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쪽지
쪽지 플러스 구매
쪽지
삭제 전체 삭제
  • 쪽지
  • 친구
로즈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로즈
    0

젤리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젤리
    0

하트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하트
    0

메시지 상세
00:00

logo

http://pc9318.inlive.co.kr/live/listen.pls

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 50
  • 언제나 인라이브

    ꧁✨⭕┣🍀추🎭꧂(@pcw4862)

  • 50
    ꧁✨⭕┣🍀추🎭꧂ (@pcw4862)
    2021-11-01 17:21


    꽃샘 바람에도...




    마음에 아픔이 있는 이가
    도리어 웃고 있을 때
    사람다울 때가 있습니다

    이 세상 누구에게 물어 보아도
    겪어온 풍상으로 인해
    아픔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아픔이 있기에
    냉정해 질 수 있고
    소나무 옹이 같은 응어리가 있기에
    여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나는 절대로 슬퍼할 수 없다
    이는 거짓말입니다
    대나무는 마디가 있기에 성장하고
    또 그러기에 대나무가 아니겠습니까

    아픔은 아픔대로 있지만
    가슴에 새기면
    기쁨을 꽃 피우는 것입니다

    꽃샘 바람이 차가운 것도
    꽃을 피우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네 삶이 아픈 것도
    삶을 꽃 피우기 위해서가 아니겠습니까

    꽃샘 바람이 차가운 것도...용혜원






    아름다운 꽃을 시샘하는
    매서운 바람에 망울지던 꽃도
    세상도 얼어붙었습니다.

    시리고 아린 꽃나무는
    피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꽃망울을 가슴깊이 묻어두고
    어금니를 깨물고 이겨내겠지요...

    그리고...
    그아픔 그 서러움으로
    더욱더 아름답게 피어날
    꽃과 그열매를 기다리겠지요...

    보고싶어 볼수없는 시린 그리움과
    기약없는 간절한 기다림으로
    내작은 가슴이 얼어붙었습니다.

    얼마나 많이 아파해야 할지
    얼마나 많이 견뎌야 할지 모르지만
    꽃샘추위를 이겨내는
    나무같은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내시린 가슴에 아름답게 피어날
    당신의 사랑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01 17:20


    잊지 말아요




    기억이란 사랑보다 슬프다고 했던가요



    그래서 불쑥 떠오르는 그사람 때문에 눈물짓고

    문득 스친 그때의 추억 때문에

    넋이 나간 얼굴을 하나 봅니다.





    기억이란 것은 참 질깁니다.



    처음만난던 날 그 사람이 입었던 옷,
    내게 처음으로 건넷던 인사 한마디,
    손잡던날의 느낌,
    그 사람의 향수,
    날 향해 웃어주던 그 얼굴,
    함께 본 영화,
    같이 걸었던 산책 길,
    두근두근 떨렸던 첫 입맞춤,

    그리고 헤어지던 날 ..

    마지막으로 차 안에서 함께 들었던 노래까지..





    한 발만 헛디디면 떨어질 것 같은 낭떠러지에서
    나뭇가지를 붙잡고 매달려 있는 사람처럼,
    이렇게 가지 하나를 놓지 못하고 그것에 의지하며 우리는 삽니다..



    누구나 다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도,
    이미 사랑을 끝낸 사람도,
    그 사람을 떠올리면 ..

    한몸처럼 떠오르는 기억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있지만,누구나 갖고 있지 않은..
    아무에게나 있지만,아무나 갖고 있지 않은..




    당신의 사랑만이 갖고 있는 특별한 기억

    ................잊지 말아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01 17:19


    아프게 그리운 사람...



    아프게 그리운 사람...

    애써 떠올리고
    애써 생각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불현듯 아프게 생각나고 그리워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늘 건강하기를
    아파하지 말고 잘 지내기를
    매일매일이 지금보다 나아지기를
    늘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절하게 기다리는 사람이 내겐 있습니다.

