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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華而不侈(댓글×)^^

언젠가 눈물나게 그리워할 하루!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별반 다르지 않은 나날!그러나 삶을 이루는 것은 그렇고 그런 하루하루들
  • 32
  • 초희🍏(@ohan00)

  • 32
    초희🍏 (@ohan00)
    2023-12-31 10:00


    [겨울 사랑] - 박노해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무엇으로 따뜻한 포옹이 가능하겠느냐
    무엇으로 우리 서로 깊어질 수 있겠느냐

    이 추운 떨림이 없다면
    꽃은 무엇으로 피어나고
    무슨 기운으로 향기를 낼 수 있겠느냐
    나 언 눈 뜨고 그대를 기다릴 수 있겠느냐

    눈보라 치는 겨울밤이 없다면
    추워 떠는 자의 시린 마음을 무엇으로 헤아리고
    내 언 몸을 녹이는 몇 평의 따뜻한 방을 고마워하고
    자기를 벗어버린 희망 하나 커 나올 수 있겠느냐

    아아 겨울이 온다
    추운 겨울이 온다
    떨리는 겨울 사랑이 온다

    댓글 0

  • 32
    초희🍏 (@ohan00)
    2023-12-24 02:51


    ♥ 아주 성실한 연주자와
    바람직한 관객~~
    ㅋㅋ

    ♥ 오늘 음악회에
    훌륭한 관객들?이 왔군요...
    ㅋㅋ

    ♥ 귀여운 아티스트들...ㅋㅋ

    댓글 0

  • 32
    초희🍏 (@ohan00)
    2023-12-24 02:31


    집 세 채가 한곳에 있어
    아빠집, 엄마집, 애기집

    아빠집은 길쭉해~
    엄마집은 넓적해~~
    애기집은 너무 평범해~~~
    히쭉히쭉 ~~~ ♪♪ ㅋ⫬ㅋ⫬


    ㅡ 베니스 부라노섬

    댓글 0

  • 7
    스나이퍼 (@n1701162539)
    2023-12-16 04:48


    늘거강하세요 ^^

    댓글 0

  • 7
    스나이퍼 (@n1701162539)
    2023-12-15 07:26


    늘 건강하세요 ^^

    댓글 1

  • 32
    초희🍏 (@ohan00)
    2023-12-15 00:49


    종이책의 장례식... ╥﹏╥

    이런 날이 오기 전에
    다른 별로 이사 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 *┈┈┈┈*┈┈┈


    바람이 불었다
    오래된 책을 펼쳤더니
    펄럭펄럭 바람소리가 났다
    책장마다 누렇게 세월이 배고
    지금은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누군가의 메모가 적혀 있었다
    어쩌면 그날도
    바람이 불었던 모양이었다
    그 바람이 여태
    책갈피에 남아 있는 줄 몰랐다

    [오래된 책] - 배성희

    댓글 0

  • 32
    초희🍏 (@ohan00)
    2023-12-15 00:04


    아 ~~~ !! 따뜻한 햇살 ~~~~~
    ‘Patio’ (스페인 건축의) 집 뒤쪽 테라스
    화가: 산티아고 루시뇰 (1861~1931,스페인)


    •┈┈┈•┈┈┈•┈┈┈•┈┈┈•┈┈┈•┈┈┈


    날씨가 추운 겨울이면 더 그리워지는 것이 따사로운 햇볕이다
    이 햇볕과 비슷한 단어로 햇빛이 있는데
    둘은 같은 것 같지만 차이가 있다

    햇빛은 해의 밝은 그 빛.. 그런 밝음을 의미하고
    햇볕은 해가 주는 따뜻한 온도.. 기운을 의미하매
    또 햇빛에는 움직임이 있지만 햇볕에는 머무름이 있다

    햇빛과 햇볕의 또 다른 차이점은 햇볕에만 여러 가지 이름이 있다
    봄볕 가을볕 겨울볕 땡볕 불볕 여우볕... ^^
    그리고 또 둘을 합친 것 같은 말로 햇살이 있다

    햇볕처럼 따뜻한 기운을 갖고 있는 사람도 주변을 둘러보면 있다
    나 자신이 어쩌면 누군가에게 햇볕같은 존재일 수도 있는... (희망사항^^)
    비가 오고 혹은 비구름이 잔뜩 낀 날에도 그 구름 위에는 늘 찬란한 태양이 빛나고 있다
    우중충한 구름 아래 있어도 그 위엔 햇볕이 있음을 믿는다면... ︵‿︵ ︵‿︵

    댓글 0

  • 32
    초희🍏 (@ohan00)
    2023-12-14 22:06


    나무든 꽃이든 자연의 많은 생명은 더위와 추위를 견디기 위한 준비를 한다
    한겨울 추위에도 밖에서 잘 자라고 있는 나무들을 보면
    참 ~~ ~ 신통한데 ~~~~~
    알고 보니 그럴 수 있는 이유가 있었다

    식물 가운데 유독 추위를 잘 견디는 나무들이 있으니
    특히 소나무와 대나무는 겨우내 얼지 않고 푸른 잎을 뽐낸다
    사람도 견디기 힘든 추위를 가녀린 잎이 어떻게 견뎌내는 걸까?

    그럴 수 있는 이유는 기온이 내려가면
    나무의 세포에 당분이 늘어나면서 얼음이 생기는 걸 막아주기 때문이라고.
    겨울이 오기 전에 당분을 많이 배출해서 얼음이 생기는 걸 막는다니..
    자연의 섭리란 알면 알수록 신묘하니..

    그런 역할을 하는 물질인 당분은 자동차의 부동액과 같으리라
    나무는 그런 부동액을 늦가을부터 준비하기 때문에
    갑자기 추워져도 견딜 수 있는 것인데..

    이번 겨울이 아무리 추워도 나만의 든든한 부동액으로
    탈없이 잘 보내얄텐데...
    그래도 ~~~~~~ 그래도 ~~~~ 추운 건 정말 싫다 ~~~~~~ つ︿◕

    댓글 0

  • 32
    초희🍏 (@ohan00)
    2023-12-03 20:12


    12월,
    그대를 만나기 위해
    11달이나 기다려야 했답니다

    고마운 사람, 더 고맙게 ~~
    아쉬운 사람, 덜 아쉽게 ~~

    2024년을 맞이해요!

    근데,
    좀 더 오래
    같이 있음 안될까여... (◕︵◕)

    댓글 0

  • 32
    초희🍏 (@ohan00)
    2023-12-03 19:45


    " 올해도 달력 1장 남았어... 알제? "

    " 그러네 ~~~ 넌 뭐했누?"

    " ʘ̥﹏ʘ "

    " 더 잼나게 살자!! "

    냥이들이
    달보고 하는 이야기가
    들린다 ? ㅎㅎㅎ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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