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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만을 사랑합니다~♡

늘 곁에 있어 좋은사람 늘곁에 있어 미소를 주는사람 제가 먼저 그런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
  • 0o도영o0(@wlsdk3)

  • 1
    0o도영o0 (@wlsdk3)
    2012-02-13 20:16




    주위를 돌아보면
    사람들은 항상 바쁘게
    서두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꼭~~
    그래야만 하는가 하는 의문이
    머릿속에 맴돌때가 있습니다.
    삶을 위한 시간들이
    항상 빨라야만 하는것은
    아닐테니 말입니다
    무조건 하루 하루를
    바쁘게만 살아가야 된다는것은
    어쩌면 우리의
    고정 관념일지도 모릅니다.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랑하는이 를 위해
    삶에 지친 친구들을 위해
    기쁨이 되어주는 편지 한통
     
    위안이 되어 주는
    전화 한 통 조차 " 너무 바빠서 "라고
    미룬다면

    우리의 삶에서
    도데체 의미있는것은
    무엇인가를.......

    출처 : 박성철 산문집에서

    댓글 0

  • 1
    0o도영o0 (@wlsdk3)
    2012-02-13 20:11


    사랑하고 미워하는 것에 대하여

    우리들이 말하는 사랑에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사랑과 미움의 상대적 조건의 사랑
    또 하나는 사랑과 미움의 상대적 조건을 넘어선 사랑
    즉 상대적 조건이
    개인적 욕망 감정, 생각이 기준이된 사랑이라면
    절대적 조건은
    이러한 개인의 에고가
    사라진 즉 욕심버린 사랑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말하는 사랑이란
    미움을 전제로 한사랑
    또는 사랑을 전제로 한 미움의 상대적인 것이다.
    이 사랑과 미움은
    어릴적 환경에서 부터 각자 다르게 형성이 된다.

    어릴적 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게 되면 사랑에 대한
    결핍을 느끼게 되어
    그것을 채우고자 부단히 사랑을 갈구하게 되고
    또한 상대를 찾게 되는데
    사랑을 해도 꼭 바보같은 사랑만하게 된다

    그런데 사랑을 과도하게 받으면
    남을 무시하거나 사랑을 오히려 잘하지 못하고
    이기적이 되기가 쉽다.
    사랑이 원활하지 못해서 생기는 마음의
    결핍이라 할 수 있는데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있으며
    과도하게 되면 스스로를 다스리지 못하고
    파괴적으로 변해서 남에게 상처를 주고
    또는 스스로를 해치게 된다.
     
    이것은 사랑을 받아야 될때
    사랑을 해야 될때
    제대로 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결핍으로
    이렇게 제대로 사랑을 나누지 못하고 자란 사람은
    종내 사랑을 해야 될때 하지 못하고
    사랑을 하지 말아야 될때 사랑을 하게 되는
    엉뚱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런 것은 바로 부모 간이나
    또는 부부간이나
    친구간에도 어디에나 모두 적용이 된다.
    부모에게 효도를 하지않는 것도
    부부간에 사랑을 하지않는 것도
    자식이나 친구를 사랑하지 않는 것도
    이 결과에서 행하여 진다고 한다

    이것이 자신을 잘 다스리지 않고
    나이가 들게 되면 치매에 걸리게 되는데
    그래서 치매에 걸려서라도 가족이나 타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려하게 된다는 이론이다.
    무의식중에서도 그런 행위로써 관심을 받으려 한다는 것이
    바로 사랑하고 미워하는 마음에서 결여된
    당연한 결과인 것이다.

    우리는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사랑을 주고 또 받으며
    사랑을 나누는 사람으로 자라야
    건전한 가정을 만들고 올바른 사회가 형성이된다.

    출처 :솔새김남식

    댓글 0

  • 1
    0o도영o0 (@wlsdk3)
    2012-02-12 20:24



    처음가졌던 소중한 마음


    우리가 무언가에 싫증을 낸다는 것은...
    만족을 못 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처음 가졌던 나름대로 소중한 느낌들을
    쉽게 잊어가기 때문이죠...

