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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love is the joy of life …★

♬♪ 행복이란 향수와 같아서 먼저 자신에게 뿌리지 않고는 다른사람에게 향기를 전할수 없다 ♬♪
  • 21
  • 끄적 끄적

    혜린(@purelyy)

  • 21
    혜린 (@purelyy)
    2022-03-18 17:58


    누구나 나를 조금씩 들춰보고 간다
    화창한 봄날 햇살이 그렇고
    어디라도 떠나고 싶은 가을
    선선한 바람이 그렇다

    그럴 때마다
    내 마음은 헤픈 책장이 된다
    지나버린 옛 페이지들을 열어주며
    어린아이처럼 들뜬다

    하지만 지나간 이들은
    모두 나를 건성으로 훑어보았다
    오히려 없었으면 더 좋았을
    주석 한두 마디를 남기곤
    휑하니 지나가 버렸다

    하지만 그것은 나도 마찬가지였다
    창가 팔랑이는 가을 나뭇잎새들이
    자꾸 내 마음의 페이지를 넘기는 날

    내가 건성으로 지나쳐 온
    사람들의 얼굴을 오늘 다시
    꼼꼼히 읽는다

    댓글 0

  • 21
    혜린 (@purelyy)
    2022-03-18 17:56


    세상에 와서
    내가 하는 말 가운데서
    가장 고운 말을
    너에게 들려주고 싶다

    세상에 와서
    내가 가진 생각 가운데서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세상에 와서
    내가 할 수 있는 표정 가운데
    가장 좋은 표정을
    너에게 보이고 싶다

    이것이 내가 너를
    사랑하는 진정한 이유
    나 스스로 네 앞에서 가장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소망이다


    나태주, 너를 두고

    댓글 0

  • 21
    혜린 (@purelyy)
    2022-03-18 17:52


    네 손을 만지기 보다는
    네 손을 만지고 싶어하는
    내 마음만을 아끼고 싶었다

    네 머리칼을 쓸기보담은
    네 머리칼을 쓸어 주고 싶어하는
    내 마음만을 더 좋아하고 싶었다

    너를 안아주기보다는
    너을 안아주고 싶어하는
    내 마음만을 나는 더 가지고 싶었다

    네 입술에 눈빛에 입맞춤하기보다는
    네 입술에 눈빛에 입맞춤하고 싶어하는
    나의 마음만으로 나는 더 행복해지고 싶었다.

    댓글 0

  • 21
    혜린 (@purelyy)
    2022-03-18 17:39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로지 나의 것이요
    나의 그리움은
    나혼자만의 것으로도
    차고 넘치니까...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 할수 있다.

    나태주/내가 너를

    댓글 0

  • 21
    혜린 (@purelyy)
    2022-03-18 17:25


    풀꽃 2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 까지 알게되면 연인이 된다
    아 , 이건은 비밀!!


    풀꽃 3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

    댓글 0

  • 21
    혜린 (@purelyy)
    2022-03-18 17:07


    풀꽃 1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댓글 1

  • 21
    혜린 (@purelyy)
    2022-03-18 16:55


    행복은...
    내가 필요한 자리에
    누군가가 있어 주는 것입니다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큼
    큰 행복도 없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보고 싶을 땐 보고 싶은 자리에
    힘이 들 땐
    등 토닥여 위로해 주는 자리에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날엔
    손잡이 함께라고 말해주는 자리에.

    그렇게 필요한 날 필요한 자리에
    그 자리에 있어 줄 사람이 있다는 거
    너무도 행복한 일이겠죠

    댓글 0

  • 21
    혜린 (@purelyy)
    2022-03-18 15:01


    ♥그리움도 지나치면♥

    내가 깨어 있는 동안에는
    너를 바라보고 있다


    내 마음을 투신해 들어오는 너는
    그리움으로 눈물을 글썽이게 만든다


    내 마음 속속들이 파고드는
    보고픔 때문에
    밤바람 소리초차
    흐느끼는 소리로 들렸다


    너를 볼 수도 만날 수도 없는 날은
    내 가슴이 아프도록 찾아드는 너를
    빈 가슴으로 꼭 안아버린다


    그리움이 지나치면
    고독이 되어
    나를 고문한다


    내 마음에 한없이 돋아나는
    사랑을 쏟아내고 싶다
    내 가슴을 전부 너에게 열어보이고 싶다


    그리움이 질긴 뿌리가 되어
    내 온몸을 휘감아내린다
    속절없이 괴롭히는 외로움이
    가시가 되어 온몸을 찔러온다


    -글/용혜원 지음-

    댓글 0

  • 21
    혜린 (@purelyy)
    2022-03-18 14:53


    한 아름 안겨준 봄


    어느 날
    갑자기 오는 봄이 아니리

    어떤 이의 마음에,
    어떤 이의 눈빛에,

    소리 없이 오는 봄이
    설레는 품 안으로
    포근히 안겨 온다.

    향기로운 바람을
    가득 싣고 온 지지 않는 봄

    사랑의 고백처럼
    입술 끝에 건너온다.

    다시 시작하는 기적의 순간을
    말이 없이 고요 속에서
    당신이 한 아름 안겨 준 선물

    향기가 방안에 가득
    빙글빙글 배회하며

    지친 마음에 향기로운 위로가
    최고의 고백이며
    사랑의 표현이다.

    댓글 0

  • 21
    혜린 (@purelyy)
    2022-03-18 14:49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진정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진정 멋진 세상입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진정 살맛 나는 세상입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진정 행복한 세상입니다.

    당신의 그 사랑 위에
    조약돌처럼 작은
    저의 사랑 하나도
    가만히 얹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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