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쪽지
쪽지 플러스 구매
쪽지
삭제 전체 삭제
  • 쪽지
  • 친구
로즈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로즈
    0

젤리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젤리
    0

하트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하트
    0

메시지 상세
00:00

logo

http://s5f0ufsd0xoqna.inlive.co.kr/live/listen.pls

ii환한미소ii

인연이 아니면 스치지 말기를...
  • 1
  • ii환한미소ii(@yhm745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2-08 22:12




    버리고 버려도

                                                

     
    지독한 열병을 앓은 한 소년이
    어느날 문득
    뒤돌아 보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느것 하나 보이지 않는 그곳에서
    작은 기다림이 남겨져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미 저 건너 다른 세상으로 떠나간 시간에도
    사랑은 늘 제자리였습니다


     
    이별이라는 기억으로 남겨진 그날
    더 이상은 무너질 하루는 없을 줄 알았는데
    그날보다 점점 더 말라가는 가슴은
    버리고 버려도
    또 다른 하루속에 제자리였습니다
     

     
    때로는 멈추고 싶어서
    긴 긴밤을 뜬눈으로 세우고
    햇살이 두려워 창문커텐도 걷지 못하고
    방안에 웅크리고 살아도 봤지만
    귓가에는 여전히 사랑이 맴돌았습니다
     

     
    어쩌면 안되는 일을
    하염없이 되풀이 하면서 살아가는
    살아서는 버리지 못하는 사랑을
    억지로 버리려 하니
    더 힘든 하루를 살아가나 봅니다


     
    빈 가슴에 슬픔 하나 마주보며
    겨울비 내리는 창가에서
    그리움으로 물들인 자국들을 꺼내여 보며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2-07 23:30


    ♣ 마음에 집짓기 ♣


     세월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 의 폭이 좁아지는 걸 느낍니다.

    "아는 사람" 과 "친구" 를
    구별하게 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폐 끼쳐 미안해...
    신세 많이 졌어.." 라는
    말이 필요없는...

    오히려 그런 말에
    섭섭함이 느껴지는

    언제고 필요할 때
    슬리퍼 끌고
    문 두드려도,
    전화벨 울려도,
    부담없는 편한 사람들...
    믿을 수 있는 사람들...

     
    오늘도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있어 주는
    친구들이 있어
    힘이 되는 하루입니다.




    **************************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2-07 23:17
    말은 금보다 더 귀합니다.
        사람의 말이란 참으로 강한 힘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때로는 좋은 말 한마디가 사람의 생명을 살리기도 하는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말의 중요성을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얼마나 소중한가는 수많은 격언과 고사성어에서 찾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그 사람이 처한 입장과 상황을 모르고 한다면 오히려 그 말로 인하여 상처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잠잠히만 있는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내가 잠잠함으로서 그가 듣지 못한다면 오히려 그에게 해를 끼치는 말을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때에 맞는 말!!! 용기를 주기도 하며, 사람을 살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때에 맞는 좋은 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
     
    ...........................................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2-07 22:16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지막히 고요한 세상에 묻혀 어둠속을 허덕이며 헤메일때 너는 나에게로 와서 새벽별빛이 되고 아름드리 차가운 심장의 해가 되어주는 고운빛 물들인 마음한자락 부여잡고 싶다

    눈빛으로 전해지는 세상이야기속에서 마음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 걷는 길가위에 피어나는 새록한 한떨기 꽃잎이고 싶다 내가 너에게 매일 물한모금 전할수 있도록

    나는 너에게 친구이고 싶다 어렴풋한 오랜 기억속에 차곡이 밀려드는 그리움의 세월을 함께 어루만져주고 싶은 새벽 이슬 함께 맞아주는 그런 새하얀 밤을 함께 지새워주는

    너는 나에게로 와서 별빛이 되어주고 나는 너에게로 다가가 달빛이 되어주고 싶다

    두 어깨에 짊어진 수 많은 삶의 무게를 고요하고 잔잔한 새벽녘 창가에 기대어 바라만 보아도 입가에 웃음이 넘실대며 생각만 그려내도 보고픔에 설레여 지는 나는 너에게로 가서 다정한 마음이고 싶다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2-07 22:15
     



