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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angnoonij.inlive.co.kr/live/listen.pls

선우건우 입니다

예의바르게음악이나세상사는이야기할까요? 견딜만큼 비우고 그래도... 그래도 비워지지 않는 그 무엇. 내 마음 속 그리움으로 남아 있을 너...
  • 1
  • 선우건우(@wangnooni)

  • 1
    선우건우 (@wangnooni)
    2011-07-21 22:04
    삶의 무게를 지고 달리는
    나의 인생 스피드는 얼마일까?
    빗길 눈길...
    제한 속도 무시없이 달렸건만
    지금 나이의 인생스피드는
    내 나이의 배수로
    빨라지고 있지는 않는지...
    그래도 간다.
    포기하고 내려 놓지 않은 채
    무사히 인생배달이 끝나는 그 날까지
    적당 스피드 유지모드...!
     


     

    댓글 0

  • 1
    선우건우 (@wangnooni)
    2011-07-18 02:28
    좀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상당수 대한민국에서 내노라하는 소리꾼들이 대거 참여한 빅 이벤트 앨범이다. 그러나 대작곡가에 대한 헌정앨범 치고는 아쉬운 부분도 많다. 옛사랑1, 2 시리즈의 선곡은 개인적으로 70% 정도 만족한다. 이문세의 3, 4, 5집 정도는 이미 대한민국 대중음악사를 통틀어 전설의 반열에 올라설 작품들로 단 한곡도 뺄 수 없는 만큼 2장의 앨범에 모든 리스너를 만족시킬 선곡을 한다는 건 불가능이다. 그러나 이영훈이 이은저나 유열 등의 앨범에도 곡을 썼던 만큼 그 앨범들의 곡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특히, 이은저의 앨범은 정말 들어줄 만하다. 본작은 사실 옛사랑1에 비해 더욱 허전해서(편곡이든 보이스든 원곡의 감흥을 드높였다기보다는 오히려 마땅히 보존되어야 할 분위기가 왜곡되어버렸다는 느낌이 드는 곡이 많음) 딱히 백미로 꼽을 곡도 없는 형편이다. 특히, '휘파람'같은 곡의 아방가르드적이기까지한 컬트적 색채는 본질적인 매력인데 본작에서는 거의 제거되어버려 아쉽다.
    재생

    옛사랑 2 (The Story Of Musicians)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장르
    발라드
    발매
    2007.04.17
    배급
    로엔 엔터테인먼트



     

    Disk1
    1.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임재범
    2.영원한 사랑...이승철
    3.가을이 오면...박선주
    4.애수...Clazziquai
    5.시를 위한 시...신혜성
    6.슬픈 사랑의 노래...이소은&김연우
    7.소녀...SG워너비
    8.붉은 노을...버블 시스터즈
    9.다시 만나리...박완규
    10.사랑이 지나가면...정훈희
    11.기억의 초상...나윤선
    12.기쁨의 날들...전재덕
    13.그녀의 웃음소리 뿐...윤도현,전인권,박완규,JK김동욱(Feat.하림)
     
    Disk2
    1.난 아직 모르잖아요...윤건
    2.이별이야기...윤도현
    3.빗속에서(Feat.dkffl)...리쌍
    4.광화문 연가...성시경
    5.깊은밤을날아서...박혜경
    6.휘파람...윤도현
    7.해바라기...임재범
    8.옛사랑...윤종신
    9.굿바이...JK김동욱
    10.저 햇살 속의 먼 여행...버블시스터즈
    11.기억이란 사랑보다...정훈희
    12.세월이가면...김건모
    13.풋 잠속에 문득...전인권
     
    2장짜리 앨범인데...꼭 구하고 싶음...

    댓글 0

  • 1
    선우건우 (@wangnooni)
    2011-07-17 15:53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간절히 바라고 원했던 이 순간
    나만의 꿈이... 나만의 소원...
    이뤄질 지 몰라. 여기 바로 오늘...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말로는 뭐라 할 수 없는 이 순간
    참아온 나날.. 힘겹던 날.. 다 사라져간다.
    연기처럼 멀리...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날 묶어왔던 사슬을 벗어 던진다
    지금 내겐 확신만 있을 뿐
    남은 건 이제 승리 뿐...

    그 많았던 비난과 고난을
    떨치고 일어서 세상으로 부딪혀 맞설 뿐
    지금 이 순간, 내 모든 걸
    내 육신마저 내 영혼마저 다 걸고
    던지리라.. 바치리라..
    애타게 찾던 절실한 소원을 위해...

    지금 이 순간, 나만의 길
    당신이 나를 버리고 저주하여도
    내 마음 속 깊이 간직한 꿈
    간절한 기도, 절실한 기도,
    신이여 허락하소서!