    그 사람은
    내가 슬플땐 더 간절함으로
    내가 기쁠땐 환하게 웃던 그 미소까지
    늘 내안에 안타까운 그리움으로
    함께 살아가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 그 사람이 나를 그립노라
    너무 미치도록 보고 싶노라
    간절하고 애타게 부르짖습니다.

    그 애타는 부르짖음이
    내 귓가에 맴돌기에
    그 마음에 내 마음은 더 아프지만
    섣불리 달려가지 못하는 나 입니다.

    지금 내가..
    달려가 그에게 안기면
    영원히 그 사람을 보낼수 없을 것 같기에

    그러기에 나 이토록
    그리워하면서..
    아파하면서..
    이렇게 그 사람의 부르짖음에 가슴만 부여잡네요.

    이런 내 마음을
    그 사람은 분명 알고 있을 것입니다
    내가 왜 그사람에게 달려가지 못하고 있는지를..
    아직도 내 가슴은
    그 사람을 많이 그리워하고 사랑한다는 것을..

    그래서 더 가슴 아픈 나............입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01 17:19


    이별의 아픔



    그냥 왔습니다
    오다 보니
    그대가 사는
    이곳까지 오고야 말았습니다

    오지 말아야 했음에도
    와서는 안 되는 곳인줄 알면서도
    한 걸음 두 걸음 걷다 보니
    이곳까지 오고야 말았습니다

    당신이 보고 싶었지만
    당신께 전화를 걸고 싶었지만
    우리는 헤어졌기에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헤어진지 오래지만
    사랑했던 기억의 저편에서
    늘 서성이는 그대

    이럴줄 알았으면
    이렇게 잊기 힘든 줄 알았다면
    헤어지지 말걸 그랬습니다
    차라리 헤어지지 말걸 그랬습니다

    너무 아픈 우리 이별 ...김정한



    흐르는 눈물에 그댈
    띄워 보낸다고 내안의
    그대가 떠나갈수 있을까요...

    아무일 없이 잊는다고
    가슴깊이 새긴 그대가
    잊혀 질수 있을까요...

    슬프면 슬플수록
    아프면 아플수록
    바보같은 내가슴은
    그대를 더 깊이 안아 버립니다

    그대향한 그리움은
    아마도....

    내심장이 멈추어야
    끝나려나 봅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01 17:18


    이별 하면 겪어야 할 아픔을



    이별 하면 겪어야 할 아픔을

    류 경 희



    촉촉하게 대지를
    적시는 봄비는
    당신과 나의 비밀을
    묻어 주고 가네요

    비밀이라고 할 것 없겠지만
    파고드는 빗물의 촉촉함은
    당신 보고싶어
    털어 버리지 못한 슬픔
    속절 없이 빗물로 채워주고 가네요

    내 안에 그리움이란
    이름으로 자리 매김하는
    당신이란 사람
    오늘 하루 기억 밖으로 꺼내
    사랑할까 이별 할까
    사랑하면 더 아프고
    이별 하면 겪어야 할 아픔을
    이겨 낼 자신 없기에
    향기 잃고 시드는 꽃이 될까 두려워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01 17:18


    그대 보고싶을때



    그대 보고싶을때

    류경희



    오늘도 남 모르게
    가슴을 숨기며
    품에 안은 그대를
    흘러 내리는 그리움에
    별을 만들어 하늘에 붙혔어요

    불혹의 나이를 지나며
    나 보다 나이 많고
    나 보다 나이가 적은 사람들의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 그려 보며
    내 사랑을 만들어 감싸 안고
    또 다른 계절로 가네요

    아무리 그리워도
    드러눕지 못하고
    머리가 아파도 가슴이 아파도
    입술만 꼭 깨물며
    울수도 없는 마음
    채 울 수 있는 것은
    당신 사랑해요 라고 가슴으로 부르며
    커피 한 모금과 진한 향기를
    가슴으로 힘들게 넘겨보네요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01 17:17


