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까치님의 로그입니다.
미운까치님의 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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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는 외로워
미운까치(@bhr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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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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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2-01-09 15:51
♣ 난 오늘도 기도합니다. ♣
오늘 역시 당신의 하루가
잊지 못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쁜 하루 중에
나의 목소리가 당신에게
잠시 동안의 달콤한 휴식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 햇살이 아무리 눈부셔도
내눈에 비친 당신의 모습과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당신과 함께 한다는 것!
그것이 제겐 큰 행복입니다.
소리없이 내리는
새벽 눈처럼
내 사랑도
당신곁에 내리고 싶습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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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2-01-09 15:08
♣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
또 한 해를 맞이하는 희망으로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시작할 것입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안팎으로 힘든 일이 많아
웃기 힘든 날들이지만
내가 먼저 웃을 수 있도록
웃는 연습부터 해야겠어요
우울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한 이들에게도
환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아침부터 밝은 마음 지니도록 애쓰겠습니다.
때때로 성격과 견해 차이로
쉽게 친해지지 않는 이들에게
사소한 오해로 사이가 서먹해진 벗에게
내가 먼저 다가가 인사하렵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
우두커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노력의 열매가 사랑이니까요.
상대가 나에게 해주기 바라는 것을
내가 먼저 다가서서 해주는
겸손한 용기가 사랑임을 믿으니까요.
차 한 잔으로, 좋은 책으로, 대화로
내가 먼저 마음 문을 연다면
나를 피했던 이들조차 벗이 될 것입니다.
습관적인 불평의 말이 나오려 할 땐
의식적으로 고마운 일부터 챙겨보는
성실함을 잃지 않겠습니다.
평범한 삶에서 우러 나오는
감사의 마음이야말로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어주는 소중한 밑거름이니까요.
감사는 나를 살게 하는 힘
감사를 많이 할수록
행복도 커진다는 걸 모르지 않으면서
그 동안 감사를 소홀히 했습니다.
해 아래 사는 이의 기쁨으로
다시 새해를 맞으며 새롭게 다짐합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그리하면 나의 삶은
평범하지만 진주처럼 영롱한
한 편의 詩가 될 것입니다.
- 이해인님의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중에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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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2-01-07 17:36
♣ 만남과 이별 ♣
- 雪花 박현희 -
꽃은 피었다 지고
시절이 바뀌고 또 바뀌면
사람도 변하고
사랑도 변하는 것이
우리네 사람 사는 이치인가 봅니다.
이렇듯 살아 숨 쉬는
모든 삼라만상 가운데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사랑으로 일생을 함께 걸어가는
부부의 인연 또한 삶이 다한 후에
죽음이 이들을 갈라놓듯이
사람의 만남이란
언젠가는 헤어져야 하는
이별이 전제된 만남인지도 모릅니다.
그러하기에 지금 이 순간
나와 인연을 맺고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언젠가 이별한 후라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따뜻한 이해와 배려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삶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나 인연을 맺고
또 잊히기도 하는 것이 우리 삶이기에
지금 내 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고 마음을 다해 사랑하며
정성으로 하루를 그려가는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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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2-01-07 17:34
♠ 새벽을 여는 소리 ♠
흐르는 물 고이면 썩어져 가듯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납니다
상처받기 두려워 마음 가두어 놓고
잡초 무성히 키울 바에야
차라리 어울리는 세상에서
속마음 열어 놓고 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들어야 할 것 듣기 싫고
가지고 있는 것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한 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 됩니다
매서운 바람이
마음 한 구석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드러난 상처에 생채기를 만든다 하여도
고통은 아픈만큼 줄 수 있는
자람이 있고 교훈이 있기에
마음은 편한 곳에
움직임이 정지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물은 흐르기 싫어도 흘러야 하고
흐르는 물은 파도를 만들 듯
마음은 추함이 있어도 열려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야합니다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아픔 만큼 삶은 깊어지고
자람만큼 삶은 풍성해지고 편안해 집니다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엔 잡초가 자라납니다
- 좋은글 중에서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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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2-01-06 14:08
인생은 ....내가 가진 그 무엇으로 채워가는 것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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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2-01-06 13:57
그리움에 기대여
作 / 高煥坤
기억나는 한 편의 가슴이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면
언젠가 아프게 담아 놓았던
작은 그리움 하나는
살며시 웃으면서 다가선다.
모자란 사랑이라서
부족한 그리움이라서
한참은 의미없는 긴 세월을
푸른 언덕을 향해
일곱빛깔 무지개를 향해
보이지 않는 길을 떠났다.
다가서는 그리움은
넘치듯 가슴을 채우지만
늘 그러하듯이
그리움에 담겨진
작은 슬픔이
먼저 나를 눈물이게 하고
또 다시
흐린 하늘이 된다.
곁에 머물러 지켜줄 수 있는
작은 못짓 하나도
맘에 자리해 사랑할 수 있는
작은 눈짓 하나도
건네주지 못했던
미련한 가슴안에
그리움은 여전히 맴돈다.
