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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끝에서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때를 놓치지 말고 대담하게 시도하고 도전하라...^^!
  • 6
  • 5월그어느날(@jonglove77)

  • 6
    5월그어느날 (@jonglove77)
    2016-02-23 23:30




    사랑이란
    그리움이라 했다
    기억해 내지 않아도
    누군가가 눈앞에 아른거리는 것이

    그래서
    내가 그 사람 때문에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것이
    그리움이라 했다

    눈물이라 했다
    그대를 그려보는 순간
    어디를 보아도 금새 눈이
    한 곳으로 고정되는

    그리고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짠 내 나는 것이
    눈물이라 했다

    애절함이라 했다
    눈물과 그리움만으로
    밤을 지새는 것

    그래서
    날마다 빨간 눈을 비비며
    일어나야 하는 것이
    애절함이라 했다

    몹쓸병이라 했다
    사랑이란 놈은 방금 배웅하고
    돌아와서도
    그를 보고프게 만드는
    참을성 없는 놈이라 했다

    그래서
    사랑이란 놈은 그 한 사람
    애타게 기다리게 만드는
    몹쓸놈이라 했다

    행복이라 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 이름을 불러보고
    또 눈물짓고 설레이는 것

    그래서
    순간순간 누군가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는 것이
    살아있는 행복이라 했다

    댓글 0

  • 6
    5월그어느날 (@jonglove77)
    2016-02-23 19:59




    처음 본 순간 부터
    그대가 좋았습니다.
    그대의 달콤한 음성
    사소한 행동 말투 하나까지도
    나에겐 크다란 의미였습니다.

    내 작은 가슴에
    너무도 크게 자리잡아
    잠시도 당신을 잊고 살수 없음을
    당신 알아주세요.

    나의 사랑의 시작은
    끝없는 기다림의 시작입니다.
    길고 긴 시간 동안 그대 모습 그리며
    그리워 울음 울며
    살아가야 하는 나입니다.

    우리 만날날 손꼽아 기다리며
    하루 하루 살아가는 내 모습

    만날 수 있다는 기쁨에,
    단지 그 기쁨에
    난 오늘도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가 있습니다

    댓글 0

  • 6
    5월그어느날 (@jonglove77)
    2016-02-19 21:08




    삶에 지쳐서 깊은 산메아리 같은
    한숨을 쉬어대며 외로운
    강물이 되어 흐르는
    그대를 감싸 주고 싶다

    우리 사랑은 슬픈 사랑이
    되어서는 안 된다
    삶의 아픔으로 인해 혼절한다
    하여도 흔들림이 없는
    사랑이고 싶다

    그대 있으면 온 세상이
    나의 것만 같다가도
    그대 없으면 세상에
    나 혼자뿐인 것 같아 쓸쓸하다

    빗발치듯 다가오고 흘러가는
    티끌 같은 세상에서
    가슴에 남을 사랑을 위해
    그대를 읽어내리고 싶다 

    댓글 0

  • 6
    5월그어느날 (@jonglove77)
    2016-01-30 16:39




    그대  삶의  언저리에서
    가끔씩 감당키 어려운 무게로 인해
    두 어깨가 쳐져 있을 때

    언제든지 찾아가 아무런 말 한마디 없이
    옅은 미소만을 보내도 다시금 힘을 얻을 수 있는
    참 마음 편한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과의 얽히고 설킨
    인연 속에서 서로 정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는 동안 하찮은 일로 속이 상해
    아픈 마음 달래지 못하고 있을 때

    살며시 다가가 아무 말 없이
    등만을 토닥여 주어도
    바로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 있는
    참 마음 편한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느 누구나  가슴에 비밀 하나쯤은
    묻어두고 살아가고 있지만
    그 비밀스런 마음의 풍경마저
    아무 거리낌 없이 다 보여 주어도

    자존심이 상하거나 수치스러움을
    느끼지 아니하고 오히려 비밀의 문을
    열어 놓음으로 해서 더 답답해하지 않을
    참 마음 편한 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댓글 0

  • 6
    5월그어느날 (@jonglove77)
    2016-01-26 17:46




    얼어 붙은 손으로
    행여나 놓칠세라 꼭 쥐고 있는 그리움
    마음마져 추운 이 겨울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차디찬 내 가슴 따스함이 가득할텐데

    그대와 나의 떨어져 있는 사랑은
    언제쯤 함께 할 날 있을런지
    지금 불어오는 겨울 바람 소리 조차도
    나에겐 슬픈 그리움의 음악처럼 들려 오니
    그대와 함께 할 수 없는 이 겨울은 눈물입니다

