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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4-01-26 23:48안팎으로 나라 망신시킨 김건희, 세계 주요 언론 보도
유영안 논설위원
기사입력 2024/01/26
우리 속담에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샌다’란 말이 있다.
‘어떠한 행동이 습관이 되면 그 행동을 마음먹지 않은 때에도 하게 된다는 뜻’이다.
이 속담은 집안에서 행실이 좋지 않은 여자는 밖에 나가서도 행실이 좋지 않다는 의미로 쓰였다.
안팎으로 문제인 김건희
이 속담에 딱 걸맞은 사람이 있으니, 그가 바로 김건희다.
김건희가 왜 논란이 되는가는 구태여 자세히 서술하지 않아도 그동안 보도된 행실과 비리 혐의만 봐도 알 수 있다.
헌정사상 김건희처럼 많은 비리 의혹을 지닌 채 소위 ‘영부인’이 된 예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건희가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데는 검찰이라는 막강한 권력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 같으면 구속될 수 있는 범죄도 검찰이 덮어주고 눈감아 주니 재미가 들려 점점 비리 덩어리가 커지고, 자신이 한 행위가 비리라는 자체도 모르고 살았던 것이다.
도덕적 불감증(moral hazard)
무쇠솥에 물을 부은 다음 거기에 개구리를 넣고 서서히 불을 지피면 개구리는 차츰 따뜻해진 온도에 길들여져 자신의 몸이 열에 익을 때까지 모르고 있다가 죽는다고 한다. 흔히 ‘도덕적 해이’. 혹은 ‘도덕적 불감증’을 설명할 때 이 예를 자주 들곤 한다.
모럴 헤저드란,
‘특정 계약이후 윤리적, 법적으로 최선을 다하지 않는 행위’를 이르는 말인데,
’한쪽이 상대를 완벽하게 감시할 수 없는 정보의 비대칭성이 존재할 경우,
정보를 지닌 쪽이 정보를 지니지 못한 쪽에게 손해되는 행동을 하는 현상‘을 말하기도 한다.
이걸 정치인의 비리로 치환하면, 처음엔 작은 부정에 손을 댔다가 차츰 큰 부정에 손을 대고도 그것이 위법인지 모르고 살아가는 행위로 비유할 수 있다.
이 증상에 빠지면 자신이 저지른 범죄가 옳은 것이며, 당연하다고 여기게 된다.
어머니에게 사업 수단 배운 김건희
그동안 보도된 것에 따르면 김건희는 어머니인 최은순에게 사업 수단을 배웠다고 한다.
‘부동산 투기의 귀재’로 알려진 최은순은 국내 굴지의 건설업자들과 사귀며 부동산 투기를 배웠고, 만약을 위해 검찰을 ‘뒷배’로 두고 활동했다.
그러한 증거는 차고 넘친다.
최은순은 조남옥 삼부토건 회장으로부터 부동산 사업을 배웠고, 그 일환으로 딸인 김명순(개명 전 이름)을 조남옥 회장 옆에 두게 하였다고 정대택 회장이 증언한 바 있다.
정대택 회장은 20년 넘게 최은순과 소송을 하고 있는데, 김건희 일가의 내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서울의 소리가 관련 녹취록을 방송한 바 있다.
김건희 비리 의혹
김건희가 국내에서 저지른 비리 혐의는 일일이 서술하기도 힘들 정도로 많다.
주요 의혹만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1)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으로 모친과 함께 23억 이익(검찰 의견서에 명시)
(2) 두 차례 명품수수(다른 사람들도 선물 들고 대기)
(3) 코바나 콘텐츠 뇌물성 협찬 의혹(무혐의, 수사 미비)
(4) 아크로비스타 삼성 전세 대여 의혹(수사 미비)
(5) 모친 349억 은행 통잔 잔고 위조 개입 의혹(수사 미비)
(6) 대통령실 및 관저 공사 개입 의혹(수사 미비)
(7) 천공 국정 개입 의혹(수사 미비)
(8) 양평 공흥지구 부동산 비리 개입 의혹(윤석열 처남 기소)
(9) 서울-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개입 의혹(수사 미비)
(10) 국민대 박사 학위 논문 표절(수사 미비)
(11) 20가지 넘은 학력 및 경력 위조(수사 미비)
이중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품수수인데, 이 두 가지 혐의는 증거가 워낙 명확해 검찰도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
검찰이 낸 의견서에 보면 김건희와 최은순은 주가 조작으로 23억을 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은 대선 때 “내 아내는 2010년 5월까지 주식 투자를 했고, 손해만 본 후 그 후 절연했다”고 말했다.
이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되어 나중에 처벌받을 수 있다.
주요 외신 김건희 비리 의혹 보도
서울의 소리는 지난 17일 프레스 센터에서 국내외 기자들을 대상으로 명품수수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그래서인지 세계 주요 언론에서 김건희에 대한 보도가 쏟아졌다.
타임지는 "윤 대통령과 매우 가까운 한동훈 위원장이 지난 18일 '국민이 걱정하실 만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한 뒤, 대통령실로부터 사임 요구를 받았지만 거부했다는 사실을 언론에 확인해줬다"고 보도했다.
또 '국민 70%는 윤 대통령이 이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보도했다.
타임지는 김건희가 지난 2022년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사실과 '탈세'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도 소개했다.
영국 로이터통신도 "디올백 스캔들로 인해 선거를 앞두고 있는 윤석열 정부·여당이 혼란에 빠졌다"며 "오는 4월 총선에서 과반수 의석을 되찾으려는 시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는 정치적 폭탄이며 김건희 리스크는 점점 더 커질 것"이라는 한국 정치평론가의 전망도 소개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역시 '2200달러짜리 디올 핸드백, 한국 여당을 뒤흔들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송고했다.
