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와함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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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끄적
별빛누리💫(@7789pj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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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rmeofh2323)2025-08-19 18:39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사람 / 김선숙
누군가를 진정 사랑한다는 것은
환히 미소 짓는 행복만이 아니란 걸
알려준 이 당신입니다
진정 행복 할 수 있는 것은
슬픔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알려준 이 당신입니다
사는 동안
가슴속 고이 간직할 것
세월 속에 묻어야 할 것
모든 것이 진정 고귀한 것이라는 걸
내 작은 가슴에 심어준 이
바로 당신입니다
남들이 뭐라 해도
난, 당신을
사랑 할 수밖에 없는 사람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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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rmeofh2323)2025-08-19 18:37
♥ 향기로운 커피처럼 그리운 그대여 ♥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참으로 행복하리라
때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 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다
살아가면서
하루 하루 시간의 흐름속에서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숨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톱니바퀴에서
행여 튕겨 나갈까 맘 졸이며
그렇게 사는건 싫다
조금은 모자라도 욕심없이
아무 욕심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속에서 언제나 음악이 흐르고
마음속에서 언제나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 나오고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다면
가진 것 넉넉하지 않아도
사랑하며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향기로운 커피처럼 그리운 그대
항상 건안다복하시고 행복하세요. 꼬~옥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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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rmeofh2323)2025-08-19 18:35
당신은 눈부신 선물입니다
쏟아지는 은빛 햇살처럼
빛을 머물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삶은 축복입니다.
무심한 대지를 깨우는 봄비처럼
설레임을 아름드리
안겨주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하루는 감동입니다.
흔적 없이 사라져갈 虛無의 동산에
영혼을 촉촉히 적셔주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가슴은 사랑입니다.
수확보다 상실이 많은 삶의 굴레에
다시 시작으로
다짐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의 내일은 꿈 밭입니다.
가까이 할 수 없는 사람이라 해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심어준 당신은
생을 살찌우는 눈부신 선물입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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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rmeofh2323)2025-08-19 18:34
멀리 있어도 사랑이다 7-김정한
천년 만년쯤 살아보고 그때도 그리워 눈물이 나면
그때서야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나 보네요
인간에게 사랑, 그건
어쩌면 앞날의 예감 같은거 인지도 모르겠네요
사랑이란 건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데
소식이 하루쯤 없으면 종일 이유없이 불안하게 만드니까요
언제나 헤어짐은 약속이라 한듯이
그래도 는 변명만을 남기고
봄비처럼 스치듯 왔다가 사라지는 존재 같아요
이만큼 살다보니 사는동안 너무 면역이 생겨서인지
작은 헤어짐에도, 기분좋은 만남에도 감정에 있어 큰 변화가 없네요
이제는 또다른 백마타고 오는 돈키호테보다는
내 입맛을 길들여 놓은 아주 잘 숙성된 모젤와인처럼
때로는 아버지의 넉넉함과 가끔은 연인의 짜릿한 흥분,
또 때로는 내가 늘상 걸쳐입고 다니는 20년지기 폴로스웨터같은 존재처럼
당신이라는 사람이 나를 가장 기분좋게 그리고 편안하게 해주는 분이라는 것을,
몇년전에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지요
그냥, 이제는 당신과 나
숨이 다하는 그날까지 두손 꼬옥 잡고 남산으로 청계천으로,
삼청동을 지나 한옥이 너무 아름다운 가회동 길도 걸으며
때로는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한잔을 나눠마시며
새벽공기 상쾌한 한강로를 걷고 싶어요
내 생명 다하는 그날까기 그렇게 살고 싶어요
김정한시집-멀리 있어도 사랑이다-中에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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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rmeofh2323)2025-08-19 18:32
당신이 내 하루의 처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이면
가장 먼저 당신이
문을 열고 들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은 나를
살짝 간질여 깨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는 커튼 너머
아침 햇살이 넘쳐나고 있음을
말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이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별다른 얘기거리는 아니어도
당신이 하는 이야기를
눈 비비며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날마다 그런 재미로
아침이 오기만을 기다렸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이면
가장 먼저 당신이
내 앞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내 하루의
처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종일토록
당신이 내 안에 있어
내가 당신을 호흡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이면
날마다 가장 먼저
당신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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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rmeofh2323)2025-08-19 18:31
나누고 싶은 사랑
사랑이란
우리가 속삭이는 가장 특별한 말입니다
사랑이 보다 강해질수록
더욱 부드럽게 말해집니다.
사랑이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삶의 사소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소중한 관계를 맺은 가운데
가정,일,근본적인 문제들처럼
일상적인 모험이고 영원한 목표입니다.
