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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님 로그 입니다 .GOD BLESS YOU!♡

♡그RE스♡ 받는자보다 더욱 더~~베푸는자가 되고 싶다 늘~~~~건강하게 살고 싶다. Be Yourself (너 자신이 되어라)
  • 1
  • 그RE스(@jmslo7782)

  • 1
    그RE스 (@jmslo7782)
    2011-09-05 08:06




     
    그대의 향기 
     

    그대와 만나 처음 느낀 향기가
    나에게 기쁨과 설렘을 주었지요

    하루하루 흘러넘치는 기쁨은
    활짝 핀 꽃밭에 피어나는 향기처럼

    내 조그만 가슴속이 쉼 없는 행복으로
    눈을 감아도 그대 모습만 보입니다

    어느 날 내 우울함을 느낌으로 발견하고
    매 순간 펼치어 깜짝 놀라게 하는 이벤트

    웃음을 주려 애쓰는 그대 모습은
    순수함이 묻어나는 들꽃 향기 같아요

    그대에게서 묻어나는 향긋한 모든 것들
    내 영혼을 사로잡아 황홀할 뿐입니다

    세상 끝나는 날이 와도 그대의 향기
    마음속에 남아 있길 나는 소망합니다.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1-09-05 08:04




     
    가을이 오는 소리

      

    산자락 바위 아래
    나지막이 피어난 앳된 들국화
    여름내 푸름을 자랑하던 검푸른
    나무들 하나 둘 제 색을 잃어간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에 여름의 끝자락이
    시린 푸른
    하늘빛 미소로 안녕을 고한다

    강렬하게 내리쬐는
    따가운 햇볕에 두 손 든
    벼 이삭도 서서히
    고개를 숙여 항복하고

    고추잠자리 허수아비와
    다정히도 오가며
    선선해진 바람이 좋다며
    힘찬 날갯짓에 손뼉치며 재잘거린다

    먼 산 넘어까지 펼쳐진
    파란 하늘의 뭉개구름 속엔
    여름내 그리웠던 얼굴로 미소 짓는다

    가는곳마다 아름다운 시어들과
    연인들의 낭만적인 사랑과 그리움이
    북적거리는 가을의 문턱에 온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이 가을에
    사랑과 그리움을 노래할 것이고
    아름다운 인생과 삶을 이야기 할 것이다

    아! 가을
    화려하지만, 끝은
    너무도 황량하고 쓸쓸하다
    인생에 황혼이 가을이 아닐까 싶다

    얼마 안가서 이제 또 가을은
    아름다운 색을 띤 고운 낙엽을 뿌리며
    앙상한 가지만을 남기고
    우리들에게 안녕을 말하겠지

    함박눈이 아름답게 내리는
    하얀 겨울로 우리를 안내하면서 ..,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1-09-05 08:00




     
    가을맞이 외출

              

    열어놓은 창문 틈으로
    한줌 햇살이 눈부신 아침이다
    창문을 활짝 열어 미소로 반기니
    선선한 바람과 조각구름이
    눈웃음으로 나오라고 손짓한다.

    함박웃음과 콧노래로
    대답하고 서둘러 채비한다
    가벼운 흰색 운동화
    창이 넓은 모자 눌러쓰고
    예쁜 여자 그림이 있는 흰색 티셔츠

    적당히 색이 빠진
    오래 입어 낡아 버린 청바지
    주섬주섬 챙겨 입고 대문을 나선다

    길가에 지천인 개망초꽃
    하얀 얼굴 노란 미소로 반기고
    줄 맞추어 자라는 초록의 벼 이파리
    사이로 폴짝 뛰어오르는 청개구리도
    나의 오랫만의 외출에
    들뜬 마음을 아는듯이 콧노래도 반겨준다

    적당히 시원한 바람마저 불어주어
    머리카락을 날리며 내 기분을 좋게 도와준다
    푸릇한 신록의 향기 또한 손을 흔들어 반긴다

    특별히 좋은 일도 없는
    이런 날의 외출은 아직 채 가지도 않은
    여름을 등 떠밀며 가을을 재촉하고 있었다
    가을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리는듯했다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1-09-05 07:56




     
     
    내 마음에 그려 놓은
    마음이 고운 그 사람이 있어서
    세상은 살맛 나고
    나의 삶은 쓸쓸하지 않습니다.

