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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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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08-07 18:43


    잡히지 않는 그리움

    詩 달비김려원(侶沅)


    눈이 내리는 날엔
    하얀 눈 꽃송이 되어
    앉은 듯 마는 듯 살며시 그대 어깨에
    내려앉고 싶습니다.

    하얀 눈이 내리는 날에
    그대 생각 떠올리며
    그대 마음안에 스며들고 싶습니다.

    허구한 날 텅 빈 마음 한자리
    그대 한 사람 떠오르는 그리움

    앙상한 가지 하얀 눈발은
    나뭇가지 가지 살며시 내려앉아
    속삭이는 듯 하는데
    나의 이야기는 들려줄 수가 없습니다.

    눈이 내리는 날에
    그리움은 나도 어쩔 수기 없습니다,
    시간도 사랑도 잡히지 않는 것
    나의 마음도
    내게 잡히질 않는 것 같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07 18:42


    25년 전 그 이름

    詩 달비김려원(侶沅)

    그 이름
    부르는 것만으로
    따뜻하고 행복했는데

    내 곁에 계신 것만으로
    세상 부러움
    두려움 없었는데

    25년 전 불러 보았던
    그 이름이 그립다


    엄마"라고 날마다 불렀던
    그 이름 소리쳐 불러보고 싶다

    어머니라 목놓아 불러보고 싶은
    그 소리가 미치도록 그립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07 18:42


    한 해를 맞이하며 / 류 경 희



    어제와 다르지 않는
    태양임에도 불구하고
    가슴은 뜨겁게 벅차 오릅니다

    또 다른 새로운 해
    이미 가슴은 알고 있기에
    삶의 연장을 위한
    비장한 마음으로 주먹 쥐고 다짐합니다

    사랑도 건강도 재물도 사업도
    승승장구하길 빌고 또 빌어 봅니다

    산다는 것은 어제와 오늘
    또 한 해를 보내고 맞이하며
    나이들어가면서 철들어가나 봅니다

    보내는 마음 아쉽고
    맞이 하는 가슴 설레이지만
    늘 안타까움과 허전함이 공존하며
    조금은 가슴이 외롭게 느껴집니다

    사랑합니다 그래서 삽니다
    사랑합니다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07 18:41


    나도 모르게 눈물 흐르는 날

    詩 달비김려원(侶沅)



    어떤 날
    나도 모를 서러움에
    목 줄기로부터 울렁
    우물이 출렁입니다

    만남과 만남의 인연
    울컥 솟아 흘러내리는
    뜨거운 한 줄기의 눈물방울

    마음속에 하늘이 있고
    마음속에 따스한 사랑이 있어
    情이라는 파도가 내 가슴에 밀려옵니다.

    어느 순간 정하나 스치면
    내 몸속 저 아래서
    인정에 넘쳐 흘러내리는 눈물을
    나도 그냥 막을 수는 없어
    혼자 어두운 방에서 눈물 한줄기로
    내 마음 씻어냅니다

    한 것 울고 나면
    서러운 인연
    정에 겨운 마음은
    잠시 휴식을 합니다.

    세상은 냉정한 곳이라고 하지만
    세상은 메마르다고 하지만
    꽁꽁 언 강물 아래
    유유히 흐르는 물길처럼
    우리 마음속 흐르는 정 있어
    눈물 되어 흐르는지도 모릅니다.

    나도 모르게 눈물 흐르는 날에는
    그 눈물 막을 수는 없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07 18:40


    펑펑 눈이 내리던 날에

    詩 달비 김려원(侶沅)


    하얀 눈이
    온통 순백의 세상으로 덮던 날
    한 사람은
    아파트 창문을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저렇게 눈이 내리던 날에
    토끼 발자국을 따라
    눈 덮인 언덕길로 오르고 올랐던 그 날

    펑펑 내리는 눈에 덮여
    한 사람의 작은 몸은
    움직이는 눈사람이 되었지요.

    그렇게 지난날들이 떠오를 때

    그대 깊은 마음은
    내 마음의 창을 두드렸습니다.

