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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절 다시 없을 순간 그냥 이순간을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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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신원
민트K(@xksrh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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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민트K (@xksrhkd)2019-12-26 19:29하얗게 온통 덮여진 머리를 어찌해야지
연륜에 맞게끔 간수하려 애써 보았는데
짧게 단정하게 깎으면서 마음속 결정을 해야지
세파에 찌든 모습 보다 짤려져 나가는 머리칼속에 젊어짐을 느끼면서
이왕지사 내친김에 더 나아갈 생각에 잠시 머라속이 엉퀴어도
갈색에 가까운색으로 새로이 단장되는것에 새로운 에너지가 생성되는걸 본다
아직 고령도 아니고 청춘도 아니지만 좀 청춘에 가까와 지고픈 본능이 있었나 보다
얼마나 산다고 본능에서 멀어지고 동떨어진 삶을 살아가는게 남겨진 삶에 행복을 줄거 같지 않다
나를 위한 삶은 아니더라도 남에게 눈살 찌푸리는 행동과 눈아프게 하는 모양새는 없애는것이
변화된 모습에 만족하면서 좀더 발고 희망적인 미래로 걸어 가는것이 올바른 선택이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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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러빙유 (@jang77777)2019-12-24 23:20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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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민트K (@xksrhkd)2019-12-18 22:47바라만 본다
다가 가지도 못하면서
부르지도 못한다
속으로 미치도록 원하면서
향기를 맡지도 못한다
그속에 들어가기를 간절히 원하면서
그리워 미치겠다고 말도 못한다
아주 가까운 멀고도먼 발취에서 가슴 띄는 영혼을 달래면서
어떠한 감정표출도 어떠한 보임도 못한다
들키면 끝일거라는 겁많은 소년의 영혼이 깨질거를 겁내면서
언제 까지나 이리 숨어만 있어야한다
혼자만의 사랑을 영원히 간직하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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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민트K (@xksrhkd)2019-12-18 03:19어느날 문득 거울을 보니
거울속에 낯설은 할아버지가 있다
그순간 놀라움에 번뜩이는 그 무언가가 뇌리를 스친다
지금 이 모습에서 조금더 흐른다면 어떤 모양새로 날 놀라게 할까
지금 이순간을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지 않는다면
남아 있는 내 삶이 얼마나 허무하고 불쌍한 모습일까 하고
이기려 하고 더 쌓으려하고 아무것도 놓지 못하고 허우적 거리는 모습
자연 그대로 아무것도 가지고 갈 삶이 아닐진데 무엇하러 그리 발악하고 살아야 하나
마지막에 달해서 내 모습이 과연 미소짓고 행복한 모습으로 남아 있어어야 하는데
잘 살았다고 행복햇다고 힘없는 미소로 나는 스스로에게 만족하며 눈을 감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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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민트K (@xksrhkd)2019-11-20 18:38생면 부지의 사람들에게는 표정 감추면서
아무 일 아니란듯 참고 넘기는것을.......
반려자나 자녀 그리고 친족들앞에서는
생각 없이 너무 쉽게 자신을 들춰 낸다.
가장 아껴야 하고 가장 배려 해줘야 하는데
가까운 사람이라는 이유로 아무렇게나 행동하는 못남이 얼마나 많은가.
가깝고 예의 차리지 않아도 된다는 자기 합리화에
상대의 아픔은 전혀 생각지 않아도 된다는 자기 당착속에
관계악화라는 커다란 암운을 남기는지 모르고 자기 감정에 너무 많이 충실 하다는것을...
서로의 가슴속에 숨겨진 꺼지지않은 화약들이
서서히 폭발할때를 기다리고 있다는것을....