WSJ는 "명품백 논란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속에 지지율이 하락한 윤 대통령에게 또 다른 정치적 문제를 안겨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건희 명품수수 보도한 그밖의 세계 언론
덴마크 매체 ‘유로인베스터’
그리스 언론 ‘스카이’
벨기에 언론 ‘비즈니스 에이엠’
투르키예 매체 ‘유로뉴스’
일본의 영자신문 ‘저팬타임스’
인도네시아 매체 ‘템포’
베트남 매체 ‘응웨이꽌싸’
태국 매체 ‘더네이션’
아르헨티나 언론 ‘라 네시온’
프랑스어 경제금융미디어 ‘존보우사’
대만 ‘CTI News’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인도 ‘더타임스오브인디아’
헌정 사상 ‘영부인’이 세계 주요 언론에 이토록 집중적으로 보도된 사례가 있었을까?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샌다’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김건희를 처벌하지 않고서는 윤석열 정권은 존립 자체가 힘들다.
해외 동포들도 부끄러워 고개를 들고 살 수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 와중에 ‘윤-한 봉합쇼’나 하고 있으니 민심이 두렵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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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4-01-26 23:41‘윤-한 봉합쇼’도 안 통한 분노한 민심 부정 의견 63%
유영안 논설위원
기사입력 2024/01/26
윤석열과 한동훈이 서천 화재 현장에 내려가 이틀 만에 이른바 ‘봉합쇼’를 했지만, 민심은 더 싸늘해졌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한국 갤럽이 조사한 1월 4주째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정권의 국정 지지율은 31%이고, 부정은 5%나 올라 63%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할 것)
이는 국민 세 명 중 두 명은 윤석열 정권을 믿지 않는다는 결과로, 총선을 70여 일 앞둔 국힘당으로선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총선은 정부의 지난 실적을 가지고 투표하기 때문에 정권심판론이 높아지면 집권여당은 무조건 참패하게 되어 있다.
국힘당의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다.
김건희 부정 평가 7%나 올라
부정평가 항목 중 김건희 리스크가 1주 전에 비해 7%포인트나 올랐다.
김건희가 봉하마을 지인 동행, 출처가 불분명한 고가 보석 착용, 영국 여왕 조문 포기, 해외에서 명품 쇼핑을 할 때도 부정 지지율이 높았지만, 최근처럼 7%나 갑자기 오른 적은 없었다.
그만큼 명품수수 사건이 그렇지 않아도 안 좋은 민심을 더 자극했다는 방증이다.
거기에다 김기현에 이어 한동훈 사퇴 파동이 일어나자 합리적 보수층 및 중도층이 돌아선 것 같다.
결정타는 윤석열이 김건희 주가조작 특검을 거부한 것에 있다고 봐야 한다.
조국 가족은 표창장 하나로 도륙을 내더니 자기 가족의 비리는 덮으려는 수작에 국민들이 분노한 것이다.
서울의 소리가 보도한 명품수수가 윤석열 정권의 뿌리부터 흔들어
그동안에도 윤석열 정권의 국정 지지율은 30%대 박스권에 갇혀 있었지만, 최근 더 내려간 이유는 무엇보다 서울의 소리가 시리즈로 내보낸 명품수수 사건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봐야 한다.
거기에다 국힘당과 윤석열 정권이 명품수수를 “좌파가 꾸민 정치 공작이”라고 매도했으니 분노한 민심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어버렸다.
한편 타임즈, 로이터 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물론이고 아시아, 유럽 주요 언론들도 김건희의 명품수수에 대해 일제히 보도를 해 국제적 망신을 당한 것도 부정을 높이는 데 역할을 한 것 같다.
서울의 소리가 보도한 명품수수 방송이 윤석열 정권의 뿌리부터 흔들고 있는 것이다.
김건희를 그냥 두고 윤석열 정권은 존립 불가
윤석열 정권은 경제도 파탄내고 외교도 엉망으로 해 중국과 러시아를 적으로 돌려 무역수지 적자, 경상수지 적자, 세수 손실만 60조를 냈지만, 가장 큰 아킬레스건은 무엇보다 ‘김건희 리스크’라 할 것이다.
국민들은 윤석열 검찰 공화국이 조국 가족과 이재명 대표를 어떻게 수사했는지 모두 기억하고 있으므로, 검찰이 김건희 리스크에 대해 같은 잣대로 수사를 하지 않으면 반드시 응징하게 되어 있다.
일종의 ‘작용 반작용’ 법칙이 정치에도 적용된다.
다시 강조하지만 김건희를 처벌하지 않고서는 윤서열 정권은 존립하기가 힘들다.
국내는 물론 해외 동포들마저 부끄러워 살 수 없다고 아우성이다.
헌정사상 이런 경우는 없었다.
봉합쇼 더 이상 안 통해
윤석열과 한동훈이 잠시 갈등하는 적하더니 서천 화재 현장에서 어색한 조우를 한 후, 두 사람 사이가 봉합된 것처럼 보도되었지만 민심은 더 싸늘해졌다.
한동훈이 윤석열에 90도 인사를 하는 것을 보고 국민들은 “그러면 그렇지” 하고 쓴웃음을 지었다.
거기에다 윤석열은 화재 현장 부근 건물 2층에서 기다리고 있는 피해 상인들은 만나주지도 않고 20분 만에 전용열차로 서울로 올라가 버렸다.
그러자 상인들이 “봉합쇼 하러 여기까지 왔느냐?”라고 성토했다.
대통령실에서 실은 사진 속 인물도 대부분 국힘당 소속 서천군 의회 의원들과 자자체장이었다는 게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밝혀졌다.
