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ε☆зe바이올렛ε☆з.
☆... 비오는날엔 빗방울이 되어 내 창가에 머무는 이여!! 늘~~함께 있으므로...☆ ε☆зe바이올렛ε☆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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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qkdldhffp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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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내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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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4-01-08 14:09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해서..
언제나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랑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만큼
가슴 시릴 정도로 슬픈 것일 수도 있다
사랑은 행복과 슬픔이라는
두가지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행복과 슬픔이 서로 다른것은 아니다
때로는 너무나 행복해서 저절로 눈물이 흐를 때도 있고..
때로는 슬픔 속에서 행복에 잠기는 순간도 있다
행복한 사랑과 슬픈 사랑...
참으로 대조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둘이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은
오직 사랑만이 가질 수 있는 기적이다
행복하지만 슬픈 사랑...
혹은 슬프지만 행복한 사랑이 만들어가는 풍경은 아름답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사랑하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의 밤을 보내는 것이다.
- 생텍쥐페리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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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4-01-08 11:54
늘 ..
보고 싶게 만든 그대는 누구십니까?
차를 마시는데 소리 없이 다가와
찻잔에 담기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낙엽 밟으며 산길을 걷는데 살며시 다가와
팔짱 끼고 친구 되어 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비를 보고 있는데 빗속에서 걸어 나와
우산을 씌워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바람 없는 강둑을 걷는데
물 위에 미소 짓는 얼굴 하나 그려놓고
더 그립게 하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푸른 내 마음에 그리움을 꽃으로 피우고
꽃과 함께 살자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커다란 별을 따서 내 가슴에 달아 주며
늘 생각해 달라는 그대는 누구십니까?
바람 타고 달려와내 마음에 둥지 짓고
늘...
보고 싶게 만든 그대는 누구십니까?
내 마음의 주인이 되어 보고 있는 데도
더 보고 싶게 만드는 그대는
그대는 진정 누구십니까?
바로..
바로...
당신!
당신이랍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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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4-01-08 11:00
그대 위해...
무엇이든 되고 싶습니다.
땅이고 싶습니다.
그가 날 밟고 지나 갈 수 있게...
그리하여 그의 그림자가 내게 비춰 질수 있게...
바람이고 싶습니다
그의 볼에 스칠 수 있게...
그리하여 그의 근심 걱정을 다 싣고 날아 갈수 있게...
바다이고 싶습니다
그가 날 보며 마음 열 수 있게...
그리하여 그가 나의 품에 들어 올 수 있게...
산이고 싶습니다
그가 나에게로 와서 속 시원히 소리칠 수 있게...
그리하여 그가 상쾌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늘이고 싶습니다
그가 보고 싶을때 언제라도 볼 수 있게...
그리하여 그와 항상 같이 존재 할 수 있게..
빛이고 싶습니다
그를 포근하게 감싸 줄 수 있게...
그리하여 나로 인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게...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가 언제라도 나를 부를 수 있게...
그리하여 이 모든걸 그에게 해 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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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4-01-05 13:06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
함께 있음으로 나눌 수 있는
달콤한 입맞춤 때문이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시간에도 ..
언제나 그대를 내 가슴에
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
그대와 은밀히 주고받는
감미로운 언어 때문이 아니라
긴 시간 함께 하지 않아도 ..
마음 하나로 소통하는
깊은 교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
서로 풍요함으로 주고받는
값비싼 물질 때문이 아니라
아무 것도 바라지 않고도 ..
마음 하나로 서로의 아픈 곳을
어루만져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
먼 훗날 둘이서 함께 하는
천국을 꿈꾸기 때문이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 ..
그대의 마음속에 내가 있고
내 마음에 그대가 있기 때문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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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4-01-05 13:04
꼭!
나였으면 좋겠소!!
생각만 해도 명치 끝이 아파 와서
숨 쉴 수 없을 정도로
그리운 사람이
꼭 나였으면 좋겠소!
길을 걷다가 ..
닮은 목소리에 문득 뒤돌아섰을 때
그곳에 있는 이가 너였으면 하는 사람이
꼭 나였으면 좋겠소!
외로울 때 가끔 생각나는 사람보다는
펄펄 끓어 오른 고열로
혼수상태 속에서 부르는 이름이
꼭 나였으면 좋겠소!
세월이 흘러 백발이 된 어느 날
다시 한번 만나고 싶은
그 사람이
꼭 나였으면 좋겠소!
삶의 종착역에서 이별의 눈인사를
나누고 싶은 사람보다는
한잔 넘치게 술 따라주며
당신 때문에 참! 행복했어!!
라고 말해 주었으면 하는 사람이
꼭 나였으면 좋겠소!
다시 태어난다면 우리
가슴 먹먹하게 그리운 사람보다는 ..
만날 수 없어 서러운 사랑보다는 ..
언제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정다운 어깨동무이었으면 좋겠소!
『 제경스님 시집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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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4-01-05 12:17
보고싶은 만큼...
나도!
그러하다네
하지만..