막을수 없는 폭발음이 언제 돌출하기만 기다리고 있다는걸
화약을 지핀쪽은 어떤 상황이 연출 될지 모르지만
숨겨진게 있다는걸 인지하지 못함에
쾅하고 터진 폭발물을 견디어 내기란 힘들게 뻔한 이치인데
가까이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알게 모르게 상처를 입은 사람들
어찌해야 여태껏 보이지 않는 악행에 당한 사람들에게
깊디 깊이 곪은 상처에 새살이 흉터 나지 않게 돋아나게 해줄수 있을까?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데
나를 버리고 죄인이라고 살아야 되는데
그런 그릇이 될수 있다면 얼마나 나와 주변인에게 행복할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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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민트K (@xksrhkd)2019-08-29 23:59
세월이 지나 갈수록
남에게 보여지는 일상이
부담스럽고 힘들어지고
값비싼 의상보다
싸고 편리한 의상이 좋아지고
눈치보고 견제할 대상 보다
아무런 경계 없이 자유롭게 대할 상대가 더 그리워 진다
세월이 지날수록
아무도 접하지 않음속에서 사는 삶이 그리워 진다
청초함 묻어나는 자연의 향기처럼
땀내나고 냄새나는 사람 냄새가 그리워진다
아무것도 탐하지 않음서
자연에서 얻어지는 모든것들에 감사하는것이 그려진다
욕심 없이 얻어지는 여유로윰이
나에게 새로 태어나는 맛을 주는건 이 삶이 값지다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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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아강 (@qldgkandud2)2019-08-11 00:08
~ 친구~백리길위에 바람이불어..나무잎 흔들리며 안부라 생각해..
천리향 향기가 바람에 날려오며..친구보고싶어 보내는 마음이라 생각해..
만리하늘위에 바람소리 들려오며..그때는 좋은추억.아름다운날들을..
다 잊고그져 기억속에 이름만 남겨주길..세상살면서 동행길에 함게했던 친구였다고....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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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민트K (@xksrhkd)2019-06-28 22:08
아름다운 청춘들에게
이리 아름다운 날에 다 함께 모일줄이야
어릴적 아름다운 추억들을 간직하고 가슴속에 쌓아둔 정들의 집합체여
아무 탈없이 이리 다시 한바퀴 돈 다음에 만나는 행운을 받은 젊은 청춘들이여 사랑 합니다
다시 태어난다는 환희와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다는 기쁨을 같이 하면서
좀더 나은 세상을 현명하고 아름답게 꾸며 보겠다는 멋진 만남의 장에서
앞으로의 60년은 여유롭게 서로 배려 하면서 건강함을 만끽하면서 행복의낙원으로 향하자는 만남
이리 멋진 만남의 장에서 더욱더 친밀하고 따사로움을 같이하는 의미있는 만남들
다버리고 그동안 있었던 아름다운 것들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버릴줄 아는 지혜의 장
우리들 가는길에 행복하게 보고 좋은것만 보면서 행복하게 늘 같이 해보자구요....멋진 친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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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민트K (@xksrhkd)2019-02-04 18:30한해를 우여곡절 속에 보냈다
많이 비우고 많이 버리고 마무리 해본다
살아왔던 전부를 버리고 출발선 상태로 만들기 어려웠다
마음 잡기 어려웠지만 용하게도 자신을 버리고 잃지는 않았다
힘들지만 적응해 가는 자신을 보면서 흐름의 위대함을 재삼 발견해 보았다
어찌 새로 시작해야 할지 방향을 잡지는 못햇어도 새로운 세상에서 낙오는 안될거 같다
어떠한 자신감이 아니라 여태 살아온 삶의 저력이 어느 세상을 접해도 쓰러 질거 같지는 않다
보여지는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전과 똑같이 자심감 있고 굴하지않는 삶을 만들수 있을것 같다
밝음도 있고 어둠도 있지만 밝음 속으로 향하고 있는 자신을 보면서 은근 환한 희망을 본다
언제나 쓰러지지 않고 오뚜기 처럼 일어서던 추억이 있기에 미소를 품을수 있는 자신을 보게된다
가려던 길을 누구보다 앞서진 않아도 뒤처지진 않겟다는 각오를 하면서 한해를 갚지게 마무리 해본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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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민트K (@xksrhkd)2019-01-10 22:10너무도 멈추지 않고 잘 흐르는 시간속에 자신을 절제하고 정제된 삶속으로 이끌어 본다언제나와 똑 같은 자리에 서있도록 만들려 노력해본다
영혼의 자유를 얻으려 여태껏 무수히 노력해 왔다바뀌어진 삶 자체가 자유로 가는길이라 생각해 왔다얻어진게 스스로를 더 옭아매고 있는 자신을 보면서 안타깝기만 하다
무수히 찾아 다니고 무수히 자신을 버리려 노력해본다마음속 바라는 결과물이 없으니 이 자리가 행복인지를 알수가 없다영혼도 보여지는 현실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나를 안주하지 못하게 한다
같이하는 모든것에서 벗어나 보려 많은 노력을 해본다어떤것을 얻으려 하는지 나 자신이 알지만 전혀 얻어진게 없다그냥 이길을 이리 끝까지 고집 피우며 가는것이 올바른 삶이 되었다고 말하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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