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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하나라도 놓칠까봐 노심초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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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dbred (@tradbred)
    2024-01-26 21:24
    대통령실, 뉴스토마토 기자단 퇴출 통보
    뉴스토마토, "천공 의혹 보도 트집잡아 퇴출시킨 듯"
    조하준 기자
    승인 2024.01.26

    작년 2월 2일 자 뉴스토마토의 단독 보도 기사. 대통령실은 이 기사를 트집잡아 뉴스토마토 기자 3명을 형사고발했고 대통령실 출입을 제한했다가 1년이 지나 아예 퇴출시켜버렸다.(출처 : 뉴스토마토 기사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대통령실이 뉴스토마토 기자단을 퇴출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측 설명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퇴출 결정을 내린 것에는 작년 2월 2일에 보도했던 천공 관련 기사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건으로 인해 윤석열 정부의 언론 탄압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뉴스토마토는 대통령실이 뉴스토마토 기자의 출입 신청을 무기한 보류한 데 이어 언론사 출입 등록을 소멸시켰다고 설명했다.
    1년간 출입을 제한했던 대통령실이 돌연 비풀사 기자단에서 퇴출시키고 언론사 출입 등록조차 취소했다는 것이다.

    이보다 이틀 전인 22일에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실 관계자가 뉴스토마토 측과 통화를 하면서 “(출입기자) 교체를 요청했던 게 지난해 1월이었다”며 “1년 가까이 교체가 이뤄지지 않아서 현재 뉴스토마토는 (언론사) 등록이 소멸된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그러면서 “새로운 기자의 출입을 요청할 경우 다시 접수해서 진행하면 (언론사 등록부터) 처음부터 다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즉, 지난 1년 동안 출입기자를 교체해줄 것을 요청했는데 뉴스토마토 측이 응하지 않고 별 다른 언급이 없어서 언론사 출입 등록을 취소했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에선 출입기자를 다른 사람으로 교체할 것을 제안했는데 뉴스토마토 측에서 거절했다는 취지로 읽힌다.

    그러나 뉴스토마토 측 설명에 따르면 당시 대통령실이 출입기자를 교체할 경우 출입을 허용하겠다는 공지를 한 적이 없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실은 경호처에서 신원을 확인 중이어서 지켜봐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했고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확답을 준 적이 없다고 한다.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 청와대에 출입했던 뉴스토마토 기자의 신원 확인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실이 돌연 뉴스토마토의 언론사 출입 등록 취소를 일방통보한 것이다.

    따라서 대통령실의 해명은 그저 적당히 갖다붙인 구실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스토마토 측에 출입기자 교체 제안과 관련해 "교체된 분(기자)이 누구인지 모르고 출입 요건이 맞고 부합하는지 검토해서 판단해야 하는데 누가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확답을 주겠느냐"고 반문했다고 한다.
    이에 뉴스토마토 기자가 지난 2일 대통령실에 출입 절차와 관련해 문의했지만 대통령실은 “좀 알아보겠다”고만 하고 20일이 지나도록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이전까지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실 비서관과 국장, 행정관 등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20일 동안 아무도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문자를 통해서도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들을 수 없었기에 뉴스토마토 측에선 의도적 회피로 의구심을 갖고 있는 중이다.

    그 밖에 대통령실은 뉴스토마토 측에 언론사 출입 등록 취소와 관련해 어떤 공지도 없었다고 한다.
    앞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시절 땐 출석률을 미리 공지해 등록 취소 여부 등을 결정했는데 윤석열 정부는 그런 기준조차 없는 것이다.
    전직 청와대 춘추관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출입 등록이 완료된 이후부터 출석률을 따지는 게 맞다"고 했다고 한다.

    뉴스토마토는 자신들의 대통령실 출입기자 교체 절차가 천공 의혹 보도 전에 시작됐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기자가 대통령실에 처음으로 출입기자 교체 서류를 제출한 시기는 작년 1월 26일이었고 이어 2월 9일에 모든 서류 제출을 완료했으며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실에서도 모든 서류 제출 절차를 마쳤다고 전달받았다.

    그러나 그 사이인 2월 2일에 뉴스토마토가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사이비 무속인 천공과 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이 국방부 공관을 둘러봤다고 말한 사실을 증언했다는 이른바 천공 의혹 보도를 했다.
    그리고 다음 날인 2월 3일에 대통령실에서 천공 의혹 보도를 한 뉴스토마토 기자 3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
    뉴스토마토 측 설명에 따르면 형사 고발당한 3명 중 1명이 대통령실 출입 교체를 요청한 기자였다고 한다.

    대통령실에선 서류 제출 완료 이후 신원조회가 끝나는 데까지 대략 2~3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통보했지만 결국 신원조회를 통과했다는 이야기는 전달받지 못했다고 한다.
    뉴스토마토 측에선 현재 대통령실 출입이 제한된 것이 1월 23일 기준으로 정확히 349일째인데 이로 볼 때 사실상 대통령실이 뉴스토마토의 천공 의혹 보도와 출입처 문제를 연관지어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번 사건 또한 윤석열 정부의 언론 탄압 문제로 비화될 수밖에 없는 사안으로 보인다.