그리움에 기대여
하루가 소리없이 흘러 간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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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2-01-05 14:49
♡가는 세월 오는 세월♡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내일은 또 그렇게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시간으로 오고 가고
인생도 그렇게 가고 오고
사랑도 그렇게 가고 오고
가고 오는 세월 속에 외로운 줄다리기로
자신의 고독과 씨름하며
내일 이라는 기대 속에
끝없는 야망을 품고 사나 봅니다.
한자락 욕심을 버리면
살만한 세상이기도 한데
조금만 가슴을 열면 아름다울 만도 한데
가고 오는 세월이
힘에 부칠 때가 많습니다.
그 무게로 인하여
주저앉아 무능하게 하고
시간을 잘라 먹는 세월이기도 합니다.
많이 가진 자에게는
어떠한 무게로도 버틸 수 있지만
작은 희망을
꿈꾸는 가난한 사람에게는
너무 힘든 인생을 갉아 먹는
야속한 세월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고 오는 세월 속에
우리 인생 꽃 피우고 지는
어쩔 수 없는 운명되어 일어서야 하고
담담한 인내로 언젠가 이별을 위해
가고 오는 세월을 맞이해야 합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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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2-01-05 14:44
새해에는 이렇게 살게 하소서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작은 것을 얻든 큰 것을 얻든
만족은 같게 하시고
일상의 소박한 것들에서
많은 감사를 발견하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을 가난하게 하여 눈물이 많게 하시고
생각을 빛나게 하여 웃음이 많게 하소서.
기쁨이 있는 곳에 찾아가
함께 기뻐하기 보다
슬픔이 있는 곳에 찾아가
같이 슬퍼하게 하소서.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게 하시고
내가 상처 입었을 때는 빨리 치유해 주소서.
이전에 나의 어리석음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었거나
상처 입힌 일이 있으면
나를 괴롭게 하여 빨리 사과하고
용서받도록 하소서.
인내하게 하소서.
인내는 잘못을 참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깨닫게 하고
기다림이 기쁨이 되는 인내이게 하소서.
용기를 주소서.
부끄러움과 부족함을 드러내는
용기를 주시고 용서와 화해를
미루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투명하게 하소서.
왜곡이나 거짓이나 흐림이 없게 하시고
무엇이 내 마음을 통과할 때
그대로 지나가게 하소서.
그때 무엇인가 덧붙는다면 그것은
사랑이나 이해나 감사나
희망이게 하소서.
약속을 조심스럽게 하게 하소서.
그 자리에서 결정하기 보다
잠시 미루게 하시고
순간의 감정에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주기로 약속했다면 더 많이 주게 하소서.
그러나 그것이 그에게 짐이 되지 않게 하시고
나에게는 교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음악을 듣게 하시고
햇빛을 좋아하게 하시고
꽃과 나뭇잎의 아름다움에
늘 감탄하게 하소서.
누구의 말이나 귀 기울일 줄 알고
지켜야 할 비밀은 끝까지 지키게 하소서.
훌륭함을 알게 하고
그 훌륭함의 핵심에 접근하게 하소서.
사람을 외모나 학력이나
출신으로 평가하지 않게 하시고
그 사람의 참 가치와 의미와 모습을
빨리 알게 하소서.
사람과의 헤어짐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되
그 사람의 좋은 점만 기억하게 하소서.
시간을 아끼게 하소서.
하루 해가 길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내 앞에 나타날 내일을
설렘으로 기다리게 하소서.
나이가 들어 쇠약하여질 때도
삶을 허무나 후회나 고통으로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지혜와
너그러움과 부드러움과
안정을 좋아하게 하소서.
삶을 잔잔하게 하소서.
그러나 폭풍이 몰려와도
쓰러지지 않게 하시고
고난을 통해 성숙하게 하소서.
그리고 그 이후에 오는 잔잔함을
새롭게 감사하고 이전보다 더 깊은
평안을 누리도록 하소서.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고
햇살이 좋은 날은 며칠쯤
그 계절을 완전히 그리고
색다르게 느끼게 하소서.
가족에 대한 사랑
가정의 기쁨을 늘 가슴에 품게 하시고
이런 마음을 전할
기회를 자주 허락하소서.
건강을 주소서.
그러나 내 삶과 생각이
건강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하소서.
일하는 동안에는
열정이 식지 않게 하시고
열정이 식어 갈 때는
다음 사람에게 일을 넘겨주고
자리를 떠나게 하소서.
질서를 지키고 원칙과 기준이 확실하며
균형과 조화를 잃지 않도록 하시고
성공한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나 사랑만큼 쉬운 길이 없고
사랑만큼 아름다운 길이 없다는 것을 알고
늘 그 길을 택하게 하소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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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2-01-03 14:23
임진년 새해에도 더 건강 하시구
더 많은 복 받으세요.
- 미운까치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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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1-12-31 14:18
신묘년 한해도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한해동안 베풀어주신 후의에 감사드립니다.
밝아오는 임진년 새해엔 건강하시고
더 많은 복 받으세요.
-미운까치 올림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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