    눈이 펑펑 내리던 날에
    그대와 함께 달리는 차창너머
    하얀 겨울은
    결코 외롭지 않았던
    내 기억 속 한 페이지가 만들어지고
    그대 나
    사랑으로 충만한 날 이였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07 18:40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며 / 류 경 희


    별 처럼 반짝이고
    예쁜 선물 포장이 가득 담겨져 있고
    예쁜 소녀의 감성을
    떨림으로 리본 장식하여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며
    한해의 감사를 생각 합니다

    사랑도 감사
    그리움도 감사
    이별도 감사
    만나고 싸우고
    웃고 울었던 일도 감사
    생각해 보면 감사가 넘칩니다

    축복의 날 성탄절
    우리 모두 깨끗하고 예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서로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랑이 넘쳐나길 바래 봅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07 18:39


    누가 뭐래도

    詩 달비 김려원(侶沅)

    하루의 일상이 한 달이 되었고
    한 달의 일상들이 일 년이 되었네.

    많은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이야기
    그 안에 나의 이야기도 뒤 섞여져
    일기를 만들었다

    정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세상
    좋으면 표현하고
    예뻐 보이면 갖고 싶고
    내 것으로 가지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던가!

    무수한 바람이 휘몰아쳐도
    흔들려 부러지지 않는 가지처럼
    그랬다
    내게 그대 뿐 이였다는 것을

    꿈틀거리지 않는 무거운 바윗돌처럼
    누가 뭐래도 늘 그 자리
    그대 뿐 이였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08-07 18:39


    잿빛하늘 서러운 날에는
    글:천리길

    외로운 날은 잿빛 하늘도 슬프다.
    어느 행성에서 몇몇광년 달려왔을가?

    멀리 어슴프레 보이는
    개똥벌레 같은 별빛만 마주쳐도
    떨떠름하게 설레는 가슴은
    면사포 은근한 향기에도 취한다

    알싸한 눈물로 달래왔던
    수많은 인고의 나날들
    앙상하게 드러난 알몸 건드리면
    움추렸던 가슴은 열리고
    나는 바보처럼 아침햇살 품는다

    어찌하다 잡힌 동아줄 한가닥
    토막난 푸른꿈 동여매고
    인적없는 허허벌판 들소처럼 달린다
    굶주린 사자처럼 포효한다!

    세월에 싯긴 히미한 추억 날리며
    꿈도,희망망도
    이상도,사랑도,행복도
    차디찬 새벽하늘에 별처럼 뿌린다.

    잿빛하늘 서러운 날엔,
    나는 조용히 밤하늘의 별빛 바라본다.

    댓글 3

  • 50
    ꧁✨⭕┣🍀추🎭꧂ (@pcw4862)
    2021-08-07 18:36


    너에게



    몇 번이고 외면하려했다
    몇 번이고 돌아서려했다

    허나
    헛된 바램 뿐

    돌아서보면 다시 제자리에 있었다
    지나고보면 다시 기억을 품고 있었다

    가슴에 간직되어 오래도록 품은
    그 기억 그 아픈 진실은
    애틋한 시절의 회상거리가 되어있었다

    꼭 좋은 기억만 갖지 않아도 좋아서
    굳이 잊지 않고 잊히려 하지 않고
    묻어두고 있는 그 시절의 너

    나에게 넌
    걷고있는 추억이다

    댓글 3

  • 50
    ꧁✨⭕┣🍀추🎭꧂ (@pcw4862)
    2021-08-07 18:36


    바른 진실



    곱다고 하면 고울 수 있고
    미웁다 하면 미울 수 있는 것
    그 마음이 바로 진실입니다

    어떤 이는
    웃어도 우는 것 같은데
    어떤 이는
    울고 있어도 마음이 평안해보이는
    그런 면을 볼 수가 있습니다

    거짓과 진실은
    숨겨도 보이는 것입니다

    진실이라 하는데
    왠지 어수선해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니야 하는데
    왠지 잘 정돈된 느낌의 사람이 있습니다

    진실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바라보려 하지 않아도
    그대로 드러나는 투명한 물같은 ...

    그러므로 진실은 바르게 써야
    더욱 빛이 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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