    이상하게 윤석열 정부는 김건희 여사와 천공 관련된 문제에 대해선 명확한 해명을 하기보다는 계속해서 언론에 자물통을 채우려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이고 있다.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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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dbred (@tradbred)
    2024-01-26 21:21
    대통령실, 뉴스토마토 기자단 퇴출 통보
    뉴스토마토, "천공 의혹 보도 트집잡아 퇴출시킨 듯"
    조하준 기자
    승인 2024.01.26

    작년 2월 2일 자 뉴스토마토의 단독 보도 기사. 대통령실은 이 기사를 트집잡아 뉴스토마토 기자 3명을 형사고발했고 대통령실 출입을 제한했다가 1년이 지나 아예 퇴출시켜버렸다.(출처 : 뉴스토마토 기사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대통령실이 뉴스토마토 기자단을 퇴출시켜 논란이 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측 설명에 따르면 대통령실이 퇴출 결정을 내린 것에는 작년 2월 2일에 보도했던 천공 관련 기사 때문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 건으로 인해 윤석열 정부의 언론 탄압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뉴스토마토는 대통령실이 뉴스토마토 기자의 출입 신청을 무기한 보류한 데 이어 언론사 출입 등록을 소멸시켰다고 설명했다.
    1년간 출입을 제한했던 대통령실이 돌연 비풀사 기자단에서 퇴출시키고 언론사 출입 등록조차 취소했다는 것이다.

    이보다 이틀 전인 22일에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실 관계자가 뉴스토마토 측과 통화를 하면서 “(출입기자) 교체를 요청했던 게 지난해 1월이었다”며 “1년 가까이 교체가 이뤄지지 않아서 현재 뉴스토마토는 (언론사) 등록이 소멸된 상황”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그러면서 “새로운 기자의 출입을 요청할 경우 다시 접수해서 진행하면 (언론사 등록부터) 처음부터 다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즉, 지난 1년 동안 출입기자를 교체해줄 것을 요청했는데 뉴스토마토 측이 응하지 않고 별 다른 언급이 없어서 언론사 출입 등록을 취소했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에선 출입기자를 다른 사람으로 교체할 것을 제안했는데 뉴스토마토 측에서 거절했다는 취지로 읽힌다.

    그러나 뉴스토마토 측 설명에 따르면 당시 대통령실이 출입기자를 교체할 경우 출입을 허용하겠다는 공지를 한 적이 없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실은 경호처에서 신원을 확인 중이어서 지켜봐야 한다는 취지로 언급했고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확답을 준 적이 없다고 한다.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 청와대에 출입했던 뉴스토마토 기자의 신원 확인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실이 돌연 뉴스토마토의 언론사 출입 등록 취소를 일방통보한 것이다.

    따라서 대통령실의 해명은 그저 적당히 갖다붙인 구실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스토마토 측에 출입기자 교체 제안과 관련해 "교체된 분(기자)이 누구인지 모르고 출입 요건이 맞고 부합하는지 검토해서 판단해야 하는데 누가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확답을 주겠느냐"고 반문했다고 한다.
    이에 뉴스토마토 기자가 지난 2일 대통령실에 출입 절차와 관련해 문의했지만 대통령실은 “좀 알아보겠다”고만 하고 20일이 지나도록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이전까지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실 비서관과 국장, 행정관 등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20일 동안 아무도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문자를 통해서도 연락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들을 수 없었기에 뉴스토마토 측에선 의도적 회피로 의구심을 갖고 있는 중이다.

    그 밖에 대통령실은 뉴스토마토 측에 언론사 출입 등록 취소와 관련해 어떤 공지도 없었다고 한다.
    앞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시절 땐 출석률을 미리 공지해 등록 취소 여부 등을 결정했는데 윤석열 정부는 그런 기준조차 없는 것이다.
    전직 청와대 춘추관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출입 등록이 완료된 이후부터 출석률을 따지는 게 맞다"고 했다고 한다.

    뉴스토마토는 자신들의 대통령실 출입기자 교체 절차가 천공 의혹 보도 전에 시작됐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기자가 대통령실에 처음으로 출입기자 교체 서류를 제출한 시기는 작년 1월 26일이었고 이어 2월 9일에 모든 서류 제출을 완료했으며 대통령실 대외협력비서관실에서도 모든 서류 제출 절차를 마쳤다고 전달받았다.

    그러나 그 사이인 2월 2일에 뉴스토마토가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사이비 무속인 천공과 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이 국방부 공관을 둘러봤다고 말한 사실을 증언했다는 이른바 천공 의혹 보도를 했다.
    그리고 다음 날인 2월 3일에 대통령실에서 천공 의혹 보도를 한 뉴스토마토 기자 3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
    뉴스토마토 측 설명에 따르면 형사 고발당한 3명 중 1명이 대통령실 출입 교체를 요청한 기자였다고 한다.

    대통령실에선 서류 제출 완료 이후 신원조회가 끝나는 데까지 대략 2~3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통보했지만 결국 신원조회를 통과했다는 이야기는 전달받지 못했다고 한다.
    뉴스토마토 측에선 현재 대통령실 출입이 제한된 것이 1월 23일 기준으로 정확히 349일째인데 이로 볼 때 사실상 대통령실이 뉴스토마토의 천공 의혹 보도와 출입처 문제를 연관지어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번 사건 또한 윤석열 정부의 언론 탄압 문제로 비화될 수밖에 없는 사안으로 보인다.

    이상하게 윤석열 정부는 김건희 여사와 천공 관련된 문제에 대해선 명확한 해명을 하기보다는 계속해서 언론에 자물통을 채우려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이고 있다.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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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dbred (@tradbred)
    2024-01-25 21:35
    尹 '쇼통' 행보에 월리를 찾아라 패러디 유행
    尹 주위 인물들 대부분이 국민의힘 정치인 혹은 경호원
    조하준 기자
    승인 2024.01.25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행하고 있는 〈월리를 찾아라〉 패러디 〈상인을 찾아라〉 놀이. 윤석열 대통령 주변에 있는 인물들 중 진짜 피해 상인은 오일환 상인회장 단 1명 뿐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국민의힘 정치인들이나 경호원들 뿐이다.(사진 출처 : 빨간아재 페이스북)


    대통령실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23일 충남 서천군의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방문 당시 사진에 찍힌 사람들이 대통령실의 설명과 달리 피해 상인이 아닌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이었다는 사실이 탄로나 빈축을 산 바 있다.