국힘당 분열만 남아
국정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하면 국힘당 수도권 출마자들이 들고 일어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한동훈도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되고, 그래도 윤라인 위주로 공천이 되면 공천 탈락자들이 대거 국힘당을 탈당해 이준석 신당으로 갈 것이다.
그렇게 되면 윤석열 정권은 총선이 끝나기 전에 어쩌면 붕괴될지도 모른다.
기다리고 있는 것은 ‘민심의 단두대’뿐이다.
마치 마리 앙투아네트처럼 말이다.
김경율이 비유 한 번 잘 했다.
지금 이 순간, 김건희의 표정이 궁금하다.
“내가 정권 잡으면 니들은 무사하지 못할 거야”하며 웃던 그 여자,
보수층마저 싫어하는 그 여자,
선물 반환창고가 때로 있다는 그 여자.
정말 부끄럽고 참담해서 살 수가 없다.
이게 나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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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4-01-26 23:33윤석열과 클린스만의 공통점과 차이점
이득신 작가
기사입력 2024/01/26
축구 아시안컵이 한창이다.
한국은 6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아시안컵이 열릴 때마다 한국은 항상 우승후보였다.
아시아에서는 그래도 축구를 가장 잘하는 나라이니 언제나 우승후보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런데 64년동안 우승을 못했다는 것은 아시아 축구 맹주를 자처하는 한국 입장에서 자존심이 상한 일이다.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시작한다.
무난한 3연승, E조 1위로 조별 리그 통과를 자신했지만 첫 경기만 승리했을 뿐 두 번째 세 번째 경기는 모두 비기고 말았다.
그것도 우리보다 한수 아래의 팀들과 경기에서 간신히 무승부를 기록한 것이다.
차라리 패배하지 않은 게 다행일 정도다.
한국축구 대표팀 감독은 클린스만이다.
독일축구 감독과 미국축구 감독을 역임한 사람이다.
감독의 스펙만 놓고 본다면 감독의 역량이 대단한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사실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민국의 대통령만큼이나 논란이 많은 사람이다.
그들의 공통점을 살펴보자.
우선 클린스만이나 윤석열이나 화려한 선수시절을 자랑한다.
클린스만은 독일 국가대표시절 108경기에서 48골을 넣은 레전드이다.
1990년 월드컵에서는 마라도나가 버티고 있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마테우스와 함께 독일의 우승을 견인한다.
윤석열 역시 화려한 선수시절을 경험했다.
비록 9수씩이나 해서 간신히 사법고시를 통과하지만 그는 검사시절 탈탈이 검사, 또는 싹쓸이 검사로 명성을 떨친다.
그 어떤 사건도 윤석열의 손만 거치면 죄가 있건 없건 마음먹은 대로 털어버렸던 경력의 소유자이다.
윤석열이나 클린스만이나 그저 선수시절의 영광으로 아직도 버티고 있는 셈이다.
둘째, 전략이 없는 것으로는 클린스만이나 윤석열이나 절대 뒤처지지 않는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 클린스만은 독일감독과 미국감독 시절부터 전략이 없기로 유명한 감독이다.
작전도 전략도 없고 게다가 선수들을 지휘하지도 않고 경기의 모든 것을 선수들에게 미뤄버린다.
그래서 독일 뮌헨팀의 국대선수 출신 ‘필립 람’은 자신의 자서전에서 클린스만 감독의 무전략 무작전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가한 적이 있다.
국가운영에 대한 전략이나 비젼도 없이 그저 대통령 놀이에 몰두하고 있는 윤석열과 묘한 공통분모가 있다.
셋째, 클린스만은 국대경기가 없는 시즌에는 주로 미국, 캐나다, 유럽 독일 등에서 외유를 즐긴다.
역대 다른 감독의 경우 한국선수들의 경기를 찾아 그들의 기량과 경기력을 체크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행보이다.
그의 이런 행보는 타팀 감독시절에도 유명했다.
자신이 마치 연예인이나 셀럽처럼 행동하며 오직 해외여행과 축구 이외의 행보에 열을 올린 것이다.
과거 독일과 미국의 감독시절에도 그의 해외 여행 행보를 그 나라 언론들이 신랄하게 비판한 적이 있다.
윤석열이 국민들의 민생은 등한시 한 채 외교를 이유로 해외여행에 진심인 것과 마찬가지이다. 윤석열이 2023년 순방을 핑계로 여행 다닌 나라와 횟수를 생각해보면 될듯하다.
넷째, 클린스만 아래에서 뛰는 선수들은 언제나 각자도생을 각오해야 한다.
전략이 없는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주문하는 일이 없으니 당연히 선수들은 스스로 알아서 뛰어야 한다.
선수들끼리 전략을 짜야하고 선수들끼리 동선을 확인해야 하는 각자도생 팀이다.
타팀 감독들이 경기 중에도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지휘하는 것과 달리 클린스만은 경기 중 선수들에게 지휘하는 법이 없이
그저 관중놀이에 만족한다.
그러니 팀이 이길 수가 없다.
윤석열 아래 살아가는 국민들은 불쌍하다.
경제는 대통령이 챙긴다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언론을 통해 뻔뻔하게 내뱉는다.
각자도생은 팀을 패하게 하고 나라를 망하게 한다.
클린스만과 윤석열에게 공통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에게는 차이점도 존재한다.
클린스만의 아내는 설치지 않는다.
김건희처럼 온갖 일에 나서며 선수들을 지도하지도 않는다.
명품백에 관련된 기사는 나온 적이 없다.
집안이 나서서 나라를 거덜 낼 정도의 부정부패도 없다.
클린스만은 그저 무능한 것이고 윤석열은 무능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유능하다는 착각 속에 사는 것이다.
그러니 윤석열은 자신이 나서서 온갖 간섭을 해대고 있다.
