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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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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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1 17:07
그대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비추라/김득수
그 예전에
마음 깊이 새겼던 사람이
스마트 폰 문자에 안부 인사가 찍혀 왔다.
난 반가움에 서투른 문자를 뒤로하며
그냥 전화를 걸고 말았다,
그동안 잘 있었냐고
사랑의 인사를 드렸는데 눈물이 나려고 한다,
보고 싶어도 보고 싶다고 말 못 하고
바라만 보았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할 말도 많았다,
그러나 공항 환송 길에 오고 가는 동료가 많아
마지막으로 해줄 말을
꾹 참고 전화를 끊고 말았는데
가슴이 멈춰 오는 것 같다,
이룰 수 없었던 사랑
깊은 가슴에 차디찬 서릿발은 차오르고
참았던 눈물이
소리 없이 쏟아지는데
인천공항 길을 핸들을 잡고
어떻게 돌아왔는지
모르겠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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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1 17:07
날 아프게 했던 여인
비추라/김득수
어느 날
결혼식 초청이 있어
마포 합정동 서현 교회를 찾아갔다,
화려하게 꾸민 예배당에
하객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가운데 예식 예배는
시작된다.
교회 교인들과
병원 식구가 많고 가수 소향이가
축하 송을 부르는 사이에
난 배가 고파 식당에 음식을 먼저 먹게 되었는데
어디서 많이 본 여인을 만났다,
바로 그 여인은
나를 매번 아프게 했던 부평 내과 간호사님이었다.
서로 미소를 보내며 인사는 나누었지만
어딘가 모르게 부끄러워 고개를
둘 수가 없다,
나의 엉덩이를
그 앞에 수차례 내놓았기 때문이다,
그분은 대수롭지 않겠지만, 병원에 갈 때마다
좀 부끄러웠다,
난 얼른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빠져나왔지만
그동안 그 여인은 많은 환자를 간호하며
나의 병을 위해 주사를 놓아 주었기에
고맙기 그지없다.
- 나이팅게일처럼 헌신적인
ㅇㅇㅇ 간호사님을 보며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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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1 17:06
젊음을 질투하지 않으리라
비추라/김득수
시냇물이 졸졸 흘러
강을 이루고 넓은 바다에서
다시 만난 것처럼 먼 인생 돌고 돌아
우리도 다시 만났습니다,
우리가
소년 소녀인 때가
엊그제인 것 같은데
주름진 얼굴에 중년을 따라 황혼을 바라보는
인생이 그토록
서럽고 허무한지 모릅니다.
꿈 많던 시절은 어디 가고
거울에 비친 빛바랜 모습에 요즘 아이들을 보며
부러워 질투하는 게
우습기만 합니다,
곱게 간직한
지금 모습이 아름답다 하면서도
무정한 세월 앞에 한없이 눈물짓는지
난 알 수가 없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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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1 17:06
아프고 또 아파서
비추라/김득수
건강했던 몸이
한번 아프기 시작하니 자주 아파
모든 게 귀찮고 건강엔 자신이 없어
눈빛마저 희미해져 간다,
하찮은
감기쯤이야 생각했는데
만병의 원인이 거기에서부터 시작되고
영과 육이 심히 상해
삶이 말이 아니다,
올 초부터 아프기 시작해
병원을 매번 찾게 되었지만 쓰러질 때마다
오뚝이처럼 날 살려 놓는
의사 선생이 계셨으니
세상은 좋긴 하다,
몸이 나을 때마다
의사 선생님께 고마움을 표를 하고 싶지만
항상 하시는 말씀은
나는 치료는 하나
예수님은 치유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주치 의사도 아닌데
날 돌보시고 그토록 배려하시는지
그분이 눈물 나게 고맙고
또한 존경스럽다.
-부평 내과 한기돈 내과 원장님-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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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1 17:05
그대가 보고 싶어질 때
비추라/김득수
내색할 수 없는
가슴앓이가 석양빛에 어리고,
그대가
보이지 않는
그리운 밤이 찾아오면
달빛에 어린 그대 모습은 사운대고
사랑의 밀어는 침묵으로
말이 없네,
그대가 그리워질 땐
솔밭 사이로 별빛은 고요히 흐르고
반짝이던 눈빛은
촉촉한 이슬이 맺혀
그 밤은
길기만 하여라.
깊고 푸른 밤
길 없는 창가에서 그대를 생각하며
고독한 밤을 맞다 보면
타는 가슴
멍을 져 가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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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1 17:04
사랑의 인연이라면
비추라/김득수
사랑하는 그대가
멀리 떠났다고 슬퍼하지 않으리.
아주 끝났다고 울지도
않으리라,
사랑하던 그가
사랑의 인연이었다면 가는 길도 멈추고
다시 돌아올 것이고,
잠시 머물다 간
사랑의 인연이라면 사랑도 미련도
부질없는 것이기에
그리워할
가치는 없으리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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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1 17:04
사랑은 언제나 외롭다
비추라/김득수
그대는
사랑한다 말해도
메아리치지 않는 허무의 그림자
늘 그리움으로 다가와
눈물뿐인 사랑,
고왔던 사랑도
기쁨이 될 수 없어 늘 가슴으로 삭히고
사랑할수록 외로운 사랑,
밤마다 홀로 핀 사랑
고왔던 흔적에도 가까이 가지 못하고
가슴앓이로
물들어 가는 사랑,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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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1 17:04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을 열면
비추라/김득수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을
활짝 열면 사랑의 샘이 터지고
강 같은 사랑이 넘쳐흐를
것입니다,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이 가는 곳엔
황무지의 사막도 푸른 초장으로 수놓고
예쁜 꽃들을 피우게
합니다,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은
많은 영혼에 빛과 소금으로
사랑을 심어주고
함께하는 세상은 행복하고
아름답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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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1 17:03
한밤에 사랑의 속삭임
비추라/김득수
꽃 향으로 물든
깊고 푸른 밤 사랑의 꿈을 수놓는
감미로운 밀어가
귓전에 속삭입니다,
사랑하는
그녀의 앵두 빛 입술에 진한 향기가
코끝에 풍기고
한밤의 사랑은
은빛 달빛에 물들어 갑니다,
고요히 쏟아진 별빛에
사운 대는 숨결은 온몸을 적시며
꿈결 같은 밤은
그렇게 지나고 있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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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1 17:03
우리 사랑 꼭 지키고 싶다
비추라/김득수
사랑의 그리움을
모두 쏟아내면 멍울 진 가슴앓이가
지워질 수 있을까,
깊어질수록 아픈 사랑
혹 사랑의 집착이 아닌지 좁아터진 마음을
강물처럼 흘려보내고
널 바라보았으면 좋겠다,
곱게 맺은 사랑이
삶 끝까지 가슴앓이만을 수놓는다 해도
난 여울진 사랑을 곱게
가꾸련다.
죽어서도 버리지 못할 사랑
만약 삶이 우릴 갈라놓을 운명이라면
눈물로 대신해 우리 사랑
꼭 지키고 싶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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