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쪽지
쪽지 플러스 구매
쪽지
삭제
  • 쪽지
  • 친구
젤리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젤리 0

하트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하트 0

메시지 상세
00:00

logo

http://pc9318.inlive.co.kr/live/listen.pls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 50
  • 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12-31 17:07


    그대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비추라/김득수

    그 예전에
    마음 깊이 새겼던 사람이
    스마트 폰 문자에 안부 인사가 찍혀 왔다.
    난 반가움에 서투른 문자를 뒤로하며
    그냥 전화를 걸고 말았다,

    그동안 잘 있었냐고
    사랑의 인사를 드렸는데 눈물이 나려고 한다,
    보고 싶어도 보고 싶다고 말 못 하고
    바라만 보았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할 말도 많았다,
    그러나 공항 환송 길에 오고 가는 동료가 많아
    마지막으로 해줄 말을
    꾹 참고 전화를 끊고 말았는데
    가슴이 멈춰 오는 것 같다,

    이룰 수 없었던 사랑
    깊은 가슴에 차디찬 서릿발은 차오르고
    참았던 눈물이
    소리 없이 쏟아지는데
    인천공항 길을 핸들을 잡고
    어떻게 돌아왔는지
    모르겠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31 17:07


    날 아프게 했던 여인


    비추라/김득수

    어느 날
    결혼식 초청이 있어
    마포 합정동 서현 교회를 찾아갔다,
    화려하게 꾸민 예배당에
    하객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가운데 예식 예배는
    시작된다.

    교회 교인들과
    병원 식구가 많고 가수 소향이가
    축하 송을 부르는 사이에
    난 배가 고파 식당에 음식을 먼저 먹게 되었는데
    어디서 많이 본 여인을 만났다,

    바로 그 여인은
    나를 매번 아프게 했던 부평 내과 간호사님이었다.
    서로 미소를 보내며 인사는 나누었지만
    어딘가 모르게 부끄러워 고개를
    둘 수가 없다,

    나의 엉덩이를
    그 앞에 수차례 내놓았기 때문이다,
    그분은 대수롭지 않겠지만, 병원에 갈 때마다
    좀 부끄러웠다,

    난 얼른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빠져나왔지만
    그동안 그 여인은 많은 환자를 간호하며
    나의 병을 위해 주사를 놓아 주었기에
    고맙기 그지없다.

    - 나이팅게일처럼 헌신적인
    ㅇㅇㅇ 간호사님을 보며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31 17:06


    젊음을 질투하지 않으리라


    비추라/김득수

    시냇물이 졸졸 흘러
    강을 이루고 넓은 바다에서
    다시 만난 것처럼 먼 인생 돌고 돌아
    우리도 다시 만났습니다,

    우리가
    소년 소녀인 때가
    엊그제인 것 같은데
    주름진 얼굴에 중년을 따라 황혼을 바라보는
    인생이 그토록
    서럽고 허무한지 모릅니다.

    꿈 많던 시절은 어디 가고
    거울에 비친 빛바랜 모습에 요즘 아이들을 보며
    부러워 질투하는 게
    우습기만 합니다,

    곱게 간직한
    지금 모습이 아름답다 하면서도
    무정한 세월 앞에 한없이 눈물짓는지
    난 알 수가 없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31 17:06


    아프고 또 아파서


    비추라/김득수

    건강했던 몸이
    한번 아프기 시작하니 자주 아파
    모든 게 귀찮고 건강엔 자신이 없어
    눈빛마저 희미해져 간다,

    하찮은
    감기쯤이야 생각했는데
    만병의 원인이 거기에서부터 시작되고
    영과 육이 심히 상해
    삶이 말이 아니다,

    올 초부터 아프기 시작해
    병원을 매번 찾게 되었지만 쓰러질 때마다
    오뚝이처럼 날 살려 놓는
    의사 선생이 계셨으니
    세상은 좋긴 하다,

    몸이 나을 때마다
    의사 선생님께 고마움을 표를 하고 싶지만
    항상 하시는 말씀은
    나는 치료는 하나
    예수님은 치유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주치 의사도 아닌데
    날 돌보시고 그토록 배려하시는지
    그분이 눈물 나게 고맙고
    또한 존경스럽다.