무능하고 무식하고 멍청한 지도자가 어떤 방식으로 팀과 나라를 망치는 지 우리는 목격하면서 살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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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4-01-26 23:26마리 앙투와네트와 이멜다 그리고 김건희
이득신 작가
기사입력 2024/01/26
프랑스의 왕비였던 마리 앙투와네트는 남편인 루이 16세와의 사이에서 2남 2녀가 있었다. 그녀의 고향은 지금의 오스트리아 빈이다.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의 동맹정책으로 인해 왕족인 그녀는 프랑스왕자와 결혼한다.
그리고 16세의 나이로 프랑스의 왕비가 된다.
그녀는 프랑스 왕가 부정부패의 상징같은 인물이다.
가혹한 조세정책은 물론이거니와 농민을 향한 엄청난 수탈 등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계기를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그녀의 사형을 결정한 재판에서 마리 앙투아네트에게는 온갖 혐의가 걸렸다.
혁명정부로부터 국고 낭비, 정부의 부패, 오스트리아와의 결탁, 루이 16세를 타락시킨 혐의, 백성에 대한 기만, 프랑스를 멸망시키려는 시도, 전쟁 유발 등으로 기소되었다.
또한 그녀는 아들인 루이 17세와의 근 친 상 간 으 로 유명한 인물이기도 하다.
그녀에겐 동성애 혐의도 적용되었다.
결국 분노에 찬 시민들에 의해 남편과 함께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다.
1793년의 일이었다.
필리핀의 독재자 이멜다는 변호사인 남편의 청혼으로 마르코스와 결혼후, 필리핀의 영부인이 된다.
마르코스가 취임하기 전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최고의 부자나라로 손꼽히던 나라였다. 마르코스의 독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그녀의 부정부패도 시작되었다.
그녀는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 주의 주지사까지 역임하며 국가를 상대로 온갖 범죄를 저지른다.
또한 국회의원을 지내며 자신의 범죄를 합법화시키는 입법을 하기도 했다.
마르코스 독재 20년 동안 저지른 부정부패는 어마어마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사치스러운 인물'이라는 평가까지 받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사치 행각으로 유명했으며, 한때 장관직과 마닐라 시장직을 역임하면서 횡령도 엄청나게 저질러 필리핀 경제를 말아먹는데 일조했다.
그래서 필리핀인들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는 용서할 수 있어도, 이멜다 마르코스만큼은 용서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그녀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그녀는 국민들에 의해 쫓겨났지만 처벌받지 않고 하와이로 망명을 간 것이기에 재기의 칼날을 갈며 복귀를 시도하다가 마침내 아들을 대통령에 당선시키는 대업을 이룩한다.
이는 미국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
마르코스를 몰아내고 대통령에 당선된 아퀴노 여사가 미국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시도를 보이자 미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마르코스 일가를 다시 대통령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대한민국역사에도 길이 남을 유명한 사치녀가 등장한다.
한때 전두환의 부인인 이순자가 대한민국 부정부패 최고의 인물이었다.
그러나 김건희의 등장 후 그런 타이틀은 모두 김건희가 흡수한다.
이미 당선 전부터 엄청난 논란에 휩싸였던 김건희는 결국 당선이후에도 끝없이 국가를 상대로 부정부패를 저지른다.
고속도로 노선마저 변경해버리는가 하면 수많은 뇌물수수 의혹을 몸소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
명품으로 상징되는 디올백을 받는 장면이 영상으로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함정취재 운운하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시전하고 있는 자들이다.
김건희가 받은 것이 선물이라면서 국가가 보관하고 있다고 뻔뻔한 핑계를 대고 있기도 하다. 김건희를 보며 마리 앙투와네트가 떠오르고 이멜다가 떠오른다는 국민들의 분노가 깊어만 간다.
이러한 김건희를 향해 마리 앙투와네트를 비교하며 언급한 김경률과 이를 옹호하다가 곤경에 처해진 한동훈을 보며 대한민국의 암울한 현실과 절망적인 미래를 생각하게 한다.
권력자들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백성들의 절망적인 상황과 국가를 그저 수익모델로 생각하며 경제적 이득을 취하기에 급급한 자들의 말로는 총선으로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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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4-01-26 22:38조국 전 장관, 與 김경율 향해 조목조목 비판
"자신의 혀놀림으로 '중전' 심기 건드리자 '중전'에게 아부한다" 비판
조하준 기자
승인 2024.01.26
25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조목조목 비판하는 저격성 글을 본인 페이스북에 올렸다.
조 전 장관은 김 비대위원의 현재 상황을 두고 “‘왕세자’의 숨은 측근으로 여당 비대위원이 되었다가 자신의 혀놀림으로 ‘중전’ 심기를 건드리자 이제 ‘중전’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아부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이 날 조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경율 비대위원이 과거에 스스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남자끼리 통하는 사이’라고 자랑을 했으며 둘은 2018년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수사 시기부터 서로 협력했던 사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 증거로 25일에 보도된 동아일보 기사를 들었다.
그랬던 두 사람은 2019년 조국 전 법무부장관 수사에서 다시 협조했다.
조 전 장관은 “김경률은 2019년 9월 이후 '조국 펀드'는 조국의 '권력형 비리'라고 맹공했다.그의 동지 권경애 변호사가 동조했다”고 하며 김경율 비대위원과 권경애 변호사를 함께 비판했다.
그러면서 “둘 다 검찰의 주장을 앵무새처럼 반복한 것이다. 이들이 검찰로부터 자료를 받았을 것이라고 의심한다”고 덧붙였다.
즉, 소위 조국 흑서 저자 중 하나였던 김경율 비대위원과 권경애 변호사 모두 검찰에 속칭 ‘빨대’를 꽂아 이들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무비판적으로 그 자료를 가져다 앵무새처럼 검찰 스피커 노릇을 했다는 비판이다.
