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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이의 시크릿스토리

너와 나만 아는 이야기_시크릿스토리_
  • 18
  • 나를 따르라

    여랑e(@n1684977770)

  • 18
    여랑e (@n1684977770)
    2025-05-11 11:27
    그렇게. 싫었니?

    내가 주는 사랑이.
    내가 주는 마음이.
    그렇게 싫었니..?

    내가 주는 마음 하나하나가
    내 전부였는데..
    받는 너는
    받은 너는
    어느새 당연하다는 듯
    내 마음을 비웃듯 그렇게 차가워져가더니.
    그렇게 싫었니..?

    내 마음을 그렇게 짓밟아버릴 만큼
    그녀가 그렇게 좋았니..?

    - by여랑

    댓글 0

  • 18
    여랑e (@n1684977770)
    2025-05-11 10:57
    THe End#1
    : 마음으로 하는 사랑은. The End.

    마음으로만 하는 사랑은
    마음만 태우고 애만 태우고 심장만 애태우고
    눈물만 나오게 하는 사랑은
    슬픔만 남기고 가는 사랑은

    The End..

    마음만 빼고 하는 사랑은
    몸만 애태우게 하고 머릿속만 지배하고
    그래서 텅 비어진 없는 마음조차 빼앗아가는
    그런 중독적인 사랑은.

    The End..

    그래서 내 모든 사랑은 The End...

    - by여랑e

    댓글 0

  • 18
    여랑e (@n1684977770)
    2025-05-10 14:44
    넘어오지마.
    선 그어버리다.
    넘어오면 다칠거야 라고. 경고하듯.
    눈에 힘을 줘 째리듯
    그리 경계를 몇겹으로 하다

    그냥. 외면 해버리다
    상대도 하기 싫다는듯.

    ㅡby여랑

    댓글 3

  • 18
    여랑e (@n1684977770)
    2025-05-09 21:04
    왜 나만.

    왜 나만 세상에 외톨이가 되어있는지
    왜 나만 세상바깥에 덩그러니 있는지
    왜 나만 눈물 한바가지를 늘 안고 살아야 하는지

    앞이 보이지않는 현실에
    벽에 부딪히기만 하는 일상에
    눈물만 가득 그려진벽화 앞에 멀똥히 서서
    그냥. 주저앉아버리다

    ㅡby여랑

    댓글 2

  • 18
    여랑e (@n1684977770)
    2025-05-07 16:59
    네 기억이 주홍글씨다.

    네 기억이 내 안에 주홍글씨처럼 남아
    각인이 된지
    얼마인지 기억도 안나는 이 타이밍에

    여전히 널 그리는 건.
    다른 이가 다가오길 바라는
    이젠 다른 이의 손을 잡고 싶어 하는 내 이기심 아닌 이기심이
    봄꽃처럼 피어오르기 시작되서인지도 모르겠다.

    네 기억이 봄바람에 흔들려
    흩날리는 핑크빛 꽃잎에 가려질 뿐
    지워지지 않는 다는건 너무 잘 알겠으니까..

    by여랑e

    댓글 0

  • 18
    여랑e (@n1684977770)
    2025-05-03 19:03


    익숙한 곳에 낯선 곳을 발견하는 기쁨은
    너를 처음 만날때만큼이나 들떴다.

    그리고 설렜다.
    가까이 있어서 더 몰랐던
    늘 곁에 있어서 더 모르던
    시간안에 묻혀 파내지 못해 몰랐던
    그런..곳..
    너와 닮은 그런 곳..

    by여랑e

    댓글 2

  • 18
    여랑e (@n1684977770)
    2025-05-02 08:51
    완벽한 선이 그어진 우리.

    너와 내 모습은 거울을 보듯 닮은 사람이 아닌
    너와 내 모습은 낯선 그림을 보듯 낯선 이가 되어있다.

    완벽하게 타인이 되어 바라보는 우리는
    차가운 바람으로만 대화를 나누다.
    따뜻함이 지나간 자리엔 차가운 서늘함만 남듯.
    너는 그냥 내가 아닌 완벽하게 다른 이들 중 한명 뿐이다.

    스치듯 지나가는 사람들 중 한명일 뿐
    아무것도 아닌 사이 -

    - by여랑e

    댓글 0

  • 18
    여랑e (@n1684977770)
    2025-04-29 19:48
    속이 새카맣게 타서..미치게 만들어..

    불꽃이 일었다.
    그리고 불꽃이 서로에게 튀었다.
    불장난 보다 더 큰 불빛이 너마음 내 마음안에 섞여
    미치게 만들었다.

    그렇게 서로에게 미치고 서로를 태우다.
    새카맣게 마음까지 태워버리고 나서야
    꺼진 재만 멍하니 바라보다.

    넌 어디에 있는지 알지도 못한채
    나혼자만 우두커니 다 타버린 재만 보고있다.
    그렇게 시간만 무심히 흐른다..
    눈물방울 방울이 잿더미에 떨어지듯..
    시간 흘러가는 시계 초침 박자에 맞춰..
    그렇게 멍하니 바라보다.

    - by여랑e

    댓글 0

  • 18
    여랑e (@n1684977770)
    2025-04-29 19:26
    THe End#0

    문 닫습니다.
    마음의 문을 이제 닫아보려 합니다.
    너에게만 말고
    타인속에 섞여 있는 날 위해
    그냥 닫아버리려 합니다.

    순간 순간 요동 치는 심장이 웃기지도 않아
    순간 순간 요동 치는 감정이 웃기지도 않아
    그냥 더 우습게 보이지 않으려 닫아버릴랍니다.

    이 모습 저모습 다 보기 싫어
    그냥 내 마음의 문을 닫아버릴랍니다.

    Bye 여랑e

    댓글 0

  • 18
    여랑e (@n1684977770)
    2025-04-25 21:36
    밤.

    깊어지는 밤
    점점 새까매지는 어둠 그안에 내존재는
    보이지도 않는다

    어둠이 깊어지면 알아서 찾아오는 해처럼
    너가 찾아오면 좋겠다.
    시간이 밀어내듯 알아서 찾아오는 햇살처럼
    내맘이 밀어내듯 알아서 드러나는 너였음
    좋겠다

    ㅡby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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