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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5-08-17 00:29요즘 네티즌들 사이에서 권성동 ‘복면비리왕’이 인기인 이유
유영안 논설위원
기사입력 2025/08/14
“참 가지가지 한다.”
어느 70대 노인이 식당에서 권성동 관련 뉴스를 보더니 혀를 차면서 한 말이다.
이어서 전한길 어쩌고 하는 뉴스가 이어지자 노인은 한숨을 쉬더니 숟가락을 놓고 식당을 나갔다.
저 정도 연세면 선거 때 보수 후보를 지지했을 것 같은데, 요즘 국힘당이 하는 꼴을 보니 영 아닌 모양이다.
내란수괴 윤석열과 만악의 근원인 김건희가 구속된 가운데, 국힘당은 전한길 논란으로 전당대회가 아니라, 분당대회가 되고 있다.
그 와중에 친윤이자 국힘당 원내대표까지 한 권성동이 분노에 불을 지폈다.
권성동은 통일교 게 이트가 터지자 한동안 자취를 감추었다.
그런데 그가 복면을 하고 골프장에 나타났다.
‘복면비리왕’ 패러디물 화제
인터텟 언론사인 뉴탐사가 취재해 공개한 영상과 사진 속에 복면을 하고 골프장으로 가는 권성동의 모습이 보였는데, 식사를 할 때 복면을 벗자 확연하게 권성동의 얼굴이 드러났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권성동이 이 와중에 통일교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지역구인 강릉 폐기물 처리 사업자들과 골프를 쳤다는 점이다.
이 사실이 공개되자 권성동은 “골프 친 비용은 내가 냈는데 뭐가 문제냐?”고 항변했다.
그러나 뉴탐사는 “골프 비용은 권성동이 아니라 다른 두 사람이 냈다”고 보도했다.
이게 사실이면 권성동은 김영란법 위반에 해당되어 처벌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다.
오죽했으면 네티즌들이 ‘복면비리왕’이란 패러디를 올리겠는가?
국민들은 국힘당과 권성동이 김혜경 여사가 법카로 지인들에게 78,000원 식사비를 댔다고 비판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
김혜경 여사는 그 일로 유죄를 받았다.
하지만 검찰은 원희룡이 제주지사 시절에 쓴 법카나 윤석열이 쓴 특별활동비는 문제삼지 않았다. 이러니 탄핵되고 파면되는 것 아니겠는가?
하필 통일교가 운영하는 골프장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권성동이 하필 통일교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점이다.
공교롭게도 권성동은 2022년 통일교 쪽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 본부장이 사용한 다이어리엔 ‘큰 거 한 장 서포트’란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 정가에서는 큰 거 한 장이 1억이 아니라는 말이 무성하다.
뎌욱 충격적인 것은 지난 20대 대선 직전에 권성동이 통일교 본부를 방문해 한학자 총재에게 넙죽 절을 하고 쇼핑백 두 개에 담긴 돈을 받아갔다는 점이다.
이 돈이 권성동 개인이 챙겼든 대선 자금으로 쓰였든 사실로 확인되면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다. 큰 쇼핑 백 두 개의 경우 최대 10억까지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그 와중에 국힘당은 특검으로부터 압수수색 당해 완전 초상집
국힘당은 설상가상 13일 특검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
그러자 송언석 국힘당 비대위원장은 “용팔이 사건” 운운했는데,
윤석열 검찰이 민주당 중앙당을 압수수색할 때를 잊은 모양이다.
특검은 압수수색을 통해 명태균 게 이트와 통일교 선거 개입을 들여다 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성동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불거진 뒤 공개 활동을 자제해 민주당에서 “자취를 감췄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권성동 의원이 자취를 감춘 것은 7월 31일부터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터져 나오자 짧은 메시지만 남기고 잠수를 탄 것”이라고 힐난했다.
한준호 의원은 뉴탐사 보도가 나온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참 궁금하던 참이었는데, 골프장에서 각계 업자들과 만나 골프를 치고 있었습니까”라며 “수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골프장도 이용해 주고, 권성동 의원과 통일교 사이는 끈끈해도 너무 끈끈해 보인다. 그 뻗치는 기력으로 특검 수사 잘 받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민주당은 8일 권성동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했다.
강원 시민단체 권성동 고발
이에 강원비상행동은 12일 권성동 강릉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정황과 증거가 연일 드러나고 있다. 지금 당장 의원직을 사퇴하고, 특검 수사에 거짓 없이 성실히 임하라”고 성토했다.