    이에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영국 만화 〈월리를 찾아라(Where’s Wally?)〉를 패러디한 〈상인을 찾아라〉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

    〈월리를 찾아라〉는 1987년 영국 워커 북스에서 출판한 만화로 곳곳에 숨어 있는 월리를 찾는 놀이 만화다. 이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기도 했다.
    각 에피소드의 구조는 월리가 악당들에 의해 시달리고 있는 곳을 찾아가 문제 해결을 도와주다가 갑자기 사라지면 제한 시간 안에 어딘가에 숨어 있는 월리를 찾는 식으로 이뤄져 있다.

    그런데 대통령실에서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방문 사진을 보면 분명히 홈페이지 속 설명은 “1월 23일 윤석열 대통령은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설 대목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화재 진압을 위해 고생한 소방관들을 격려했습니다”라고 적혀 있는데 정작 상인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대통령실이 공개한 29장의 사진 중 맨 첫 번째 사진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의 주변에 있는 인물은 25일 새벽 본지에 올라온 기사에 나왔던 대로 국민의힘 소속의 노박래 전 서천군수와 김경제 서천군의장, 이지혜 서천군의원이었고 그 외의 인물들도 오세옥 전 도의원, 한동훈 비대위원장, 정진석 의원, 김태흠 충남지사, 김기웅 서천군수 등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 뿐이었다.

    그리고 대다수의 인물들은 김용현 경호처장을 비롯한 경호원들이었고 그 중 진짜 ‘상인’은 오마이뉴스에 보도된대로 단 1명 오일환 상인회장 뿐이었다.
    그나마 나온 오일환 상인회장조차도 윤석열 대통령과 지근거리에 있었다고 보기 어려웠던 게 그와 윤 대통령 사이엔 오세옥 전 도의원이 끼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대통령실은 “1월 23일 윤석열 대통령은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설 대목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화재 진압을 위해 고생한 소방관들을 격려했습니다”고 했지만
    정작 윤석열 대통령 주변에 진짜 피해 상인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죄다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이나 경호원들밖에 없으니 영국 만화 〈월리를 찾아라〉처럼 〈상인을 찾아라〉 놀이가 유행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통령실이 공개한 그 29장의 사진 중에서 18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악수하는 사진 혹은 나란히 걷는 사진들로 이뤄져 있었는데 역설적으로 이러한 구도를 통해 대통령실이 전하려 했던 진짜 메시지가 무엇이고 윤 대통령의 현장 방문이 어떤 목적을 띄고 있었는지를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이로 볼 때 윤석열 대통령의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방문은 형식적인 보여주기 쇼통 행보였으며 진짜 목적은 최근 불거진 윤․한 갈등 해소 및 봉합 장면 연출에 있지 않았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상인을 찾아라〉 놀이가 유행한 것도 이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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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dbred (@tradbred)
    2024-01-25 21:24
    尹 '쇼통' 행보에 월리를 찾아라 패러디 유행
    尹 주위 인물들 대부분이 국민의힘 정치인 혹은 경호원
    조하준 기자
    승인 2024.01.25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행하고 있는 〈월리를 찾아라〉 패러디 〈상인을 찾아라〉 놀이. 윤석열 대통령 주변에 있는 인물들 중 진짜 피해 상인은 오일환 상인회장 단 1명 뿐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국민의힘 정치인들이나 경호원들 뿐이다.(사진 출처 : 빨간아재 페이스북)


    대통령실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23일 충남 서천군의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방문 당시 사진에 찍힌 사람들이 대통령실의 설명과 달리 피해 상인이 아닌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이었다는 사실이 탄로나 빈축을 산 바 있다. 이에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영국 만화 〈월리를 찾아라(Where’s Wally?)〉를 패러디한 〈상인을 찾아라〉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

    〈월리를 찾아라〉는 1987년 영국 워커 북스에서 출판한 만화로 곳곳에 숨어 있는 월리를 찾는 놀이 만화다. 이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기도 했다. 각 에피소드의 구조는 월리가 악당들에 의해 시달리고 있는 곳을 찾아가 문제 해결을 도와주다가 갑자기 사라지면 제한 시간 안에 어딘가에 숨어 있는 월리를 찾는 식으로 이뤄져 있다.

    그런데 대통령실에서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방문 사진을 보면 분명히 홈페이지 속 설명은 “1월 23일 윤석열 대통령은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설 대목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화재 진압을 위해 고생한 소방관들을 격려했습니다”라고 적혀 있는데 정작 상인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대통령실이 공개한 29장의 사진 중 맨 첫 번째 사진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의 주변에 있는 인물은 25일 새벽 본지에 올라온 기사에 나왔던 대로 국민의힘 소속의 노박래 전 서천군수와 김경제 서천군의장, 이지혜 서천군의원이었고 그 외의 인물들도 오세옥 전 도의원, 한동훈 비대위원장, 정진석 의원, 김태흠 충남지사, 김기웅 서천군수 등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 뿐이었다.

    그리고 대다수의 인물들은 김용현 경호처장을 비롯한 경호원들이었고 그 중 진짜 ‘상인’은 오마이뉴스에 보도된대로 단 1명 오일환 상인회장 뿐이었다. 그나마 나온 오일환 상인회장조차도 윤석열 대통령과 지근거리에 있었다고 보기 어려웠던 게 그와 윤 대통령 사이엔 오세옥 전 도의원이 끼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대통령실은 “1월 23일 윤석열 대통령은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설 대목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화재 진압을 위해 고생한 소방관들을 격려했습니다”고 했지만 정작 윤석열 대통령 주변에 진짜 피해 상인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죄다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이나 경호원들밖에 없으니 영국 만화 〈월리를 찾아라〉처럼 〈상인을 찾아라〉 놀이가 유행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통령실이 공개한 그 29장의 사진 중에서 18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악수하는 사진 혹은 나란히 걷는 사진들로 이뤄져 있었는데 역설적으로 이러한 구도를 통해 대통령실이 전하려 했던 진짜 메시지가 무엇이고 윤 대통령의 현장 방문이 어떤 목적을 띄고 있었는지를 말해준다고 할 수 있다.

