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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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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12-29 17:35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


    비추라/김득수

    세월은 덧없이 흘려
    흑단 같은 머릿결은 희어가고
    잔주름은 느는데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은
    보내고 보내도
    자꾸 찾아옵니다,

    사랑하는 그가
    멀리서 손짓하는데도 함께할 수 없어서
    가슴이 멍울 지도록
    바라볼 수밖에 없는 사랑이
    서글퍼집니다,

    기나긴 여정을
    가슴 맞대지 못하고
    삶 끝까지 그리워하다 말없이 묻힐 사랑
    눈물로 도려내며
    한때 즐겁던
    추억을 그리워합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29 17:34


    소리 없이 사랑은 커가는데

    소리 없이 사랑은 커가는데


    비추라/김득수

    밤하늘 별빛 속에
    아름답게 심어 놓은 나의 사랑이시어,

    오늘도 깊은 그리움에
    허무의 그림자만 심연의 밤하늘에 메아리치고
    고왔던 사랑
    꿈속처럼 멀기만 하구려,

    끝없는 기다림에
    사랑은 소리 없이 커가는데 늘 아픔으로 다가와
    맺어지지 않는 사랑이시어,

    이 밤도
    사운 대는 사랑의 그리움이
    사랑하는 그대 별자리를 따라 고요히 흐르는데
    끝까지 보이지 않는 그댄
    멍울 진 가슴을
    한없이 적시는구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29 17:34


    중년을 맞은 인생은 즐겁다


    중년을 맞은 인생은 즐겁다


    비추라/김득수

    쌓인 그리움이
    나이를 먹듯이 우리들의 사랑도 어느덧
    아름답게 깊었다,

    그러나
    깊어진 사랑만큼이나
    열정은 아직도 젊은 아이들처럼 식질 않고
    갈대야 같은 마음에
    여전히 질투는 가득해 토닥토닥
    사랑은 뜨겁다,

    자신을 내세울 것 없는
    중년인데 반짝인 눈빛에 마음은 푸르고
    마냥 즐거우니
    순진하기 짝이 없다,

    꽃이 필 때면 마음이 설레고
    낙엽 진 계절엔
    고궁 돌담길을 따라 둘이 다정히 거닐며
    멀리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어진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29 17:33


    세상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세상 이보다 좋을 순 없다


    비추라/김득수

    세상 이처럼 좋을까,
    사랑스러운
    그대에게 사랑받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난 행복하거든요,

    사랑의 기도에
    새 아침을 열어 가는 그 시간부터
    삶의 기쁨은 시작되고 하루의 모든 것이
    좋아 보이니
    세상 참 마음에 들어요,

    그저 바라만 보아도
    예쁜 미소가 지어지고 눈을 뜨고 감아도
    온통 그대뿐이니
    우리 사랑하고 있는 것
    맞지요,

    오늘도
    핑크빛 사랑을 받아 와
    꿈은 아닌지 그대와 함께할 수 있음이
    그 얼마나
    축복인지 몰라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29 17:33


    빗줄기에 목젖을 적시며


    비추라/김득수

    오늘같이 그리운 날
    주룩주룩 내리는 빗줄기는 내 마음을
    이야기나 하듯
    창밖에 뜨락과 내 목젖을
    촉촉이 적십니다.

    하염없이
    쏟아져 내리는 빗방울은
    그리움이 쌓인 눈물과 함께 유리창에
    한 폭의 수채화를
    그러 가듯
    소리 없이 미끄러져 갑니다,

    끝없이 내리는
    빗줄기를 바라보며
    내색할 수 없는 아픔을 내려놓을 땐
    그 아픔은 깨끗이 씻겨져 내리고
    영혼은 밝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29 17:32


    환상의 바다 제주에서


    비추라/김득수

    솔솔 불어오는
    제주 하니 바닷바람에
    그녀의 머리카락은 휘날리고
    정분 나도록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에
    조약돌이 흑진주처럼
    곱게 다듬어지던
    사랑의 바닷가,

