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날들━♣
외모가 아름답기보다는,,,, 내면에서 풍겨 나오는 나만의 아름다움을 간직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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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신원별빛아기(@qhkrhdwn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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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아기 (@qhkrhdwn82)2012-10-24 01:17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들이
못 견디게 그리운 날엔
까맣게 타 들어간 알갱이
내 속마음인양 정겨울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위로 떨어지는
알갱이 그 위에 하얀 물보라를
펼치는 부드러운 크림...
당신의 품속으로 스며드는 나인 듯
조심스레 떨어뜨려 봅니다.
맑고 투명하던 물이
검은 빛으로 물들때면
가슴 저리게 타들어가는 그리움...
사랑은 빈잔 가득
차 오르는 기쁨인 것을
그리워서 한 잔...
보고파서 한 잔...
쓸쓸해서 또 한 잔 그렇게 마셔되는 커피
온몸 가득 향으로 남습니다.
그리움을 몸으로 삼키듯
당신을 삼키며 삼킵니다.
쌉스름한 맛이 당신이 주신 아린 밤으로
그렇게 그리운 이를 가슴 가득 삼킵니다.
커피 한 잔으로도
그리운 이를 삼킬 수 있다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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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아기 (@qhkrhdwn82)2012-10-23 01:11
이젠 습관이 돼 버렸나봐
기다림 대신 널 향한 내 마음을
낙서하듯 널 그 안에서 키우고 있다
정말 보고 싶은가봐
너무 보고 싶을때 면 난 차라리 잠을 자..꿈속에서라도
널 볼 수 있을까봐...
위태롭게 흔들리는 널 잡아주려
손을 내밀어 보는데
자꾸만 자꾸만 넌 내게서 멀어지고 있는데
난 널 잡을수가 없어....왜 그래
왜 자꾸 내 곁을 떠나려 애쓰는 거니..
널 아는데 나 만큼이나 너도 날 사랑하고 있단것 을
말해줘,,,
떠날수 밖에 없는 네 마음을 내게 보여줘
나 너무 힘들다
떠나는 널...잡을 수 없는 내 무능력에
난 오늘도 목 놓아 울음을 토해낸ㄷ
난~
널 널 위해 해줄 수 아무것도 없다는 이 사실이
정말 괴롭고 힘들다
어디에 있는거니....말해줘!
네가 있는곳을...나 어디라도 네가 있는 곳이라면
나 갈거야,,,네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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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아기 (@qhkrhdwn82)2012-10-23 00:04삶의 그늘 빛이 보인가
어둠이 지난자리 그리움은 있던가
행여 놓칠까
자고나서 보듬은 참사랑 이야기
비단결 고운얼굴
한숨으로 길들이고
살어온 지난 세월
웃고 살기엔 너무도 벅차
그 두터운 그늘 벗으려고
온갓 정성 다 드렸것만
세월 가고 시간 가던이
손등은 거칠고 주름살은 늘어
한 조각 뜬 구름 같은
세월의 지배속에서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잊었는가
서러움 쥔 손 한숨으로 벗겨내고
모닥불 피어 기억 불살라도
한줌 인생살이
행여 들킬새라 먼산 바라보다
눈물 흘린 뺨
치마 자락으로 걷어내니
숨 돌릴틈 없는 세상사
머리숙여 비나이다
이제는 쉬었다갈 정거장 만들어 달라고....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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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아기 (@qhkrhdwn82)2012-10-21 01:45
당신이 부르기 전
난 무색무미무취로
그렇게 물처럼 살았습니다.
당신을 만나 손잡은 후
당신이 좋아하는 색상 마음에 담고
그윽한 맛과
향기 지니게 되었습니다.
나는 당신의 마음을
쉬임 없이 고이지 않고
흐를 것입니다.
나는 당신 앞에
물처럼 허리 굽혀 흐르며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향하겠습니다.
당신이 목마를 때마다
당신의 샘이 되어
목마름이 없는
당신의 갈증 해소하는
물처럼 그렇게 살다 흐르렵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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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아기 (@qhkrhdwn82)2012-10-21 01:41
비가 오면 더 짙게
아침 이슬 머금으면 더 청초하게
힘에 겨워 슬픈 눈물 한 방울
마시는 날에도
참기름처럼 고소한 웃음으로
그대 향해 피고 싶습니다.