    사랑을 안겨준 너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예쁜 자물쇠에 사랑을 새겨놓고
    변치 않을 사랑을 맹세했기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의 증표가 빛나고 있네요
     
    혼자가 아닌 둘이 하는 사랑
    마법 열쇠가 풀린다 해도
    우리 사랑은 풀지 못할 거예요
     
    억겁의 시간을 넘어서
    찾아온 소중한 사랑이기에..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2-07 22:13
    (시)살아있기 때문에 /
     



    흔들리고 아프고 외로운 것은
    살아 있음의 특권이라네

    살아 있기 때문에 흔들리고
    살아 있기 때문에 아프고
    살아 있기 때문에 외로운 것

    오늘 내가 괴로워하는 이 시간은
    어제 세상을 떠난 사람에겐
    간절히 소망했던 내일

    지금 내가 비록 힘겹고 쓸쓸해도
    살아 있음은 무한한 축복
    살아 있으므로 그대를 만날 수 있다는
    소망 또한 가질 수 있네

    만약 지금 당신이
    흔들리고 아프고 외롭다면
    아아...
    아직까지 내가 살아 있구나 느끼라

    그 느낌에 감사하라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2-07 22:07

    .............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2-07 22:04
    이름..

                                                 


    누군가 내 이름을 부를 땐
    그 고운 입에서 좋은 소리만
    흘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내 이름을 기억할 땐
    그 맑은 가슴에 좋은 기억만
    담겨지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내 이름을 그리워할 땐
    보고싶다 보고싶다 소리없이
    불러주는 눈빛이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내 이름을 잊을 땐
    지독하게 사랑에 아파하며
    눈물 흘리는 운명이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내 이름을 지울 땐
    습관처럼 다가서는 인연으로
    버리지 못하는 이름이면 좋겠습니다


     
    내가 그대 이름을
    그렇게 붙잡고 사니까...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2-07 22:02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 늘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지만
    마음과 생각이 통하여
    작은 것에도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실수로 이어지는 날들이지만
    믿음과 애정이 가득하여
    어떤 일에도 변함없이
    나를 지켜봐주는 가족이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불만으로 가득한 지친 시간이지만
    긍정적이고 명랑하여
    언제라도 고민을 들어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곁에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늘 질투와 욕심으로 상심하는 날들이지만
    이해심과 사랑이 충만하여
    나를 누구보다 가장 아껴주는
    사랑하는 연인이 있으니
    오늘 하루도 선물입니다.

    그 많은 선물들을 갖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나이지만,
    하루하루 힘들다고 투정하는 나이지만,
    그래도 내가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이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어떤 값비싼 선물보다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오늘 하루가 가장 큰 선물입니다.

    = = = 좋은글 중에서 = = =

    댓글 0

  • 1
    ii환한미소ii (@yhm7450)
    2011-02-07 11:15
     

    하얀 하늘의 눈꽃이 살며시/ 
     
     

    욕심없이 비우고 또 비워
    불면 날아갈 듯
    여인이 소리없이 옷을 벗 듯
    하얗게 설레이며 눈이 내린다
     
     
     
    아무도 채워주지 않는 빈 공간
    성탄절날 푸른 종소리 같이
    가슴에 스며드는 설레임으로
    온 세상을 하얗게 채운다
     
     
     
    하늘도 땅도 모두가 하나되어
    질투와 갈등도 허영도 탐욕도
    슬픔도 고통도 다 하얗게
    포근한 사랑으로 덮으면
     
     
     
    어둡고 긴 땅속 깊은 생의 목마른
    뿌리까지 소리없이 스며들어
    하늘에는 영광이 땅에는  
    푸르고 화려한 꽃들로 가득 채울
    하늘의 꽃이 살며시 내려
    사랑의 생명수로 적셔 줄 것이다.

    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