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랑이의 시크릿스토리
너와 나만 아는 이야기_시크릿스토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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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따르라
여랑e(@n168497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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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e (@n1684977770)2025-04-22 16:35바보..
바보가 된 아이는
바보가 아닌 아이보다
더 티없는 맑음으로 세상을 보다
더 티한 세상에 치이다
더럽혀지던 바보가 된 아이는.
더럽..만 원하다
더럽히지기만 하다
진짜 바보가 되어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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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e (@n1684977770)2025-04-22 16:33어딘가에 있는 너도 나를 생각할까..?
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 너도 나를 이렇게 떠올릴까.?
그리워하진 않아도
생각만 해도 참 좋겠다..
비오는 날 빗소리의 박자에 맞춰
너가 떠올려지는 나를
기억이라도 한번 쯤 해주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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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e (@n1684977770)2025-04-22 16:29멈추지 않는 멈춰지지 않는 널 향한 내 마음이
갈피를 못잡고 이리저리 해매기만 하다
멈춘곳이란게 겨우 내 작디 작은 마음 속 구석 한켠이다.
부딪혔다.
내 맘속 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더니
기껏 부딪힌곳이 작디작은 마음보다 더 작은 구석 한쪽.
그렇게 상처낸 내 마음의 벽은
헐어져도 그대로 딱지가 나도록 내버려둬버렸다.
그냥 .. 나아지겠지..
이제 익숙해졌으니 .. 옛날이 아니니 내버려둬도 나아지겠지 하며..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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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e (@n1684977770)2025-04-18 20:28사랑은(Red ver)
나에게 사랑은
마음이 우선이었다.
나에게 사랑은
마음이 널 향해 가는 대로
그림을 그려 수를 놓아
끝없이 총족 시키려는 또 다른 독약같은
욕구 .. 그 자체였다.
나에게 사랑은
미친듯이 원하고 원했으면서
미친듯이 안고 안으면서도
그럼에도 갈증에 갈증만 느끼게 하는
너라는 존재는
끝도 없이 나오는 샘물 같았다.
너무 달콤해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너라는 사랑은 미친 짓이었다.
나에게 사랑은 너라는 사랑은
미친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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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e (@n1684977770)2025-04-18 17:33누구에게나 익숙함은 존재한다.
어느 시간을 오래 얼마만의 시간이 쓰여졌는지에 따라
익숙함은 늘 존재한다.
아픔도 그럴까..?
아픔이 익숙해지면 무뎌진다.
무뎌져서..눈물도 나오지 않는..
눈물대신 마른 웃음이 세어 나온다.
익숙함이 만들어 주는 그 무엇..
너는 내게 그렇다..
아픔임에도 웃을 수 있는 건
그냥 무뎌졋기 때문이라고..
눈물 대신이라고..
매말라버린 웃음이 눈물이라고..
- by여랑e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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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e (@n1684977770)2025-04-18 16:26푸르다
여전히 푸르다
익은듯 덜 익은듯 보이는 너는
내 눈에 푸르름으로 다가와
내 맘 한껏. 한아름. 가득. 안아버리다
ㅡby여랑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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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e (@n1684977770)2025-04-17 20:00사랑은(Blue ver.)
사랑은..
밑도 끝도 없이 주고 싶기도 한것.
사랑은.
달콤한 독과도 같아서 달콤할땐 정신없이 빠져들다
헤어나올땐 온 몸이 아파오게 하는 그 어떤 것.
나에게 사랑은
시간에 기대어 가슴앓이만 하게 하는 미련만 떨게 하는
그 무엇..
그냥.. 흘러간 시간에 비춰진 너를 멍하니 바라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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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e (@n1684977770)2025-04-15 19:38꽃이 바래졌다.
아프게도 지저분해 보였다.
바래지는 모습이..
왜 이리 아리도록 아파보였는지..
묻고팟다.
너도 홍역을 겪고 있느냐고..
옷을 벗기싫은 데 벗고 있는 것 마냥
그냥 아파보이기만 했다.
햇살이 눈부셔오는만큼..딱 그만큼 더
아파보이기만 하다..
하얗다못해 핑크빛이었던
핑크핑크하다 못해 하얗기만 했던
봄의 벚꽃이
아프다고 말하는 듯 했다..
- by여랑e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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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e (@n1684977770)2025-04-15 19:11사랑을 버린 여자 & 사랑을 바랜 여자.
사랑을 버린 여자는 _ 시시때때로 자기자신을 채찍질을 하다.
버려놓고 죄책감에 버렸으니 난 다시 사랑 못하겠지 하며 세상의 죄를 다 짊어진듯 산다.
사랑을 바랬던 여자는_시시때때로 사랑만 바래본다.
사소한 친절 하나에서 시작해 설레임 한조각으로 시작해 사랑에 빠지기 까지 참 쉽다
그래서 더 상처가 크고 아플뿐이다.
사랑을 버린 여자와 사랑을 바라기만 했던 여자는
둘다 아플 뿐..
사랑에 미치면 그냥 아플 뿐이다..
눈물이 나도
눈물이 나지 않아도
가슴아림은 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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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e (@n1684977770)2025-04-14 11:24
마냥 해맑다
너처럼
순수한 아이가 되어
내게 다가온 너는
안아주고 싶을만큼
마냥. 해맑기만 하다
바라보기만 해도 아까울만큼
너는 내안에 해맑게도. 앉아있다
주변은. 깜깜한데도
ㅡby여랑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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