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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하모니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방송
  • 54
  • 정규방송

    소리통(@soundbox)

  • 54
    소리통 (@soundbox)
    2025-10-27 00:51
    사랑은 추억으로

    창문넘어 햇살이 드리워지는 이른아침
    감은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그 순간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록 가까이에서 마주보며
    추억다운 추억을 만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나에게 믿음과 사랑을 선물한 그사람.
    내마음에 그녀가 있었습니다.

    그녀와 난 하늘이 허락하는 한
    영원히 그 사랑을 이어갈것이라 믿어왔습니다.
    그러나 그건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나봅니다.
    누구의 유행가 가사처럼
    영원한건 아무것도 없다고 끝나버린 사랑에..
    어떤 이유에서인지 무슨 까닭이었는지 그녀는 내곁을 떠났습니다.
    내가 부족했었나봅니다.
    너무 모자랏나 봅니다.
    더이상 연락하는건 무의미 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차가운 그녀와의 전화통화..
    이제 그녀의 마음가운데 제가 지워진거 같았습니다.

    텅빈 방안에 홀로앉아
    여러가지 생각에 잠겨있습니다.
    다시 돌아올수는 없는걸까?
    스쳐지나가는 바람처럼 무심히
    외면하며 살아가지는 않을까?
    혹시 나처럼 눈물흘리며
    가슴아파하고 있지는 않을까?..
    쓴웃음과 눈물..
    괜한 걱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듭니다.

    언제부터인지 밖에선 비가오고있습니다.
    나의 맘처럼..
    하늘도 내 처지가 슬퍼 같이 울어주나봅니다.
    아니.. 그녀도 나와 같이 울고있다고..
    하늘이 대신 울어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대 생각에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물에 나의 얼굴을 올렸습니다
    두볼을 타고 흐르는 빗물..
    이대로 시간이 멈춰서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간직해왔던 소중히 아껴왔던 그 모든걸
    잊고 싶지않기에..
    ============================================
    지금은 이미 옛이야기가 되어버린 추억들
    가슴한구석에 아직까지 잊어버리지 못해
    마냥 바보처럼 살아가던 한 사람이
    한번 적어봤습니다.
    미련이란 놈 때문에 무척 힘들었는데.
    이젠 그녀석을 나줘야할때가 온거같아요
    내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이거든요
    나에게 사랑이란 바보가 다시 찾아 올지
    그건 장담 못하겠지만요..

    댓글 0

  • 54
    소리통 (@soundbox)
    2025-10-27 00:51
    사랑은 추억으로

    창문넘어 햇살이 드리워지는 이른아침
    감은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그 순간 떠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록 가까이에서 마주보며
    추억다운 추억을 만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나에게 믿음과 사랑을 선물한 그사람.
    내마음에 그녀가 있었습니다.

    그녀와 난 하늘이 허락하는 한
    영원히 그 사랑을 이어갈것이라 믿어왔습니다.
    그러나 그건 나 혼자만의 착각이었나봅니다.
    누구의 유행가 가사처럼
    영원한건 아무것도 없다고 끝나버린 사랑에..
    어떤 이유에서인지 무슨 까닭이었는지 그녀는 내곁을 떠났습니다.
    내가 부족했었나봅니다.
    너무 모자랏나 봅니다.
    더이상 연락하는건 무의미 하다는걸 알았습니다.
    차가운 그녀와의 전화통화..
    이제 그녀의 마음가운데 제가 지워진거 같았습니다.

    텅빈 방안에 홀로앉아
    여러가지 생각에 잠겨있습니다.
    다시 돌아올수는 없는걸까?
    스쳐지나가는 바람처럼 무심히
    외면하며 살아가지는 않을까?
    혹시 나처럼 눈물흘리며
    가슴아파하고 있지는 않을까?..
    쓴웃음과 눈물..
    괜한 걱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듭니다.