권성동은 통일교에서 돈을 받은 것 뿐만 아니라, 쌍방울 대북 송금 건으로도 상대에게 48억을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장을 일으켰다.
그는 국힘당 대선후보 갈아치기에도 연루되어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래저래 권성동의 시대는 끝난 것 같다.
강원랜드 채용 비리 사건은 윤석열 검찰이 무혐의로 처리해주었으나, 이번에는 봐줄 검찰도 없어 절대 빠져나갈 수 없다는 게 중론이다.
국힘당 사분오열
추경호, 윤상현, 나경원 등도 곧 특검에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 최상목도 수사 대상이다.
이상민은 거짓말만 하다가 이미 구속되었다.
그런데도 국힘당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윤석열을 비호하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전한길 따위에 얽매어 있으니 누구 말마따나 당이 해체되어야 정신 차릴 모양이다.
윤석열에 이어 김건희까지 구속되자 극우 단체들까지 서로 이전투구를 해 일각에서는 보수가 공멸할 수 있다며 한숨을 쉬고 있다.
정권이 바뀌자 통일교, 신천지, 개신교 등 종교 단체의 비리 혐의가 연일 폭로되고 있다.
거기에다 최근엔 윤석열의 장모인 최은순의 내연남으로 통하는 김충식에 대한 특검도 발의되었다.
김세연도 베트남에서 귀국해 특검 수사를 받고 있다.
이종호는 이미 구속되었다.
곧 또 다른 대형 게 이트가 터져 나올 것이다.
고쳐 쓸 물건은 따로 있어
국힘당 일각에서는 하루빨리 윤석열과 절연하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사람들과 절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당 대표 선거에서 지지율 1, 2위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와 장동혁은 반대로만 가고 있다.
그야말로 우이독경(牛耳讀經)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장동혁의 변신은 구토가 다 나올 지경이다.
하지만 고쳐 쓸 물건은 따로 있는 법이다.
내년 지자체 선거가 참패로 끝나면 국힘당은 사분오열되어 각자도생의 길을 걷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될 것이다.
최근엔 전광훈과 신혜식마저 윤석열에게 등을 돌렸다.
이준석도 언제 특검에 소환될지 몰라 노심초사하고 있다.
신인균 변호사가 지은 ‘보수의 몰락’이 현실화되는 것 같다.
전광훈 및 신혜식이 서부지법 폭동 사건으로 구속될 것 같자 윤석열을 비판하고 나선 것도 화제다.
이른바 ‘위장이혼’, 하지만 청산하지 않은 역사는 반복된다.
걀국 그들은 모두 감옥에 가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어쩌면 그들은 감옥에서 윤건희를 우연히 만날지도 모른다.
그때 배경 음악으로 이선희이 노래 ‘아, 옛날이여’가 흘러나오면 분위기가 아주 죽여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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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5-08-17 00:22김개시를 능가하는 김건희의 농간에 놀아난 서희건설
유영안 논설위원
기사입력 2025/08/15
'현재는 과거의 거울이다'라는 말이 있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또 다른 표현이다.
김건희가 하는 꼴을 보니 조선시대 3대 악녀 중에 김개시가 문득 떠올랐다.
김개시는 궁녀로 광해군의 총애를 받았지만 사욕을 위해 광해군을 배신했다.
일각에서는 김개시가 광해군을 임금으로 만들기 위해 선조를 독살했다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
건희는 들어가고 조국은 나왔다
이는 마치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윤건희가 문재인 정부를 친 것과 진배없다. 실제로 김건희는 서울의소리가 공개한 7시간 녹취록에서 “조국이 장관으로 검찰개혁만 안 했어도 치지 않았을 것이다”하고 말한 바 있다.
결국 조국도 자신이 쳤다는 고백인 셈이다.
그런데 김건희는 구치소로 들어가고 조국은 15일 나왔다.
사필귀정이요 인과응보다.
김개시를 믿게 된 광해군은 김개시와 정치적인 일도 상의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광해군을 척결하려는 서인들과 손을 잡은 김개시는 광해군에게 거짓말을 일삼았고 광해군의 눈과 귀를 막았다.
이는 마치 김건희가 자기 측근을 심어놓고 대통령실을 좌지우지한 것과 같다.
김개시는 온갖 부정한 짓을 저지르며 제 자리를 지켰지만 그녀 역시 서인들의 배신으로 인조반정 때 참수당했다.
