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ue love is the joy of life …★
♬♪ 행복이란 향수와 같아서 먼저 자신에게 뿌리지 않고는 다른사람에게 향기를 전할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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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끄적
혜린(@purel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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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purelyy)2022-03-18 17:58
누구나 나를 조금씩 들춰보고 간다
화창한 봄날 햇살이 그렇고
어디라도 떠나고 싶은 가을
선선한 바람이 그렇다
그럴 때마다
내 마음은 헤픈 책장이 된다
지나버린 옛 페이지들을 열어주며
어린아이처럼 들뜬다
하지만 지나간 이들은
모두 나를 건성으로 훑어보았다
오히려 없었으면 더 좋았을
주석 한두 마디를 남기곤
휑하니 지나가 버렸다
하지만 그것은 나도 마찬가지였다
창가 팔랑이는 가을 나뭇잎새들이
자꾸 내 마음의 페이지를 넘기는 날
내가 건성으로 지나쳐 온
사람들의 얼굴을 오늘 다시
꼼꼼히 읽는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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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purelyy)2022-03-18 17:56
세상에 와서
내가 하는 말 가운데서
가장 고운 말을
너에게 들려주고 싶다
세상에 와서
내가 가진 생각 가운데서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세상에 와서
내가 할 수 있는 표정 가운데
가장 좋은 표정을
너에게 보이고 싶다
이것이 내가 너를
사랑하는 진정한 이유
나 스스로 네 앞에서 가장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소망이다
나태주, 너를 두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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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purelyy)2022-03-18 17:52
네 손을 만지기 보다는
네 손을 만지고 싶어하는
내 마음만을 아끼고 싶었다
네 머리칼을 쓸기보담은
네 머리칼을 쓸어 주고 싶어하는
내 마음만을 더 좋아하고 싶었다
너를 안아주기보다는
너을 안아주고 싶어하는
내 마음만을 나는 더 가지고 싶었다
네 입술에 눈빛에 입맞춤하기보다는
네 입술에 눈빛에 입맞춤하고 싶어하는
나의 마음만으로 나는 더 행복해지고 싶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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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purelyy)2022-03-18 17:39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로지 나의 것이요
나의 그리움은
나혼자만의 것으로도
차고 넘치니까...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 할수 있다.
나태주/내가 너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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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purelyy)2022-03-18 17:25
풀꽃 2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 까지 알게되면 연인이 된다
아 , 이건은 비밀!!
풀꽃 3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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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purelyy)2022-03-18 17:07
풀꽃 1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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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purelyy)2022-03-18 16:55
행복은...
내가 필요한 자리에
누군가가 있어 주는 것입니다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큼
큰 행복도 없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보고 싶을 땐 보고 싶은 자리에
힘이 들 땐
등 토닥여 위로해 주는 자리에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날엔
손잡이 함께라고 말해주는 자리에.
그렇게 필요한 날 필요한 자리에
그 자리에 있어 줄 사람이 있다는 거
너무도 행복한 일이겠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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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purelyy)2022-03-18 15:01
♥그리움도 지나치면♥
내가 깨어 있는 동안에는
너를 바라보고 있다
내 마음을 투신해 들어오는 너는
그리움으로 눈물을 글썽이게 만든다
내 마음 속속들이 파고드는
보고픔 때문에
밤바람 소리초차
흐느끼는 소리로 들렸다
너를 볼 수도 만날 수도 없는 날은
내 가슴이 아프도록 찾아드는 너를
빈 가슴으로 꼭 안아버린다
그리움이 지나치면
고독이 되어
나를 고문한다
내 마음에 한없이 돋아나는
사랑을 쏟아내고 싶다
내 가슴을 전부 너에게 열어보이고 싶다
그리움이 질긴 뿌리가 되어
내 온몸을 휘감아내린다
속절없이 괴롭히는 외로움이
가시가 되어 온몸을 찔러온다
-글/용혜원 지음-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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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purelyy)2022-03-18 14:53
한 아름 안겨준 봄
어느 날
갑자기 오는 봄이 아니리
어떤 이의 마음에,
어떤 이의 눈빛에,
소리 없이 오는 봄이
설레는 품 안으로
포근히 안겨 온다.
향기로운 바람을
가득 싣고 온 지지 않는 봄
사랑의 고백처럼
입술 끝에 건너온다.
다시 시작하는 기적의 순간을
말이 없이 고요 속에서
당신이 한 아름 안겨 준 선물
향기가 방안에 가득
빙글빙글 배회하며
지친 마음에 향기로운 위로가
최고의 고백이며
사랑의 표현이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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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린 (@purelyy)2022-03-18 14:49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진정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진정 멋진 세상입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진정 살맛 나는 세상입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진정 행복한 세상입니다.
당신의 그 사랑 위에
조약돌처럼 작은
저의 사랑 하나도
가만히 얹어 놓겠습니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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