    언제부터인지 밖에선 비가오고있습니다.
    나의 맘처럼..
    하늘도 내 처지가 슬퍼 같이 울어주나봅니다.
    아니.. 그녀도 나와 같이 울고있다고..
    하늘이 대신 울어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대 생각에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물에 나의 얼굴을 올렸습니다
    두볼을 타고 흐르는 빗물..
    이대로 시간이 멈춰서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간직해왔던 소중히 아껴왔던 그 모든걸
    잊고 싶지않기에..
    ============================================
    지금은 이미 옛이야기가 되어버린 추억들
    가슴한구석에 아직까지 잊어버리지 못해
    마냥 바보처럼 살아가던 한 사람이
    한번 적어봤습니다.
    미련이란 놈 때문에 무척 힘들었는데.
    이젠 그녀석을 나줘야할때가 온거같아요
    내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이거든요
    나에게 사랑이란 바보가 다시 찾아 올지
    그건 장담 못하겠지만요..

    댓글 0

  • 54
    소리통 (@soundbox)
    2025-10-14 02:31
    나이만큼 그리움이 온다


    그리움에도 나이가 있답니다.
    그리움도 꼬박꼬박 나이를 먹거든요
    그래서 우리들 마음 안에는
    나이만큼 켜켜이 그리움이 쌓여 있어요.

    그리움은 나이만큼 오는거예요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산들거리며 다가서는 바람의 노래 속에도
    애틋한 그리움이 스며 있어요.

    내 사랑하는 이는
    내가 그리도 간절히 사랑했던 그 사람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그사람도 나를
    이만큼 그리워하고 있을까요?

    내가 그리움의 나이를 먹은만큼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그사람도 그리움의 나이테를
    동글동글 끌어안고 있겠지요
    조심스레 한 걸음 다가서며
    그사람에게 묻고 싶어요.

    '당신도 지금 내가 그리운가요?'

    스쳐가는 바람의 소맷자락에
    내소식을 전합니다.

    '나는 잘 있어요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하며...'

    댓글 0

  • 54
    소리통 (@soundbox)
    2025-10-14 02:29
    그리움을 부르는 커피한잔


    창너머 그리움을 불러
    커피한잔을 건네 봅니다

    조금은 싸하도록 쓴 맛이
    외로움을 닮아 싫으시다면
    설탕을 듬뿍 넣은 첫사랑 같은 달콤한 커피를 타 드리겠습니다

    담백하고 순수한 사랑을 닮은
    원두커피를 원하신다면
    아메리칸 스타일 헤즐럿을
    하얀 잔에 담아 오겠습니다

    가슴으로 사무친
    사랑이 그리우면
    장미꽃 붉은 찻잔에
    그윽한 카푸치노향을
    진하게 타 드리겠습니다

    창너머 그리움이
    진한 커피잔에 머물러 추억을 부르고
    외로움에 가슴 떨 때
    나는 저 멀리 당신을 불러
    커피한잔을 건네봅니다

    연한 브라운색 커피잔에
    그리움 터뜨린 사랑을 타서
    가슴으로 가슴으로 음미하며
    천천히 아주 천천히
    한 모금씩 당신을 마시겠습니다

    댓글 0

  • 54
    소리통 (@soundbox)
    2025-10-13 03:50
    조용한 물이 깊은 것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말들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말 중에 대부분은
    남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것도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남의 아픈곳을 말하면서
    그 말에서 기쁨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신의 경험을 말하며
    자기를 드러내려 합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자기의 경험에 비추어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을 할뿐입니다.

    생각이 깊은 사람은
    말을 하지않고 생각을 합니다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여러 이야기를 생각없이 합니다.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 말을 해서는
    안될것입니다
    확실한 이야기도 아닌 추측을 가지고
    말을 만들기도 합니다.

    사랑의 말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삶의 힘을 돋구어 주는 그런 말을 나눈다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행복할까

    사람들은 드러내는 말 보다는
    밝은 미소로, 침묵으로
    조용한 물이 깊은 것 처럼
    깊이 있는 말로 사랑과 감동을 전할 수 있다면
    바로 그것이 아름다운 삶이 아닐까요?

    댓글 0

  • 78
    💗.....엘피。 (@llllllp)
    2025-10-05 12:31


    💕풍성하고 행복만 가득한 한가위 하셔요~
    늘 행복 가득 하시고 바라는일 모두 이루셔요~💕
    ╭┈┈τнänκ чöü♥(👍🏻 ˃ ᴗ ˂ )👍🏻

    댓글 1

  • 54
    소리통 (@soundbox)
    2025-10-02 05:42
    흐리고 아름다운 날에는

    맑은 커피에 프림 한 스푼을 넣고
    하늘이 흐려 우울한 날에는
    물 빛 편지를 쓴다.