    천 개의 그리움이 밀려올때



    천 개의 그리움이 밀려올때


    * 윤 향 * 이신옥

    너를 보고파 할 때 마다 늘어나는
    그리움이 줄어 들 줄 모르고

    바람 타고 넘실넘실 밀려올때 마다
    보고 싶다 외쳐 보아도

    하염없이 흩날리는 꽃 비가 되어
    내 마음을 온통 적시 운다

    넌 천국에 사는 영혼인가 봐
    하늘거리며 내게 날아오기에

    아무리 애를 써봐도 너의 그리움이
    내 품이 그리운듯 나를 감싼다

    천 송이 꽃잎이 휘날리듯 향긋하게
    천 개의 그리움이 밀려올때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널 바라볼게
    조용히 내 곁에 머물러 주길 바래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01 17:16


    마지막이라는 말보다 더 슬픈...



    어느날 습관처럼 텅빈 공원을 걸었습니다.
    문득 구석에 있는 공중전화를 발견하곤
    수화기를 집어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습관처럼 전화를 걸려했죠.
    그 누군가는 이미 내곁에 없다는 것을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난 어렸을 때를 기억합니다.
    학교를 들어가기전 아주 어렸을때 말이죠...
    엄마 곁에 누워 잠이 들었었죠.
    한참을 자고 일어난 후에 곁에 아무도 없음을 알고
    슬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큰소리로 한없이 울었더랬습니다.

    그와 헤어진 후에 마지막이라는 말을
    참 많이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때마다 참 많이도 울었습니다.
    처음에 마지막이라는 말을 믿을 수 없었죠.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차츰 깨닫게 되었고,
    그것이 나를 슬프게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아직도,
    마지막이라는 말보다 더 슬픈 말을 알지 못합니다.
    내 곁에 있어야할 사람이 없음보다
    더 슬픈 존재를 나는 알지 못합니다.


    황수정의 고백



    내가 죽을만큼 사랑했던
    그대도 나처럼 이렇게
    내리는 비를 맞고 있을까요...

    더이상 가까이 다가 설수없는
    현실에 너무 힘들어
    나 같은건 이제 잊어 버리라고
    나 같은건 지워 버리라고
    모진말로 그대를 아프게 하였지만

    돌아서서 심장을 도려내는
    아픔으로 얼마나 많은 눈물을
    가슴으로 흘려내야 했는지
    아마두 그대는 모를 겁니다

    겉으로는 누구보다 당당하고
    누구보다 태연한척
    웃음으로 그대를 보내 버렸지만
    바보같은 내 가슴은 아직도
    그대를 놓지 못하고 안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면
    창밖에 떨어지는 빗방울 만큼이나
    가슴으로 흐르는 눈물을
    아마도 그대는 모를 겁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01 17:16


    나는 웃는 바보랍니다



    나는 웃는 바보랍니다 / 류 경 희


    그대 이름 부르며
    커피 마시면서도 웃고
    아픈 사람 처럼
    시름시름 앓다가도
    그대 이름 생각하면 웃는
    나는 웃는 바보랍니다

    커피 마시다가
    손가락으로 그대 이름
    석자 써 보며 웃고
    눈,코,입 그리다가
    누가 볼까 얼른 지워 버리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바보랍니다

    소중한 인연이기에
    함부로 꺼낼 수 없고
    누구에게도 보여 줄 수 없는
    나 만의 사랑
    그대가 있기에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웃는 바보가 좋습니다

    댓글 0

  • 50
    ꧁✨⭕┣🍀추🎭꧂ (@pcw4862)
    2021-11-01 17:15


    미치도록 보고싶다


    미치도록 보고싶다
    류 경 희






    보고싶은데
    미치겠다고 하니
    정말 마음이 미치지 않고서야
    당신을 보고싶어
    미치고 싶다고 할까요

    보이지 않는 사랑
    이룰 수 없는 사랑
    소중한 우리 사랑
    당신과 함께 할 수 있는 사랑
    미치도록 하고 싶은 사랑
    당신이면 다 좋은데 어찌 할까요

    내 가슴에 창을 열어 놓고
    당신 기다려 보는 마음
    그리움의 갈증을 어떻게 풀까요

    댓글 0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