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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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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08-08 18:34


    그대 보고파 보고 싶어서



    글..달비 김려원(侶沅)


    눈물이 흐르는 것은

    마음이 따뜻해서다



    설움이 복받치는 것은

    내 찾지 못한 그리움에
    목말라 있기 때문이고 恨 이 많아서이다



    사랑하면서 멀어져 가야 하는 사람들

    사랑 때문에 눈물 흘리는 사람들



    좋고도 때론 슬픈 사랑 이야기들.

    왜 이별을 해야 하며

    왜 미워해야만 하는지를



    사랑이란 빛

    도대체 무엇이기에

    그렇게도 아름다운 품성을 가졌을까



    묘한 마약을 가졌을까!



    사랑 그놈은

    대체 무엇이기에



    때로 약이 되고

    때로 독이 되는 것일까!



    →사랑이란 단어는

    참 아름답고

    모든 것을 널리 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때론

    |

    사랑이란

    |

    그 아름다운 단어

    사랑에 의해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기도 한다

    |

    사랑의 본질

    때로는 아름답고 때로 아픈 것이라

    그렇게 생각고 싶은데..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08 18:34


    그리운 당신은
    달비侶沅(김려원)

    당신으로 부터
    사랑을 먹고 살았습니다
    늘 따뜻한 가슴으로 나를 안아주고
    보듬어 준 당신이였습니다.
    늘 변함없고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를 지켜 주셨습니다.
    나를 지켜보는 당신의 얼굴은
    언제나 인자함 그대로였습니다.
    당신의 손이 거칠어지는 줄도 모르고
    씻겨 주고 다듬어 주고
    입혀 주신 당신이였습니다.
    젖은 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여 주시던 당신이였습니다.
    당신은 내게 온 정성과 마음을
    하나도 남겨놓지 않고 다 내어 주셨습니다.
    당신은 교단에 서지는 않으셨지만
    이 몸의 스승님이셨읍니다.
    그런 당신이 지금 왜 아니 보이십니까!
    그토록 사랑과 희생,그리움만 남겨두고
    어디로 가셨나요 당신이 보고 싶어서
    그리움에 사무칠 때는어떡하나요??
    정만주고 가신 당신
    희생만하고 가신 당신
    그리움주고 간 당신은 누구십니까
    어쩌면 그렇게 자애로운 분이셨나요
    그런 당신이 보고 싶어서 그런 당신이그리워서
    이밤도 목도랑에서는 파도가 치고
    그 파도가 넘쳐 눈물이 되어 흐릅니다.
    그리운 당신 다시는 뵙지 못하는 당신
    참 사랑했습니다.
    그 피운 사랑 얘기는
    영원히 잊지못할
    그리움의 전설이 될 것입니다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사랑 할것입니다
    당신을요.
    나의 어머님
    나의 아버지
    그 이름 함 자
    나의 가슴에 영원할 것입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08 18:33


    어머니와 나


    백홍 이사빈



    어머니는 가만히 누워서 눈동자만 말똥말똥 굴리고

    나는 어매 저 왔습니데이 한마디하며 그냥 바라만보고

    별말은 않지만 통하는 무엇이 있어 침묵 속에 정이 흐르고



    아마 십 수 년 전 내가 아이였을 적에 이런 광경이었겠지…….



    그때 어머니는 가슴 벅찬 기쁨으로 희망을 안았을 테고

    지금 나는 슬픔과 눈물로 헤어질 날이 멀기만을 기도하고

    중환자실 낡은 시트위에 아롱아롱 새겨지는 추억은 아프고



    못 다준 사랑 못 다한 효도가 뒤엉켜 시간이 멈추길 바라지…….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08 18:32


    어머니



    달비 김려원(侶沅)




    어머니 저 이렇게 잘 키워 놓으시고
    어디로 가셨나요

    노란 반바지
    노란 원피스로 곱게 단장하여 주시더니
    그 손길 멈추시고
    어디쯤 머물고 계신가요

    세월은 흘러 제 나이 중년
    저도 그 옛날 어머님의 나이만큼 달려 온 것을요

    이제는 세상을 알고
    이제야 사랑을 느끼고
    가슴에 다가오는 恨으로
    그리운 나의 어머니 불러 봅니다

    늘 풀꽃 같은 순수로
    제게 고운길을 인도하신 내 어머니
    꼭 오월이라야 더 그리운 걸까요?