    강렬히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 아래 그녀의 반짝인 눈동자는
    검은 선글라스에 살짝 가리고
    펄럭이는 긴 드레스는
    파란 바다를 향해
    한 폭의 풍경을 멋지게 수놓아
    이국적인 파노라마가
    펼쳐진 제주,

    시원한 바다에
    발을 서로 담글 때마다 미소는 절로 피어오르고
    멋들어진 사랑의 포즈는
    셔터를 누를 때마다
    카메라에 곱게 담겨가던
    해맑은 모습들,

    주님이 만들어 주신
    환상의 제주를 찾아 소년 소녀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마음과 마음을 함께하며
    사랑은 푸른 꿈들로
    영글어
    감미로운 추억으로
    물들어 가던
    제주,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29 17:31


    영원한 사랑은 나에게 있다


    영원한 사랑은 나에게 있다.


    비추라/김득수

    사랑이란 아름답고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모른다,

    그렇지만
    그 아름답던 사랑도 인간의
    한 부분적인 사랑이기에 시간이 지나면
    변할 수도 있다,

    남녀 간의 사랑은
    달콤하고 아름다워도 질그릇처럼 잘 깨지고
    그리고 형제간의 사랑 또한
    위기가 왔을 땐
    서로 등을 돌리어
    남보다 못할 때가 있다,

    그러나 예수와
    함께할 수 있는 자는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으로 세상을 섬길 수 있는
    마음이 생기고
    가시의 아픔도
    사랑으로 품을 수 있다,

    세상을 섬길수록
    내가 변해서 몸도 마음도 예뻐지고
    종기처럼 좁은 마음 또한
    바다처럼 넓어질 것이다,

    그 사랑은 깊고 깊어
    원수도 둘 도 없는 친구로 변하고
    나 자신에게까지도 돌아올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랑이 된다.

    지금 내 마음이
    얼마나 예쁘게 열려 있는지 자신을
    한번 확인해 보자.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29 17:31


    애절한 사랑


    비추라/김득수

    사랑이란 그리움에
    곱게 다듬어지는 줄 알았는데
    그러나 사랑은 할수록
    애절함이
    가득한지 모르겠다.

    사랑은
    어제나 오늘이나
    채워지지 않는 사랑 앓이에
    남는 건 눈물뿐인데
    마음은 항상 사랑하는 그대뿐인지
    언제나 그립고 외롭다.

    이토록 사랑은
    자신까지 빼앗아 가는데
    한없이 끌러갈 수밖에 없는 것은
    그대가 내 영혼을
    꼭 붙잡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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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
    ꧁✨⭕┣🍀추🎭꧂ (@pcw4862)
    2021-12-29 17:31


    사랑 앓이 애잔하여라


    비추라/김득수

    서녘 노을 그리워라
    임 떠난 길목엔 별빛이 쏟아져 내리고
    길 없는 창가엔
    사랑 앓이 애잔하여라,

    달빛에 사운 대는 밤
    채우고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사랑
    가슴은 타들어 가고
    사랑하는 임 그립다,

    적막한 풀벌레 소리가
    뜨락을 수놓고
    찬연히 흐르는 눈물에 옷깃을 적셔
    한줄기 아침이슬
    맺혔구나,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2-29 17:30


    기도했습니다


    기도했습니다


    비추라/김득수

    카메라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예쁜 꽃을 담고 싶어서 그것을 달라고
    주님께 기도했습니다,

    요즘 주머니 사정이
    얼마나 허전한 것인지 알면서도 속 보이는
    기도를 뻔뻔스럽게
    했습니다.

    넘보지 못할 카메라를
    나에게 안 아픈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남몰래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도의 응답은 이루어지고
    캐논 카메라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곱게 미소 짓는 모습이
    렌즈에 잡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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