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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love is the joy of life …★

♬♪ 행복이란 향수와 같아서 먼저 자신에게 뿌리지 않고는 다른사람에게 향기를 전할수 없다 ♬♪
  • 21
  • 끄적 끄적

    혜린(@purelyy)

  • 21
    혜린 (@purelyy)
    2022-06-20 10:41


    매일 기다려지는 사람

    아직..한 번도 본적은 없지만
    매일 기다려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른 아침 숲 속 길을 산책하듯
    가슴으로 난 길을 따라 함께 동행하는
    상상속의 한 사람이 있습니다.

    언젠가..어느 바닷가 파도 소리 정겨운 날
    물빛 고운 바람 소리에 귀를 열면
    늦은 저녁. 한 번은 스치고 지나갔을지 모르는
    느낌 좋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처럼 굵은 빗소리에 묻힐
    그 사람이 지나가는 발자국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조바심 타는 가슴을 진정시켜 봅니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 뻘쯤 할 수 밖에 없는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는 못하지만
    매일 기다려지는 그 사람이 있어
    이 하루가 소중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세월의 발목을 잡아 멜 수는 없지만
    그리움 하나 가슴에 안고
    길고 조용한 세월의 강물처럼
    함께 흘러가고 싶은
    매일 기다려지는 한 여인이 있습니다

    댓글 1

  • 21
    혜린 (@purelyy)
    2022-06-20 10:36


    당신의 안부가 묻고 싶은 날

    오늘은 잘 있었냐구 그동안별일 없었냐구
    안부가 그리워 다가가 묻고 싶은 한 사람

    그저 다녀간 흔적조차 그립다 말하고 싶어
    수줍은 그리움으로

    머뭇거리는 마음은 그림자처럼 스쳐 가는
    발걸음 속에 전하고 싶은 간절한 안부

    내가 궁금하지도 않았냐고
    보고싶지 않았냐고

    그동안 가슴에 심겨진 그리움 한 조각
    잘 크고 있냐고 묻고 싶은 한 사람

    마주함이 있어 행복함이 아닌 그저 바라봄으로
    웃을 수 있어 세상에서 느끼는 외로움 지울 수 있고

    아픔으로 넘어졌던 마음 당신으로 인해 다시금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그런 웃음을 전해 주는 한 사람

    그저 하늘처럼 맑은 모습으로
    화려하지도 않고 초라하지도 않은

    하늘을 닮은 당신의 모습
    그런 당신을 닮고 싶은 나

    눈에 보이는 행동보다 보이지 아니한 마음이
    더욱 따뜻하여 더욱 그리운 사람

    그 사람이 오늘은 참 보고 싶습니다

    댓글 0

  • 21
    혜린 (@purelyy)
    2022-06-20 10:29


    그곳에 당신이 있으면 좋겠다

    잔잔하게 바람이 불어
    나를 어디로 데려가 줬으면
    그곳이 어딘지 묻지 않고
    바람 따라 흐르고 싶다

    혼자라서 외롭다 느끼면
    바람이 데려다 주는 곳에서
    잠시 머물러 바람과 이야기하고
    나뭇가지에 걸리면 쉬어가면 되지
    앞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사람

    그리움에 가리고 외로움에 가려서
    내 시야는 비 내리는 날처럼
    흐리고 눅눅하지만
    홀로 바람 따라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은 봄이라 그럴까?

    겨울의 끝자락이라 아쉬워서 그럴까?
    바람이 데려다 주는
    그곳이 어디든지 상관없지만
    당신이 있으면 좋겠다

    댓글 0

  • 21
    혜린 (@purelyy)
    2022-06-20 10:23


    늘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언제나 고른 숨으로
    뜻한 바 곧은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

    가식 없고 아집 없는
    오로지 자신의 의지로
    잔잔한 일상을 맞이하는 사람

    행운을 기다리지 않고
    행복을 염원하면서도
    몸과 마음이 끝없이 움직이는 사람

    상대의 눈을 맞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가슴 가득 잔잔한 웃음과 미소를 건네는 사람

    백 마디 말보다
    한번 따뜻하게 안아주고
    천 마디 말보다
    자주 문안 인사 드리는 사람

    옳고 그름을 잘 가려
    선한 벗을 널리 하며
    악한 일에 휘말리지 않고
    늘 호수처럼 깊이를 더하는 사람

    댓글 0

  • 21
    혜린 (@purelyy)
    2022-06-20 10:20


    가장 중요한 시간은 바로 지금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내가 만나는 사람이다.

    바로 지금 내가 사용하는 시간들은 나의 인생을 이루는
    시간이다.

    시간 시간이 모여 하루가 되고 그 하루하루가 모여 인생이
    되는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오늘을 소중히 여기고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
    삶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는 것이다

    댓글 0

  • 21
    혜린 (@purelyy)
    2022-06-16 03:34


    그곳에 당신이 있으면 좋겠다

    잔잔하게 바람이 불어
    나를 어디로 데려가 줬으면

    그곳이 어딘지 묻지 않고
    바람 따라 흐르고 싶다

    혼자라서 외롭다 느끼면
    바람이 데려다 주는 곳에서
    잠시 머물러 바람과 이야기하고
    나뭇가지에 걸리면 쉬어가면 되지

    앞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사람
    그리움에 가리고 외로움에 가려서
    내 시야는 비 내리는 날처럼
    흐리고 눅눅하지만

    홀로 바람 따라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은 봄이라 그럴까?

