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ε☆зe바이올렛ε☆з.
☆... 비오는날엔 빗방울이 되어 내 창가에 머무는 이여!! 늘~~함께 있으므로...☆ ε☆зe바이올렛ε☆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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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qkdldhffp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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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이내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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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4-01-25 09:44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 용혜원 -
오래 전부터 나를 아는 듯이
내 마음을 활짝 열어본 듯이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눈빛으로 마음으로
상처 깊은 고통도 다 알아주기에
마음 놓고 기대고 싶습니다
쓸쓸한 날이면 저녁에 만나
한 잔의 커피를 함께 마시면
모든 시름이 사라져버리고
어느 사이에 웃음이 가득해집니다
늘 고립되고
외로움에 젖다가도
만나서 밤늦도록 이야기를 나누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습니다
어느 순간엔 나보다 날
더 잘 알고 있다고 여겨져
내 마음을 다 풀어놓고 말지요
내 마음을 다 쏟고 쏟아놓아도
하나도 남김없이 다 들어주기에
나의 피곤한 삶을 기대고 싶습니다
삶의 고통이 가득한 날도
항상 사랑으로 덮어주기에
내 마음이 참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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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4-01-24 19:44
향기로운 꽃처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슴속에
넣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잊혀질 수 없는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아무런 댓가 없이
사랑해준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준 사람입니다
훗날 그들은..
당신의 호의와 사랑을 기억해낼 것입니다.
당신을 가슴에 꼭 새기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하겠지요.
다른 사람의 가슴 속에
새겨질 수 있는 사람으로 남으십시오.
다른 사람의 기억 속에
유독 향기나는 꽃처럼
기억되는 사람으로 남으십시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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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4-01-24 19:35
아침의 향기
이해인
아침마다 소나무 향기에
잠이 깨어 창문을 열고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솔잎처럼
예리한 지혜와 푸른 향기로
나의 사랑이 변함없기를
찬물에 세수하다 말고
비누 향기 속에 풀리는
나의 아침에게 인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온유하게 녹아서
누군가에게 향기를 묻히는
정다운 벗이기를
눈 뜨면 그대 향한
그리움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 하루도 그대 향한 나의
마음이 변함없기를 기도합니다
머물지 못할 시간 속에 텅 빈
그리움은 언제나
나의 가슴을 떠나지 않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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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4-01-24 00:01
내 허락없이 아프지마
꽃이 필 때는
불어오는 바람에게
아프다고 말하잖아
진주조개는
상처가 쓰리면
파도에게 하소연하는데
아프려면
사랑하는 당신
물어보고 아파야지
그래야
아픈상처
바람에게
호~불어 달라 부탁하지
쓰라린 가슴
비에게 일러
어루만져주라 얘기도 하지
정말이야
이제는 당신
내 허락없이 아프지마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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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4-01-23 23:41
내가 그대에게 들려주고 싶은 소리는
웅장한 음악이 아닙니다.
깊은 밤 창을 열면 들리는 아련한 빗소리 입니다.
내가 그대에게 보여 주고 싶은 것은
유유히 흐르는 강줄기가 아닙니다.
산골짜기에서 솟아나는 작은 옹달샘입니다.
내가 그대에게 선물하고 싶은 것은
한 그루 나무가 아닙니다.
이 겨울, 가지 끝에 달린 작은 열매 몇 개입니다.
내가 그대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것은
인생의 지혜가 아닙니다.
아침에는 꼭 밥을 먹고 밤에는 이를 닦고
잠자리에 들라는 것입니다.
내가 그대에게 받고 싶은것은
멋진 자동차가 아닙니다.
나를 예쁘게 만들어 주는 작은 머리핀 하나입니다.
내가 그대를 만나고 싶은 곳은
화려한 레스토랑이 아닙니다.
동네 어귀 어린이 놀이터의 낡은 벤치 입니다.
내가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은
'사랑한다'는 힘든말이 아닙니다.
언제나 쉽게 떠오르는 '보고싶다'는 말입니다.
내가 그대와 같이 가고 싶은곳은
바다 건너 먼 여행길이 아닙니다.
동네 뒷산에 있는 작은 약수터까지
손잡고 함께 걷는것 입니다.
내가 그대에게 바라는 것은
성공하고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날이 갈수록 부드럽고 따뜻해지는 모습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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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4-01-23 00:15
┌──── ─‥──‥── ‥──‥──
│ 내가 혹시 울거나 힘들어 하면
│ 한번만 내 두손 꼭 잡고
│ 아무말 없이 내 옆에 있어줄래?
└──── ─‥──‥── ‥──‥──
┌──── ─‥──‥── ‥──‥──
│ 내가 혹시 연락을 잘 하지 않으면
│ 화내지 말고 먼저 전화해서
│ '걱정했잖아 바보야' 하고, 날 찾아줄래?
└──── ─‥──‥── ‥──‥──
┌──── ─‥──‥── ‥──‥──
│ 내가 혹시 헤어지자고 하면
│ 나 한번만 붙잡아줄래?
└──── ─‥──‥── ‥──‥──
┌──── ─‥──‥── ‥──‥──
│ 나 없인 안된다고
│ 니곁에 꼭 있어달라고
│ 한번만 나 잡아줄래? 부탁이야...