    그대와 함께
    사각 사각 눈 내리는 소리도 듣고 싶고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도 듣고 싶은데
    내 사랑 그대는 언제쯤 나에게 오실런지
    얼어 붙은 내 마음만 애가 탑니다

    댓글 0

  • 6
    5월그어느날 (@jonglove77)
    2016-01-23 00:09




    겨울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에서
    뽀얗게 피어나는 그리움과 만나며
    차 한잔 편안한 행복을 반기며

    한 사람을 생각하는 짧은 시간에도
    보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랑의 속삭임을 타고
    찻잔 속에 피어나는
    사랑을 만났습니다.

    꽃은 햇볕이 필요하고 나는
    당신의 미소가 필요한 시간이면
    그리움을 담은 찻잔에 행복을
    담아서 당신만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 버립니다.

    하얀 그리움을 만드는
    카푸치노 커피 한 잔과
    겨울 창가에 맴도는
    온화한 미소를 떠올리며

    따듯한 겨울 햇살을 닯은
    당신을 생각합니다.

    댓글 0

  • 6
    5월그어느날 (@jonglove77)
    2016-01-22 22:51




    커피를 마시다 문득 목소리 듣고 싶어지는 사람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듣다 불현듯 생각나는 사람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혼자 밥을 먹으며 그 쓸쓸함에 그리워지는 사람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슬픈 일이 생겼을 때 그 어깨에 기대어 울고 싶은 사람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당신이 필요로 할 땐 언제나 당신 곁에 있어 줄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당신에게 그런 사람 꼭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0

  • 6
    5월그어느날 (@jonglove77)
    2016-01-21 04:36




    하루의 시작과 하루의 마지막을
    너 만을 생각하는
    행복한 상상의 시간으로 물처럼 흘려 보내고나니

    깊은 밤 잠들지 못한 채
    보내지도 못할 편지 만 낙엽처럼 수북히 쌓여간다

    그렇게 뜬 눈으로
    새벽을 마중하며 죽어가는 이 밤을 배웅하니
    날마다 너를 사랑하는 일은
    날마다 나를 조금씩 죽이는 일 인지도 모른다

    그래도 좋다

    바람부는 날에는 바람결에 쓸리는 낙엽이 되어서라도
    비오는 날에는 빗물에 잠기는 나무가 되어서라도
    어두운 날에는 나 스스로 어둠이 되어 사라질지라도...

    너를 사랑하는 일 멈출 수 없다

    댓글 0

  • 6
    5월그어느날 (@jonglove77)
    2016-01-16 22:09



    길 위에 서면 나는 서러웠다.
    갈 수도  안 갈 수도 없는 길이었으므로
    돌아가자니 너무 많이 걸어왔고
    계속 가자니 끝이 보이지 않아
    너무 막막했다

    허무와 슬픔이라는 장애물
    나는 그것들과 싸우며 길을 간다
    그대라는 이정표
    나는 더듬거리며 길을 간다

    그대여
    너는 왜 저만치 멀리 서 있는가
    왜 손 한번 따스하게 잡아주지 않는가

    길을 간다는 것은
    확신도 없이 혼자서 길을 간다는 것은
    늘 쓸쓸하고도 눈물겨운 일이었다

    댓글 0

  • 6
    5월그어느날 (@jonglove77)
    2016-01-15 20:02
    생각이 깊어지는 시간에 홀로
    마음 가두는 당신은 앞서서
    다가가듯 재촉한 보고픔에
    말없이 기다림을 묻고 먼 허공에
    그대를 그려 넣습니다

    여린 살갗이 소름이 돋고
    참을 수 없이 그대 그리워도
    다가설 수 없는 하늘아래

    나무 밑둥이처럼 묵묵한 당신을
    움직이지 못함은 내 마음이 닿지
    못하여 멀리서만 바라보는
    아쉬운 당신입니다

    가슴 절절한 사랑이 되어
    한 가슴 미어지는 아픔으로 남아
    바라볼 수 밖에 없다고
    말하는 나는 당신께 무엇입니까

    마음에 담은 그리움은 넘쳐
    나는 우물처럼 솟고 한걸음에
    달려갈 수 있다면 지금 맨발로
    뛰어나가 그대를 안을 수 있겠지만

    그럴 수 없음에 눈물과
    보고픔을 바꾸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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