    내가 왜 이 물건을 사게 됐던가?
    내가 왜 이 사람을 만나게 됐던가?
    내가 왜 그런 다짐을 했던가?
    하나 둘 곱 씹어 생각하다 보면
    그 처음의 좋은 느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생각은 변화합니다.
    늘 같을 순 없죠. 악기와도 같아요.
    그 변화의 현 위에서 각자의 상념을
    연주 할지라도 현을 이루는 악기 자체에
    소홀하면 좋은 음악을 연주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늘 변화를 꿈꾸지만 사소한 무관심과
    나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에 이따금
    불협 화음을 연주하게 되지요.

    현인들은 말합니다.
    "가장 소중한 것은 언제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가까이 있다"
    행복은...결코 누군가에 의해
    얻어 지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지금..눈 을 새롭게 뜨고
    주위를 바라 보세요...
    늘 사용하는 구형 휴대폰
    어느새 손에 익은 볼펜 한 자루
    잠들어 있는 가족들
    그리고 나를 기억하는 친구들
    사랑했던 사람과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소중한 느낌을 가지려 해 보세요.

    먼저 그 마음을 되 살리고
    주위를 돌아 보세요.
    당신은 소중한데 그들은 그렇지 않다고
    속상해 하지 마세요...

    우리가 소중하게 떠올렸던 그 마음.
    그들로 인해 잠시나마 가졌던 그 마음.
    볼펜을 종이에 긁적이며 고르던 그 마음.
    처음 휴대폰을 들구 만지작 거리던 그 마음.
    그 마음을 가졌었던 때를 떠 올리며
    엷은 미소를 짓는 자신을 찾을줄 아는
    멋진 우리의 모습을 스스로 선물해요.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만들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해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먼저 선물해요...
    오늘...
    옷 참 잘 어울려요... 라고 하면서
    먼저 웃으며 인사해요...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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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0o도영o0 (@wlsdk3)
    2012-02-11 18:47


    미움과 욕심을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입니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서는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가 없습니다.

    일상의 소용돌이에서 한 생각 돌이켜
    선뜻 버리고 떠날 수 있는 용기,
    그것은 새로운 삶의 출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련없이 자신을 떨치고
    때가 되면 푸르게 잎을 틔우는 나무들을 보세요.

    찌들고 지쳐서 뒷걸음질치는
    일상의 삶에서 자유함을 얻으려면
    부단히 자신을 비우고 버릴 수 있는
    그런 결단과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삶이 힘들다는 생각은
    누구나 갖는 마음의 짐 입니다
    욕심을 버리면 늘 행복함을 알면서도
    선뜻 버리지 못함은 삶의 힘듬 보다는
    내면의 욕망이 자아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흔들림이 없어야 할 불혹에도
    버림의 지혜를 깨우치지 못하는 것은,
    살아온 것에 대한 아쉬움과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에 대한
    초조함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나태해진 지성과 길들여진 관능을
    조금씩 조금씩 버리고
    아름다움과 너그러움으로 채워가는 참다운 지혜가
    바로 마음을 비우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흐뭇함이 배어있는 감동..
    정갈함이 묻어있는 손길..
    당당함이 고동치는 맥박..

    사랑함이 피어나는 인생을 위해
    마음 비우기를, 미움과 욕심 버리기를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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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0o도영o0 (@wlsdk3)
    2012-02-11 18:43



    술에 취하는 형태는,
    초전 박살형,
    후전 박살형,
    전천후 요격기형.
    삼배(三杯)이면 대도(大道)로 통하고,
    말술이면 자연에 합치된다.
     
    애주가는 정서가 가장 귀중하다.
    얼큰히 취하는 사람이 최상의 술꾼이다.
    술은 최고의 음식이며 최고의 문화.
    술은 비와 같다.
    진흙 속에 내리면 진흙을 어지럽게 하나,
    옥토에 내리면 그곳에 꽃을 피우게 한다.
    술잔의 마음은 항상 누룩선생에 있다.
    술은 백약의 으뜸이요, 만병의 근원이다.
     