    이로 볼 때 윤석열 대통령의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방문은 형식적인 보여주기 쇼통 행보였으며 진짜 목적은 최근 불거진 윤․한 갈등 해소 및 봉합 장면 연출에 있지 않았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상인을 찾아라〉 놀이가 유행한 것도 이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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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dbred (@tradbred)
    2024-01-25 21:24
    김건희 명품백 수수에 尹이 대리 해명?
    신년 대담 형식 빌려 직접 해명 계획, 알맹이 없는 맹탕될 듯
    조하준 기자
    승인 2024.01.25

    작년 11월 말 서울의소리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진 김건희 여사의 문제의 발언. (출처 : 서울의소리 영상 갈무리/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작년 11월 말 서울의소리 특종 보도로 촉발된 김건희 여사의 크리스찬 디올 파우치백 수수 사건에 대한 여파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내부에서 김건희 특검법 수용도 아니고 그저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는 이유만으로 대통령실이 노골적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퇴를 종용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 달 중에 신년 대담 형식을 빌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직접 설명할 것이라 밝혔다.
    사건의 당사자인 김건희 여사는 한 달이 넘도록 두문불출(杜門不出)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대리 해명’을 하려는 것이냐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우선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표명할 상황이 됐다"며 "신년회견보다는 대담 형식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작년 말부터 신년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입장을 밝힐 방안을 검토해왔지만, 김 여사 논란을 둘러싼 돌발 질문 등을 피하려고 사전에 조율이 가능한 대담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대담 방송사로는 최근 박민 사장 취임 이후 급속도로 우경화된 KBS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다만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면 시점과 형식은 유동적이라고 했다. 그러나 만일 대담을 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이 최재영 목사가 김건희 여사의 선친과 인연을 강조하며 접근해 몰래카메라를 촬영한 식으로 매도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서울의소리의 보도에 대해 정치공작이자 범죄행위로 몰아가는 것은 물론 김건희 여사가 피해자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신이 지난 5일 김건희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 또한 부인의 범죄 의혹을 감싸는 것이 아닌 정당한 행위였으며 오히려 김건희 특검법 발의야말로 야당이 정쟁화를 하려는 시도라고 매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MBC 또한 일각의 요구처럼 윤석열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의 직접적인 해명이나 사과를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즉,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국민들에게 신년 대담 형식을 빌려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설명’한다고 해도 알맹이 없는 맹탕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이것을 계속 방치하고 있고 마치 사과하면 일이 끝날 것처럼 대통령실과 여당 측이 얘기하는 건 정말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말한 뒤
    “명품백 관련된 것은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라 이것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검찰 수사를 해야 할 내용”이라고 밝혔다.

    또 홍 원내대표는 "법을 얼마나 우습게 보면 자기들끼리 합의하면 법 적용을 예외로 한다 생각하나"라면서 "이전에도 수천만 원짜리 보석을 해외 때 착용한 거 때문에 논란이 되니까 지인으로부터 빌렸다는데 빌린 것 자체도 문제가 된다. 뇌물죄가 적용된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홍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가 작년 7월 유럽 순방 도중 리투아니아의 명품 매장을 찾아 쇼핑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차라리 문화탐방으로 영부인께서 그냥 상품 문화 차원에서 갔다고 하면 된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 송구하다' 하면 끝날 일을 호객행위라고 또 거짓 해명을 하니까 거짓이 거짓을 낳고 그런 거짓이 반복되면 불법행위를 자행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대통령실을 향해 "거짓과 불법을 아무렇지 않게 지금 대통령실이 자행하고 있고 그것을 정부·여당이 방치하고 있는 것"이라며 "정말 공정하고 상식적으로 살았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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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dbred (@tradbred)
    2024-01-25 21:18
    尹․韓 '브로맨스' 연출에도 갈등 봉합 안 됐나?
    별 다른 변화 없는 국민의힘에 대통령실 일각에서 불만 속출
    조하준 기자
    승인 2024.01.25

    지난 23일 충남 서천군에서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사건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는데 치중하기보다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갈등 봉합 장면을 연출하는데 치중하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윤 대통령이 만난 진짜 피해 상인은 오일환 상인회장 1명 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임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대통령실이 공개한 사고 현장 방문 29장의 사진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나란히 찍힌 사진이 18장이나 됐고 두 사람이 악수하는 사진과 나란히 걷는 사진으로 이뤄져 있었다.
    특히 전용열차에 한 비대위원장을 동석시켜 함께 서울로 상경하는 모습은 ‘브로맨스’ 장면 연출의 절정이었다.

    하지만 24일 저녁 MBC 보도에 따르면 그런 ‘브로맨스’ 장면 연출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실 내부에선 여전히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한 불만을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대통령실은 여전히 ‘김건희 여사 사과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 정작 국민의힘 쪽에서 가시적인 조치를 내놓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MBC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소위 ‘김건희 리스크’를 놓고 입장에 별 다른 변화가 보이지 않자 대통령실이 공개 대응을 자제하면서도 불쾌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위해서 화재 현장 방문 시간을 앞당기고 7년 전 함께 특검팀에서 근무할 때 입었던 패딩까지 꺼냈는데 달라진 게 없다는 것이다.

    대통령실 한 관계자는 MBC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그렇게까지 액션을 해줬으면 당에서 어떤 식으로든 호응하는 게 도리 아니냐"고도 말했다고 한다.