그리고 조 전 장관은 이 지점에서 언론들의 보도 행태를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당시 이들의 일방적인 주장이 온 언론을 도배했는데 김경율, 권경애 두 사람에게 꼭 ‘참여연대 출신’, ‘민변 출신’이란 딱지를 붙여 진보 진영 인사인 것처럼 묘사를 해서 ‘신뢰도’를 높였다는 것이다.
당시 언론들은 비단 김경율과 권경애 외에도 또 다른 공동 저자인 진중권과 서민에게도 그런 비슷한 딱지를 붙였다.
그렇게 해서 조국 전 장관을 민주-진보 진영에서 고립시키는데 성공했다.
조국 전 장관은 “그러나 나는 사모펀드 건으로 기소도 되지 않았고, 정경심 교수의 경우도 조범동의 범죄에 가담하지 않았음이 법원에서 확인되었다”고 주장하며 당시 김경율과 권경애 두 사람이 했던 주장이 허위사실이었음을 강조했다.
또 조 전 장관은 1월 25일자 조선일보의 기사를 인용해 “이후 김경률은 윤석열 당선을 위해 뛰었고, 윤석열은 감사 표시로 후보 시절 서초동 자택으로 김경률을 초청해 저녁을 대접했다”고 비판했다.
즉, 김경율 비대위원은 처음부터 진보 인사가 아니었고 윤석열 검찰에 빨대를 꽂아 기생했던 인물이란 뜻이다.
조 전 장관은 또 김경율 비대위원이 25일에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은 더 밝혀질 것도 논란의 소지가 될 것도 없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1심 법원에서 김건희 공범이 모두 유죄판결을 받았고, 검찰도 김건희 모녀가 23억 원의 이익을 얻었음을 확인했는데도 말이다”고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국 전 장관과 정경심 교수에게는 있지도 않은 사모펀드 논란을 뒤집어씌워서 매장시키는데 앞장서놓고 김건희 여사와 최은순에게는 분명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으로 23억 원의 이익을 얻은 사실이 있음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는 김경율 비대위원에 대한 일침으로 보인다.
조국 전 장관은 김경율 비대위원의 이런 ‘우디르급 태세 전환’에 대해 그가 김건희 여사를 프랑스 대혁명의 원인을 제공한 인물로 꼽힌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하며 소위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눈밖에 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김경률, '왕세자'의 숨은 측근으로 여당 비대위원이 되었다가 자신의 혀놀림으로 '중전' 심기를 건드리자 이제 '중전'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아부하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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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4-01-26 22:37연일 쏟아지는 尹의 정책공약...민주당, "총선용 포퓰리즘 중단하라"
이동우 기자 승인 2024.01.26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선 때 국민께 약속드린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라며 GTX A·B·C 노선 연장과 D·E·F 노선 신설, 대전-세종-충청,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등 4개 대도시권에 광역급행철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철도 지하화와 ‘지옥철’ 문제 해소를 위한 지하철과 광역버스 증편 계획도 포함됐다.
이를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총 134조 원이다.
국비에서 30조 원을 충당하고 지방비 13조 6000억 원, 민간재원 75조 2000억 원 등이 투입된다.
하지만 막대한 사업비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마련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의 교통혁식 3대 전략이 총선을 겨냥한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을 받는 이유다.
지역에 광역급행철도를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총선에서 표를 끌어모으기 위한 선심성 정책이라는 분석이다.
윤 대통령은 최근 민생토론회를 통해 굵직한 정책 현안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지난 17일 열린 금융분야 민생토론회에서는 세제 개혁을 통해 국민의 이자 부담을 줄이겠다고 했으며 15일 열린 세 번째 민생토론회에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622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에는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과 대형마트에 적용되는 공휴일 의무휴업일 제도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총선용 포퓰리즘’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22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이 가까워지다 보니 정부여당이 연일 선거용 선심 정책, 인기 영합적인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하고 있다”며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으면서 이번 총선 지나면 무엇을 하겠다고 이런저런 약속과 공약을 마구 (남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최악의 세수 펑크가 있었는데도, 벌써 잊어버린 것 같다. 계속 이런 식으로 나아가다가는 나라 재정이 거덜 날 판이다. 윤석열 정권 자체가 코리아 리스크의 진원이라는 비판을 직시해야 할 것”이라며
“대통령과 정부여당에 촉구한다. 총선용 포퓰리즘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국가적 위기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특히 엄정한 선거 중립, 민생 현안 사안에 대해서 국정 동력을 집중하라는 충고를 드린다”고 했다.
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25일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는 단통법 폐지 이전에 국민을 '호갱'으로 만들고 대기업만 배부르게 했던 잘못된 법 시행에 대해서 죄송하다고 국민에게 먼저 사과하는 것이 도리”라며
“(더구나) 갑작스러운 단통법 폐지 이후에 우리 사회가 겪게 될 혼란과 부작용 등에 대한 개선책이나 대안도 없이 급조된 정책을 총선 시기에 맞춰서 발표하기에 급급하다”고 공격했다.
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도 지난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단통법 폐지 발표는 총선을 앞두고 단순히 표를 얻기 위한 인기영합주의로 짜여진 각본에 따라 발표된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은 총선용 포퓰리즘 남발을 중단하라”고 소리쳤다.
윤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선심성 정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수도권 GTX 노선의 경우 일부가 기존에 추진되고 있는 노선과 겹친다는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민간재원으로 75조 원이 넘는 금액을 충당하겠다는 계획도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민간 자본이 효과가 불분명한 사업에 거액을 투자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단통법 폐지 역시, 핸드폰 판매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든 시점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는 일부 정책은 서민이 아닌 부자를 위한 감세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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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4-01-26 21:27이재명 대표 때와 다른 경찰의 수사 행태
이 대표 암살미수 사건 현장은 물청소로 훼손, 배 의원 피습 사건 현장은 과학수사대 투입?
