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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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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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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1 17:02
그대만을 위한 사랑
비추라/김득수
날 위해
미소 짓던 그대
보듬어 주도록 사랑스럽지만
언제나 꿈속처럼
멀기만 합니다.
고왔던 인연
연인처럼 다정해도
사랑은 채우고 채워도 목이 마르고
사랑의 무게만큼이나
옷깃을 적십니다,
그리워도
말 못하고 미소 지울 수밖에 없는
그대의 사랑은
오직 외로움뿐입니다,
그러나
꿈결 같던 사랑
가슴앓이로 끝이 나버린다 해도
나는 그대만을 위한
사랑을 하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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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1 17:01
그대를 사랑하렵니다
비추라/김득수
난 높은 산을
정복하듯 큰 모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스러운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입니다,
가슴이 두근대고
겁도 나지만,
그러나 하늘이 허락한 축복 된 만남에
사랑하는 상대가 생겼는데
모른 체 하며
그냥 지나칠 순
없습니다.
지금 나에겐
서로 마음을 나누며 기도할 사람이 있어
그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바라볼수록
마음이 가는 그대
허락한 삶 끝까지 두 가슴 마주하며
그를 사랑하렵니다.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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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1 17:01
사랑하는 그가 보고 싶습니다
비추라/김득수
깊고 푸른 밤
꽃향기가 상큼하게 불어올 때면
사랑하는
그가 보고 싶습니다,
고요한 달빛에
그리움이 물들어 가고 꽃잎이 사운대는 날이면
사랑하는 그가 더욱 그립고
은빛 달빛에
하얀 밤을 따라갑니다,
서녘 하늘에
달빛이 기울수록
하얀 안개꽃 망울이 활짝 피어 가듯이
눈가엔 촉촉한 이슬이 맺히고
사랑하는 그는
샛별처럼 멀어집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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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1 17:00
봄비가 촉촉이 내립니다
봄비가 촉촉이 내립니다
비추라/김득수
뜨락에
봄비가 촉촉이 내립니다,
그리고 내 가슴에도 비가 내립니다,
밤새 앓던 가슴이
뜨거운 눈물이 되었을까,
닦고 또 닦아내도 소리 없이 흐른 눈물은
멈출 길이 없습니다,
빗줄기처럼
흘려 내리는 눈물은 누구를 위한
눈물이었는지
하염없이 흐릅니다.
날 사랑하는 그대도
지금 나처럼 그리움에 빠져 빗줄기를
바라보고 있을는지
맘이 아파요,
그렇지 않으면
침상에서 아픈 몸을 간추리며
깊은 꿈속에 빠져 있을
그대를 생각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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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1 17:00
봄바람아 불지 마라
비추라/김득수
봄바람아 불지 마라,
봄바람에 순진한 마음 흔들어 놓고
사랑에 빠진다,
봄바람이 살랑대면
가슴 설레고 내 마음 사랑하는 임이
그리워 달빛 창가에서
잠 못 이룬다,
진달래 피고 핑크빛에
뒷동산이 물들어 갈 때 임의 머리엔 예쁜 꽃으로
수를 놓고 미소 짓지만
꽃잎이 휘날리고
새가 슬피 울 때면 사랑 앓이에
옷깃을 적신다,
봄바람아 불지를 마라,
봄바람에
되로 받고 말로 갚아야 하는 사랑
영혼이 상하고
나를 잃으면
책임질 수 있겠느냐,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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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1 16:59
인정 많은 제주에서
비추라/김득수
그대이시어
유채꽃 피고 새가 울면 꿈의 세계
제주로 오세요,
인정 많은 제주는
주님이 만드신 천사의 섬으로 사랑의 무대가
정분 나도록
펼쳐질 환상의 섬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닷물이 출렁이고 꿈결 같은 사랑이
그대 마음을 사로잡고
포근한 안식처가
되어 드릴 것입니다.
바다가 보이고
아직 떼 묻지 않는 제주 올래 길을 따라
장미꽃을 그대 머리 위에 꽂으며
사랑의 프러포즈를
하겠습니다,
가슴 설렌
제주 공항에서 환영의 피켓을 들고
그대가 내릴 비행기를
기다립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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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1 16:58
연단으로 태어납니다
비추라/김득수
나약한 자신이
쓰임을 받고자 파도처럼 밀려오는
험난한 고난을 불같은 연단으로
다져갑니다,
집 나간 탕자처럼
방탕한 길로 갈수록
고난의 연단은 길어지고 말로는 형용할 수 없기에
고집스러운 마음을 돌려놓고
자신을 새롭게 다듬습니다,
연단 없인 승리할 수 없는
나 자신이었기에
앞길이 열리지 않는 삶을 뒤돌아보며
당신의 훈련으로 아픈 가시밭길을
기쁨으로 걸어봅니다,
길고도 짧은 인생
인간의 생각대로 행하려는 그 신앙을
성령의 연단으로 견고하게 다지며
정금과 같이
새롭게 태어납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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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1 16:58
사랑하는 그녀와 제네바에서
비추라/김득수
사랑하는 그녀와
로마에서 열차를 타고 동화의 나라
스위스 제네바에 도착했습니다,
알프스의
만년설이 흘러내린 물줄기에
스위스와 프랑스를 잇는 레만 호수가
경이로운 풍경을 자랑하며
우리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호수 가운데엔 제트 분수가
긴 물줄기를 품어 올리고 호숫가엔 백조와
관광객을 기다리는 유람선이
떠있습니다
그녀는 호숫가 산책길을 따라
이국적 정취에 흠뻑 취해가며 여행지에 명소를
고등학교 교사답게
수첩에 꼼꼼히 기록합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그녀의 볼은 발갛게 얼어붙고
그러나 잔잔한 미소는
언제나 모나리자의 미소처럼 변함없이
사랑스럽습니다.
레만 호엔 노을이 지고
몽블랑 다리 건너편 가로등에 밝은 불빛이
어두운 호수에 빛을 수놓아
밤 야경 또한 아름답습니다,
우린 몽블랑 다리에서
손목을 꼭 잡고
칼빈이 사역한 생피에르 교회를 바라보며
제네바의 아름다운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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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1 16:57
봄바람이 났습니다
비추라/김득수
따뜻한
남쪽 섬나라 제주에서
봄바람은 불어오고 설렌 가슴은
예쁜 꽃과 함께
봄은 그렇게 찾아왔습니다,
낭만의 도시
인천에도 활짝 핀 꽃에 여인의 모습이
화사한 옷차림과 화장으로
거리는 눈부시고
봄은 꿈을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봄바람에
마음은 살랑이고
겨울에 두터운 빨강 내복을 모두 벗으니
내딛는 발걸음은 한결 부드럽고
가볍습니다,
봄이 되어
그녀의 모습은 더욱 사랑스럽고
정분 나게 곱게 핀
꽃과 함께
사랑에 빠져갑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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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1 16:56
그대는 빛과 사랑이어라
비추라/김득수
사랑스러운 그댄
빛과 사랑이오.
꿈과 소망을 수놓는 사랑이라,
속삭이는 눈빛은
수정처럼 반짝이고 앵두 빛 입술은
달콤하고
숨결은 감미로워라,
풋풋한 그리움에
마음은 하나가 되어 잔잔히 흐르고
믿음 안에 사랑은 꿈결처럼
고와라,
행복을 수놓던 사랑
메마른 영혼을 단비처럼 적시고
고왔던 사랑만큼이나
가슴은 뜨거워라,
미소 지으며
다정하게 다가오는 그대
말없이 바라만 봐도 사랑스럽고
인생에 마지막 사랑이어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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