    MBC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를 프랑스 대혁명을 야기한 인물로 지목된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한 김경율 비대위원의 발언과 행보에 대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공개 경고 등 의미 있는 조치를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고 한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뚜렷한 변화 조짐을 안 보이고 있어 그 점이 불만이라는 것이다. 오히려 국민의힘 일각에선 김건희 여사에 대한 발언 수위가 더 높아지고 있다.
    비윤계로 꼽히는 김웅 의원(서울 송파구 갑)은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여사님은) 사저로 가는 거나 아니면 그거보다 더해서 잠시 외국에 나가 있겠다랄지‥”라고 했다.

    즉, 사건이 잠잠해질 때까지 김 여사가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로 가거나 아니면 해외로 나가 있으라는 발언이다.
    또한 대통령실 내부에선 총선을 앞두고 여당이 추진하는 정책이나 공약에 적극 호응할 필요가 있냐는 회의적 시각도 감지되고 있다는 사실도 보도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일부 언론이 김건희 여사가 사과 의향을 밝혔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황당한 소설’이라고 일축하며 김건희 여사는 ‘몰카 공작의 피해자’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핵심 참모들과 함께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한 출구전략을 고심 중이라고 한다.

    현재 김건희 여사는 작년 12월 중순 네덜란드 순방 이후 한 달 넘게 공개 일정을 나서지 않은 채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의 말대로 자발적 ‘가택 연금’ 중인 상태로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대담 형식으로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논란에 대해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가질 것이란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어떤 발언을 할 것인지 주목된다.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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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dbred (@tradbred)
    2024-01-25 21:13
    '김건희 명품 수수' 세계 다수 언론 일제히 보도..
    '美 WSJ, 英 로이터 보도 이후 24일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전세계에서 보도'
    윤재식 기자
    기사입력 2024/01/25

    ] '김건희 명품 수수’ 사건이 23일 미국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과 24일 영국 국제통신사 로이터(Reuters)에서 연일 보도가 되면서 전 세계 언론들도 이를 인용한 관련내용들을 일제히 보도하기 시작했다.


    ▲ 덴마크 매체 '유로인베스터'가 24일 (현지시간) '김건희 명품 수수' 사건을 보도했다 © euroinvestor


    덴마크 매체 ‘유로인베스터(euroinvestor)’는 24일 (현지시간) 라는 기사를 통해 ‘김건희 명품 수수’ 사건이 "한국 정치와 다가오는 총선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또 “해당 논란은 국민의힘 내부에 긴장을 불렀으며 여당 일부 인사들은 이 상황을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악명 높은 부유함에 비유하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 스웨덴 매체 다겐스 24일 보도 내용 © dagensps


    스웨덴 매체 ‘다겐스(Dagensps)’도 ‘김건희 명품 수수’ 사건을 보도한 ‘월스트리트저널 (WSJ)’과 ‘로이터(Reuters)’ 기사를 인용해 ’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기사에서 “여러 논란이 있는 한국 영부인이 불법이었음에도 값비싼 명품 가방을 수수했다”며 “한국의 부패방지법은 공무원과 그 배우자가 한 번에 750달러를 초과하는 선물을 받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그리스 매체 스카이 보도 내용 © Skai


    그리스 언론 ‘스카이 (Skai)’ 역시 제하의 기사에서 “영부인 김건희가 명품 디올백을 최재영 목사와의 만남을 대가로 받았다”면서 “이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입지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투르키예 매체 유로뉴스 © euronews


    투르키예 매체 ‘유로뉴스 (euronews)’도 는 기사를 통해 “김건희 씨가 (이번 스캔들로) 뇌물수수 방지법 위반 혐의가 있으며 이와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침묵은 상황을 더 악화 시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 일본 매체 저팬타임스 © Japan Times


    일본의 영자신문 저팬타임스(the japan times)도 같은 날 보도한 기사를 통해 김건희 씨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백을 받는 과정 등을 자세히 언급하면서 “(디올백은 김건희와) 접견을 할 수 있는 입장권이나 티켓 같은 것이었다”는 최 목사의 발언을 실기도 했다.


    ▲ 인도네시아 매체 템포 © Tempo


    인도네시아 매체 템포 (Tempo)에서는 기사에서 역시 이번 사건을 자세히 보도하면서 “한국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 제공할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고 알렸다.


    ▲ 베트남 매체 응웨이꽌싸 ©nguoiquansat


    베트남 매체 ‘응웨이꽌싸 (nguoiquansat)’는 24일 (현지시간) 이라는 기사에서 “한국 영부인이 디올 지갑을 선물로 받는 모습이 촬영된 사건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4월4일 선거에서 국회 내 다수당이 되기 위한 도전을 위협하게 됐다”는 내용을 올렸다.


    ▲ 태국 매체 더 네이션 © the nation


    태국 매체 더네이션 (the nation)은 24일 기사를 통해 “지난해 11월27일 진보매체 ‘서울의소리’로부터 해당 스캔들이 첫 보도가 됐다”면서 “‘(김건희가) 대통령실의 모든 시스템을 사유화하고 독점하고 있다”는 최재영 목사 인터뷰 발언을 알렸다.


    ▲ 아르헨티나 매체 라 네시온 © LA NACION


    그 외 아르헨티나 언론 ‘라 네시온 (LA NACION)’은 와 프랑스어 경제금융미디어 존보우사 (Zoneboursa)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김건희 명품 수수’ 사건이 알려지고 있는 중이다.