    그리움은 누구나 안고 살지만
    이룰 수 있는 그리움이 있다면
    삶이 고독하지 않습니다.

    하루 해 날마다 뜨고 지고
    눈물 날것 같은 그리움도 있지만
    나를 바라보는 맑은 눈동자 살아 빛나고
    날마다 무르익어 가는 사랑이 있어
    나의 삶은 의미가 있습니다.

    내 마음에 그려 놓은
    마음 착한 그 사람이 있어서
    세상이 즐겁고
    살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1-09-05 07:54




     
    그런 가슴이 있었으면....  

           
    이제는 흘러 온 시간만큼
    세월이 주는 삶의 기쁨
    포근히 담을 수 있는
    가슴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글픈 아픔과 고통
    비집고 들어 올 틈도 없이
    빼곡히 사랑으로 채울 수 있는
    그런 가슴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넉넉한 여유로움이

    삶에 지친 그대 시린 가슴
    따스한 사랑으로 채울 수 있는
    맑은 눈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1-09-05 07:52




    가끔 낯선길을 걸을때나
    한적하고 느낌 좋은 길을 걸을때
    곁에 그림자처럼
    편한 동행있으면..싶을때 있습니다

    생각없이 그냥 걷다가
    걷다가... 마주치는 웃음
    가슴에 닻을 내리기도 하고
    떨림의 무늬로 내려 줄
    동행.. 그리울때 있습니다.

    산다는건 어차피 알게 모르게
    낯설고 깊은 쓸쓸함
    몇 모금씩은 해갈되지 않는 목마름처럼
    담고 가야하는 것이라지만

    바람 부는날...
    비틀거릴때 한번쯤
    허리를 부둥켜안아도 좋을
    동행 하나..
    그리울때 있습니다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1-09-05 07:51




     
    나는 바람
    바람이고 싶어라.
    그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바람
    그대 마음 지날 때면
    고요하게 머무는
    그저 한 점
    바람이고 싶어라.

    나는 바람
    바람이고 싶어라.
    바라볼 수 없지만
    느낄 수 있는
    영원한 사랑 간직하고픈
    나는 바람
    바람이고 싶어라.
    그저 한 점
    바람이고 싶어라.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1-09-05 07:49




    행복이라 부릅니다.....
                     

    새로운 시간이여,
    어서오세요...


    누군가에게 줄 선물을
    정성껏 포장해서
    리본을 달 때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나는
    그대를 기다립니다...


    누군가에게
    한 송이 꽃을 건네줄때처럼
    환히 열려진 설레임으로
    그대를 맞이합니다...


    그대가 연주하는
    플루트 곡을 들으며
    항상 새롭게 태어나는 이 기쁨
    나는 행복이라 부릅니다..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1-09-05 07:46
    누구에게나 가슴 뭉쿨하는 추억이 있습니다
                               우리 그 추억을 가끔씩은 돌아보며 미소를 짓습니다
                               그중 하나가 추석날에 얽힌 이야기들이 아닐까요?..
                               누구에게나  가슴에 품고 살아가야할 그리움이 있습니다
                                  그 그리움의 이야기를--그RE스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1-09-05 07:37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창문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저렇게 높고 파아란 하늘색도
    조금 있으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마음이
    저 하늘색만큼 맨날 변하는 거지요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잠잘 수 없잖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몫은 어떻게든 치르고 지나는 것
    우리가 겪어야하는 과정이니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는 것 그대와 나, 우리는 잘 알고 살아갑니다.

    지금 이 고달픔이 내 것이려니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
    내 몫이려니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환한 길도 나오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지금 창문을 열고 바람을 쐬여 보세요.
    맑은 공기로 심호흡 해 보세요.
    자연은 우리에게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고
    그저 주기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대가 지금 힘든 것은 더 좋은 것이
    그대를 기다리고 있기에 그대의 인생 길에서
    딛고 건너야 할 과정일 것입니다.

    그대와 나 그리고 우리는 더블어 살아가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인생은 살아볼 가치가 있는 세월을 이겨볼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  그대와 내가 살았던 세상이라고
    함께 웃으며 추억할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그대여 용기를 가지세요.
    땀방울 맺힌 이마 씻어줄 시원한 바람
    두 팔로 안아 보세요
    공짜인 공기 가슴 크게 벌리고 흡입하세요
    그 모두가 바로 당신의 것입니다.

    행복을느끼면서 ..그RE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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