조하준 기자 승인 2024.01.26
지난 25일 저녁에 발생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서울 송파구 을) 피습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태도가 지난 2일 발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암살미수 사건 때와 판이하게 달라 민주-진보 진영 네티즌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이 때문에 검찰 뿐 아니라 경찰도 정치집단화됐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2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동에서 발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암살미수 사건 당시 경찰은 이 대표가 병원으로 이송되고 40분도 채 되지 않아 ‘물청소’를 하는 비상식적인 행태를 벌였다.
사건 현장 보존이 무엇보다 중요한데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제1야당 대표이므로 의전서열 상 국무총리급인 인물이다.
이런 거물급 인사를 백주대로에 칼로 습격해 살해하려 했던 엄청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물청소’를 해서 사건 현장을 스스로 훼손했다.
그 외에도 경찰은 암살미수범 김진성의 신상에 대해서도 또 당적에 대해서도 전부 ‘비공개’했고 그렇게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도 ‘비공개’로 일관하는 비상식적인 행태를 자행했다.
또한 김진성에게 조력자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정황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음에도 경찰은 끝까지 ‘김진성의 단독 범행’이라고 못을 박았다.
시민언론 뉴탐사 측에서 시민들의 제보를 입수해 김진성이 등장한 이재명 대표 참석 행사를 보면 주로 수도권과 부산광역시 주변에서 열린 행사에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강진구 기자는 이 점을 토대로 김진성의 조력자가 부산광역시 주변에 거주하고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찰은 김진성의 단독 범행이라고 주장하며 배후 세력이 있을 가능성도 공범 혹은 조력자가 있을 가능성도 전부 원천봉쇄했다.
그런데 이랬던 경찰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사건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저녁 7시 반에 올라온 뉴스1 기사를 보면 경찰은 배 의원 피습사건 현장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과학수사대를 투입해 사건 감식을 진행했다.
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암살미수 사건 당시와는 전혀 다른 태도이다.
물론 배 의원 피습사건 또한 정치 테러 사건임은 분명하지만 이재명 대표는 현직 제1야당 대표이고 차기 유력 대권주자인데 반해 배현진 의원은 그저 지역구 국회의원일 뿐이다.
이 때문에 진보 진영 커뮤니티에선
“경찰이 먼저 할 일은 물청소 아니냐?”는 식으로 비꼬고 있다.
이런 경찰의 편파적인 행태에 검찰 뿐 아니라 경찰도 정치집단화됐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경찰이 이재명 대표 암살미수 사건을 부실, 축소 수사로 일관하고 있기에 유사 범죄가 재발했다는 비판도 끊이지 않고 있다.
만약 경찰이 이재명 대표 암살미수 사건의 범인 김진성의 신상을 비공개처리 했던 것과 달리 배현진 의원을 흉기로 내려친 그 중학생의 신상을 밝힌다면 경찰에 대한 여론은 더욱 악화되고 검찰과 마찬가지로 개혁 대상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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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4-01-26 21:24대통령실, 뉴스토마토 기자단 퇴출 통보
뉴스토마토, "천공 의혹 보도 트집잡아 퇴출시킨 듯"
조하준 기자
승인 2024.01.26
작년 2월 2일 자 뉴스토마토의 단독 보도 기사. 대통령실은 이 기사를 트집잡아 뉴스토마토 기자 3명을 형사고발했고 대통령실 출입을 제한했다가 1년이 지나 아예 퇴출시켜버렸다.(출처 : 뉴스토마토 기사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대통령실이 뉴스토마토 기자단을 퇴출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측 설명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퇴출 결정을 내린 것에는 작년 2월 2일에 보도했던 천공 관련 기사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건으로 인해 윤석열 정부의 언론 탄압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뉴스토마토는 대통령실이 뉴스토마토 기자의 출입 신청을 무기한 보류한 데 이어 언론사 출입 등록을 소멸시켰다고 설명했다.
1년간 출입을 제한했던 대통령실이 돌연 비풀사 기자단에서 퇴출시키고 언론사 출입 등록조차 취소했다는 것이다.
이보다 이틀 전인 22일에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실 관계자가 뉴스토마토 측과 통화를 하면서 “(출입기자) 교체를 요청했던 게 지난해 1월이었다”며 “1년 가까이 교체가 이뤄지지 않아서 현재 뉴스토마토는 (언론사) 등록이 소멸된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그러면서 “새로운 기자의 출입을 요청할 경우 다시 접수해서 진행하면 (언론사 등록부터) 처음부터 다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즉, 지난 1년 동안 출입기자를 교체해줄 것을 요청했는데 뉴스토마토 측이 응하지 않고 별 다른 언급이 없어서 언론사 출입 등록을 취소했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에선 출입기자를 다른 사람으로 교체할 것을 제안했는데 뉴스토마토 측에서 거절했다는 취지로 읽힌다.
그러나 뉴스토마토 측 설명에 따르면 당시 대통령실이 출입기자를 교체할 경우 출입을 허용하겠다는 공지를 한 적이 없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실은 경호처에서 신원을 확인 중이어서 지켜봐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했고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확답을 준 적이 없다고 한다.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 청와대에 출입했던 뉴스토마토 기자의 신원 확인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실이 돌연 뉴스토마토의 언론사 출입 등록 취소를 일방통보한 것이다.
