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하모니
다양한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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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방송소리통(@sound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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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통 (@soundbox)2024-06-28 09:13하얀웃음
잠깐 아주 잠깐
난 웃음을 잃었네
화가 날 때라도
눈물이 날 때라도
웃기만을 게속하였던 나였기에
웃음잃은 그 시간이 그저
미치게나 어둡고 서러웠네
한쪽볼에
살포시 패이는 보조개가
잠시 수평을 유지할 때
회색빛 하늘을 맴돌던
내 마음은 아마
어떤 끈끈한 빛을
갈망했는지도 모르겠네
잠깐
아주 잠깐
에전같지 않은 내 마음은
길잃은 웃음의 슴픔에
못내 가슴 아팠네
내
남은 생의 전부를
웃다 지쳐 내 몸이 부서질때까지
그저
새하얀 웃음으로 살아가려 한는데...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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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통 (@soundbox)2024-06-27 04:55가슴 한 구석에서 다른 한 구석을
타 - 악, 치는 바람이 불어올 때
조용히 하늘을 바라보면서
귀기울이면 들려오는 소리
누군가 날 부르는 소리
날 부르는 소리에 이끌려
이곳 저곳 방황을 하며 지낸다
산 새소리, 계곡 물소리 ...
어디선가 다시 들려오는 음성
누군가 날 부르는 소리
어느 먼 인연이길래 날 부르나
이제는 나도 널 느끼고 싶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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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통 (@soundbox)2024-06-27 04:54당신에게 아무런 것도 바라지 않아요
그저 당신 곁에서
쓰러지는 당신을 보듬는 버팀목이고 싶어요
당신이 슬퍼하는 모습을 보며
같이 울어줄 수 있는 하나의 작은 가슴이고 싶어요
당신이 한없이 기뻐하는 모습을
다른 사람이 아닌 나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세상 저편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날려가 버리는
그런 조그만 햇살이고 싶어요
너무 많은 걸 바라고 있는건 아닌지
당신에게 부담되지 않는 그런
조용한 산책로이고 싶어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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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통 (@soundbox)2024-06-26 07:34당신 변함없는 내 사랑입니다
잠시 들렀다
스치듯 지나는 당신이지만
사랑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께는 까마득히 잊혀지어
인연아닌 인연으로
이리도 아프고 힘들지만
그또한 사랑이라 믿고 싶습니다
보드라이 들려오던 제비꽃같은
당신의 음성은 이제 멀리, 멀리로 가버렸지만
제 마음에는 생생히 담겨져
당신을 사랑이라 믿는 한 축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자리 그대로 있을께요
당신 아니고서는 있을 수 없는 사랑이기에
웅크린 그자리에 천년이 지나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당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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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통 (@soundbox)2024-06-26 07:20너에게
너 나를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해도
결코 서러워하지 않도록
아무런 기대없이 너하나 있는것 만으로도
웃을수있는 내가되고 싶어
작은오해와 실망앞에서
지금까지의 너를 다르게 보이지 않도록
뜨거운 열정보다는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너를 바라보고 싶어
내 앞에서 언제나
행복한 웃음을 보이는 너이기 보다는
가숨에 슬픔이 벅찬 날에는너의 기분풀릴 만큼 실컷울고 난후
손 겉으로 눈물 닦으며 살풋한 웃음으로
널 바라볼수 있는
너의 편한 내가 되어주고 싶어..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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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통 (@soundbox)2024-06-25 07:04그런 사람이 그립습니다
언제 보아도 늘 내 곁에 있을 사람처럼
보아도 보아도 지치지 않을 사람
계절이 바뀌듯 많은 시간이 지나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와 같이 동행할 사람
난 언제나 그런 사람을 기다립니다.
상처를 남기지 않아도 되고
상처를 주지 않아도 되고
그저 친구처럼 부담없이
차 한 잔으로도 웃을 수 있는 사이
때론 술 한 잔으로
슬픈 내 마음을 털어놔도 부담없는 사이
낙옆이 떨어지면 그 아래서
시 한 수라도 읊을 수 있는 사이
멋진 사람이 아니더라도
커피 한 잔이라도 나눌 수 있는 사이
그저 친구로 바라볼 수 있는 그런 사이
난 그런 사람이 그립습니다.