    ▲ 프랑스어 경제금융미디어 존보우사 보도 내용 © Zoneboursa


    앞서 대만 CTI News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 인도 더타임스오브인디아(The Times of India) 등에서도 관련 보도가 있었다.




    https://www.amn.kr/46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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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dbred (@tradbred)
    2024-01-25 21:07
    윤석열이 만나지도 않은 서천 시장 상인들이 눈물 흘렸다?
    유영안 논설위원
    기사입력 2024/01/25

    수구 언론들이 간혹 미화 기사를 쓰는 것이야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사실이 아닌 거짓 기사를 쓴 것은 보통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취재 윤리 위반을 넘어 처벌해야할 범죄 행위다

    윤석열 주변 사람들 대부분 국힘당 지자체 소속이고
    상인 200명은 2층에 갇혀 있었다

    윤석열이 한동훈과 함께 서천 화재 현장에 갔다.
    그러나 약 20분 동안 머물다 전용열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 버렸다.
    그런데 수구 언론들이 ‘윤석열이 150여 명의 사장 상인들을 만나 위로하였고, 시장 상인들이 이에 감동해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거짓말도 이 정도면 가히 금메달감이다.

    그러자 네티즌들이 당시 영상에 나온 인물들을 추적한 결과 윤석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서천군 의회, 지자체장 그리고 국힘당 당원들 뿐이었다.
    관련 사진이 이미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다.

    윤석열이 현장에서 만난 사람은 상인 대표 한 사람이고, 나머지 상인 200여 명은 2층에 사실상 갇혀 있었다.
    왜냐하면 상인들이 1층으로 내려가 윤석열을 만나려 하자 경호원들이 제지했기 때문이다.

    김태흠 충남지사 상인들에게 혼나

    윤석열과 한동훈이 전용열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간 후 김태흠 충남 지사가 2층에 있던 상인들을 만나 혼이 났다.
    그러자 김 지사는 “2층에 상인들이 있는지 몰랐다”고 둘러댔다.

    경호원들이 2층에서 상인들이 밖으로 못 나가게 했는데, 소위 지사란 사람이 그것도 모르고 윤석열과 눈을 맞추기 위해 밖으로만 나댄 것이 정말 가관이다.

    전주 행사 의식한 윤석열

    얼마 전에 전주에 갔다가 징보당 강성희 의원으로부터 “국정기조를 바꾸십시오!”라는 원성을 들은 윤석열은 그것을 의식했는지 상인들을 만나주지 않았다.
    대신 국힘당 소속 자차체장들과 국힘당 당원들만 만나고 서울로 올라간 것이다.

    문제는 수구 언론들이 이걸 상인들과의 만남으로 둔갑시켜 보도했다는 점이다.

    당시 기자들도 상인들이 2층에 갇혀 있다는 것을 알았을 텐데 거짓으로 보도한 것이다. 20분 후 윤석열과 하동훈이 전용열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는 것을 알자 상인들은 울부짖으며 “무슨 불구경 왔느냐?”라며 윤석열을 성토했다.

    윤석열이 서천 화재 현장에 간 것은 다목적

    윤석열이 서천 화재 현장에 간 것은 다목적으로 보인다.

    (1) 화재 현장에서 한동훈을 만나 화해하는 척한다.
    (2) 충남 표심을 자극해 총선에서 승리한다.
    (3) 민생에 신경 쓴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중 (1),(2)가 실제 목적 같은데, 영상으로 모든 게 드러나 오히려 역효과만 나게 생겼다.
    오죽했으면 보수 논객인 정규재마저 “하필 거기 가서 화해 쇼를 했냐”며 질타했겠는가?
    상인들도 윤석열이 “사진만 찍고 갔다”고 성토했다.
    피해 상인을 안 만나려면 도대체 거길 왜 갔을까?

    불난 집에 부채질 하고 간 꼴

    윤석열과 한동훈이 화재 현장에 가놓고 정작 피해 상인들은 만나지 않고 마치 서로 화해한 척 쇼를 한 것은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한’ 격으로, 4월 총선에 오히려 역풍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정치 지도자가 재난 현장에 가는 것은 피해 상황을 알아본 다음 주민들을 위로하고 대책을 세워 안심 시키는 것이 목적인데, 마음은 콩밭에 있었던 것이다.

    현장에 20분만 머문 것도 이 모든 게 귀찮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두 사람의 갈등이 ‘약속대련’이었다는 말이 허언은 아닌 모양이다.

    아무리 쇼해도 김건희 비리는 안 사라져

    그런 쇼를 한다고 김건희 비리까지 불타 없어지는가?
    오히려 국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은 격으로 악화된 민심은 그대로 4월 총선에 반영될 것이다.

    진정성이 결여된 모든 쇼는 금방 드러나기 마련이다.
    김건희의 비리는 사과해서 될 일이 아니라 수사를 받아야 한다.
    그게 윤석열이 말한 공정과 상식이 아니겠는가.
    이제부터 그 역풍을 당해보라.



    https://www.amn.kr/46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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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dbred (@tradbred)
    2024-01-25 21:06
    재난 현장을 화해 쇼 장소로 만든 윤석열과 한동훈
    유영안 논설위원
    기사입력 2024/01/25

    정국을 한판 뒤흔들었던 ‘한동훈 사퇴 파동’이 싱겁게 끝날 것 같다.
    서천 시장 화재 사건을 계기로 윤석열을 만난 한동훈이 윤석열에게 90도 절을 함으로써 사실상 ‘투항’을 했기 때문이다.
    한동훈은 기자의 질문에 아직도 “윤석열을 존경하고 신뢰한다”고 말했다.

    수구 언론들은 윤석열과 한동훈이 만난 사진을 도배하면서 ‘조기 봉합’이니 ‘화해’ 운운했지만, 관련 영상을 자세히 보면 두 사람 사이엔 묘한 앙금이 남아 있는 것 같았다.
    윤석열이 한동훈과 악수를 할 때 일부러 그랬는지 눈을 마주치지 않고 먼산을 보았다.

    어색한 만남 속의 봉합, 2라운드는 공천

    두 사람은 화재 현장에서도 대화를 별로 나누지 않았다.
    너무 다정해 보이면 야당이 제기한 ‘약속대련’이 현실화될까 걱정되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한동훈과 윤석열 사이에는 2라운드가 남아 있는데, 그것이 바로 공천이다.

