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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 50
  • 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12-30 17:07


    그댈 바라볼 수밖에 없기에


    비추라/김득수

    수천 번 사랑한다 해도
    말 한마디 없는 그댈 무작정 그리워하며
    기다린다고 사랑이 영원하겠습니까,

    사랑이 유효기간이
    있는 것도 아닌데
    고왔던 마음이 소리 없이 멀어져 갈 때면
    바라본 마음 서글퍼집니다,

    혹 날 잊지나 않았는지
    사랑한다면 마음을 활짝 열어 다시 한번 사랑한다고
    속 시원히 말해주세요.

    내 마음을 꼭 붙들고
    놓아주지도 않으면서 그 자리에서
    맴도는 사랑 얼마나 힘이 들고
    멀게 느껴지는지
    모릅니다,

    바라볼수록 눈물 나는 사랑
    얼마만큼이나 인내하며 기다려야
    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30 17:06


    꿈의 세계 제주로 오세요

    꿈의 세계 제주로 오세요


    비추라/김득수

    사랑하는 당신이시어
    마음이 떠난 도시에 미련을 두지 마시고
    꿈의 세계 제주로 오세요.

    갈매기 떼가 춤을 추고
    푸른 바다에 영혼이 숨 쉬는
    사랑의 제주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제주행 비행기를 탑승하시어
    푸른 하늘을 선회하며 창공에 아픈 추억을
    모두 날려 보내시고 낭만의 섬
    제주로 날아오십시오.

    머물수록 행복하고
    소라 고동 소리에 에메랄드빛 바다가
    물결치는 환상의 섬 제주에서
    당신을 사랑으로 맞으렵니다.

    깊고 푸른 밤
    별빛이 쏟아져 내리는 푸른 바닷가에서
    당신의 상한 영혼을 어루만지며
    사랑의 기도로
    꼭 껴안아 드리겠습니다.

    - 상처받은 나 자신을 부르며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30 17:05


    샹젤리제에서 즐거운 오후를


    비추라/김득수

    적포도주와 백포도주를
    글라스에 채워 서로 부딪치며 샹젤리제
    레스토랑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식사를 합니다,

    창밖엔 수채화를 그려가듯
    파리에 겨울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감미로운 샹송은 흐르고
    그녀와 난 달팽이 요리를 맛을 보며
    즐거운 오후를 보냅니다,

    맛난 식사를 마친 후에
    비 오는 샹젤리제 거리를 작은 우산 하나로
    파리의 하늘을 가리며
    화려한 예술의 거리를 걷습니다,

    봉쥬르 ~~ 코가 오뚝하고
    아름다운 프랑스의 아가씨들에게 눈인사 정도를
    했었을 뿐인데 고운 미소에
    손을 흔들어 주는 금발의 아가씨들
    너무나 귀엽습니다.

    거리 한가운데 개선문이
    가로막아 차량 들은 제 갈 길을 돌아가고
    빗방울은 갈수록 코트를
    촉촉이 적셔와
    난 그녀를 바짝 껴안게 됩니다.

    - 파리 여행 중에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30 17:04


    '제가 교육 전문가는 아닙니다'


    평생학습 도시,
    교육 도시 오산으로 소문이 나면서
    담당자들에게 온갖 제안이 쏟아졌다.
    담당자들은 늘 겸손했다. "제가 교육 전문가는 아닙니다."
    우리 직원들은 시민들의 의견을 늘 귀 기울여 들었다.
    내가 처음 오산에서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했을 때,
    당신이 전문가도 아니고, 교육감도 아니고, 교육부
    장관도 아니면서, 무슨 우리가 실험 대상이냐고
    대놓고 호통치던 교직원에게 나는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 곽상욱의《세상에서 가장 넓은 학교》중에서 -


    * 곽상욱 오산 시장.
    오산을 '교육 도시'로 자리매김한 주인공입니다.
    교육 전문가가 아니지만 의지, 열정, 사명감으로 이룬
    성취입니다. 아침편지를 쓰는 저도 교육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러나 '깊은산속 옹달샘'을 유례없는 획기적인 교육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BDS'(꿈너머꿈 국제대안학교)에
    '미네르바 바칼로레아'가 접목되어 잘 자라고 있습니다.
    교육 전문가는 아니지만 인생 후반을 교육가로
    살고자 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댓글 0

  • 19
    나쁜남자v (@toolttt)
    2021-12-29 21:43


    고마웡 ^^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29 17:48


    ...

    댓글 1

  • 50
    🎏꧁⭕┣추꧂🎭 (@pcw4862)
    2021-12-29 17:47


    ...

    댓글 1

  • 50
    🎏꧁⭕┣추꧂🎭 (@pcw4862)
    2021-12-29 17:47


    ...

    댓글 1

  • 50
    🎏꧁⭕┣추꧂🎭 (@pcw4862)
    2021-12-29 17:47


    개 같은 내 인생


    개 같은 내 인생


    비추라/김득수

    삶을 개척지 않고
    모든 게 행복이라 나 자신마저 속이며
    세월 따라 끌려 온 내가 부끄럽고
    안타깝다,

    이토록 좋은 세상에
    반평생을 방황하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으니
    세상 나 같은 게 또 있을까,

    나그네 인생처럼
    긴 여정을 따라 물 흐르듯 쉽게 살아 버렸기에
    열매 맺지 못한 인생
    이 나이에 내놓을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다,

    그나마 철들지 않은 나를
    사랑으로 붙잡아 주시고 죽음에서 날 건지신
    주님이 있었기에
    여태껏 살아 숨 쉬는지 모른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29 17:46


    내 마음이 왜 이럴까


    비추라/김득수

    나뭇잎은 휘날리고
    철새마저 날아가는 외로운 계절인데
    내 가슴 속엔 무지갯빛
    사랑의 꽃이 피고 있습니다,

    앙상한
    나뭇가지가 고독하게
    서 있는 늦가을 고목에 꽃이 피어나듯
    난 사랑에 빠져 갑니다,

    찾아온 임도 없고
    난 홀로 서 있는데 하늘만 바라보아도
    가슴 설레고 소슬한 갈바람에도
    마음은 너무나 즐겁습니다,

    사랑하는 이도 떠났는데
    시도 때도 없이 누군가가 그리워지고
    가슴 뭉클한지 다가오는 겨울 향기를 따라
    내 마음 구름처럼 떠갑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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