│ 내가 혹시 만약에 그런다면 말이야...
└──── ─‥──‥── ‥──‥──
┌──── ─‥──‥── ‥──‥──
│ 어린아이처럼 사랑하고 싶습니다
│ 얼만큼 더 다가가야하나
│ 얼만큼 더 줘야하나
│ 얼만큼 받아야하나
│ 머리속으로 계산하지 않고,
└──── ─‥──‥── ‥──‥──
┌──── ─‥──‥── ‥──‥──
│ 그저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로
│ 마음 하나만 가지고 사랑하고 싶습니다.
└──── ─‥──‥── ‥──‥──
┌──── ─‥──‥── ‥──‥──
│ 주고싶은 만큼 주고
│ 표현하고 싶은 만큼 표현하며,
│ 혹은 투정부리고 싶을 땐 투정부리고
│ 그렇게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 ─‥──‥── ‥──‥──
┌────┒ 。○ㅇ˚。
│바이올렛╂─┐ ○。˚。¨
┕━━━━┛┌┼┐ [그리움이내린나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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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4-01-22 23:37
내 가슴 한곳에 그대가 있습니다
시간과 시간의 숨바꼭질에 오늘도 하루와 하루사이에
그대를 그립니다.
무심코 지나처 버릴 인연이 아닌가 했는데
어느새 가슴 한곳에 그대가 있습니다.
바쁜 일과에 늘 그렇듯 그 속에도 그대가 있다니?
그건 나에게 있어 참으로 놀라운 일인걸요
내 속에 나만 잇는 줄 알았는데
그대가 방긋이 웃고 있다니
그대를 밀처 내려는 나의 자아가
어느 샌가 그대를 바라보네요.
그러기까진 참 많이도 힘들었다는 걸
그대는 알까?
아직도 뒤뚱거리며 걷는 아이처럼
모든게 어설프게 느껴지고
어떤 테마에 내가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래도 되는 건지 한편 두렵기도 하고
아무 일 아닌 듯 그렇게 지나는 바람처럼
그대와의 차 마시던 시간이
이제는 예전과 다르게 느껴지네요.
누군가를 생각할 마음도 준비도 없었는데
불현듯 다가온 시간에 아직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내 속에 나만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그대가 있어
행복하기도 하고 의아해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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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4-01-22 23:20
이순간 내 곁에 있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모든 것은 세상에 잠시 다녀가는 손님입니다.
그러니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모두가 한 순간에서 또다른
한순간으로 덧없이 흘러갈 뿐입니다.
모든 것이 공허하기에,
사물에 집착을 하면 할수록 그 공허함에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고통은 공허함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몸과 마음이
온전히 평화로운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소박한 바람을 지닐 때만 가능한 것이지요.
지극히 소박한 소망을 가지는 것.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자유를 향한
위대한 첫 걸음 입니다.
선하고 현명하며 따뜻한 마음을
지닌 벗을 곁에 두는 것은 크나큰 축복입니다.
자기 안에 그리고 자기 주변에 건강함이
자리할 수 없다면 우리는 결코 행복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곳에 머물러야 합니다.
그래야만 진정으로
평안과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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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4-01-22 23:17
그대 보고 싶은 마음
대안 박장락
그대 보고싶은 마음에
바람 앞에 서면
주머니 속
그리움 한 조각을 꺼내본다
무수한 풀잎 사이
나뭇잎 하나하나에
강아지풀 솜털이 그리움처럼
가닥가닥 흩날리고
그대 보고 싶은 마음에
정처없이 들판을 걷는다
봄바람 멎으면
나는 흔들리지 않는
서러운 눈물을 흘리지만
미동의 흔적조차도
보일 수 없는 그리움이
솜털 구름 지나는 나뭇가지 사이
그대 보고 싶은 마음에
내 마음속 그리움의 눈물이
소낙비 되어 흘러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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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바이올렛0 (@qkdldhffpt1)2014-01-22 23:15
당신의미소
당신의 미소를 좋아 합니다
내가 당신의 미소를 좋아 하는 것은...
때론 삶이 주는 버거움이 싫어서가 아니고
나의 쉼이 필요 해서가 아닙니다..
그저 당신의 웃는 모습이
나를 미소 짓게 하기 때문 입니다..
당신을 생각 하면 아무런 말 없이
눈빛 만으로도 배시시 입가에..
웃음 꽃이 피게 하는
그런 사람이기에 당신을 좋아 합니다..
혹여 당신이 이쁜 글이라도 적어서
저에게 띄워 보내 준다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웃음으로
당신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은
나의 사랑 입니다..
그런 당신이 나에게만 그렇게
보여 지고 있지는 않겠지요..
당신에게도 나의 환한 웃음띤 미소가
삶의 활력이 되어 그렇게 비춰지길
바라는 나의 사랑 입니다..
서로에게 전해지는 미소로 인해
더 가까이 다가오는 그런 아름다운
사랑이 였음 좋겠습니다..
당신의 환한 웃음띤 얼굴을
오늘도 마음으로 그리며 나는
미소로 화답 합니다..
당신의 미소를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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