이는 마치 국힘당 내의 반윤들의 반란으로 윤석열이 탄핵되어 결국 김건희까지 구속된 것과 같다.
당시 실록은 김개시에 대해 이렇게 기술했다.
"사대부로서 수치를 모르는 자들은 김개시에게 매달리고 빌붙지 않는 이가 없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심한 사람은 예컨대 이첨, 성진선 부자, 박홍도 무리였다.
김은 이 부류의 집에 수시로 출입했으며, 간혹 추잡한 소리가 파다하게 들리기도 했다.“
이는 김건희의 문고리 3인방이 설친 것과 빼닮았다.
위 기록은 김개시가 얼마나 위세를 부렸는지를 잘 보여준다.
후궁과 상궁 옆에는 보좌진이 배치돼 있었다.
궁녀들이 이들의 직무수행을 보좌했다.
상궁 김개시와 후궁 정소용의 정치적·행정적 역할이 상당했다는 사실은 이들을 보좌하는 궁녀들의 역할도 왕성했음을 의미한다.
두 사람을 보좌하는 궁녀들 역시 광해군의 비서관 역할을 했던 것이다.
이는 마치 문고리 3인방의 역할과 흡사하다.
목걸이, 귀고리, 브로치 선물 실토한 서희건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김건희에게 6000만원 상당의 목걸이를 전달했다는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서희건설이 진행 중인 사업도 불확실성이 커졌다.
김건희 특검에 따르면 이 회장은 대선 직후인 2022년 3월 최모 비서실장을 통해 반클리프 목걸이를 구입, 김건희에게 전달했다는 취지의 자수서를 제출했다.
자수서에는 이 회장 비서실장의 모친 명의로 백화점 반클리프 매장에서 해당 목걸이를 구매했으며 상품권으로 결제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나토 순방 전 이 회장의 맏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가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만큼 해당 목걸이를 매관매직으로 보고 있다.
서희건설은 목걸이 외 귀고리, 브로치 등 총 9000만원 상당의 명품 보석을 김건희에 사주고 인사 청탁, 수사 무마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건설 건물 양재동 비밀캠프로 활용
서희건설은 앞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윤석열을 지원한 의혹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희건설이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 외곽 조직 '양재동 비밀캠프'에 사무실을 제공했지만 임대료를 받은 기록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제3자 뇌물죄 및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중형이 선고될 수 있다.
서희건설은 임대료를 받기는커녕 오히려 캠프 운영 등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정황을 포착한 특검은 금품 및 자금 지원의 대가성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당시 수십 명이 들어갈 만한 비밀캠프 사무실에는 선거 지원 작업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한다.
건진이 서희건설 건물에서 불법 대선 운동해
대선 캠프에 서희건설을 끌어들인 사람은 건진법사로 통하는 전성배로 알려졌다.
건진은 캠프 관계자들에게 서희건설의 측면 지원을 거론하며 "윤 정부에서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공공연히 말했다고 한다.
실제로 대한건설협회 발표 자료(2024년도)에 따르면 서희건설의 시장 점유율은 2020년 33위에서 2022년 21위, 2023년 20위, 2024년 18위로 상승했다.
그 과정에서 커미션으로 갔을 차명계좌를 특검이 찾고 있다.
현재 비밀캠프에 참여한 인사 일부는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경찰 인사 등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김아무개씨(전성배 씨 처남)와 기업 대관 출신 노아무개씨 등이다.
전 씨는 국민의힘 경선 이후 당 선거대책위 조직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에서 상임고문으로 활동했었다.
구치소에서 식사 거부하며 병원행 노리는 김건희
김건희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구속영장이 12일 발부되면서 김건희가 서울남부구치소에 정식 수용됐다.
윤석열과 함께 헌정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상황이다.
남부구치소는 2012년 신축한 곳으로 국내 구치소·교도소 가운데 가장 시설이 좋다고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는 며칠째 밥을 먹지 않고 있다고 한다.
하긴 평생 호의호식하다가 1끼 1700원하는 싸구려 밥을 먹기가 곤란했을 것이다.
하지만 김건희가 밥을 먹지 않고 버티는 이유는 따로 있어 보인다.
쓰러지는 척해 병원으로 가는 것이다.
그 잘난 아산병원으로 말이다.
하지만 특검이 그걸 허용하겠는가?
제2의 인조반정이 일어나 처단될지도 모른다.
