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ε☆зe바이올렛ε☆з.

☆... 비오는날엔 빗방울이 되어 내 창가에 머무는 이여!! 늘~~함께 있으므로...☆ ε☆зe바이올렛ε☆з.
  • 3
  • e바이올렛0(@qkdldhffpt1)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3-11-23 10:18



















     
    마음과 마음이
    소근소근
    가슴과 심장이
    두근 두근 했던 시간

    꽃으로 피었다면
    무슨꽃 이었을까
     
    아마도
    그 꽃은 가을꽃 이었으리라

    가슴이 붉게 물든
    낙엽 되어 추억 만들다
     
    시간따라 바람따라
    가을비 따라

    가을꽃비 되어
    질퍽질퍽한 황톳길에
    들어 눕는 낙엽 한 장의
    슬픈 추억 짧은 시간의
    추억이었지만
     
    가슴을 지배하는
    인연으로 남아

    심장에다 가을비 내리며
    슬픔에 잠들게 하는 인연
     

    나의 시간을
    매지구름으로 만드는
    가슴 아픈 기억속 인연 하나

    그 인연 하나와 오늘 하루
    아픈길 걸어 갑니다
    가을비 되어
     

    "가슴으로 마음으로 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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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3-11-23 10:08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이 가을이 떠나버리기 전에
    쓸쓸해진 고독에서 벗어나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그리움으로 피멍 들었던 마음도
    훌훌 벗어던지고
     투명한 하늘 빛 아래
     넋 잃은 듯 취하고 싶습니다
     

     간들거리며 불어오는 바람에
     몸부림치고 고통스럽던 마음을
     하나도 남김없이 날려 보내고 싶습니다
     

     늘 빚질하듯 쓸려 나가는 시간 속에
    피곤도 한구석으로 몰아놓고
     한가롭게 쉬고 싶습니다
     

    머무르고 싶은 곳
     머무르고 싶은 사람을 만나면
    그사랑에 나도 물들고 싶습니다
     

     내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곱게 물든 낙엽들이
     온몸을 투신하는 이 가을엔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용혜원 시집
    「 가을이 남기고 간 이야기 」중에서
     


     



    댓글 0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3-11-23 09:28



















     
    꿈길에서 본 그대
     
    -용혜원-
     
    그리운 얼굴 한 번이라도
    보고싶어
    그리움 속을 걷고 걸어도
    그대에게 가 닿지 못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정이 없다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랑이 없다면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움은 쌓아두면 둘수록
    병이 된다
    그리움으로 만들어 놓은
    내 꿈길에
    그대는 늘 찾아온다
     
    꿈길에서 본 그대가
    멀게만 느껴진다.
    내 눈앞에 그대가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외로운 삶의 길
    홀로가고 싶지 않다
    그대의 손을 잡고 함께 가고 싶다.
     
     


     

    댓글 0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3-11-23 09:01



















     
     
    커피 향으로 여는 이 아침에


    원두커피의 향이 천천히 방안가득 차오르는
    아침은 편안한 마음이어서 좋습니다.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조화로운 향기는 커튼 사이로 들어온
    햇살마저도 이내 수줍게 만들어 버립니다,

    커피가 내려지는 이 시간
    기다림은 어느새 작은 설레임으로 바뀌고,
    두 손 가득 잡은 커피잔에서
    오늘 하루를 봅니다,

    한 모금 천천히 입술을 축이면
    형언할 수 없는 기분좋음에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또 한 모금을 천천히 목으로 넘기며
    알싸한 첫맛의 쓴맛이
    금방 내겐 단맛으로 변해버립니다,

    그렇게 마셔대는
    커피잔의 바닥이 보일때 쯤
    커피 향기가 입안에서 긴 여운으로 남으며

    새로이 밝아온 아침은 어제와는 분명히 다른
    내일의 행복을 기약하는
    행복한 오늘의 시작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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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3-11-21 21:44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
    내가 믿어주는 한 사람...
     
    그 사람만 있으면 험한 세상이 두렵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나에게 들을 돌려도 나를 믿어 줄 한 사람..
     
    나를 믿어주는 그 사람을 위해..
    더 좋은 사람이 되고픈 한 사람
    그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사랑은 믿음 입니다.
     
    사랑해서 믿음이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주려고 노력하기에
    사랑이 커지는겁니다
     
    - 좋은글 중에서 -
     
     


      

    댓글 0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3-11-21 21:31





















    가끔 말해주면 어떨까?

    가끔 고맙다고
    가끔 보고싶다고
    가끔 그립다고
    말해주면 안될까

    보이지 않는 마음에
    수백번 되새기며
    가슴으로 말하면 무엇할까
    혼자만이 그리는 하늘그림으로
    넓은 하늘을 가득히 채운들 무엇할까

    가끔은
    함께 볼 수 있도록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가끔 고맙다고
    가끔 보고싶다고
    가끔 그립다고 말해주면 안될까

     
    - 좋은글 中에서-






    댓글 0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3-11-21 16:15






     
    나이만큼 그리움이 있답니다 
      
      
    그리움에도 나이가 있답니다.
    그리움도 꼬박꼬박 나이를 먹거든요
    그래서 우리들 마음 안에는
    나이만큼 겻겻이 그리움이 쌓여 있어요.

