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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는 외로워
미운까치(@bhr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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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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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1-12-27 20:06
슬픔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 雪花 박현희 -
그대가 내 곁을 떠난 후
텅 비인 공간에 나 홀로 앉아 있노라면
고독은 손님처럼 어김없이 다시 찾아오고
나도 모르게 흐르는
뜨거운 눈물을 감출 수가 없군요.
이룰 수 없는 서글픈 사랑에
아쉬운 미련이 남은 까닭일까요.
두 볼을 타고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이 눈물의 의미를 나조차도 잘 모르겠습니다.
꿈이어도 좋으니 단 한 번만이라도
그댈 품에 안아 볼 수 있었다면
이렇듯 아쉬움은 조금 덜 했을까요.
그대가 없는 삶은
감히 상상조차 할 수가 없는데
짝 잃은 외기러기처럼 외로이 혼자 남아
서글픈 이별의 노래를 듣노라니
가슴이 미어질 듯 차오르는 슬픔을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군요.
얼마나 더 많은 세월을 뒤로해야
마음의 평온을 되찾고
그댈 편히 놓을 수가 있을까요.
그대와의 행복했던 지난 추억을 떠올리며
오늘도 난 바보처럼
슬픔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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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1-12-27 20:01
마음이 머무는곳에..
기쁘고 행복한
시간은 그대로 멈추면 좋겠고
따뜻하고 평안한 자리는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
마음이 통하는
좋은 사람과는 늘 함께 있고 싶고
미운 정 고운 정으로
때 묻은 자리는 다시 찾게 된다
그립고 보고파지면
더욱 간절히 사모하여온 마음과
생각에 가득 차 눈에 선하다.
내 마음이 머무는 곳에 늘 함께 있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아껴주고 도와주는
진실한 그대와
아름다운 행복을 만들어 가고
언제라도 어디 있더라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석처럼
찬란한 사랑을 꽃피우고 싶다
오직 나만 사랑한 당신에게
향기로운 장미꽃다발을 전하며
내 마음은 그대 곁에 머물고....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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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1-12-24 13:57
☆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 ☆
모든님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온누리에 주님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내려
항상 웃음꽃 만발하는 날들 되시고 주님의 사랑안에
온가족이 행복 하시길 빕니다.
-미운까치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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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1-12-23 14:03
내일도 오늘처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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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1-12-22 14:37
☆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
우리가 가장 믿어야 할 이들의
무책임과 불성실과 끝없는 욕심으로
집이 무너지고 마음마저 무너져 슬펐던 한 해
희망을 키우지 못 해
더욱 괴로웠던 한 해였습니다.
마지막 잎새 한 장 달려 있는
창 밖의 겨울나무를 바라보듯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의 달력을 바라보는 제 마음엔
초조하고 불안한 그림자가 덮쳐옵니다.
연초에 세웠던 계획은 실천했나요?
사랑과 기도의 삶은 뿌리를 내렸나요?
감사를 잊고 살진 않았나요?
달력 위의 숫자들이 눈을 크게 뜨고
담담히 던져 오는 물음에
선뜻 대답을 못해 망설이는 저를
누구보다 잘알고 계시는 주님
하루의 끝과 한 해의 끝이 되면
더욱 크게 드러나는
저의 허물과 약점을 받아들이고
반복되는 실수를 후회하는 일도
이젠 부끄럽다 못해 슬퍼만지는
저의 마음도 헤아려 주십니까?
정성과 사랑을 다해
제가 돌보아야할 가족, 친지, 이웃을
저의 무관심으로 밀어낸 적이 많았습니다.
다른 이를 이해하고 참아 주며
마음을 넓혀 가려는 노력조차
너무 추상적이고 미지근할 때가 많았습니다.
이웃과의 잘못된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도전과 아픔이 두려워
바쁜 일이나 거짓된 평화 속으로
자주 숨어 버린 겁쟁이였음을 용서하십시오.
남에겐 좋은 말도 많이 하고
더러는 좋은 일도 했지만.
좀더 깊고 맑게
자신을 갈고 닦으려는 노력을
게을리한 위선자였음을 용서하십시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보배'라고
늘상 되뇌이면서도
새롭게 주어지는 시간의 구슬들을
제대로 꿰지 못해 녹슬게 했습니다.
바쁜 것을 핑계로
일상의 기쁨들을 놓치고 살며
우울한 늪으로 빠져들어
주위의 사람들까지 우울하게 했습니다.
아직 비워내지 못한 마음과
낮아지지 못한 마음으로
혼자서도 얼굴을 붉히는 제게
조금만 더 용기를 주십시오
다시 시작할 지혜를 주십시오.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저녁놀을 바라보는 겸허함으로
오늘은 더 깊이 눈감게 해주십시오.
더 밝게 눈 뜨기위해.
- 이 해인님의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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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1-12-21 14:36
여행은.....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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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1-12-21 14:26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 / 雪花 박현희
사랑해선 안 될 사람임을 잘 알기에
얼음처럼 차가운 이성은
그댈 향한 사모의 연정에 찬물을 끼얹듯
언제나 내 발목을 붙잡았지요.
그러나 여리디여린 감성은
밤이면 밤마다 그대의 그림자를 쫓아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나들었지요.
머리와 가슴은 너무도 달라
차가운 이성으로 뜨거운 감성을 짓누르기란
생각처럼 그리 쉽지가 않군요.
단 한 순간만이라도 그댈 느낄 수만 있다면
영원히 깨지 않는
꿈이라도 꾸고 싶을 만큼 간절하기에
그댈 사랑함이 정녕 죄가 되지 않는다면
나 혼자만의 쓸쓸한 사랑이어도 좋으니
그대를 사랑해도 될까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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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1-12-20 14:01
인생이라는 길
우리는 흔히 인생을 길에다 비유하곤 합니다.
한번 들어서면 가지 않을 수 없는 길 같은
것이라고 말입니다.
가다 보면 예기치 않았던 장애물을 만날 수도 있고
순풍에 돛을 단 듯 순조로운 길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조심해야 할 것은 이 ´인생´ 이라는
길에는 동반자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아무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이므로 ´이정표´ 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로지 자기 혼자서, 그리고 자신의
힘만으로 걸어가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인생길인 것입니다.
하지만 행여 두렵다고 떨지는 마십시오.
내딛는 발걸음만 힘차다면 그 길엔 새소리와
온갖 아름다운 꽃들이 반겨 줄테니까말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인생이라는 길은 순풍에 돛단 듯이
순조로운 길만은 아닙니다.
중간에 방향을 잃어 헤매기도 하는데
그 속에서 좌절과 실패를 경험하면서
한숨과 실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생이라는 길은 어찌 됐든 우리의 목숨이 붙어
있는 한 가야만 하는 길입니다.
중도에 포기하는 일은 있을 수도 없고
또한 그런 일이 있어서도 안 됩니다.
험준한 고개가 있으면 힘들이지 않고 내려갈 수 있는
내리막길도 있는 법입니다. 힘들다고 해서 주저앉아 있으면
길은 점점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숨을 쉬고 있는 동안에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것을 감내하며 묵묵히 걸어가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그런 어려움들도 다 인생의 한 부분
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겁니다.
- 이정하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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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1-12-19 15:01
Hope costs nothing.
<희망은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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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까치 (@bhreu)2011-12-18 15:35
부모님 생전에 효도하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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