제가 다시 남편과 만날 수 있을까=내가 다시 V0가 될 수 있을까의 다른 말
김건희는 특검 소환 때 변호인들에게 “제가 남편과 다시 만날 수 있을까”하고 말했다고 한다.
이는 지지자들에게 동정을 사기 위한 쇼로 보인다.
이말의 진의는 내가 다시 V0가 될 수 있을까의 다른 말이다.
김건희는 아직도 정권이 바뀌면 자신이 사면복권되고 재기할 수 있을 거라는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김건희의 그 꿈은 결국 개꿈으로 끝날 것이다.
내란수괴와 국정농단 세력은 사면복권도 안 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살아선 감옥에서 못 나오게 될 것이다.
국힘당이 재집권할 기회도 없을 것이다.
일부러 밞을 굶어 병원으로 가보려는 김건희의 꼼수는 절대 통하지 않을 것이고,
계속 새로운 범죄 혐의가 계속 터져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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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5-08-17 00:15'고든창이 미 주류 언론?'...박주민 의원, 조선일보 가짜뉴스 질타
조선일보는 ’언론’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는가?
서울의소리
기사입력 2025/08/16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윤석열 불법 계엄을 찬양하고 근거 없는 부정선거론을 퍼뜨려온 미국 극우 음모론자 '고든 창'이란 사람의 글을 미 주류 언론의 기고라고 보도한 조선일보에 대해 '언론이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속이는게 부끄럽지 않나?'라고 질타했다.
윤석열 불법 계엄을 찬양하고 근거 없는 부정선거론을 퍼뜨려온 미국 극우 음모론자 '고든 창'
16일 조선일보는 “정상회담 앞두고...李, 반미 대통령 기고 실렸다" 라는 제목으 기사를 냈으나 기사를 살펴보면 '워싱턴 주류 언론의 평가'가 아니라, 윤석열 불법 계엄을 찬양하고 근거 없는 부정선거론을 퍼뜨려온 미국 극우 음모론자 '고든 창'이란 사람의 글을 '미 주류 언론의 기고'라고 보도를 한것이다.
이에 대해 박주민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황당하다. 고든 창이 누구냐? 민주당이 집권하면 한국 민주주의가 종식된다,
최근 10년간 한국 총선은 모두 부정선거였다는 황당무계한 망언을 늘어놓던 인물다."며 "그런 사람의 글을, 조선일보는 ‘워싱턴 주류의 시각’인 것처럼 국민 앞에 들이밀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외부 인사가 투고한 것이기 때문에 매체의 공식 입장은 아니다.라고 슬그머니 한 줄 넣었지만, 기사의 제목과 본문의 뉘앙스는 정반대다"라며 조선일보의 비열한 보도 행태에 대해 거듭 질타했다.
끝으로 박주민 의원은
"이건 왜곡만한게 아니라 국민을 속인 것이다.
이게 바로 우리가 끊어내야 할 가짜뉴스다.
조선일보는 ’언론’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는가?"
라며 분노의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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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5-08-17 00:14서울구치소장, 尹에 휴대폰 반입까지 각종 '특혜'...'직위해제' 연대청원
정성호 법무 "尹부부 단독 접견실 사용 금지..‘사법질서 우롱’ 위법, 엄중 책임”
"윤석열 '인권'만 중시...대한민국 형사사법시스템 근간 심대하게 훼손"
정현숙
기사입력 2025/08/16
법무부가 김현우 서울구치소 소장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각종 특혜를 제공한 문책성 인사로 전격 교체했다.
시민사회에서는 교체에 그칠게 아니라 직위해제를 강력히 촉구하는 연대청원서까지 올라왔다.
구치소에는 휴대전화까지 반입됐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던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18일자로 신임 서울구치소장에 김도형 수원구치소장을 임명하고, 현 김현우 소장은 안양교도소장으로 발령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인사 조치와 별도로 김 소장의 특혜 제공에 대한 자체 조사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 대응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일반 접견실이 아닌 검찰과 경찰이 조사 때 쓰는 ‘조사실’을 사용해 하루 종일 접견이나 주말 접견도 이뤄져 거의 상시로 에어컨이 가동되는 곳에서 특혜를 누렸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MBC 보도에 따르면 구치소 내 휴대폰 사용까지 확인됐다.
