송이 사주어 잊게해주고
사랑하는 여자가 스트레스 팍팍 주면
주먹이 아프도록 벽을 쳐서 아픈김에 잊으면 된다
사랑하는 여자가 눈물을 흘릴때엔
크리낵스 뽑아서 코풀어주면 되고
사랑하는 여자가 실의에 빠지면
살며시 으스러질 정도로 안아준다
사랑하는 여자가 돈이 없을땐
가지고 싶은거 살짝 사주면 되고
사랑하는 여자가 뚱뚱할땐
만질곳이 많아 좋다고 위로해주면 된다
사랑하는 여자가 못생겼으면
성격만 좋으면 되고
성격까지 안 좋으면
심성이라도 고우면 된다
사랑하는 여자가 콩밥을 좋아하면
같이 콩밥을 먹어주면 되고
팥밥을 좋아하면 팥밥을 먹어주면 된다
사랑하는 여자가 요리를 못하면
튼튼한 위장을 가지면 된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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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0-27 16:47
당신이 있는한 외롭지않습니다
이른 새벽에 잠에서 깨어
당신을 바라 볼 수 있다면
하루를 살아도
당신의 속마음을 알 수만 있다면
영겁의 세월이 흘러도 당신 곁에 있을 수만 있다면
나는 당신과의 길을 택하고 싶소
내 가슴에 새겨진 사랑하는 당신!..
어찌 당신을 이렇게도 만날 수 있습니까?
잠에서 깨어
이불 밑에서부터 당신을 만나
하루를 마치고 다시 잠자리에 들어
두 손을 가슴에 얹을 때 까지
당신은 쉼도 없이
내 가슴에 고동을 칩니다.
나는 애시 당초 사랑하는 이가 없다고
결론지어 살았습니다.
언감생심 헛수고에
수레를 돌리지 않으리라 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뿌린
물망초 꽃잎을 즈려 밝게 되었고
당신이 만든 꽃길을
황홀-로 걷게 되었고
당신이 알려준 지혜는
새벽별같이 찬란하기만 합니다.
이제는 당신 한분으로
더 이상의 아픔이 없습니다.
그 영원한 이름 사랑하는 사람아!..
그 사랑의 사람이 여기 있습니다.
바로 당신과의 만남입니다. 외로워 마십시오.
당신이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한
당신은 외롭지 않습니다.
당신의 아름다움은 마음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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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0-27 16:47
그대는 울고
그대는 울고.../바이런
그대 우는 걸 나는 보았네
반짝이는 눈물방울이
그 푸른 눈에 맺히는 것을
제비꽃에 앉았다 떨어지는
맑은 이슬방울처럼
그대 방긋이 웃는 걸 나는 보았네
푸른 구슬의 반짝임도
그대 곁에선 빛을 잃고 말 것을
그대의 반짝이는 눈동자
그 속에 담긴 생생한 빛
따를 바 없어라
구름이 저 먼 태양으로부터
깊고 풍요로운 노을을 받을 때
다가오는 저녁 그림자
그 아름다운 빛을
하늘에서 씻어 낼 수 없듯이
그대의 미소는
우울한 이내 마음에
맑고 깨끗한 기쁨을 주고
그 태양 같은 빛은
타오르는 불꽃같이
내 가슴 속에 찬연히 빛나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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