    한동훈이 용와대 출신들을 대거 공천해 주면 윤석열이 침묵할 것이고, 그렇지 않고 김경율처럼 사천 비슷하게 하면 다시 갈등이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한동훈의 기질상 윤석열을 거절할 수 없어 예정대로 ‘윤라인’ 위주로 공천이 될 것이다.

    김건희 사과 바라던 김경율 오히려 자신이 사과

    문제는 한동훈 사퇴 파동을 일으킨 장본인인 김경율을 그대로 둘지 아니면 사퇴시킬지인데, 분위기로 봐서는 비대위에서는 사퇴하되 출마는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경율이 상처를 많이 입어 마포을 당협위원장인 김성동을 경선에서 이길지 모르겠다.
    마포을 친윤 세력이 김경율이 아닌 김성동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호기 있게 김건희 사과를 거론하고, 김건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교한 김경율은 하루 만에 자신의 표현이 과했음을 사과했다.
    김건희가 사과해줄 것을 바라더니 오히려 자기가 사과하는 해프닝을 벌인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여전히 김경율이 사퇴해 주길 바라고 있는 것 같다.
    그만큼 김건희의 분노가 심했다는 뜻이다.
    감히 ‘중전마마’를 프랑스 혁명을 야기한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교하는 불충을 저질렀으니 그럴 만도 하다.

    김경율이 참여연대에 있다가 조국 자녀 사건을 계기로 국힘당에 들어간 것 자체가 모순이다.
    김경율은 조국 자녀 표창장 가지고 나라가 뒤집어진 듯 떠들어댔으나, 정작 김건희의 박사 논문 표절, 20가지가 넘은 학력 및 경력을 위조한 것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김경율은 김건희가 받은 명품백에 대해서만 거론했다.
    그것도 사과하라고만 했지, 수사를 받으라고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게 수사 대상이지 사과로 끝낼 일인가?

    재난 현장에서 사진만 찍고 올라간 윤석열과 한동훈

    한편, 서천 화재 현장에 방문한 윤석열은 한동훈과 어색하게 조우한 후 약 20분 동안 현지에 머물렀다.
    하지만 윤석열은 2층에서 기다리고 있는 시장 상인들은 만나지도 않고 한동훈과 함께 전용열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 버렸다.
    이 소식을 들은 약 200명의 상인들은
    “여길 사진 찍으러 왔느냐?”,
    “재난 현장을 화해 쇼 장소로 선택했느냐?”라 성토했고,
    일부 언론도 ‘잿더미 위에서 펼쳐진 화해’라고 비판했다.

    현지 상인은
    “현금 지원이 절실한 우리 사정을 대통령에게 말하려고 했는데 대통령이 사진 찍고 가버렸다. 한 위원장이랑 갈등이 있으니까 국민 여론 때문에 그냥 보여주기식으로 온 것 아니냐”고 일갈했다.
    그러자 김태흠 충남 지사는 “상인들이 2층에 모여 있는 것을 몰랐다”고 둘러댔다.
    윤석열과 눈을 맞추느라 상인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던 것이다.

    갈등설은 언론이 만들어냈다는 한동훈

    서울역에 도착한 한동훈은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과의 갈등설은 언론이 만든 말이라고 말했다. 하루 전만 해도 사퇴 파동으로 견원지간이 된 것 같더니 그 사이 마음이 바뀐 것일까?

    그러나 한동훈은 분명히 대통령실의 사퇴 요구에 자신이 거절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데 갈등설은 언론이 만들어낸 말이라니 이게 말인가, 막걸리인가.
    이것으로 봐 한동훈 사퇴는 미리 짜여진 시나리오임이 분명해 보인다.

    민주당 ‘화해 쇼’라 비판, 보수 논객 정규재도 정치쇼라 비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아무리 윤석열-한동훈 브로맨스 화해쇼가 급했다지만, 하룻밤 사이에 잿더미가 된 서천특화시장과 삶의 터전을 잃은 상인들을 어떻게 배경으로 삼을 생각을 하느냐”고 일갈하면서 “국민의 아픔은 윤석열-한동훈 정치쇼를 위한 무대와 소품이 아니다”라고 성토했다.

    심지어 보수 논객 중 한 사람인 정규재 전 펜앤드마이크 주필도 페이스북에
    “어디 장소가 없어서 재난 현장을 화해의 정치쇼로 덧칠한다는 말인가?”라며
    “그런 장소에서 두 사람이 만나면 언론들은 어디에 초점을 맞출 것 같으냐”고 비판했다.

    윤석열과 한동훈이 짜여진 각본대로 화해 쇼를 한다고 김건희의 비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한동훈이 결과적으로 윤석열에게 투항함으로써 중도층 표심도 달라질 게 없다.
    이런 게 바로 이준석이 발한 양두구육(羊頭狗肉)이 아닐까?

    다시 강조하지만 김건희를 처벌하지 않고서는 윤석열 정권은 존립할 수 없다.



    https://www.amn.kr/46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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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tradbred (@tradbred)
    2024-01-25 21:06
    온갖 범죄 혐의 '김건희 일병 구하기' 나선 장예찬과 전여옥에게 고함
    유영안 논설위원
    기사입력 2024/01/25

    나이가 지긋한 사람들이라면 1998년에 발표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라이언 일병구하기’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주연으로는 톰 행크스가 열연해 한국에서도 사랑을 받았다.
    이 영화는 2차 대전 때 3형제가 전사하고 적진에서 실종된 유일한 생존자인 막내 라이언 일병을 구하기 위한 미 행정부의 특별한 임무를 맡게 된 병사들의 이야기다.