따라서 대통령실의 해명은 그저 적당히 갖다붙인 구실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스토마토 측에 출입기자 교체 제안과 관련해 "교체된 분(기자)이 누구인지 모르고 출입 요건이 맞고 부합하는지 검토해서 판단해야 하는데 누가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확답을 주겠느냐"고 반문했다고 한다.
이에 뉴스토마토 기자가 지난 2일 대통령실에 출입 절차와 관련해 문의했지만 대통령실은 “좀 알아보겠다”고만 하고 20일이 지나도록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이전까지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실 비서관과 국장, 행정관 등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20일 동안 아무도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문자를 통해서도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들을 수 없었기에 뉴스토마토 측에선 의도적 회피로 의구심을 갖고 있는 중이다.
그 밖에 대통령실은 뉴스토마토 측에 언론사 출입 등록 취소와 관련해 어떤 공지도 없었다고 한다.
앞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시절 땐 출석률을 미리 공지해 등록 취소 여부 등을 결정했는데 윤석열 정부는 그런 기준조차 없는 것이다.
전직 청와대 춘추관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출입 등록이 완료된 이후부터 출석률을 따지는 게 맞다"고 했다고 한다.
뉴스토마토는 자신들의 대통령실 출입기자 교체 절차가 천공 의혹 보도 전에 시작됐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기자가 대통령실에 처음으로 출입기자 교체 서류를 제출한 시기는 작년 1월 26일이었고 이어 2월 9일에 모든 서류 제출을 완료했으며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실에서도 모든 서류 제출 절차를 마쳤다고 전달받았다.
그러나 그 사이인 2월 2일에 뉴스토마토가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사이비 무속인 천공과 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이 국방부 공관을 둘러봤다고 말한 사실을 증언했다는 이른바 천공 의혹 보도를 했다.
그리고 다음 날인 2월 3일에 대통령실에서 천공 의혹 보도를 한 뉴스토마토 기자 3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
뉴스토마토 측 설명에 따르면 형사 고발당한 3명 중 1명이 대통령실 출입 교체를 요청한 기자였다고 한다.
대통령실에선 서류 제출 완료 이후 신원조회가 끝나는 데까지 대략 2~3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통보했지만 결국 신원조회를 통과했다는 이야기는 전달받지 못했다고 한다.
뉴스토마토 측에선 현재 대통령실 출입이 제한된 것이 1월 23일 기준으로 정확히 349일째인데 이로 볼 때 사실상 대통령실이 뉴스토마토의 천공 의혹 보도와 출입처 문제를 연관지어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번 사건 또한 윤석열 정부의 언론 탄압 문제로 비화될 수밖에 없는 사안으로 보인다.
이상하게 윤석열 정부는 김건희 여사와 천공 관련된 문제에 대해선 명확한 해명을 하기보다는 계속해서 언론에 자물통을 채우려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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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4-01-26 21:21대통령실, 뉴스토마토 기자단 퇴출 통보
뉴스토마토, "천공 의혹 보도 트집잡아 퇴출시킨 듯"
조하준 기자
승인 2024.01.26
작년 2월 2일 자 뉴스토마토의 단독 보도 기사. 대통령실은 이 기사를 트집잡아 뉴스토마토 기자 3명을 형사고발했고 대통령실 출입을 제한했다가 1년이 지나 아예 퇴출시켜버렸다.(출처 : 뉴스토마토 기사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대통령실이 뉴스토마토 기자단을 퇴출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측 설명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퇴출 결정을 내린 것에는 작년 2월 2일에 보도했던 천공 관련 기사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건으로 인해 윤석열 정부의 언론 탄압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뉴스토마토는 대통령실이 뉴스토마토 기자의 출입 신청을 무기한 보류한 데 이어 언론사 출입 등록을 소멸시켰다고 설명했다.
1년간 출입을 제한했던 대통령실이 돌연 비풀사 기자단에서 퇴출시키고 언론사 출입 등록조차 취소했다는 것이다.
이보다 이틀 전인 22일에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실 관계자가 뉴스토마토 측과 통화를 하면서 “(출입기자) 교체를 요청했던 게 지난해 1월이었다”며 “1년 가까이 교체가 이뤄지지 않아서 현재 뉴스토마토는 (언론사) 등록이 소멸된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그러면서 “새로운 기자의 출입을 요청할 경우 다시 접수해서 진행하면 (언론사 등록부터) 처음부터 다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즉, 지난 1년 동안 출입기자를 교체해줄 것을 요청했는데 뉴스토마토 측이 응하지 않고 별 다른 언급이 없어서 언론사 출입 등록을 취소했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에선 출입기자를 다른 사람으로 교체할 것을 제안했는데 뉴스토마토 측에서 거절했다는 취지로 읽힌다.
그러나 뉴스토마토 측 설명에 따르면 당시 대통령실이 출입기자를 교체할 경우 출입을 허용하겠다는 공지를 한 적이 없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실은 경호처에서 신원을 확인 중이어서 지켜봐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했고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확답을 준 적이 없다고 한다.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 청와대에 출입했던 뉴스토마토 기자의 신원 확인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실이 돌연 뉴스토마토의 언론사 출입 등록 취소를 일방통보한 것이다.
따라서 대통령실의 해명은 그저 적당히 갖다붙인 구실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스토마토 측에 출입기자 교체 제안과 관련해 "교체된 분(기자)이 누구인지 모르고 출입 요건이 맞고 부합하는지 검토해서 판단해야 하는데 누가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확답을 주겠느냐"고 반문했다고 한다.
이에 뉴스토마토 기자가 지난 2일 대통령실에 출입 절차와 관련해 문의했지만 대통령실은 “좀 알아보겠다”고만 하고 20일이 지나도록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이전까지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실 비서관과 국장, 행정관 등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20일 동안 아무도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문자를 통해서도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들을 수 없었기에 뉴스토마토 측에선 의도적 회피로 의구심을 갖고 있는 중이다.