    겨울의 끝자락이라 아쉬워서 그럴까?
    바람이 데려다 주는

    그곳이 어디든지 상관없지만
    당신이 있으면 좋겠다

    댓글 0

  • 21
    혜린 (@purelyy)
    2022-06-15 17:40


    외로움 때문에


    당신의 외로움이 나는 좋습니다
    당신의 외로운 냄새를 기억하면

    라일락 짙은 향기처럼
    가슴이 콩닥거리기 때문입니다

    외로움이 깊어 사랑을 알았고
    외로움 때문에 이별의 시를
    쓸 수 있었습니다

    외로움은
    혼자 불타오르거나 쓸쓸히 사라지는
    낙엽 같은 것이어서
    나누어 갖지 못하는 질긴 슬픔의
    인연입니다

    낯선 사람의 외로움은 보이지 않아
    내 외로움을 전하지 못하는 것도
    세상 모두의 외로움은 빛깔이 다르고
    슬픔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오늘
    그대의 따뜻한 체온이 그리운
    날 입니다
    그대의 뜨거운 위로가
    모두의 당신을 위해 그리운 시간입니다



    -

    댓글 0

  • 21
    혜린 (@purelyy)
    2022-06-15 17:05


    그리움

    가슴 깊이 숨어만 있던 내 존재에 대한 아쉬움이
    속삭임으로 다가오는 지금,

    나는 무엇으로 오늘까지 살아온 걸까!
    멀리 하늘을 보면
    석양은 저토록 아름답기만 한데

    나는 누구의 눈빛 속에서
    반짝일 수 있을까!

    지나온 세월을 돌이켜보면 마음 속엔 아직 그리움이 남아
    또다시 생에 대한 애착이 일고
    삶은 내일을 모르는데

    아...
    나는 무엇으로 아침마다
    눈을 뜨는가!

    댓글 0

  • 21
    혜린 (@purelyy)
    2022-06-13 20:03


    친구야, 쉬어 가자.
    힘들거든, 다 내려놓고
    잠시 쉬어 가자.
    감기가 걸리는 것도, 몸이 아픈 것도
    쉬어 가라는 거다.

    사연 없는 사람, 상처 없는 사람이 어디 있더냐.
    다 그렇게 주고받으며 산다.
    잠시 동안 하던 일을 놓아두자.
    사색하며 지켜보는 것도 괜찮다.
    쫓기듯 살아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자.
    따뜻한 커피 한 잔, 한 편의 휴먼 영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악을 들으며 쉬어 가자.

    그래도 힘들거든 산으로, 바다로 떠나자.
    다 쏟아 내자.
    상처를 받은 것도 상처를 준 것도
    내가 아픈 것도 어제의 일이다.

    억울한 것 있으면 토해내자.
    울고 싶으면 실컷 울자.
    눈치 보지 말고 크게 소리 내어 울자.
    훌훌 쏟아내자.

    맘껏 칭찬하자.
    아낌없이 박수치자.
    기꺼이 보상하자.
    때를 놓치지 말자.
    꽃이 피면 사랑도 핀다.
    꽃이 지면 사랑도 진다.
    기쁠 땐 끝이 보이도록 웃고,
    슬플 땐 끝이 보이도록 울자.

    친구야, 쉬어 가자.
    힘들거든, 다 내려놓고
    잠시 쉬어 가자.

    댓글 0

  • 21
    혜린 (@purelyy)
    2022-06-13 19:48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사랑하는 일 인줄 알았습니다.

    아무 것 가진 것 없어도
    마음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 것인 줄 알았습니다.

    사랑은 바다처럼 넓고도 넓어
    채워도 채워도 목이 마르고

    주고 또 주어도 모자라고
    받고 또 받아도 모자랍디다.

    사랑은 시작만 있고
    끝은 없는 줄 알았습니다.

    마음에 차곡차곡 쌓아놓고
    가슴에 소복소복 모아놓고

    ​간직만 하고 있으면
    좋은 줄 알았습니다.

    쌓아놓고 보니 모아놓고 보니
    병이 듭디다 상처가 납디다.

    달아 날까봐
    없어 질까봐 꼭꼭 쌓아 놓았더니
    시들고 힘이 없어 죽어 갑디다.

    때로는 문을 열어 바람도 주고
    때로는 흘려보내 물기도 주고

    ​때로는 자유롭게
    놀려도 주고 그래야 한답니다.

    가슴을 비우듯 보내주고
    영혼을 앓듯 놓아주고

    ​죽을 만큼 아파도
    해봐야 한답니다.

    모아둔 만큼 퍼내야 하고
    쌓아둔 만큼 내주어야 하고
    아플 만큼 아파야 한단 걸

    수 없이 이별연습을 하고 난 후 에야
    알수 있겠습니다.

    사랑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인 줄 알았는데

    사랑하는 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입디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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