    라이언 일병을 구하기 위해 모두 8명의 병사가 현지로 파견되는데, 그들은 과연 라이언 일병 한 명의 생명이 자신들의 생명보다 더 가치가 있는 것인지 혼란에 빠진다.
    하지만 지휘관으로서 작전을 끝까지 책임지고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할 밀러는 부하들을 설득해 라이언 일병이 있는 곳으로 향하고 마침내 라이언 일병을 찾아낸다.
    하지만 라이언은 다리를 사수해야할 동료들을 사지에 남겨두고 혼자 돌아가는 것을 거부한다.


    이 영화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의미를 우리에게 던져준다.

    (1) 비록 3형제가 전사했다 해도 라이언 일병 한 명을 구하기 위해 8명의 병사들이 사지로 가는 게 옳은 것인가?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수를 완수한 밀러와 그 병사들은 영웅인가, 그저 미국 정부의 명령에 따른 소모품인가?

    (3) 국가란 무엇이며, 개인의 생명이란 무엇인가?


    당시 영화를 본 관객들 대부분은 라이언 일병이 구해져 부모 품으로 돌아가기만 기원했을 뿐, 다른 동료 병사들의 안위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한편으론 국가는 한 명의 생명이라도 구해야 한다는 교훈을 던져 주기도 하였다.
    즉 나라를 위해 일한 사람은 누구든 보호해야 한다는 대원칙이 진리처럼 각인된 것이다.

    비교 자체가 안 되는 김건희 일병 구하기

    하지만 국힘당 소속 의원들과 극우 인사들의 ‘김건희 일병 구하기’는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명분으로 보나 내용으로 보나 비교 자체가 안 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라이언 일병은 국가의 명령에 따라 전쟁터로 갔지만, 김건희는 국가의 부름이 아니라, 개인의 욕망 때문에 각종 비리를 저질렀다.

    (2) 라이언 일병 구하기 작전은 국가란 무엇인가를 보여주기 위한 정부 차원의 프로젝트지만, 김건희 구하기 작전은 순전히 당리당략적 발상이다.

    (3) 김건희 비리 혐의는 국가가 나설 비호할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처벌할 대상이다.


    명품수수는 몰카 범죄인데 왜 피해자가 사과해야 하느냐는 장예찬

    국힘당 의원 중 장예찬이 김건희 비호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데,
    그의 주장에 따르면 명품수수는 “좌파가 벌인 함정으로, 김건희가 오히려 피해자”란 것이다.
    하지만 장예찬의 이러한 허접한 주장은 억지일 뿐, 다음과 같은 점에서 탄핵된다.


    (1) 최재영 목사는 처음부터 몰카 촬영을 하려 김건희를 만난 것이 아니라, 대화 중 김건희가 인사 개입과 국정 개입에 대해 말을 하자, 이를 증거로 남기기 위해 두 번째 만남 때부터 몰카를 사용했다.

    (2) 최재영 목사는 방문 전에 선물목록을 김건희에게 먼저 보냈고, 명품 사진을 보낼 때마다 김건희가 만나자는 연락을 해왔다.

    (3) 공직자 윤리법에 따르면 공직자 및 그 부인은 사적 선물을 받을 수 없으며, 받더라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김건희는 선물을 신고하지도 않았고 돌려주지도 않았다.
    이는 김영란법에 저촉되며, 경우에 따라 제3자 뇌물죄가 적용될 수 있다.
    왜냐하면 김건희가 최재영 목사에게 북한 관련 ‘큰 일’을 같이 하자고 권유했기 때문이다.

    폭주족 장예찬, 웹소설로 여성 연예인 성적 대상화

    보도에 따르면 장예찬은 과거 ‘드래그 레이싱(400m 단거리 고속경주)’ 모임을 만들고 관리자로 활동한 혐의로 도로교통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등으로 경찰에 입건되었다.
    말이 드래그 레이싱이지 사실상 ‘폭주족’이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드래그 레이싱 등 공동위험 행위를 하거나 주도한 사람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형법은 일반교통방해죄에 대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국힘당 청년 최고위원인 장예찬을 경찰이 제대로 수사나 할지 의문이다.

    한편 장예찬은 ‘묘재’라는 필명으로 쓴 웹소설에서 여성 연예인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런 그가 김건희를 비호하고 나서니 세상이 비웃는 것이다.

    명품수수 사건을 종북 세력이 벌인 함정이라고 말한 전여옥

    한때 지금의 국힘당에서 의원을 했던 전여옥은 한 발 더 나아가 명품 수수 사건을 “반국가 세력 즉 종북 세력이 벌인 정치 공작이”라고 규정했다.
    하지만 전여옥의 이러한 주장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탄핵된다.

    (1) 최재영 목사는 자신의 신분을 김건희에게 미리 말했고, 대북 관련 조언을 해주기 위해 만남을 가졌다.

    (2) 남북통일을 위해 일한 것이 어떻게 반국가 세력이며, 종북세력인가?

    (3) 최재영 목사가 반국가 세력이고 종북 세력이면, 그걸 알고도 만난 김건희는 반국가 세력을 방조했다는 말인가? 그래서 같이 ‘큰일’을 하자고 권유했다는 말인가?

    (4) 박근혜 탄핵 때는 조선일보가 몰카영상을 공개했는데, 그럼 조선일보도 반국가 세력이며, 종북 세력인가?

    따라서 전여옥의 이러한 주장은 김건희를 비호한 게 아니라, 김건희를 오히려 반국가 세력과 동조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불충을 저질렀다.

    이것은 김경율이 김건희를 마리 앙투아네트와 비교한 불충보다 더 심한 불충이다.
    속말에 ‘아는 체하다가 비밀이 샌다’란 말이 있는데, 전여옥이 그런 것 같다.
    듣기에 대장암 말기로 사경을 헤맨다고 하는데, 건강이나 잘 챙기길 바란다.



    https://www.amn.kr/46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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