    -부평 내과 한기돈 내과 원장님-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31 17:05


    그대가 보고 싶어질 때


    비추라/김득수

    내색할 수 없는
    가슴앓이가 석양빛에 어리고,

    그대가
    보이지 않는
    그리운 밤이 찾아오면
    달빛에 어린 그대 모습은 사운대고
    사랑의 밀어는 침묵으로
    말이 없네,

    그대가 그리워질 땐
    솔밭 사이로 별빛은 고요히 흐르고
    반짝이던 눈빛은
    촉촉한 이슬이 맺혀
    그 밤은
    길기만 하여라.

    깊고 푸른 밤
    길 없는 창가에서 그대를 생각하며
    고독한 밤을 맞다 보면
    타는 가슴
    멍을 져 가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31 17:04


    사랑의 인연이라면


    비추라/김득수

    사랑하는 그대가
    멀리 떠났다고 슬퍼하지 않으리.
    아주 끝났다고 울지도
    않으리라,

    사랑하던 그가
    사랑의 인연이었다면 가는 길도 멈추고
    다시 돌아올 것이고,

    잠시 머물다 간
    사랑의 인연이라면 사랑도 미련도
    부질없는 것이기에
    그리워할
    가치는 없으리라.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31 17:04


    사랑은 언제나 외롭다


    비추라/김득수

    그대는
    사랑한다 말해도
    메아리치지 않는 허무의 그림자
    늘 그리움으로 다가와
    눈물뿐인 사랑,

    고왔던 사랑도
    기쁨이 될 수 없어 늘 가슴으로 삭히고
    사랑할수록 외로운 사랑,

    밤마다 홀로 핀 사랑
    고왔던 흔적에도 가까이 가지 못하고
    가슴앓이로
    물들어 가는 사랑,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31 17:04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을 열면


    비추라/김득수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을
    활짝 열면 사랑의 샘이 터지고
    강 같은 사랑이 넘쳐흐를
    것입니다,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이 가는 곳엔
    황무지의 사막도 푸른 초장으로 수놓고
    예쁜 꽃들을 피우게
    합니다,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은
    많은 영혼에 빛과 소금으로
    사랑을 심어주고
    함께하는 세상은 행복하고
    아름답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31 17:03


    한밤에 사랑의 속삭임


    비추라/김득수

    꽃 향으로 물든
    깊고 푸른 밤 사랑의 꿈을 수놓는
    감미로운 밀어가
    귓전에 속삭입니다,

    사랑하는
    그녀의 앵두 빛 입술에 진한 향기가
    코끝에 풍기고
    한밤의 사랑은
    은빛 달빛에 물들어 갑니다,

    고요히 쏟아진 별빛에
    사운 대는 숨결은 온몸을 적시며
    꿈결 같은 밤은
    그렇게 지나고 있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31 17:03


    우리 사랑 꼭 지키고 싶다


    비추라/김득수

    사랑의 그리움을
    모두 쏟아내면 멍울 진 가슴앓이가
    지워질 수 있을까,

    깊어질수록 아픈 사랑
    혹 사랑의 집착이 아닌지 좁아터진 마음을
    강물처럼 흘려보내고
    널 바라보았으면 좋겠다,

    곱게 맺은 사랑이
    삶 끝까지 가슴앓이만을 수놓는다 해도
    난 여울진 사랑을 곱게
    가꾸련다.

    죽어서도 버리지 못할 사랑
    만약 삶이 우릴 갈라놓을 운명이라면
    눈물로 대신해 우리 사랑
    꼭 지키고 싶다.

    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