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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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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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07 18:54
삶 이야기
... 詩 달비김려원(侶沅)
어느 날
지상 위에 덩그러니
발가벗고 누웠다
혼자
손잡지 않고
따스한 터널에서 미끄러지듯
눈감고 나와 소리하나 질렀다
살기 위해 열심히 숨을 내 쉬었다
따스했고
온갖 사랑에 빠져
행복만을 영위했었다
세월이 흐른 삶
세상을 바꿀만한 청춘
삶
하나로부터
행복을 느끼고 웃고
또 하나로부터
마음 가리고
희망(希望) 하나 버텨 내는
삶
한쪽 구석
까만 터널
뚫어 나가야만 하는 것이다.
온갖 연장을 써 가면서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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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07 18:53
그날이 오면 /나루윤여선
낮이면 햇살 꽃같이
밤이면 별꽃같이
그대만을 사랑하고
싶어요
바람 부는 날이면
알록의 연잎 같이 날리는 꽃잎에
그대 사랑 새기고
비꽃 피는 날이면
새하얀 종이배 접에
그대 사랑 띄우고
싶어요
새 하얀 십자 성 아래
천 번 만 번 다짐의 생 다하는
그날 오면
은하수 강가에 뜨는
천 상의 별꽃보다 더 고운
그대 사랑 꽃 피우고
싶어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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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07 18:53
그날이 오면 /나루윤여선
낮이면 햇살 꽃같이
밤이면 별꽃같이
그대만을 사랑하고
싶어요
바람 부는 날이면
알록의 연잎 같이 날리는 꽃잎에
그대 사랑 새기고
비꽃 피는 날이면
새하얀 종이배 접에
그대 사랑 띄우고
싶어요
새 하얀 십자 성 아래
천 번 만 번 다짐의 생 다하는
그날 오면
은하수 강가에 뜨는
천 상의 별꽃보다 더 고운
그대 사랑 꽃 피우고
싶어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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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07 18:52
이 모든 것 인생인 것을
달비 김려원(侶沅)
소리도 없이
흐르는 세월
먹을 줄 모르고
더해져만 가는 나이
시간도 소리 없이 흘러만 가고
나의 젊었던 청춘의 봄날도
소리 없이 흘러만 가고 있네
꽃은 소리 없이 피어났고
바람은 소리를 내어 울지만
그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파도는 말하지 않고 밀려와
요동치다
부서지는 소리를 내고 떠난다
철석
하늘은
예고 없이 비를 내리고
예고 없이 눈을 내리고
마음대로 해를 보인다
밤하늘 달빛 별빛으로 희롱한다
잠 못 드는 나에게로
한 때는 청춘이었고
한 때는 젊음 넘친 내게
세월은 거침없이 자국을 내고 있었다
지금까지도
이 모든 것
인생과 다를 게 무에 있으랴!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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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07 18:52
아직도 보내지 못한 그대사랑
/한문석
사랑했던 날보다
그리움에 지쳐버린 세월
잊힐 듯 잊혀지지 않는 시간들이
내 자신을 한없이 괴롭힌다.
이렇게 어둠이 내리고
외로운 밤이 찾아올 때면
지난 세월 추억의 흔적들이
달빛 속으로 스쳐 지나가고
아직도 보내지 못한 사랑의 그리움이
가슴 가득 파고든다.
안개처럼 밀려오는 희미한 기억 속에
사랑했던 순간들도
아픔의 순간들도
강물처럼
말없이 세월 따라 흘러만 가지만
이렇게 외로운 밤이 찾아올때면
그대 그리움에 한없이 젖어든다.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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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07 18:51
매화(梅花)여
달비 김려원(侶沅)
시리던 겨울
가지가지
꽃 바람 눈바람
토담 담장 옆
봉울봉울
수줍은 만 첩 매화
하얀 속내
움켜쥔 가슴
살포시 내미니
화개한 다섯 꽃잎
빵긋 웃는다.
옛사람 눈물 주고
사랑 주던
시 읊던 황진이
그대(梅花) 향한 그리운 노래
휘파람새 한 마리 .
남쪽 바다 해풍海風 받아
꽃잎 먼저 자랑 더니
열매마저 영원하여
사군자 으뜸이니
그 이름 고결하여
어여쁜 네 모습
팔도상춘 모여드네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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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07 18:51
2월 시리다
면접을 보려 나서는데
귓볼이 시리다
낯선 이를 만나는 설레움보다
차가운 날씨에 심장은 오그라든다
이 곳을 떠나면 저 곳 정듬도 잠깐이고
날선검같은 이 날이 가고나면
따스한 봄날 또 오겠지
그래...
그럼 웃으며 만나고 부딛히자
2월의 시림 곧 지나갈지니...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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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07 18:50
산사의 독경소리
산사의 독경소리
달비 김려원(侶沅)
대지의 싸늘함
세상이 감싸고
눈 덮인 산허리
한 발짝 한 발짝 다다른 곳
산사의 독경소리
도량으로 이르게 하니
포근해진 마음
비우려 벗으려 다가서니
살며시 미소 지어 반겨 주시는
부처님 뵈었네
머릿속 거미줄
백팔염주 돌고 돌아
세월의 바람으로
식히려오!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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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07 18:50
보석이 빛 좋다지만 / 달비김려원(侶沅)
보아라
바라다보면 고운웃음
보고 또 보아도
자꾸만 보고 싶어
사랑
나의 사랑아
세상 어디 있어도
그대
내 마음속에 있으므로
지금 나는 행복합니다
꽃보다도 더 좋아 보이는
그대는 내게 꽃이요.
보석이 빛 좋다 할지라도
그대 당신보다
더 빛나 보이지는
않는 것을요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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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8-07 18:49
새해 설날
달비김려원(侶沅)
삼천리 팔도
타향객지 아들 며느리 딸 사위
곱디고운 정성 부모님 전 孝 다하랴
재래시장 왕 나들이 분주해라
새해 설날 하루 앞날
그러하니 섣달 그믐날
흙냄새 고향
부모님 갖은 정성 간간한 떡가래
곶감, 콩강정 깨강정
동태 전 산적꽂이 오징어튀김 동그랑땡
고소한 부침 전
군침 함께 치맛자락 바람 일어
산해진미(山海珍味) 고운 정성 빚고 빚기 바빠
대나무 소쿠리 그득그득 넘쳐난다
음력 정월 초하루
새벽 걸음 총총
맑은 물 목욕재계 빗질하시고
지극정성 만든 음식 조상님께 올리시며
색동저고리 곱디고운 볼 연지 새색시
종가큰집 작은집
집집이 인사드림에 바쁜 걸음
어여쁜 코고무신 동동 황톳길 사뿐사뿐
자주 고름 휘날리시고
세배 큰절 세종대왕
쌈짓돈 지천에
손주 손녀 웃음 귀에 걸렸네
새해福많이많이 받으소서
가족 여러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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