    받아 줄 이 누구라도 좋다.
    짧은 안부에 그리움을 삭힐 수 있는
    한 줄의 사연에 서로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친구라면 족하다.

    비록 내 사연이 짧다 해도 긴 여운으로
    들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면
    펜 끝에 묻어 나는 온기를 느끼며
    투명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행복하리라.

    내가 만난 삶, 사람,
    그리고 사랑을 함께 느낀다는 것이
    이처럼 홀가분한 일임을
    편지지 여백의 한 귀퉁이
    어디쯤에서 찾아 낸 기쁨이 온통 값진 것임을 알아내는 시간들이 소중할 것이다.

    오래된 팝송에서 묻어 나는 향수가
    뿌연 하늘 끝 선 어디쯤 닿을 때면
    커피향에 눅눅해진 편지 봉투는
    그리움의 우표를 붙인 채
    다시 서랍 속으로 들어갈 테지만
    오늘처럼 흐리고 아름다운 날에는
    하늘 빛 편지를 쓴다.

    좋은 글 중에서...

    댓글 0

  • 54
    소리통 (@soundbox)
    2025-10-01 04:59
    그대 머물다 간 자리엔


    가느다란 떨리움으로
    그대의 향기를 느낍니다
    말 없이 그렇게 아무말 없이
    고요히 서성이다 가셨을
    창가를 한 없이 바라보고
    또 바라다 봅니다

    이슬 맺힌 눈가에
    흐려지는 당신의 영상을
    애써 놓지 못하고
    그대 그리움에 붙박힌 가슴은
    이끼되어 흐릅니다

    그대 머물다 간 자리엔
    쓸쓸한 바람만 이 가슴을 애이고
    별 빛만이 밀어를 속삭이는
    깜깜한 하늘엔
    그대 그리움으로 출렁입니다

    그대와 완전한 사랑을 꿈꾸었기에
    이토록 버리지 못하는 그리움은
    끝내 여린 가슴속에 파문으로 번지고
    그대가 머물다 간 자리엔
    슬픔만이 배입니다...

    댓글 0

  • 54
    소리통 (@soundbox)
    2025-10-01 04:59
    그대 머물다 간 자리엔


    가느다란 떨리움으로
    그대의 향기를 느낍니다
    말 없이 그렇게 아무말 없이
    고요히 서성이다 가셨을
    창가를 한 없이 바라보고
    또 바라다 봅니다

    이슬 맺힌 눈가에
    흐려지는 당신의 영상을
    애써 놓지 못하고
    그대 그리움에 붙박힌 가슴은
    이끼되어 흐릅니다

    그대 머물다 간 자리엔
    쓸쓸한 바람만 이 가슴을 애이고
    별 빛만이 밀어를 속삭이는
    깜깜한 하늘엔
    그대 그리움으로 출렁입니다

    그대와 완전한 사랑을 꿈꾸었기에
    이토록 버리지 못하는 그리움은
    끝내 여린 가슴속에 파문으로 번지고
    그대가 머물다 간 자리엔
    슬픔만이 배입니다...

    댓글 0

  • 54
    소리통 (@soundbox)
    2025-09-30 04:00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내 욕심으로
    흘리는 눈물이 아니라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리없이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맑고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집착과 구속이라는
    돌덩이로 우리들 여린 가슴을 짓눌러 별처럼
    많은 시간들을 힘들어하며 고통과 번민 속에
    지내지 않도록 빈 가슴을 소유하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풋풋한 그리움 하나 품게 하소서 우리들
    매 순간 살아감이 때로는 지치고 힘들어 누군가의
    어깨가 절실히 필요할 때 보이지 않는 따스함으로
    다가와 어깨를 감싸 안아줄 수 있는
    풋풋한 그리움 하나 품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말없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
    " 사랑 " 이라는 말이 범람하지 않아도
    서로의 눈빛만으로도 간절한 사랑을 알아주고
    보듬어주며 부족함조차도 메꾸어줄 수 있는
    겸손하고도 말 없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정녕 넉넉하게 비워지고 따뜻해지는
    작은 가슴 하나 가득 환한 미소로
    이름없는 사랑이 되어서라도
    그대를 사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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