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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華而不侈(댓글×)^^

언젠가 눈물나게 그리워할 하루!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별반 다르지 않은 나날!그러나 삶을 이루는 것은 그렇고 그런 하루하루들
  • 33
  • 초희🍏(@ohan00)

  • 33
    초희🍏 (@ohan00)
    2025-03-16 22:22


    으아악~~~~~ !!

    제발 ~~~~
    우리,
    사랑하게 해 주세요 ~~~~~
    ᴖ◡ᴖ

    댓글 0

  • 33
    초희🍏 (@ohan00)
    2025-03-16 22:10


    밀레씨가
    21세기에 산다면?
    (つ︿◕。)

    댓글 0

  • 33
    초희🍏 (@ohan00)
    2025-03-16 22:03


    나이 들수록 더욱 같아지는? 신비함....
    키와 백발까지..
    아름답습니다 ~~~~

    댓글 0

  • 33
    초희🍏 (@ohan00)
    2025-03-16 21:51


    - 이양희 [아무도 모르게 틈을 내밀다]


    아무도 모르는
    작고 여린 것들을 위해
    한 줌 흙이라도 들어앉을 틈을 내주면
    그 틈에 온몸을 걸고
    씀바귀와 꽃다지가 올라오고 있다
    한 숨을 천천히 내보내고
    다음 숨을 깊게 맞이할 틈을 벌리면
    그 틈에 온 숨을 맡기고
    봄까치꽃 제비꽃도 올라오고 있다
    날마다 조금씩 세상을 들어올리고 있다
    틈의 끝까지 자신을 들어올리고 있다
    아무도 모르는
    막막한 어느 곳 또 어느 곳에서는
    아무도 모르게 틈을 내밀어
    아무도 모르게 봄이 오고 있었다

    댓글 0

  • 33
    초희🍏 (@ohan00)
    2025-03-02 22:11


    3.1운동 이후 유관순 열사는 기차를 타고 고향인 천안으로 내려왔는데
    칙칙폭폭 하는 기차 소리조차 대한독립, 대한독립 하는 소리로 들린다고
    할 정도로 그녀는 오로지 나라의 독립만을 생각했다
    그녀의 나이 불과 16세 ~~~~~~

    꽃다운 나이에 아우내 만세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서대문 형무소에 수감됐는데
    그녀는 옥중에서도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았고
    3.1운동 1주년을 맞아 옥중만세운동을 주도
    이후 더욱 극심한 고문과 구타를 당한 그녀는
    마지막으로 이 말을 남기고 감옥에서 죽음을 맞았다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어찌.. 어찌.. 16세 소녀가 이런 말을??
    아 ~~~~ 부끄럽다 ~~~~

    댓글 0

  • 33
    초희🍏 (@ohan00)
    2025-02-13 06:46


    [못을 빼다 ] -권숙월


    티브이 광고에
    잘못 한다에서 못을 빼니 잘 한다가 되었다
    잘못 먹었다에서 못을 빼면 잘 먹었다
    잘못 살았다에서 못을 빼면 잘 살았다
    잘못 가르쳤다에서 못을 빼면 잘 가르쳤다
    잘못 배웠다에서 못을 빼면 잘 배웠다
    자주 써먹어 녹슬지 않은
    못, 빼면 이렇게 뜻이 달라진다
    꾸중이 칭찬으로
    부정적인 말이 긍정적인 말로 바뀐다
    제자리 잘 박힌 못이
    문장을 완전히 바꿔 놓은 것이다

    댓글 0

  • 33
    초희🍏 (@ohan00)
    2025-02-13 06:24


    무엇이??
    누가??
    ( ◜◡‾)◜◡‾)◜◡‾)





    소리없이 와도
    네 소리가 가장 크다

    '그리움' - 조영심

    댓글 0

  • 33
    초희🍏 (@ohan00)
    2025-02-13 06:18


    아니,
    이제 오면 어떡해?
    (모델 교대? 시간에 늦음 ~~~~ )
    ㅎㅎㅎㅎㅎㅎ

    댓글 0

  • 33
    초희🍏 (@ohan00)
    2025-02-13 05:44


    '얼음이 녹으면 봄이 된다는 말이
    나를 살게 한다'

    시인은 얼음이 녹아 봄이 되는 자연의 이치에서 희망을 느낀 모양이다

    천양희 시인의 시 ‘나를 살게 하는 말들’ 중 끝 구절에는
    '그중에서도 나를 살게 하는 건
    사람을 쬐는 것도 필요하다는 말
    날마다 나를 살게 하는 말의 힘으로
    나는 또 살아간다'


    그래서 봄볕을 쬐는 날을 기다리고 꿈꾸며
    이것 또한 나를 살게 한다고...
    사람 쬐는 것도 필요하다는 말!!
    다정하고 좋은 사람 옆에 가면
    봄볕 만큼 따뜻한 게 느껴진다
    그래서 시인은 사람을 쬐는 게 필요하다 했나보다
    서로 품을 내주고 곁을 내주면서 봄볕 같은 온기 나누라고 ~~~
    나를 살게 하는 사람! 나를 살게 하는 말! 나를 살게 하는 음악!
    이런 좋은 볕들 많이 쬐면 좋겠다
    마음도 말랑말랑 녹게 ~~~~~~~~~~~~~~~

    2월이 너무 춥다
    2월이 간다 한들 몇 차례 꽃샘추위가 있겠고
    따뜻한 봄볕을 기다리기엔 아직 한참 멀었으니
    따뜻한 사람을 곁에 두고 쬐어 볼 일이다 ~~~ ᴖ◡ᴖ

    댓글 0

  • 33
    초희🍏 (@ohan00)
    2025-01-21 02:35


    이궁.....
    대체
    내가

    먹은거지?
    ㅎㅎㅎㅎㅎ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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