     

    댓글 0

  • 1
    선우건우 (@wangnooni)
    2011-07-17 12:07



     
     
     
    세월이 이따금 나에게 묻는다

    사랑은 그 후에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안개처럼

    몇겁의 인연이라는 것도

    아주 쉽게 부서지더라

     

     
     
     
     
     
     
     송광사에서

    댓글 0

  • 1
    선우건우 (@wangnooni)
    2011-07-17 12:03

     
     
    이탈리아 출신의 팝페라 소프라노 죠아리아의 앨범.
    16세 때 합창단에서 노래를 시작한 그녀는 솔로이스트로 발탁될 만큼
    뛰어난 성악가로서의 재능을 보여주었고, 고교 졸업 후 파르마 뮤직
    콘서바토리에서 성악과 피아노를 공부하게 된다.
    이처럼 클래식적인 기반을 가졌지만 자신의 음악이 꼭 클래식에만
    국한된 것이 아님을 깨달은 그녀는 클래식을 기본으로 뉴 에이지와
    에스닉, 월드 뮤직, 영가, 팝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로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고 2003년 1월 첫 단독 콘서트 이후 이탈리아와 캐나다 등지를
    중심으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녀의 데뷔작이기도 한 이 음반 [Like A Dream]은 그리스 출신의
    세계적 뮤지션인 반젤리스의 작품 13곡을 그녀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
    몽세라 카바예의 노래로 널리 알려진 아름다운 곡 'Like A Dream',
    그리고 웅장한 남성 합창단과 함께 한 영화
    [1492 콜럼버스]의 타이틀 곡 'Conquest Of Paradise',
    연주곡으로 히트한 영화 [불의 전차(Chariots Of Fire)]의 주제곡
    'Chariots Of Fire' 에 노랫말을 입혀
    역시 남성 합창단과 함께 한 곡 등이 주목할 만 하다

     

     


     

    댓글 0

  • 1
    선우건우 (@wangnooni)
    2011-07-17 11:54

     

     

    섬...
    저기 불빛 밝혀  달려가는  배처럼
    마음 먼저  그 곳에  닿아서 ...
     
     
     

    Ernesto Cortazar - Sol'itude

    댓글 0

  • 1
    선우건우 (@wangnooni)
    2011-07-16 16:38
    사랑하는 사람을 달래 보내고
    돌아서 돌계단을 오르는 스님 눈가에
    설운 눈물 방울 쓸쓸히 피는 것을
    종탑 뒤에 몰래 숨어 보고야 말았습니다
    아무도 없는 법당문 하나만 열어 놓고
    기도하는 소리가 빗물에 우는 듯 들렸습니다
    밀어내던 가슴은 못이 되어 오히려
    제 가슴을 아프게 뚫는 것인지
    목탁소리만 저 홀로 바닥을 뒹굴다
    끊어질 듯 이어지곤 하였습니다
    여자는 돌계단 밑 치자꽃 아래
    한참을 앉았다 일어서더니
    오늘따라 엷은 가랑비 듣는 소리와
    짝을 찾는 쑥국새 울음소리 가득한 산길을
    휘청이며 떠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멀어지는 여자의 젖은 어깨를 보며
    사랑하는 일이야말로
    가장 어려운 일인 줄 알 것 같았습니다
    한 번도 그 누구를 사랑한 적 없어서
    한 번도 사랑받지 못한 사람이야말로
    가장 가난한 줄도 알 것 같았습니다
    떠난 사람보다
    더 섧게만 보이던 잿빛등도
    저물도록 독경소리 그치지 않는 산중도 그만 싫어,
    나는 괜시리 내가 버림받은 여자가 되어
    버릴수록 더 깊어지는 산길에 하염없이 앉았습니다

                     

      
     
    Romance No.1 Op.100 /프란시스 클레이앙

    댓글 0

  • 1
    선우건우 (@wangnooni)
    2011-07-15 19:09





     
     
    마음을 내려놓다...

     

    사랑때문에 생긴 상처에는
    말끔히 치료해주는 약이 없습니다.
     
    칼에 베이면 상처가 밖으로 남지만
    사랑에 베이면 보이지 않는 상처가 가슴에 남아서
    그냥 끊어버리는 전화한통에도
    함께 들었던 유행가 하나에도
    그 상처가 건드려져
    평생 아물지 않는다는걸...
     
    시간이 상처난곳의 흉터까지 없애주지는 않습니다..
    단지... 그 상처의 아픔을 점점 무뎌지게 해줄뿐...
    그리움이라는 흉터는 계속 남아있습니다...






     
     

     

    댓글 0

  • 1
    선우건우 (@wangnooni)
    2011-07-15 18:39
     
    예의바르게음악이나세상사는이야기할까요?

    댓글 0

  • 1
    선우건우 (@wangnooni)
    2011-07-14 21:35




     
     
     
     말하는 대로... 

    나 스무살 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 때면
    내일  뭐하지 내일 뭐하지 걱정을 했지
    두 눈을 감아도 통 잠은 안 오고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할 때
    나는 왜 안되지 왜 난 안되지 되뇌었지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곤  믿지 않았지 믿을 수 없었지
    마음 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건 거짓말 같았지 고개를 저었지

    그러던  어느날 내 맘에 찾아온 작지만 놀라운 깨달음이
    내일  뭘 할지 내일 뭘 할지 꿈꾸게 했지
    사실은 한번도 미친 듯 그렇게 달려든 적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 봤지
    일으켜  세웠지 내 자신을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단 걸 눈으로 본 순간 믿어보기로 했지
    마음 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걸 알게 된 순간 고개를  끄덕였지

    마음 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단 걸 알지 못했지 그 땐 몰랐지
    이젠 올 수도 없고 갈 수도 없는 힘들었던 나의 시절 나의  20대
    멈추지  말고 쓰러지지 말고 앞만 보고 달려 너의 길을 가
    주변에서  하는 수많은 이야기
    그러나 정말  들어야 하는 건 내 마음 속 작은 이야기
    지금 바로 내 마음 속에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고 될 수 있다고 그대  믿는다면
    마음 먹은 대로 (내가 마음 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그대 생각한 대로)
    도전은 무한히 인생은 영원히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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