그 밖에 대통령실은 뉴스토마토 측에 언론사 출입 등록 취소와 관련해 어떤 공지도 없었다고 한다.
앞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시절 땐 출석률을 미리 공지해 등록 취소 여부 등을 결정했는데 윤석열 정부는 그런 기준조차 없는 것이다.
전직 청와대 춘추관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출입 등록이 완료된 이후부터 출석률을 따지는 게 맞다"고 했다고 한다.
뉴스토마토는 자신들의 대통령실 출입기자 교체 절차가 천공 의혹 보도 전에 시작됐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기자가 대통령실에 처음으로 출입기자 교체 서류를 제출한 시기는 작년 1월 26일이었고 이어 2월 9일에 모든 서류 제출을 완료했으며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실에서도 모든 서류 제출 절차를 마쳤다고 전달받았다.
그러나 그 사이인 2월 2일에 뉴스토마토가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사이비 무속인 천공과 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이 국방부 공관을 둘러봤다고 말한 사실을 증언했다는 이른바 천공 의혹 보도를 했다.
그리고 다음 날인 2월 3일에 대통령실에서 천공 의혹 보도를 한 뉴스토마토 기자 3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
뉴스토마토 측 설명에 따르면 형사 고발당한 3명 중 1명이 대통령실 출입 교체를 요청한 기자였다고 한다.
대통령실에선 서류 제출 완료 이후 신원조회가 끝나는 데까지 대략 2~3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통보했지만 결국 신원조회를 통과했다는 이야기는 전달받지 못했다고 한다.
뉴스토마토 측에선 현재 대통령실 출입이 제한된 것이 1월 23일 기준으로 정확히 349일째인데 이로 볼 때 사실상 대통령실이 뉴스토마토의 천공 의혹 보도와 출입처 문제를 연관지어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번 사건 또한 윤석열 정부의 언론 탄압 문제로 비화될 수밖에 없는 사안으로 보인다.
이상하게 윤석열 정부는 김건희 여사와 천공 관련된 문제에 대해선 명확한 해명을 하기보다는 계속해서 언론에 자물통을 채우려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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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4-01-25 21:35尹 '쇼통' 행보에 월리를 찾아라 패러디 유행
尹 주위 인물들 대부분이 국민의힘 정치인 혹은 경호원
조하준 기자
승인 2024.01.25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행하고 있는 〈월리를 찾아라〉 패러디 〈상인을 찾아라〉 놀이. 윤석열 대통령 주변에 있는 인물들 중 진짜 피해 상인은 오일환 상인회장 단 1명 뿐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국민의힘 정치인들이나 경호원들 뿐이다.(사진 출처 : 빨간아재 페이스북)
대통령실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23일 충남 서천군의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방문 당시 사진에 찍힌 사람들이 대통령실의 설명과 달리 피해 상인이 아닌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이었다는 사실이 탄로나 빈축을 산 바 있다.
이에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영국 만화 〈월리를 찾아라(Where’s Wally?)〉를 패러디한 〈상인을 찾아라〉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
〈월리를 찾아라〉는 1987년 영국 워커 북스에서 출판한 만화로 곳곳에 숨어 있는 월리를 찾는 놀이 만화다. 이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기도 했다.
각 에피소드의 구조는 월리가 악당들에 의해 시달리고 있는 곳을 찾아가 문제 해결을 도와주다가 갑자기 사라지면 제한 시간 안에 어딘가에 숨어 있는 월리를 찾는 식으로 이뤄져 있다.
그런데 대통령실에서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방문 사진을 보면 분명히 홈페이지 속 설명은 “1월 23일 윤석열 대통령은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설 대목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화재 진압을 위해 고생한 소방관들을 격려했습니다”라고 적혀 있는데 정작 상인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대통령실이 공개한 29장의 사진 중 맨 첫 번째 사진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의 주변에 있는 인물은 25일 새벽 본지에 올라온 기사에 나왔던 대로 국민의힘 소속의 노박래 전 서천군수와 김경제 서천군의장, 이지혜 서천군의원이었고 그 외의 인물들도 오세옥 전 도의원, 한동훈 비대위원장, 정진석 의원, 김태흠 충남지사, 김기웅 서천군수 등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 뿐이었다.
그리고 대다수의 인물들은 김용현 경호처장을 비롯한 경호원들이었고 그 중 진짜 ‘상인’은 오마이뉴스에 보도된대로 단 1명 오일환 상인회장 뿐이었다.
그나마 나온 오일환 상인회장조차도 윤석열 대통령과 지근거리에 있었다고 보기 어려웠던 게 그와 윤 대통령 사이엔 오세옥 전 도의원이 끼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대통령실은 “1월 23일 윤석열 대통령은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설 대목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화재 진압을 위해 고생한 소방관들을 격려했습니다”고 했지만
정작 윤석열 대통령 주변에 진짜 피해 상인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죄다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이나 경호원들밖에 없으니 영국 만화 〈월리를 찾아라〉처럼 〈상인을 찾아라〉 놀이가 유행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통령실이 공개한 그 29장의 사진 중에서 18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악수하는 사진 혹은 나란히 걷는 사진들로 이뤄져 있었는데 역설적으로 이러한 구도를 통해 대통령실이 전하려 했던 진짜 메시지가 무엇이고 윤 대통령의 현장 방문이 어떤 목적을 띄고 있었는지를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이로 볼 때 윤석열 대통령의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방문은 형식적인 보여주기 쇼통 행보였으며 진짜 목적은 최근 불거진 윤․한 갈등 해소 및 봉합 장면 연출에 있지 않았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상인을 찾아라〉 놀이가 유행한 것도 이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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