사랑이란
현실과 상상의 세계 사이의
아름다운 균형이며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에도
굳건한 뿌리를 내리고 있음을
알 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최선의 삶에서 이루어지는 주고 받음이며
끊임없이 선물을 주고
항상 새로운 선물을
기꺼이 받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이 바로
내가 당신과 나누고 싶은 사랑입니다.
- 사랑으로 남고싶다 중에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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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rmeofh2323)2025-08-19 18:30
혼자 먹기 귀찮은 날의 내 메뉴는 김치비빕밥이다.
김치를 썰어넣고,
계란 후라이를 넣고,
반찬 중에 만만한 놈을 썰어서 넣고,
참기름과 고추장을 마지막으로 넣고
밥과 함께 비빈다.
지금껏 무엇이 빠져 있는 지 몰랐었다.
바로 음식의 향기가 빠져있었던 것이다.
먹지 않아도 맡는 것만으로도 허기짐을 느끼며 먹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음식의 향기말이다.
내가 만든 비빕밥은 단순히 사료였을 뿐이였다.
배고픈 동물에게 배고픔만을 달래주는 사료.
움식의 향기는 배고픔 뿐만이 아니라 외로움도 달래주었을 텐데......
그 음식의 향기를 맡아보고 싶다.
사랑의 향기도 말이다.
누구나 사랑을 한다.
이성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손을 잡고 서로를 느끼고......
그렇지만, 향기까지 맡을 수 있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내 자신이 향기를 낼 수 있는 사람이여야 할 것이다.
내 사랑의 향기를 맡으며 너의 향기를 맡아보고 싶다.
이젠 알것같다.
내가 내어놓는 나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그래서 향기를 만들고 너를 향해 향기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너에게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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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rmeofh2323)2025-08-19 18:28
혼자 먹기 귀찮은 날의 내 메뉴는 김치비빕밥이다.
김치를 썰어넣고,
계란 후라이를 넣고,
반찬 중에 만만한 놈을 썰어서 넣고,
참기름과 고추장을 마지막으로 넣고
밥과 함께 비빈다.
지금껏 무엇이 빠져 있는 지 몰랐었다.
바로 음식의 향기가 빠져있었던 것이다.
먹지 않아도 맡는 것만으로도 허기짐을 느끼며 먹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음식의 향기말이다.
내가 만든 비빕밥은 단순히 사료였을 뿐이였다.
배고픈 동물에게 배고픔만을 달래주는 사료.
움식의 향기는 배고픔 뿐만이 아니라 외로움도 달래주었을 텐데......
그 음식의 향기를 맡아보고 싶다.
사랑의 향기도 말이다.
누구나 사랑을 한다.
이성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손을 잡고 서로를 느끼고......
그렇지만, 향기까지 맡을 수 있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내 자신이 향기를 낼 수 있는 사람이여야 할 것이다.
내 사랑의 향기를 맡으며 너의 향기를 맡아보고 싶다.
이젠 알것같다.
내가 내어놓는 나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그래서 향기를 만들고 너를 향해 향기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너에게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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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rmeofh2323)2025-08-19 18:26
사랑에 빠졌을 때만큼 / 이경식
1.
사랑에 빠졌을 때만큼… 진실했던 적이 언제 또 있었을까!
그렇게 선한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던 적이
언제 또 있었을까
모든 것이 아름답고 모든 것에 감사하고
이유없이 기쁘며 이유없이 행복하며
그리움과 설레임만으로도 온 마음이 풍족하던… 시간들…….
2.
사랑에 빠졌을 때만큼… 즐거웠던 적이 언제 또 있었을까!
그렇게 힘찬 몸짓으로 세월을 품었던 적이
언제 또 있었을까
언제나 오늘처럼 언제나 영원처럼
구름 위를 거닐듯이 안개속을 헤치듯이
믿음과 소망만으로도 온 가슴이 뜨거웠던… 순간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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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rmeofh2323)2025-08-17 17:31
커피 색깔이 유난히 맘에 드는 날입니다.
왠지 모를 그리움과 허전함이 어우러지고,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미묘한 감정의 복판에 앉아,
상관없이 푸르기만 한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참 맑다...′
종이와 볼펜만 보아도 괜시리 마음이 따듯해지는
나는,
알 수 없는 글들을 적어나가고,
암호도 아닌데...그리 어려운 말을 쓴 것도 아닌데,
누구도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에,
아니 내 자신도 이해가 되지 않아 그냥 휴지통에
구겨 넣었지요.
커피가 식어가고 있네요.
내 피가 함께 식어가는 듯한,
아픈 기억들도 떠오르고...
혼자만의 시간은 대체로 충만함과 고요 속에
행복한 시간이지만,
오늘은 왠지 가슴 시린 고독이 온몸을 가득 채워
옵니다.
당신이 그립습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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