강의구 당시 제1부속실장이 반입이 금지된 전화기를 가지고 들어와 윤 전 대통령에게 건네는 것을 묵인 방조한 정황까지 드러났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5일 페이스북 입장을 통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단독 변호인 접견실 사용을 중단한다”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서울구치소장 인사 조치에 대해 “왜 이렇게 늦었냐고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엄정한 조사를 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를 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 장관은 “그 동안 전직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과거 구속되었던 전 대통령들과 동일하게 단독 접견실 사용을 관행으로 용인해 왔으나, 이를 악용하여 수사와 재판 등 모든 법적 절차는 거부하고, 변호인 접견을 핑계로 장시간 접견실을 개인 휴게실처럼 사용하는 부당한 행태를 시정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윤 전 대통령은 일반 접견실을 사용해야 하며 이 조치는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건희씨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품위를 스스로 내버리고 온갖 법기술을 동원해 국가 사법질서를 우롱하는 피의자에 대해, 법무부도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우리 법질서를 농락하는 몰염치한 위법 행태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라고 경고했다.
교정공무원의 최고위직으로 알려진 법무부 교정본부장과 서울구치소장도 검사 출신들과 같은 소위 전관예우를 받는다.
김앤장이나 광장 등 국내 대형로펌에는 교정본부장과 서울구치소장 출신들이 고문으로 있다.
이들은 수감된 대기업 총수들이나 정치인들에 대한 수감 전반에 대한 법률적 대응 업무를 맡는다고 한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지난 7월 10일 서울구치소장을 역임한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한편, 조성민 전 교원대 명예교수는 지난 13일 시민사회가 연대한 김현우 소장의 직위 해제를 촉구한 연대청원서를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조 교수는 "혈세만 축내면서 자기 역할에 반하는 공직자는 도려내야 합니다.
우리 연대청원인들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게 교정공무원의 기본 자질도 없는 사실상 내란수괴 윤석열의 충실한 수족 역할을 하고 있는 김현우 서울구치소장을 즉각 직위해제 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라면서 3가지 주요 청원 이유를 밝혔다.
1. 우리 형법에서 가장 중한 범죄인 내란수괴죄를 범한 피고인 윤석열을 비호하면서 수감 중인 중대 범죄자임에도 불구하고 수백회의 황제 특별 접견 등 일반 수용자는 상상할 수 없는 각종 특혜를 윤석열에게 지속하여 제공함.
2. 헌법, 형사소송법, 행형법, 국가공무원법 등 관계 법령에도 불구하고 교정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세인 엄정한 법집행이라는 본분을 망각하고 내란수괴 윤석열의 "인권"만을 중시하면서 계속해서 엄정한 법집행이라는 책무를 해태하여 대한민국 형사사법시스템의 근간을 심대하게 훼손하였음.
3. 특검 소환에 불응하는 막무가내 무법자인 윤석열에 대해 법원이 발부한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에 적극 협력하기는커녕 체포영장 집행의 기본인 수갑조차 윤석열에게 사용하지 않거나 국민을 대신하여 CCTV를 공개해달라는 국회의원의 요청을 거부하는 등 직무유기를 지속하면서 "책임을 다했다"는 취지로 변명하여 국민을 극도로 분노하게 하고 있음.
https://www.amn.kr/5464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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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5-08-16 23:18법무부, 尹 특혜 논란 서울구치소장 문책성 전보 조치
尹 면회에 휴대전화 반입 포착
앞으로 일반 수용자와 같은 공간에서 변호인 접견
조하준 기자
입력 2025.08.15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비정상적 특혜를 베풀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인 김현우 서울구치소장이 14일 안양교도소장으로 문책성 전보됐다.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이 구속됐을 당시 강의구 당시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구치소 안으로 들어와 면회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14일 법무부가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이 1차 구속된 직후 서울구치소에서 특혜를 받은 구체적인 정황을 포착하고 김현우 서울구치소장을 전격 교체했다.
법무부는 강의구 당시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구치소 안으로 들어와 윤 전 대통령을 면회한 사실을 확인했다.
면회자가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구치소 내부에 들어오는 건 관련법에 따라 엄격히 금지돼 있다.
법무부는 강 전 실장이 반입한 휴대전화를 윤 전 대통령에게 건넨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이같은 특혜 사실이 적발되자 문책성 전보를 단행한 셈이다.
