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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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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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0 17:12
아파도 너를 사랑하련다
비추라/김득수
붉게 핀 장미
날 유혹하는 달콤한 향에 빠져갈수록
영혼이 그토록 아파져 오는지 너를 사랑하기엔
많은 인내가 따르는구나.
순결을 지키기 위해
활짝 열리지 않는 마음처럼 자신과 같은 너의 가시넝쿨이
언제나 나를 향해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지켜보기엔 너무나도
서글퍼진다.
그러나
이미 사랑에 빠져버린 난
가시의 아픔도 잊고 끝낸 너를 껴안아
나의 영혼을 피로 물들인 후
사랑이란 걸 깨닫는다.
아름답게만
바라봤어야 했던 장미 죽도록 사랑해서 얻은 상처는
얼룩져 가지만 너의 숨결이
내 가슴에도 함께하기에 이젠 가시의 아픔도
문제가 되지 않는단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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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0 17:11
보고 싶은 그대이시여
보고 싶은 그대이시여
비추라/김득수
흑단 같은 머릿결에
아리따운 자태를 자랑하던 곱디고운 그댈
긴 여정 정분 나도록 연모했기에
이 밤도 달빛에 젖어
이 내 마음을 띄웁니다,
고왔던 그대 사랑
되로 받고 말로 갚을 수밖에 없는 애잔한 사랑
깊은 가슴을 태우시는지
서리꽃이 하얗게 피도록 그리워하다
달님과 벗이 되어
쓰디쓴 술잔을 나눕니다,
별빛은 끝없이 사운대고
길 없는 창가에선 그리운 그댈 기다리다 못해
한 서린 가슴을 토닥토닥 달래며
오늘도 인내의 성을
쌓습니다.
비추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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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0 17:11
또 한 해가 가는구나
비추라/김득수
소리 없이 나뭇잎은
하나둘씩 떨어지고 철새마저 날아가니
또한 해가 저물어 가는구나,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
이마에 주름만 자꾸 늘고 어디서 와서 어디로 끌러 가는지
세월 앞에 안간힘을 쓴들 장사가 있으리오,
화려한 세상 좋은 집에
양귀비 같은 여인과 입고 싶은 예쁜 옷들이 많은데
내 몸에 걸치기엔 흰머리만 휘날리고
날 기다려 주지 않으니
누굴 위한 세상이라더냐,
즐거운 세상이 나에게
손짓하는데 붙잡지 못하는 서글픈 세상
인제 와서 질투하며 울어 본들
무엇하리.
비추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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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0 17:10
조용히 울고 싶을 때
비추라/김득수
사랑과 삶 때문에
그 언젠가부터
울고 싶고 나 자신이 초라해져 가는지
내 믿음이 바닥이 난 게 아닐까,
그동안 웃음을 잃지 않았던 내가
쌓인 상처가 얼마나 많았길래 눈물이 곧 쏟아질 정도로
가슴을 앓는지 모른다,
가을이 찾아와
늘 그러하듯
내 마음이 고독하고 외로운 줄로만 알았는데
이 가을엔 이토록 아프게 지나가는지
버티기가 참 힘이 든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혹 내 나이에 우울증이
찾아올 수도 있다는데 의사 상담을 받아 봐야
하지 않을는지,
그렇지 않으면 아픈 상처가 지워지도록
깊은 산 속에서 아무도 모르게
펑펑 울어 버리면
어떨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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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0 17:10
하얀 겨울을 기다리며
비추라/김득수
가을날 곱게 물든 단풍이
피멍 든 내 사랑을 이야기나 하듯이
온 산을 붉게 수놓았다,
그러나 무성한 단풍잎은
멍울 진 사랑처럼
외로운 계절을 끝까지 이기지 못하고
가을의 유서를 남기며
소리 없이 떨어져 간다,
차가운 계절 앞에
모든 잎을 내려놓은 앙상한 나무처럼
홀로 선 자신에 지울 수 없는 사랑
아픈 영혼을 위해
추억으로 곱게 갈무리하며
하얀 겨울을 기다린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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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0 17:09
부끄러운 뱃살을 감추고 싶다
비추라/김득수
얼마 전만 해도
말라깽이였던 내가
요즘 들어 살이 무척이나 쪄 북한 김정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배는 남산만큼 불러오고
친구들은 걱정하며 병원에 한번 가보라 하는데
난 아랑곳하지 않고 생활에 임하니
배는 더욱 불러온다,
힘든 일과에 내 삶을 보면
살이 찔 시간도 없고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그토록 살이 찌는지
이젠 다이어트 할 자신도 없어
병이 될까 두렵다.
그 때문에 예쁜 옷을 입고
멋을 내고 싶어도 옷을 몇 번을 갈아입어야 하는지
외출 땐 부끄러운 배를 감추기 위해
옷장에 옷을 방안 가득히
펼칠 수밖에 없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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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0 17:09
난 모두를 사랑합니다
비추라/김득수
언제부터인지
두 친구의 우정이 금이 가고 원수처럼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난 그 두 친구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그동안 두 친구 간에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그토록 미워하며
싸우는지 나의 맘까지도
편치 않습니다,
난 사랑하는 두 친구가
서로 사이좋게 지내기를 오늘도
주님께 기도할 뿐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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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0 17:08
이별 없는 예쁜 사랑을
비추라/김득수
어차피 시작한 사랑
믿음 안에서 함께할 수 있는
영원한 사랑이길
소망합니다.
사랑의 그리움에
서로 멀리 있어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밝은 모습에
울지 않는 사랑이길
기대합니다.
욕망이 넘친 사랑보다는
순수하게 열매 맺고 축복받는 사랑이면
정말 좋겠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서로 기도하며
껴안아 줄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사랑이면
더욱 행복하겠습니다.
삶이 우릴 가른다 해도
사랑만은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며
영원히 변치 않는
이별 없는 예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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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0 17:08
고왔던 사랑은 저물어 가고
비추라/김득수
차가운 날씨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철새마저 날아가니
고왔던 사랑도
이젠 저무는구나,
그동안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을 꿈꾸며 영혼을 약속했건만
그 사랑은 떠나가고
검은 머리만 희어 간다,
여름날 뜨겁던 사랑은
추억 속에 달콤한 단꿈이었던 것을
발버둥치며 그리워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사랑이 머문 자리엔
찬 서리만 내리고 지우지 못한 사랑은
가슴앓이에 안간힘을 쓰니
처량하기 그지없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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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0 17:07
가슴 설렌 짝사랑
가슴 설렌 짝사랑
비추라/김득수
나의 마음 가는 데로
그대의 해맑고 아름다운 마음을 훔쳐와
차디찬 가슴을 덥히며
난 미소 짓습니다,
서로 시작도 하지 않은 사랑
내 안에 예쁜 그대가 숨을 쉬고 잔잔한 가슴이
두근대는지 남몰래 사랑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대는 마음을
열어줄 생각도 않고 가까이하기엔
아직도 멀기만 한데 이토록 가슴 설레는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짝사랑이 물들어 갑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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