기다리다 마지막 한 잎
떨어질 때까지
당신의 가을에
부끄러운 홍시처럼 매달려
장미 닮은 미소로 노래하는
높은음자리고 싶습니다.
아무것 보이지 않고 불안한 날에도
아무 일도 손에 잡히지 않아 할 수 없는 날에도
아무 말할 수 없는 혼자 있고 싶은 날에도....
돌아서면 또 보고 싶은 한사람
어제보다 더 깊은 사랑 만지고간
덜어낼 수 없는
내 심장 같은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내 앞에 마주한 당신입니다..
by..별빛아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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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아기 (@qhkrhdwn82)2012-10-19 01:40좋은 인연이 된다면
맑고 잔잔한 호수같은 내가슴에 아름다운
하나의 인연이 되어서 주어도 주어도 끝이없는
사랑을 주고 또 받고 싶습니다.
가득 채워도 더 많이 받고 싶은게
사랑이라지만 항상 많이 주고 조금만 받아도
그에 만족하며 채워가는 사랑이고 싶습니다.
모두를 사랑하며 살아 간다는 일이 그 무엇보다
내 생에 값진 것이길 바라며 함초롬이 피어나는
아침 꽃처럼 그렇게 촉촉함으로
사랑을 다독이며 가꾸어 가고 싶습니다.
바람의 향기 따라서 늘 한그루 나무로 모두의 곁에
든든히 머물며 서글픔 없는 무한한 사랑으로
사랑하며 살고 싶습니다.
우리가 나눈 곱디고운 사랑의 향기들나만의
둥지안에 꼬옥 묻어 두고 우리 사랑 그 안에서
살포시 미소 지으며 언제까지나 주고
받을수 있는 사랑으로 영원히 잠길수 있는
포근한 사랑이고 싶습니다.
그런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물방울의 수만큼
가슴속에 품은 사랑을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기억할수 있도록 나 그렇게 사랑하렵니다.
좋은 인연이 된다면
아름다운 인연이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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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아기 (@qhkrhdwn82)2012-10-15 23:42
내가 당신에게 바라는 것은....£ØvЁº♧º.
언제나 큰 무엇이 아니라, 작은 무엇입니다▶.。
내가 진정 당신에게 바라는 것은++++──◆..
언제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 손쉬운 작은 것입니다┼
내가 당신에게 진심으로 바라는 사랑은〃─♡
거대하게 포장된 사랑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 해서 하찮게 여기거나 소홀히 하지 않는─°。.
아주 작은 관심으로 부터 시작되는 사랑입니다 .
◆┼──┼─+++++++++++++++─┓
ㄴıㄱг ㆆ占께 있ㄱı ㏄и문Ø-ıı¸¸
Øı ∧-ıı∧бØı 행복ㆆи 보Øı는ㄱ-ıØ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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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아기 (@qhkrhdwn82)2012-10-15 23:41
외로운 이는 사랑하고 싶어서.
사랑에 빠진 이는 그리움이 사무쳐서.
고독한 이는..
인생을 노래하고 싶어서 이 가을이 이다지도 시린 모양 입니다..
중년에 접어든 우리는..
제2의 사춘기에 빠져드는데
새하얀 머리카락 빗질하는 노년의 가을엔
무엇에 빠져드는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이별도, 한 잔의 술에 담아
마시는 것처럼 한 수의 시로서 촉촉히 가슴 적십니다.
중년의 가을은 시,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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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아기 (@qhkrhdwn82)2012-10-11 23:31
가을이라 시린가?
시리지 않으면 가을 이 아니겠지만.
이토록 가혹하게 시릴 필요가 있을까,
사는건 고독이다
홀로 떠날 수밖에 없는 세상 나들이
아무리 사랑을 한 듯 가슴 속 허전함
메울 수 없듯이 사는건 고독이다.
슬픈 알코올에 취해 슬픈 음악에 취해
슬픈 담배 연기를 아무리 들이 마셔도
내 안에서 흐느끼는 고독은 사라지지 않고
더욱 뚜렷하고 선명해진다.
가을이 시리다.
아니 중년에 가을이 너무 시리다..
by..별빛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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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아기 (@qhkrhdwn82)2012-10-02 23:51
중년이 아름다운것은....
모든것을 넉넉 한 맘으로 바라볼수있음이 아니려는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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