다만 법무부가 지난 7월 10일 조은석 내란 특검팀에 재구속된 이후로는 구치소 안에서 특별 대우는 없었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이날 김 구치소장을 교체하며 "윤 전 대통령 수용 처우와 관련해 제기된 문제에 대해,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윤 전 대통령의 접견도 일반 수용자와 같은 공간에서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문제의 김현우 소장은 지난 7월 윤 전 대통령이 구속된 후 내란 특검팀이 두 차례나 윤 전 대통령을 서울고검 청사 내 조사실로 인치하도록 지휘하는 협조 공문을 보냈지만 '전직 대통령 예우'를 핑계로 물리력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강제구인을 무산시켜 논란을 일으켰다.
이외에 구치소장이 승인해야만 가능한 연장·심야·특별 접견에 더해 별도의 조사실을 이용하는 등 윤석열의 '황제 구치소 생활'을 용인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이 단체로 항의 방문을 해 민중기 김건희 특검팀의 체포영장 집행 당시 장면이 찍힌 CCTV를 직접 보고자 했지만 석연찮은 핑계를 대며 공개를 거부했다.
그는 작년 수원구치소장 재직 시절에도 수감 중이었던 민주당 의원들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접견을 방해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는 올해 2월 3일 내란 공범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최상목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에 의해 서울구치소장으로 임명됐다.
법무부는 새로운 구치소장으로 김도형 소장이 부임하며 18일부터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 했다. 아울러 기존의 김현우 소장은 안양교도소장으로 발령이 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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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5-08-16 23:09부창부수 尹 부부...남편은 소환불응, 아내는 묵비권 행사
특검, 18일에 추가 소환조사 예정
조하준 기자
입력 2025.08.15
헌정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반으로 구속됐다는 불명예를 남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구속된 이후에도 부창부수(夫唱婦隨)에 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남편인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이후 특검의 소환조사와 재판 출석에 일체 불응하고 있고 아내인 김건희 씨 역시 14일 열린 구속 후 첫 특검 소환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했다.
지난 14일에 있었던 김건희 씨에 대한 민중기 김건희 특검팀의 구속 후 첫 조사는 약 4시간 만에 종료됐고 김 씨는 대부분 혐의에 대해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에서 "피의자 김건희를 상대로 부당 선거개입, 공천개입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김건희 씨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호송차를 타고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도착했다.
수갑은 찼지만 사복차림으로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미결수용자는 수사나 재판 또는 법률로 정하는 조사에 참석할 때 사복을 착용할 수 있다.
오전 조사는 오전 9시 56분부터 11시 27분까지 1시간 반 동안 이뤄졌고 오후 1시 32분 조사를 재개해 약 40분 만인 오후 2시 10분에 조사가 종료됐다.
쉬는 시간을 제외한 총 조사 시간은 2시간 10분에 그쳤다.
문 특검보는 "피의자가 대부분 피의사실에 대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며 "저희가 준비한 질문은 공천개입 중 여론조사로 그 부분에 관한 질문을 마쳤고 피의자가 진술을 거부해서 일찍 종료됐다"고 설명했다.
나흘 뒤인 오는 18일 김 씨를 다시 불러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문 특검보는 설명했다.
결국 남편인 윤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김건희 씨 역시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내란 특검팀의 소환조사에 상습적으로 불응했고 민중기 김건희 특검팀의 소환조사에도 불응했다.
이에 김건희 특검팀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하려 했으나 첫 번째 집행 땐 수의를 탈의하고 속옷차림으로 2시간 동안 드러누워 버티며 집행을 무산시켰고
두 번째 집행 때엔 의자에 앉은 채로 버둥거리며 안 일어나는 행태를 보이며 집행을 무산시켜 여론의 공분을 샀다.
거기에 더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까지도 4연속으로 불출석했다.
김건희 씨는 구속 후 첫 소환조사에 응했으나 진술을 일체 거부했기에 부창부수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김 씨를 최장 20일 간 구속할 수 있으며 이 안에 기소를 하지 않을 경우 석방시켜야 한다.
만일 18일 추가 조사에서도 김 씨가 묵비권을 행사할 경우 조기 기소를 단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 경우 6개월 동안 구속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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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5-08-16 23:04정성호 장관 "尹·김건희 단독 변호인 접견실 사용 중단"
일반 수감자와 동일하게 일반 접견실 사용 못 박아
조하준 기자
입력 2025.08.15
14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단독 변호인 접견실 사용 불허 조치를 내렸다고 전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출처 : 정성호 페이스북 갈무리)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10일 재구속된 후 단독 변호인 접견실을 사용해 특혜 논란이 일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칼을 뽑았다.
