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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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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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0 17:22
봄은 벌써 찾아왔습니다
비추라/김득수
얼어붙은 나의 마음에도
꿈결 같은 봄이 찾아왔습니다,
아직은 대지가 꽁꽁 얼어붙고
눈이 쌓여 있지만, 그대 따뜻한 사랑의 향기에
봄은 벌써 찾아왔습니다.
새싹이 파릇파릇 피어나듯
미소 가득한 그대 사랑이 차가운 겨울을 녹이고
무지갯빛 설렘으로
봄은 곱게 찾아왔습니다,
예쁘게 치장한
그대의 화사한 드레스가 새하얀 목련처럼
온 세상을 아름답게 수놓고
봄은 그렇게 찾아왔습니다.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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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0 17:21
바닷가에서 마음을 던지며
비추라/김득수
울고 왔다 울고 가는
아픈 바닷가를 내가 왜 찾을까,
매번 마음이 아플 때면
바다가 날 부르고 발길이 저절로 가는지
그저 처량할 뿐이다,
겨울 바닷가에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볼 테기까지
얼어붙는데
바다에 마음을 던져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부서지는 파도에
마음을 내려놓아도 눈물만 흐를 뿐
아픔은 토해내지도 못하고
그냥 담아 온다.
-월미도에서-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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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0 17:21
수천 번 사랑한다 말해도
비추라/김득수
그대가 수천 번
사랑한다 말해도 나의 마음은 외롭고
영혼은 서글퍼집니다,
그대 사랑 안에서
행복하게 머물고 있음에도 난 그 행복을 지우려 합니다,
채우고 채워도 부족한 사랑
그대 가슴에 나만을 가득 채워주기를 바라기에
그대를 내 안에 가두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다처럼 넓지 못한 마음
그대 사랑을 간직할 그릇이 너무 작아서
오늘도 그렇게 집착하며 그대를
그리워합니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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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0 17:20
나도 사랑에 빠졌습니다
비추라/김득수
요즘 옆집 여자가
사랑에 빠졌나 봅니다,
창가에 불은 꺼지고 새벽에 어느 남자 와
들어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나친 사랑에 빠졌는지
새벽 예배 길에 마주친 그 여인의 얼굴이
불그스레하고
미소가 가득합니다,
그런데 요즘
나 역시 사랑에 빠져 있습니다,
예전엔 나의 마음이
이렇진 않았는데 그분을 사랑하는 동안
너무나 행복합니다,
그분은 당신도 알고 있듯이
바로 예수이십니다,
예수를 사랑한 이후 세상이 이토록 좋은지
난 당신까지
사랑하게 되었습니다.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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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0 17:20
보고 싶은 사람을 기다리며
비추라/김득수
그리운 마음
하늘만 보아도 가슴이 멍울 져
눈물이 흐릅니다,
생각만 하여도
보름달처럼 떠오르는 사람
그러나 가슴 시리도록 바라볼 수밖에 없어서
영혼이 한없이 슬퍼집니다,
오늘도 별빛이
고요히 쏟아지는 밤
길 없는 창가에서 찻잔에 달빛을 띄우며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립니다,
사랑이 머물던 자리엔
그리움만 물들고 사랑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아 가슴앓이가
깊어갑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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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0 17:19
그대 사랑이 있는 세상에서
비추라/김득수
난 꿈을 꾸고 있나 봐요
파도처럼 밀려왔다 밀려가는 사랑이
나를 그 어디론가
소리 없이 끌고 가기
때문입니다,
너무나 고독한 인생
사랑스러운 그대의 따뜻한 마음이 날 다독이고
사랑을 쏟아 주실 때마다
난 단꿈에 빠져갑니다,
힘든 삶이 찾아와도
그대라는 사랑이 있어 내 인생은 강물처럼
넘치는 기쁨에 하루해는 무척이나
아름답고 짧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그리움이 찾아와
눈가에 촉촉한 이슬이 맺혀 옷깃을 적실 땐
두 가슴 끌어안고 부족한 사랑을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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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0 17:19
갈 곳도 없는데 가방을 싸며
갈 곳도 없는데 가방을 싸며
비추라/김득수
눈이 곧 내릴 것 같은 날
갈 곳도 없는데 가방에 옷 몇 가지를 꾸려
무작정 집을 나섭니다.
찬바람이 나부낀 겨울날
정류장에 나와 몸도 마음도 움직여지지 않아
머뭇머뭇 같은 노선버스를
몇 대나 보냈는지 지나가는 버스만
멍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예전엔 그 누구보다도
밝고 웃음이 많았던 나였는데 요즘 들어
그토록 마음이 아픈지 오늘도 바닷가
월미도를 찾아 아픈 마음을
달래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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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0 17:18
한밤에 차 한잔을 마시며
비추라/김득수
창가에 커튼을 열어 보니
별빛은 반짝이고
여객기가 공항에 착륙하려는 진풍경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서재에서 바라본 부평역 앞엔
도심 네온사인이 반짝이고 가로등 불이 즐비하게
늘어진 것을 볼 때
비행기가 좌우로 선회하며 활주로에
곧 닿을 느낌이 듭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그리운 이에게 사랑의 편지를 써 내려가며
향 그윽한 원두커피에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을 띄우고
고운 밤을 맞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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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0 17:18
그대를 사랑으로 맞이하면서
비추라/김득수
오늘 그대의 헌신이
나의 마음과 세상을 풍요롭게 해주시니
시간이 지날수록
그대가 믿음이 갑니다,
그대의 한량없는 사랑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나의 영혼에 물결쳐 오니
순결한 가슴을 활짝 열어 놓고
그댈 맞이합니다,
세상을 섬기는 그대 손길이
얼마나 따뜻한지 사랑의 기도로 대신하며
그대의 영혼과 하나 됨을
고백해 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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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12-30 17:18
깨물어 주도록 고운 그대
비추라/김득수
깨물어 주도록 고운 그대가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처럼 애처롭다가도
어느 땐 누님이라도 대는 척 엄하게 느껴지지만
그러나 사랑스럽습니다.
바쁜 삶에 한시라도
바라보는 눈길과
마음이 맞지 않는 날이면 세상 끝까지 찾아와
수호자처럼 사랑의 울타리를 지켜 가던
그대가 좋습니다.
그대 자신보다도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며 맛난 음식과
추운 겨울날 따뜻한 옷으로 감싸 주시던
그댈 마주할 수 있음이 그 얼마나
축복인지 모릅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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