    그리움은 나이만큼 오는거예요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산들거리며 다가서는 바람의 노래 속에도
    애틋한 그리움이 스며 있어요.

    내 사랑하는 이는
    내가 그리도 간절히 사랑했던 그 사람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그사람도 나를
    이만큼 그리워하고 있을까요?

    내가 그리움의 나이를 먹은만큼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그사람도 그리움의 나이테를
    동글동글 끌어안고 있겠지요
    조심스레 한 걸음 다가서며
    그사람에게 묻고 싶어요.

    '당신도 지금 내가 그리울까요?'

    스쳐가는 바람의 소맷자락에
    내소식을 전합니다.

    '나는 잘 있어요 ```
    당신을 그리워하면서...'  

    - 좋은 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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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3-11-21 15:50








     
    어제는 무효가 된 수표이고,
    내일은 약속어음이며,
    오늘은 현금일 뿐이다.
    그러니 현명하게 사용하라.

    - 케이 라이온스 (Kay Lyons)



    하루하루는 인생의 작은 파편이다.
    이 사실로 인해 우리는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일에 마음 놓고 집중할 수 있다.

    기억 안에서만 가능할 뿐,
    우리는 결코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또한 미래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알 수도 없다.

    우리가 쓸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오늘뿐이다.
    우리가 만질 수 잇는 시간은
    바로 지금뿐이다.

    우리는 현재라는 단순함으로 인해
    과거를 놓아 버리고,
    불확실한 미래의 모습을
    무시할 수 있다.  
     
    그렇게 자유로운 마음이 되면
    육체적으로,
    정서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우리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일을 시작할 수 있다.

    마뜩찮은 과거의 빚은 갚았으며,
    미래에 저당잡힌 담보는
    아무것도 없다.
    우리 손에 든 오늘이라는
    '현금'을 사용하여
    성장하는 데 마음 놓고 투자하자.

    ㅡ'내 인생을 살아라 / 세프라 코브린 피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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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3-11-21 15:29






     
    우리는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 아무것도 고뇌할 것이 없는
    사람은 마치 영혼이 잠들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사람이 고뇌라는 괴로운 칼날에
    부딪쳐 본 일이 없다면
    한 줄기 불어오는 세상의 바람에도
    쉽사리 쓰러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살아 있는 한 '시련'이란
    불청객은 피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살아 있는 한
    그것을 헤쳐나갈 힘이 있습니다.

    그것을 딛고 일어설
    희망과 용기가 있습니다.

    '내 삶을 기쁘게 하는 모든 것들'에서
    누군가가 우리에게 고개를
    한 번 끄덕여주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미소 지을 수 있고,

    또 언젠가 실패했던 일에 다시 도전해
    볼 수도 있는 용기를 얻게 되듯이

    소중한 누군가가 우리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을 때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밝게 빛나며
    활기를 띠고 자신의 일을
    쉽게 성취해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소중한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우리들 스스로도 우리가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되겠지요.

    우리가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을 때 어떤 일에서든 두려움을
    극복해 낼수 있듯이

    어느 날 갑작스레 찾아든 외로움은
    우리가 누군가의 사랑을 느낄 때
    사라지게 됩니다.


    - 카렌 케이시의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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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e바이올렛0 (@qkdldhffpt1)
    2013-11-21 15:19

























    항상 아침에 눈뜨면 생각나는 사람

    한참을 일에 열중하다가
    쉬려고 눈감으면 생각나는 사람

    비라도 오는 날이면 혹시 비에 맞지는
    않았는지 걱정되는 사람

    손 잡고 가는 연인이라도 보면
    문득 생각나는 사람 생각하면 그냥 절로
    웃음 짓게 만드는 사람

    자기 전에 이불 속에 들어가서
    지금 잘까 아님 뭘 할까 하고
    궁금하게 만드는 사람

    오늘도 ~음
    뭐했어 전화 기다릴까봐 하면서
    전화해 주는 고마운 사람

    혹시나 전화가 오지 않으면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되는 사람

    목소리가 가라 앉으면
    어디 아픈 건 아닌지
    걱정되는 사람

    자기 전에 한참을 생각하다가 자는 사람
    내 옆에 있는 것처럼 그런 느낌을
    갖도록 해주는 사람

    보석으로 치장해 줄 수는 없어도
    따스한 말로 감싸줄 수 있는 사람

    입에 발린 말로 즐겁게
    해줄 수는 없어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대해 줄 수 있는 사람

    무드와 낭만을 아는 멋진
    사람은 될 수 없어도
    웃음과 위트의 여유 있는 사람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춘 사람은 될 수 없어도
    하루하루 부족함을 메워 가는 사람

    항상 아침에 눈뜨면
    생각 나는 사람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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