정 장관은 앞으로 윤 전 대통령의 단독 변호인 접견실 사용을 중단하도록 조치할 것이며 이는 김건희 씨 역시 마찬가지라고 못을 박았다.
두 사람은 앞으로 일반 수감자와 동일하게 일반 접견실을 사용해야 한다.
정성호 장관은 14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말로 운을 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단독 변호인 접견실 사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전직 대통령 예우 차원에서, 과거 구속되었던 전 대통령들과 동일하게 단독 접견실 사용을 관행으로 용인해 왔으나, 이를 악용하여 수사와 재판 등 모든 법적 절차는 거부하고, 변호인 접견을 핑계로 장시간 접견실을 개인 휴게실처럼 사용하는 부당한 행태를 시정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윤석열 피의자(피고인)는 앞으로 변호인 접견 시에도 일반 수감자와 동일하게 일반 접견실을 사용해야 한다"며
"이 조치는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건희 여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못을 박았다. 또 엄정한 수용자 관리를 위해 그간 논란이 됐던 김현우 서울구치소장을 전보조치 했다고 밝혔다.
그간 김현우 소장에 대한 조치가 늦어졌던 이유에 대해 정 장관은
"왜 이렇게 늦었냐고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엄정한 조사를 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를 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품위를 스스로 내버리고 온갖 법기술을 동원해 국가 사법질서를 우롱하는 피의자에 대해, 법무부도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윤 전 대통령이 또 다시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하거나 재판, 특검 소환조사 등에 불응할 경우 더욱 강경하게 조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끝으로 정 장관은 "우리 법질서를 농락하는 몰염치한 위법 행태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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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5-08-16 23:01정청래, 조국 출소 환영..."곧 만나자"
조하준 기자
입력 2025.08.15
15일 새벽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출소에 환영의 뜻을 표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출처 : 정청래 페이스북 갈무리)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0시 광복절 특사로 출소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축하의 뜻을 보내며 "곧 만나서 많은 대화를 나누자"고 메시지를 보냈다.
정 대표는 조 전 대표가 서울남부교도소에서 출소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대표님의 석방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립니다.
건강체크하시고 자유로운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적응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곧 만나서 많은 대화 나누시지요"라는 메시지를 띄우며 석방을 축하했다.
조국 전 대표는 윤석열 정치 검찰의 대표적인 희생양이자 강력한 검찰개혁주의자로 유명하며 정청래 대표 역시 추석 이전까지 검찰개혁 입법을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검찰개혁이란 의제에 있어서 같은 배를 탄 사이인만큼 조만간 이 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조 전 대표는 이날 0시를 기해 출소해
“헌법적 결단을 내려주신 이재명 대통령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네며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투쟁, 저항의 산물이다.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일당은 내란이라는 반헌법적 폭거를 일으켰지만 국민에 의해 격퇴됐다”며 “오늘 저의 사면·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온 검찰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조 전 대표 부부가 광복절 특사 대상에 포함된 그 다음 날 김건희 씨가 구속되며 윤 전 대통령 부부는 현재 동반으로 수감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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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5-08-16 22:51민주당, 뉴라이트 출신 기관장들 전원 사퇴 촉구
독립정신 계승 시작을 위한 첫 번째 움직임
조하준 기자
입력 2025.08.15
윤석열 정부가 알박기로 꽂아넣은 뉴라이트 인사들. 왼쪽부터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허동현 국사편찬위원장,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장.(사진=각 기관)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15일 더불어민주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윤석열 정부 때 각 기관들의 기관장으로 '알박기'를 했던 뉴라이트 출신 인사들의 전원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이들을 가리켜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독립과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그들은 현대판 밀정"이라고 일갈했다.
이날 민주당은 백승아 원내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최고의 예우로 보답한다는 국정철학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한다”는 부끄러운 말이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고귀한 희생이 3대의 행복과 자긍심으로 이어지도록 국가적 보상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를 위해 아직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숨은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해 우리 역사와 국민의 가슴속에 새기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또한 역사의 고비마다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모든 국민께 감사드리며, 불법 계엄과 내란을 극복하고 민생 회복과 사회 개혁을 위한 ‘빛의 혁명’과 시대정신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조국의 독립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영웅들의 정신을 기억하며, 오늘의 민주주의와 평화, 번영으로 계승할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끝으로 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 기관장들에게 다시 한번 자진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독립과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그들은 현대판 밀정이다.
