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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의 산책길에서~~``

엄마.아빠.오빠가 무척 보고싶은 철부지~`입니다 아름다운 소풍길에서..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로운 영혼으로 머물다 돌아가고 싶습니다^^
  • 35
  • 언제나 인라이브

    르와나발리_(@secret999)

  • 35
    르와나발리_ (@secret999)
    2016-04-14 02:12


     
     


     
     
     
    어제 내린비로 인해
    자고 일어나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질거야
     
    어쩌면 화려했던 꽃들의 향연보다
    은은한 연초록이 연출하는 수채화 같은 세상이 더 이쁘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댓글 1

  • 35
    르와나발리_ (@secret999)
    2016-04-14 02:07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거지???
     
     


     
     
    정확하게 9시 11분에 잠자리에 들었다
    정말 실컷자서 창밖에 햇님이 방긋 할 줄 알았는데..
    두시도 안 되었다
    어쩐다지?
    자던 잠 계속 이어 자야겠지?
     
    발리가 아는 모든 사람들..
    발리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굿잠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발리 역시도..굿잠 해야지..
     
     

    댓글 1

  • 35
    르와나발리_ (@secret999)
    2016-04-13 20:51


     
     


     
     
     
    현명한 사람은 모든 것을 자신의 내부에서 찾고
    어리석은 사람은 모든 것을 타인들 속에서 찾는다
     
     
    ......... 공자 .........
     
     
    발리는 현명한 사람은 아니지만
    00 때문에....
    이 말을 가장 싫어라 한다
    모든일은 내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꼭 누구 때문이라는 핑계를 대다수의 사람들이 즐겨 사용한다
     
    아울러 싫어라 하는 말 ....또 하나........ " 재수없어 " 이 말 역시도 싫어라 한다
    내 자신은 과연 다른 사람에게 재수있는 사람일까???
     
     

    댓글 0

  • 35
    르와나발리_ (@secret999)
    2016-04-13 20:41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고 관대한 것이 자기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길이다.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사람만이 행복을 얻을 수 있다.

     
    ......... 플라톤 .........
     
     

    댓글 0

  • 35
    르와나발리_ (@secret999)
    2016-04-13 06:24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평범한 속에서
    로맨스를 찾는 맑은 눈을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과
    단순한 정신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 필 .....
     
     
     

    댓글 1

  • 35
    르와나발리_ (@secret999)
    2016-04-13 06:21


     
     


     
     
     
    죽음이 두렵지 않음을 아는 순간에
    삶의 방법을 알기 시작한다
     
    ......... 화이트 ..........
     
     

    댓글 1

  • 35
    르와나발리_ (@secret999)
    2016-04-13 06:15


     
     


     
     
    봄비 내리는 수요일
    호수가 보이는 창 넓은 찻집에서 진한 커피향 맡았으면 좋겠다
    돌아오는 길에는 빠알간 장미 한송이 사는....그런 사치?를 누리고 싶다
     
    모든님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댓글 0

  • 35
    르와나발리_ (@secret999)
    2016-04-12 21:00


     
     
     



     
     
     
    긍정의 말 한마디
     
     
    " 난 못해 " 란 말은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지만
    " 해 볼거야 "란 말은 기적을 만들어 낸다
     
    ....... 조지 P.번햄 .......
     
     

    댓글 0

  • 35
    르와나발리_ (@secret999)
    2016-04-12 20:56


     
     


     
     
     
    사랑은        
            

    사랑은
    상실이며 단념이다

    사랑은
    모든 것을 남에게 주어 버렸을 때
    가장 중요하다.

    ..... K.F.부코 .....
     
     
     

    댓글 0

  • 35
    르와나발리_ (@secret999)
    2016-04-12 04:37


     
     
     
     
     





     


     
     
    이런 사위



    평생을 혼자 걷지 못하고 목발에만
    의지해야 했던 아버지. 그런 아버지가 힘든 걸음을
    연습하기 시작했던 건...

    맏이인 내가 결혼 이야기를 꺼낼 즈음이었다.
    사람들의 만류도 뿌리치고 의족을 끼우시더니 그날부터
    줄곧 앞마당에 나가 걷는 연습을 하셨다.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얼마나 힘겨워 보이시는지...

    땀으로 범벅이 된 아버지는 하루에도 몇 번씩
    땅바닥에 넘어지곤 하셨다. 〃아빠, 그렇게 무리하시면 큰일나요.〃
    엄마랑 내가 아무리 모시고 들어가려고 해도 아버지는
    진땀 을 흘리시며 작은 미소를 지어 보이셨다.

    〃얘야, 그래도 니 결혼식날 이 애비가 니 손이라도
    잡고 들어가려면 다른건 몰라도 걸을 순 있어야재...〃

    난 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도 그냥
    큰아버지나 삼촌이 그 일을 대신해 주기를 은근히 바랬다.
    남편이나 시부모님, 그리고 친척들, 친구들에게 의족을 끼고
    절룩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아버지의 힘*겨*운 걸음마 연습이 계속되면서
    결혼 날짜는 하루하루 다가왔다. 난 조금씩 두*려*워졌다.
    정작 결혼식 날 아버지가 넘어지지나 않을까,
    신랑측 사람들이 수근대지나 않을까...

    한숨 속에 결혼식 날이 다가왔다.
    아침에 눈을 떠보니 제일 먼저 현관에 하얀 운동화가
    눈에 띄었다. 누구의 신발인지 경황이 없어서 그냥 지나치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마음에 걸렸다. 결국 결혼식장에서 만난 아버지는
    걱정했던 대로 아침에 현관에 놓여있던 하얀색 운동화를
    신고 계셨다. 난 가슴이 뜨끔했다.

    ´아무리 힘이 든다 해도 잠깐인데
    구두를 신지 않으시구선...´

    당신의 힘이 모자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
    떠나는 내게 힘을 내라는 뜻인지...

    난 결혼식 내내 아버지의 하얀 운동화만 떠올랐다.
    도대체 누가 그런 운동화를 신으라고 했는지.. 어머니일까?
    왜 구두를 안 사시고... 누구에겐지도 모를 원*망*에 두 볼이
    화끈거렸고 도저히 고개를 들 수가 없다.

    아버지의 무안한 듯한 표정도, 뿌듯해 하시는 미소도
    미처 보지 못하고 그렇게 결혼식은 끝났다. 그 후에도 난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내 손을 잡고 아버지가 걸음을 떼어놓는
    장면이 담긴 결혼 사진을 절대로 펴보지 않았다.
    사진 속 아버지의 하얀 운동화만 봐도 마음이 안 좋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아버지가 위독해 병원으로 달려갔을 때,
    비로소 그 하얀 운동화를 선물했던 주인공을 알 수 있었다.
    아버지는 여느 때처럼 내 손을 꼬옥 잡고 천천히 말을 이으셨다.

    〃아가야, 네 남편에게 잘 하거라. 니가 결혼을 한다고 했을 때,
    사실 난 네 손을 잡고 식장으로 걸어 들어갈 자신이 없었단다.
    그런데 니 남편이 매일같이 날 찾아와 용기를 주었고,
    걸음 연습도 도와주더구나. 결혼식 전날에는 행여 내가
    넘어 질까봐 푹신한 고무가 들은 하얀 운동화도 사다 주고,
    조심해서 천천히 걸어야 한다고 얼마나 당부(?)를 하던지...
    난 그때 알았다. 니가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참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모셔온 글
     
     
    아직은 가슴이 따듯한 사람들이 더 많은 세상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살아 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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