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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님의 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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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 확실한 신원

    강산(@wjsrhr)

  • 8
    강산 (@wjsrhr)
    2025-02-05 20:24


    올해들어 대학 동기들과의 첫 라운딩..
    다들 건강하자..
    23.02.23

    댓글 0

  • 8
    강산 (@wjsrhr)
    2025-02-05 20:23
    그리움에 대한 시

    내 사는 곳에서
    바람 불어 오거든

    그대가 그리워
    흔들리는 내 마음인 줄 알라

    내 사는 곳에서
    유난히 별빛 반짝이거든

    이밤도 그대가 보고 싶어
    애태우는 내 마음인 줄 알라

    - 이 정하 -

    댓글 0

  • 8
    강산 (@wjsrhr)
    2025-02-05 20:22


    도리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무엇인가 부산했던 지난해..
    산사에서 주는 청량감 그대로
    올해는 좀더 차분한 모습으로
    바뀐환경에 적응해 가야 할것이 아닌가
    저렇게 말없이 흐르는 강처럼..
    23.01.29

    댓글 1

  • 8
    강산 (@wjsrhr)
    2025-02-05 20:21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겨울 도리사에서 마주한 ….
    23.01.29

    그래..
    어차피 한 세상
    너나 나나 그저 잠시 머물다 갈 그뿐인것을...(25.2.9)

    댓글 0

  • 8
    강산 (@wjsrhr)
    2025-02-05 20:20


    月白雪白 天地白이요 (월백설백 천지백)
    달빛도 희고 눈도희고 세상이 흰데

    山深夜深 客愁深 이라 (산심야심 객수심)
    산도깊고 밤도깊고 나그네의 수심도 깊어라…

    댓글 0

  • 8
    강산 (@wjsrhr)
    2025-02-05 20:19
    류시화

    누구는 종이 위에 시를 쓰고
    누구는 사람 가슴에 시를 쓰고

    누구는 자취 없는 허공에
    대고 시를 쓴다지만

    나는 십이월의 눈 위에
    시를 쓴다.

    흔적도 없이 사라질
    나의 시 ?
    22.12.06

    댓글 0

  • 8
    강산 (@wjsrhr)
    2025-02-05 20:19


    가르쳐 주고 나니
    요즘은 서방을 너무 자주이긴다..ㅎㅎㅎㅎ
    가끔 한번씩 져주고 치지 그런다..ㅎㅎ
    22.11.06

    댓글 0

  • 8
    강산 (@wjsrhr)
    2025-02-05 20:18


    11월 / 오 세영

    지금은 태양이 낮게 뜨는 계절
    돌아보면 다들 떠나갔구나
    제 있을 꽃자리
    제 있을 잎자리
    빈들을 지키는 건 갈대뿐이다
    상강(霜降)
    서릿발 차가운 칼날 앞에서
    꽃은 꽃끼리 잎은 잎끼리
    맨땅에
    스스로 목숨을 던지지만
    갈대는 호올로 빈 하늘을 우러러
    시대를 통곡한다
    시들어 썩기보다
    말라 부서지기를 택하는 그의
    인동(忍冬)
    갈대는
    목숨들이 가장 낮은 땅을 찾아
    몸을 눕힐때
    오히려 하늘을 향해 선다
    해를 받든다

    댓글 0

  • 8
    강산 (@wjsrhr)
    2025-02-05 20:17


    홀로 그렇게 세월따라 깊어만 가면...
    그자리 그렇게 세월만 쌓아가는 나는 어떻게 하라고...
    올해도 또 그렇게 가을은 짙어만 가는데..
    22.11.02

    댓글 0

  • 8
    강산 (@wjsrhr)
    2025-02-05 20:16
    들국화

    무심히 지나치는
    들꽃이 아니길 소원하였다

    그리움이 설움으로 전해져
    잰걸음으로 다가와

    수줍은 영혼에 손을 내미는
    간절함이 아닐지라도

    그저 님 그리워
    그리워서

    첫 길목에서 맞이하고픈
    수줍은 바램이

    길 먼지 흠뻑 뒤집어써도
    나는 좋아라

    공 석진
    22.10.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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