세상에 남 녀의 구분이 있어도
내곁에 있어줄 사람은 이성으로서가 아닌
나를 사람으로 보아줄 수 있는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사이
이 여름엔 그런 사람이 그립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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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통 (@soundbox)2024-06-24 04:49편해서 정이 가는 사람
언제 어느 때 불러내도
편안해서 미안함이 덜한 사람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보내는 문자마다 다 모른체 해도
아무렇지 않게 오늘 배부르겠구나 하고
웃어주는 사람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비가 오면 분위기 맞춰주고
햇님이 반짝 비치면 밝은 목소리로
간간이 시간 내어 안부를 묻는 삶
늘 주기만 해도 더 주고픈
마음이 보이는 사람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그 맑은 마음에 흙탕물이 튀길 때는
얼른 웃음으로 씻어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마음 착한 사람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늘 마음의 여유가 보여 보기만 해도
초조함이 사라지고 가슴 푸근함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내 곁에는
이렇게 편해서 정이 가는 사람이 있어
언제나 마음의 방석을 깔고 살아갔음 좋겠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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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통 (@soundbox)2024-06-22 03:03행복을 주는 인연
별이 빛나는 밤이든 비가 오는 날이든
달빛 찬란한 햇빛이 무섭게 부서지는 날이든
그대는 오십니다.
울적한 표정으로 오시든 환한 미소로 오시든
그대이기에 미소로 반깁니다.
환상 속에서 뜬 눈으로 지새우던 밤이지만
알 수 없는 힘이 솟구쳐 초롱한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밤낮없이 그대 발자욱 들으며 새로운 인연을
날마다 만나 행복을 만들어 가게 하소서
언제나 새 힘을 얻어 지친 자들에게
사랑을 주는 파수꾼이 되게 하소서
행복을 주는 인연
별이 빛나는 밤이든 비가 오는 날이든
달빛 찬란한 햇빛이 무섭게 부서지는 날이든
그대는 오십니다.
울적한 표정으로 오시든 환한 미소로 오시든
그대이기에 미소로 반깁니다.
환상 속에서 뜬 눈으로 지새우던 밤이지만
알 수 없는 힘이 솟구쳐 초롱한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밤낮없이 그대 발자욱 들으며 새로운 인연을
날마다 만나 행복을 만들어 가게 하소서
언제나 새 힘을 얻어 지친 자들에게
사랑을 주는 파수꾼이 되게 하소서
기다리는 마음이 아니라 기다려 줄 수 있는
순수한 모습이 언제나 보여지게 그대의
목전에 서성이게 하소서
고달픈 삶들이 꿈속에서 행복으로 잉태되기를
오늘 하루도 행복으로 향하는 좋은 인연이
되길 그대에게 사랑으로 전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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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통 (@soundbox)2024-06-03 04:12그대 곁에 소중한 사람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상대방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거나
무슨 해결 방법을 찾아 주거나
교훈이 될 만한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이 아니다.
그저 아무런 말도 없이 이야기를 들어주며
그냥 곁에 있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선물을
타인에게 베풀기 위해서는
우선 그것을 자신에게도
똑 같이 베풀 수 있어야 한다.
만일 자신에 대해서 가혹하고 냉혹하다면,
상대에게 선물을 베풀기 어렵다.
자신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타인을 받아들이기 위한 기본 바탕이 된다.
자신의 감정을 받아 들이기 위한
기본 바탕이 되는 것이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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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통 (@soundbox)2024-06-03 04:11고마운 사람
고마운 사람
그렇게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와 내가
그리움이란 이름으로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고 웃을 수 있음이
참 고맙고 행복합니다
늘 마음속에
이쁜 그리움으로 자리하여
계절의 숲을 지나 온 것이
참 감사하답니다
함께 계절의 숲을 지나고
언덕을 지나 오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할 수 있음은
보통 인연이 아님을
알게 합니다
고마운 사람
시간이 흘러도
계절의 순환이 있어도
그대와 나 고운 인연은
더욱더 이쁘게물들것이라
생각합니다
고마운 사람
그대 얼굴을 떠올리며
미소 지어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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