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쎄..♬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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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wel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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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08-17 03:43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참..재미있는
그림들이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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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08-17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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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08-17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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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08-16 03:35
결단하면 신이 돕기 시작한다.
최선을 다하고자 결심하는 순간, 신도 감동을 받는다.
결코 상상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일들이 나를 도와준다.
결정의 순간을 시작으로 수 많은 사건들이 일어나며,
어떤 누구도 자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온갖 종류의 예기치 않던 사건들과 만남과 물질적 원조가
나의 힘이 되어준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재능 있는 사람이 가끔 무능하게 행동하는 것은,
그 성격이 우유부단한 데에 있다.
망설이는 것보다 실패가 낫다.
고민이란 어떤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생기기보단
할까말까 망설이는 데서 더 많이 생긴다.
모든 일은 망설이는 것보다
불완전한 상태로 시작하는 것이 한 걸음 앞서는 것이 되기도 한다.
어제 낮시간 어느 쟈키님의 오프닝멘트가 조금? 기억에 남았다.
다음에 라는 말은 실패와 동격의 의미가 된다..라는
그러므로, 지금을 하던 다음을 하던.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만
무.엇.을.?
무.엇.에. 대.하.여.?
라는 결단에 대한 명제 또한 본인의 몫이 아닐까...
어떤 일에 대해 눈감고 돌아설 줄 아는거도 결단이며
좀더 앞으로 나아갈것에 대한거도 결단이며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또한 결단이 될 것이다.
선한마음과 합리적이성으로 취할것과 버릴것을 잘 판단할것.
무엇보다 중요한건 주변에 폐끼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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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08-15 18:48
만들어 보기...원태연님
아주 조금씩만 마음을 모아서
비 온 뒤
무지개가 뜨면
이슬처럼 맑은 물에
사랑배를 띄워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리라
사랑배가 도착하기 전에
그가 돌아서면
사랑새를 길들여
절실한 마음으로 날려 보내리라
그렇게 많은 시간이 흘러도
내 마음
그 마음이 알려지지 않으면
쓸쓸한 마음
이별학을 고이 접어
그와 함께 했던 시간 속으로
보내주리라
아무 것도 바라는 것 없이
기도하는 마음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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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08-15 18:41
바람이 오면...도종환님
바람이 오면
오는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그리움이 오면
오는대로 두었다가
가게 하세요
아픔도 오겠지요
머물러 살겠지요
살다간 가겠지요
세월도 그렇게
왔다간 갈거예요
가도록 그냥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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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08-15 18:19
누드로 사는 여자...신해숙님
일상에서
만나고 싶은 사람
빨래를 하다가
고무장갑을 벗고
차를 끓이게 하는 사람.
서점에 들렀을 때
같은 책을 두 권
사게 만드는 사람.
홀로인 시간,
거울 속 나이든 내게
소녀 같은 미소를
짓게 하는 사람.
굳이 선을 그으라면
헤어짐이 예견된 사선보다
한결같이 머무를
평행선 같은 사람.
그런 사람을
일상에서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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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08-15 18:15
골목길...이해인님
넓은 바다로 가기 위해
좁은 골목길을 걷다가
잠시 멈추어 섭니다
'얘야, 그만 놀고
어서 들어와 밥 먹어야지'
해질녘에도
동무들과 노느라
집에 못 들어간 나를
애타게 부르시는
엄마의 목소리
바다에 가기도 전에
내 맘 속에 출렁이는
추억의 바다
더 넓어지는
푸른 하늘에
눈물이 핑 돕니다
'얘야, 세상에서 그만 놀고
이젠 슬슬
내 집으로 올 준비를 하렴'
하늘나라 아버지가
나를 부르시는 그날까지
더 즐겁게 놀아야지
더 열심히 사랑해야지
그분의 정원에
조그만 채송화로
내가 더 예쁘게
피어서 앉을 때까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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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08-15 17:47
봄처럼 니가 올까...최옥님님
빈 가지마다
초록 신호등 같은 새싹이 돋으면
너도 나에게로 건너올까
시린 등 토닥토닥 두드려 주며
그렇게 올까
언젠가 니 가슴에
비밀스레 끼워둔 꽃잎 하나
저 혼자 마르는
꽃잎의 창백함을
너는 눈치채지 못하지만
니가 연거푸 피던 담배연기처럼
안개속에 갇혀 버린 나를
너는 보지 못하지만
초록 신호등 같은 새싹이 돋으면
봄처럼 니가 올까
아득한 그곳에서
나에게로 건너올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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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welbeing)2013-08-15 17:39
너만 곱거나
나만 고우면
서로 상처일 것 같다.
서로 고와야
상처가 안되리라.
나만 고우면
내가 상처 받을 거고,
그대만 고우면
그대가 상처 받을 거니,
우리 서로 곱자고.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무수한
상처를 주며 살지만,
나 역시도
그러하겠지만,
그렇기에 우리
서로 고와지자고,
살다보니
세상은 고운
사람들이 상처 받더라.
그러니 가슴에
상처 많은 그대들은
진정잘 살고 있는 것임을
이 시가 방패가 되어서
그대들 상처를 치유하여
서로 상처 없는 세상이기를...
이효재님詩 (효재 처럼 풀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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