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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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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12-31 16:50


    사랑하는 자신도 믿지 마소서


    비추라/김득수

    그대이시어
    주님을 바라보소서,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도
    믿지 마소서,

    두 손목을 잡아 주던
    사람도 언젠간 상처만 남기고
    떠날 때가 있을 것입니다,

    자신도 믿지 마소서,
    나를 속이고 자신을 아프게 만드는 자가
    바로 나였기에 믿지 마소서,

    믿던 자신도
    나를 지키지 못하고 바른길로 인도하지
    못할 때가 잦습니다,

    그대여 힘든 삶을
    슬퍼하거나 아파하지도 마소서,
    세상 것을 바라보는 것은 나의 영혼과
    육신을 상하게 합니다,

    의지할 곳 없는 세상
    영원히 변치 않는 주님의 거듭난
    사랑을 바라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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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1-12-31 16:50


    그녀가 무작정 좋습니다


    비추라/김득수

    영이 맑고
    항상 기도하는 자 그대에게
    마음이 자꾸 갑니다,

    사랑이 가득한 그댄
    기도가 얼마나 깊던지 어머니의 기도처럼
    늘 가슴으로 다가와
    눈물 나도록
    그대가 좋습니다,

    이 아침에도
    내 영혼을 촉촉이 적시며
    쉬지 않고 기도하는 그대의 모습이
    밝은 햇살에
    꿈결처럼 곱습니다.

    내게 가진 건 없어도
    그대 하나로 세상 모든 게 아름다워 보이니
    행복한 삶에 그대가 무작정
    좋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31 16:49


    사랑은 멀리 바라봐야 아름답다


    비추라/김득수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음에도 외로운 것은
    자신이 너무나 집착해 드러내지 못한
    마음을 태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열정이
    더 해 갈수록 속은 좁기에
    마음은 항상 바다처럼 넓어야 아름답고
    멀리 바라볼 수 있는
    사랑이 영원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돌아서면 보고 싶고 마주 봐도
    보고 싶은 게 사랑이었기에
    마음을 비워갈수록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31 16:49


    커피를 들며 사랑의 인사를


    커피를 들며 사랑의 인사를


    비추라/김득수

    이 밤도 찻잔을 들며
    그대에게 사랑의 인사를 드립니다,

    하루의 모든 시간이
    그리움으로 시작해서 그리움으로 끝을 맺는
    사랑이지만 은은하게 길들어진
    커피잔에 목을 촉이면
    울적한 마음은 사라집니다,

    별빛 창가에 그대가 보고 싶어
    진주 같은 눈물방울이 소리 없이 쏟아져도
    믿음으로 바라본 사랑은 꿈결처럼
    곱습니다,

    조용히 눈을 감으면
    꽃망울이 퍼지듯 찾아오는 그리움
    커피 향과 감미로운 뮤직을 띄우면
    밤하늘에 그리운 마음은 안개처럼 걷히고
    외로운 달님도 친구가 됩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31 16:48


    사랑한다고 왜 그랬어




    비추라/김득수

    사랑이 무엇인지
    그대가 한번 말해 주세요,
    우린 왜 남들처럼 사랑하지 못하고
    바보처럼 바라볼 수밖에
    없는지를,

    우리 처음 만남이
    서로 사랑한다는 그런 것 아니었나요,
    속 시원히 말해 주세요,
    얼마만큼 더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고운 눈빛에
    예전처럼 사랑해 주세요,
    사랑하는 그대를 놓고 떠나지도 못하고
    바라볼 수밖에 없어
    끝없이 눈물만 흐르기에,

    책임지지 못할 사랑
    자신도 없으면서 어쩌자고 사랑한다고
    그랬어요, 왜 그랬어,
    이젠 보내지도 못할 거면서
    어떡하라고.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31 16:48


    그대를 보면 사랑이 보입니다



    비추라/김득수

    그대를 보면
    사랑이 있고 천국이 보입니다,
    그대를 알고부터 외로운 자신이 소망과
    사랑이 가득해
    내 영혼이 아름답습니다,

    그대가
    차가운 물가에서
    울고 있는 나를 지켜 주시고 사랑과 헌신으로
    내 삶에 함께하시니
    그대는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친구로 존경합니다,

    또한 사랑하는 그는
    천국의 어머니처럼 날 언제나 껴안으시고
    믿음 안에서 내 영혼을 사랑하시니
    난 기뻐 춤을 추며
    그대를 닮아 갑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31 16:47


    당신께 사랑받고 싶습니다


    비추라/김득수

    사랑이 많으신 당신이시여
    부족한 한 영혼이 평생을 울고 있습니다.
    이젠 우는 것도 지쳤습니다,

    아픈 고난에
    울고 있는 것도 잠시뿐이지
    정신 바짝 차리고 기쁨이 넘친 삶으로
    간구 게 하시어
    영혼이 시들지 않게
    하옵소서,

    못난 울보가
    차디찬 바다에 나가 다신 울지 않게 해
    사랑받는 아들로
    다시 태워 나길 원합니다,

    옛사랑은 가고
    영혼에 찾아온 당신만을 사랑하게 하시어
    아픔을 씻고 영혼을 아름답게
    하소서.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31 16:47


    보고 싶은 임이시여


    비추라/김득수

    별들이 사운대는 밤
    깊어 가는 사랑 앓이에 보고 싶은
    임의 모습은
    꿈길처럼 멀어라,

    문풍지가
    울어 대는 동지섣달
    퍼내고 퍼내도 차오르는 심연의 그리움
    달빛에 여울지고 임의 사랑은
    애잔해 어이할꼬.

    찬연한 달빛은
    서산마루에 기우는데
    정든 임은 오지 않고 벗 삼은 술잔은
    목마른 그리움을 씻어주질
    못하는구나.

    새벽 닭 울음소리에
    등잔불 심지는 휘어가고 사무친 그리움은
    밝은 햇살에 낮달이 되어
    말없이 떠간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31 16:45


    켜켜이 쌓인 시간들


    '반복'과 '지루함'은
    동의어가 아니다. 반복은 내가 딛고 서 있는
    이 자리를 더 견고하게 만들 것이며, 어제, 오늘,
    내일, 모레, 글피... 켜켜이 쌓인 시간들로
    나는 점점 더 단단해질 것이다.
    나는 지금, 무르익기 위한
    축적의 시간을 지나는
    중이다.


    - 박지연의《안아줄게요》중에서 -


    * 2021년 마지막 날,
    또다시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2년 동안에 걸친 코로나로 전대미문의 어둔
    터널에 갇힌 채로 켜켜이 쌓인 반복과 지루함의
    시간들이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우리는 더 단단해졌고, 더욱
    견고히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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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1-12-30 17:22


    감사합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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