    아니지요. 늘 가슴에 묻고
    가슴에 담아 어머님 걸으셨던 순백의 길
    어머님 닮은 모습으로
    저의 사랑도 키우는 것을요

    날마다
    해마다 그리운 내 어머니

    어머니 떠나신 자리
    이렇게 넓고 큰 빈자리 텅 빈 마음
    예전엔 몰랐었지요

    지금은 애타 불러도 대답 없으신 어머니

    늘 카네이션 바치는 마음이지만
    오늘날만이라도 애타 불러보며
    카네이션
    어머니 가슴에 고이 올립니다

    늘 그립고 그리운 내 어머님.

    댓글 3

  • 50
    ꧁✨⭕┣🍀추🎭꧂ (@pcw4862)
    2021-08-08 18:31


    내려다보는 달님아


    달비 김려원(侶沅)



    흔들리듯
    발걸음 옮기어
    무심코 걷다
    어쩌다
    하늘 바라보면

    처량타
    내려다보는 달님아

    달님은
    속마음 아시는지
    하염없이 내려다보는

    이 마음 알 것 같은
    우주의 등불

    발걸음 자국
    검게 타들어 가는 가슴

    취한 듯
    문고리
    손대어 열면
    반겨주는
    까만 내 그리움

    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존재를 일깨우는
    눈동자

    내 희미한 눈동자
    나를 데려다 준 나룻배
    나란히 두고
    짧은 밤 청하여 보네

    댓글 3

  • 50
    ꧁✨⭕┣🍀추🎭꧂ (@pcw4862)
    2021-08-08 18:31


    빨간 우체통이 있는 거리에서



    백홍 이사빈



    빨간 우체통이 있는 거리에서

    누군가를 기다려 본적이 있는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거리에서

    눈물처럼 기다려 본적이 있는가?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가슴에 꽃씨하나 심는 것이다

    언제 꽃이 피어날까

    조마조마 기도하는 예쁜 마음이다

    빨간 우체통이 있는 거리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그 곳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사랑을 아는 사람이다

    사랑을 아는 사람

    그 사람의 사랑을 받는 행복한 이여

    여기로 와 내리는 비를 함께 맞으며

    빨간 우체통에 아름다운 사랑을 써넣어라







    -땅끝동네 야불딱에서-

    댓글 3

  • 50
    ꧁✨⭕┣🍀추🎭꧂ (@pcw4862)
    2021-08-08 18:30


    날 울리던 사람


    그 언젠가 조용히 웃음처럼 다가와
    한껏 기쁨을 주던 사람
    매일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날씨마냥 참 요란했었지

    소낙비처럼 날 울리던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바라기 사랑

    그 언젠가 조용히 다가와 웃음 주던 사람
    이제도 울리는 애잔한 사람
    생각의 심연 해끝 내리고

    댓글 3

  • 50
    ꧁✨⭕┣🍀추🎭꧂ (@pcw4862)
    2021-08-08 18:30


    아래가 꽃방석이어라






    달비 김려원(侶沅)




    새의 아름다운 노랫소리
    봄기운과 어울고

    바람결 긴가민가
    임 목소리 넘어오실까!
    행여 학수고대


    임의 목소리

    들리지 아니하네

    고혹의 하얀 목련

    서러워라


    하나 둘 옷고름
    한 고름
    두 고름 풀어 나릴 제

    까맣던 고목
    벚나무 나풀나풀
    하얀 나비 수천이 앉았구나

    서러워라
    서러워라
    젊은 기개 봄날

    날개 접은 목련꽃 이파리
    하나 둘 늘어지니
    아래가 꽃방석이구나





    달비 김

    려 원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08 18:29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詩/이응윤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내 안에 그대가 있습니다
    그대는 오지 않았어도
    그렇게 봄이 오듯
    내속에 정겹기만 합니다
    무엇도 묻지 말고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와 걷는 내 안에 그대
    풀꽃 하나에도 고운 이름 붙이며
    좋아, 좋아서
    내 마음 꽃동산을
    숨바꼭질하는 소녀입니다

    알고 있나요
    내 마음 속엔 언제나
    행복을 고백하는 그대가 되고
    내 사랑의 서랍을 열면
    내가 우스워 웃었고
    좋아서 행복해 하던
    그대 추억들로 빼곡 하답니다
    알고 있나요
    밤마다, 그대 마음 유리창에 이슬
    흘러, 또 흘러내리는 것을
    창 넘어 그댈 지켜내는
    나의 사랑이란 걸 알고 있나요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 작은 부부생활 시인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08 18:29


    정도





    딱 그만큼만 사랑하라
    딱 그만큼만 미워하라
    딱 그만큼만 용서하라


    딱 그만큼만 현명하면
    마음은 맑아지고
    깊이는 우물이 되는 것을 잊지 마라


    해에게 물어도 길은 하나
    달에게 물어도 길은 하나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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