역사와 국민 앞에 진심으로 성찰하고, 즉각 물러나야 할 것이다"
고 그들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뉴라이트 출신 인사들이 곳곳에 등용됐는데 3대 역사기관으로 꼽히는 동북아역사재단과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에 각각 박지향, 허동현, 김낙년 등 뉴라이트 인사들이 포진됐고 독립기념관장에도 뉴라이트 출신 김형석을 꽂아넣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의 위원장 자리에도 역시 뉴라이트 출신 박선영 전 의원이 들어가 있는 실정이다.
이들 뉴라이트 출신 인사들은 윤석열 정부 내내 대외적으로는 대미, 대일 저자세 굴욕 외교를 주도했고 대내적으로는 독립운동가들은 폄훼하는데 앞장선 반면 이른바 '반공 투사'들은 추켜세우기 바쁜 추태를 보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4일 파면됐음에도 알박기로 꽂아넣은 이 뉴라이트 인사들은 아직도 대부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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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bred (@tradbred)2025-08-16 22:49민주당, 안철수 "광복 후 태극기 흔들던 친일 부역자와 뭐가 다른가?"
안철수, '정의봉' 들먹이며 민주당 향해 비난
조하준 기자
입력 2025.08.16
15일 광복절 80주년 기념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기념사 연설 도중 '플래카드 난동'을 부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사진=페이스북)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열린 광복절 80주년 기념식에서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가 적힌 플래카드를 소란을 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 분당갑)을 강하게 규탄했다.
이에 안 의원은 백범 김구 선생을 암살한 안두희를 처단할 때 쓰였던 '정의봉'을 들먹이며 민주당을 향해 재차 비난을 이어가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15일 열린 광복절 기념식에서 안철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기념사 연설 도중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플래카드를 들어 보이며 항의했다.
안 후보는 이 대통령이 경축사를 마칠 때까지 서있는 상태로 항의 의사를 전달했다.
안 후보 캠프 측은 안 후보가 플래카드를 들고 서 있자 경호처에서 다가와 제지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의전 담당자가 설득한 것"이라며 "제지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이런 안철수 의원의 태도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강하게 반발했다.
16일 민주당은 백승아 원내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안철수 의원의 행태를 두고
"광복절 기념식을 당대표 선거 홍보용으로 이용하는 정치적 쇼를 벌였다"고 질타하며 "정치적 야욕을 위해 독립영웅과 시대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를 훼손한 것"이라고 일갈했다.
아울러 "당직자 폭행 송언석, 부정선거론자 전한길과 한편인 장동혁, 계엄 옹호 김문수까지 윤석열·김건희 정권 내내 말 한마디 못 하던 꼭두각시들이, 이재명 정부 들어서는 발목잡기와 당권 싸움에 몰두해하며 광복절을 모욕했다"며 안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을 향해
"광복절까지 피켓 시위·농성·망언을 일삼으며 모욕할 용기가 있는 자들이 윤석열·김건희 앞에서는 왜 한마디 못 하고 엎드려 침묵했느냐"고 따졌다.
백 원내대변인은 "윤석열·김건희 정권의 부역자로서 계엄과 내란을 방조·옹호하던 국민의힘이 국민을 위하는 척하는 모습은 광복 후 태극기를 흔들던 친일 부역자와 다를 바 없다"며 "광복절날 독립영웅들에게 부끄럽지 않느냐?"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 친일·독재의 후예이자 내란 옹호 국민의힘을 완전히 청산하고, 나라를 망친 부역자들을 역사와 법정에 세워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황명선 최고위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복절 경축식을 당권경쟁에 이용한 안철수,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일갈했다.
이에 안철수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故 박기서 씨가 백범 김구 선생 암살범 안두희를 처단할 때 쓴 정의봉 사진을 띄우며 "민주당 논평에 답합니다. 이재명 매국사면 옹호하는 앞잡이들에겐 정의봉이 약입니다"라고 했다.
윤석열 정부가 임기 내내 강제동원 피해자 제3자 변제안 고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 묵인, 야스쿠니 신사 참배 미항의 등 대일 저자세 굴욕 외교를 일삼아 논란을 일으켜 '친일 매국 정부'라는 비판을 받고 있었음에도
그에 대해 한 마디도 하지 않았던 안철수 의원이 조국, 윤미향 두 전 의원 사면엔 '매국사면' 운운하고 있으니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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