두 눈으로 보는 것만이 다는 아니라네
마음으로 보고 영혼으로 감응하는 것으로도
우리는 함께일 수 있다네
결국 있다는 것은..
현실의 내 곁에 존재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미 한 하늘 아래 저 달빛을 마주보며
함께 호흡을 하며 살고 있다네
마음 안에서는..
늘..
항상 함께라네
그리하여 이 밤에도 나는 한 사람에게 글을 띄우네
그리움을 마주보며 함께 꿈꾸고 있기 때문이라네
두 눈으로 보고 싶다고 욕심을 가지지 마세
내 작은 소유욕으로 상대방이 힘들지 않게
그의 마음을 보살펴 주세
한 사람이 아닌 이 세상을...
이 우주를 끌어 안을 수 있는 넉넉함과
큰 믿음을 가지세
타인에게서 이 세상과 아름다운 우주를
얻으려 마세
내 안의 두 눈과 마음 문을 활짝 열고
내 안의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는 내 우주를 들여다보세
그것이 두 눈에 보이는 저 하늘과 같다는 것을
이 우주와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될 걸세
그 안에 내 사랑하는 타인도 이미 존재하고 있음이
더 이상 가슴 아파할 것 없다네
내 안에 그가 살고 있음이
내 우주와 그의 우주가 이미 하나이니
타인은 더 이상 타인이 아니라네
주어도 아낌이 없이 내게 주듯이
보답을 바라지 않는 선한 마음으로
어차피...
어차피 사랑하는 것조차
그리워하고..
기다리고..
애태우고..
타인에게 건네는 정성까지도
내가 좋아서 하는 일 아니던가
결국..
내 의지에서 나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니던가
가지려하면 더더욱 가질 수 없고
내 안에서 찾으려 노력하면
갖게 되는 것을 마음에 새겨 놓게나
그대에게 관심이 없다 해도..
내 사랑에 아무런 답변이 없다 해도..
내 얼굴을 바라보기도 싫다 해도..
그러다가 나를 잊었다 해도..
차라리...
나를 잊은 내 안의 나를 그리워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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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4-01-04 09:55
위로받고 싶은 날, 이해받고 싶은 날
위로받고 싶은 날이 있다
막연한 서글픔이 목까지 치밀어 올라 더 이상
그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눈물로 터져버렸을때
참고 또 참았던 감정이 폭발해 버려
아무말도 하지 못한 채 그냥 멍하니
아무 생각없이 앉아 있을때
백마디의 말보다는
따스한 한번의 포옹으로 위로 받고 싶다
이해받고 싶은 날이 있다
뭔가에 비위가 틀어져 견딜수 없음에
말도 안되는 소리를 두서없이 늘어 놓을때
가슴속에 차곡 차곡 쌓아 놓았던 불만들을
극히 이기적인 입장에서
억지를 부리며 털어 놓을때
천마디의 설명보다는
정다운 한번의 눈길로 이해 받고 싶다.
살다보면 갑자기 이런 날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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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4-01-04 09:48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아침을 여는 순간 맨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당신이라는 것을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이 세상에서 오직 한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이 당신이라는 것을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하루 일상 속에서 문득 떠오르는 얼굴이
당신이라는 것을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어두운 밤하늘에 새겨지는 별빛 추억들이
당신이라는 것을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햇살이 곱게 비추어올 때면 입맞춤으로
촉촉하게 적시고 싶은 사람이
당신이라는 것을
당신도 느끼고 있나요.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내 가슴속에
살아줄 사람이 당신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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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4-01-04 01:04
하늘 향해 두팔 벌린
저 나무들처럼
언제나 그대만 향해 달려가는
가슨아픈 그리움이여...
보고파도 볼수 없고...
그리워도 그립다 할 수 없기에...
자꾸만 그대 향하는
이 눈빛이 너무 가슴이 미어 집니다
계절의 그리움 따라 왔다가
계절의 향기따라 떠나가는
철새들은 저리도 정겨운데
그리움 조차 함께 할 수 없는
그대가 너무 가슴 아픔니다.
시려오는 그리움의 가슴
간절함 담아 저 하늘 자유로운
구름에게라도 부탁해 봅니다.
눈물겹게 그대 보고프고
가스아프게 나 그대 그립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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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4-01-04 00:18
당신이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한 번은 당신과 만나야 되는
필연일 수도 인연일 수도 운명일 수도 있는
당신과 나...
당신으로 인해 당신 덕분에
많은 시간 기다림을 배우게 되었고
사랑이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살아가는 공간이 다르고
우리의 마음은 한 곳을 향하지만..
사랑하게 되면 욕심이 생기고
마음을 주어도 그칠줄 모르는 끝없는 내면의 욕심으로
당신의 마음을 다 채워 줄 수는 없기에...
당신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당신을 보듬어 주는 마음으로..
당신의 행복을 빌어주는 마음으로..
당신의 여린 가슴에 상처로 남아
아프지 않도록...
당신의 행복만을 위하는...
그런 사람으로 최선을 다 하렵니다
당신에게 마음의 꽃 한 송이를 보내 드립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당신..
향긋한 꽃 향기속에
언제나 늘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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