    시인 W. B. Yeats는 다음과 같이 술에 대해 노래하였다 :
    "술은 입으로 들어오고
    사랑은 눈으로 들어온다.
    그것은 우리들이 늙어 죽기 전에
    우리들이 알 진리의 전부다.
    나는 내 입에 잔을 들면서
    그대를 바라보고 한숨짓는다."
     
    그러나 술에 대해 이렇게 말하는 이도 있다 :
    "술은 평화와 질서의 적이요,
    부인의 공포요,
    귀여운 어린이의 얼굴에 구름이요,
    언제나 무덤을 파는 자요,
    어머니의 머리를 시게 하는 자요,
    슬픔으로 무덤에 가게 하는 자이다.
     
    아내의 사랑을 실망케 하며,
    어린이들에게서 웃음을 빼앗는다.
    가정에서 음악을 없이 해버리고,
    가정을 슬픔으로 차게 만드는 것 그것이 술이다."
     
    그러므로
    "속인이 술을 마시면 그 성품이 드러나고,
    도인이 술을 마시면 천하가 평화롭다.
    작인이 마시는 술의 첫째 잔은 예요,
    둘째 잔은 정이며,
    세 번 째는 사교로서 가하니,
    사람을 사귐에 있어 천하에 술 만한 것이 있을까.
     
    술에 취해 마음을 잃은 자는 신용이 없으며,
    우는 자는 인이 없는 자고,
    화내는 자는 의롭지 못하며,
    소란한자는 예의가 없고,
    따지는 자는 지혜가 없는 것이다.“
     
    좋은 술이란 맛과 향이 조화롭고,
    비록 술이지만 조금이라도 덜 해롭고
    기능적 효과가 있는 것이다.
    다행히 우리 술은 예로부터
    약식주동원(藥食酒同原)이라고 해서
    약과 음식과 술은 같다고 했고,
    또 백약지장(百藥之長)이라고도 하여
    모든 약 중에 술을 으뜸으로 쳤다.
     
    등산 뒤 시원하게 한 잔 마시는 막걸리가
    수백만 원짜리 와인보다 더 좋은 술일 수 있고,
    친한 친구와 마시는 약주 한 잔이
    어려운 상대와 마시는 20년산
    위스키 한 잔보다 더 좋은 술일 수 있지요.
    ㅡ 참조한 글입니다 ㅡ

    출처 :막걸리 / 詩 천상병 / 낭독 양동근

    댓글 0

  • 1
    0o도영o0 (@wlsdk3)
    2012-02-11 18:42




    온 종일 그대를
    생각해도 지겹지 않으며
    마주하는 시간이 짧을지라도
    그대이기에 고마워요.

    사랑하고 싶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그대이고
    기쁨의 절정에서 느끼는
    황홀함이 그대이기에 고마워요.

    천천히 밀려오는
    외로움과 고통의 시간이
    나에게 주어져도
    그대와 함께여서 고마워요.

    가장 힘들 때
    위로해주는 사람
    맘편히 웃을 수 있는 공간에
    늘 그대가 있어서 고마워요.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보고픈 그리움에 생각나는 사람이
    그대여서 고마워요.

    가끔 부끄러움에
    고개들지 못하는 이유가
    그대여서 고마워요.

    혼자이고 싶을 때
    그냥 지켜봐주는 사람
    슬픔이 차고 넘칠 때
    가슴으로 받아주며
    함께 하는 이 그대여서 고마워요.

    삶에 희망을 잃지 않게 해주는 사람
    이웃을 사랑하고 정 나누며
    먼저 배려하는 이 그대여서 고마워요.

    모든 일에 넉넉한 이해를 구하며
    배려잊지 않는 그대여서 고마워요.

    자꾸만 길어지는
    햇살속에서도 그대가 보이고
    짧아지는 밤의 정경속에서도
    그대가 늘 함께여서 고마워요.

    슬픔속에서도
    기뻐하는 삶의 유머를
    훈련하는 그대여서 고마워요.

    내 평생 삶의 전부가
    그대를 통해 드러나는 영광이며
    이렇게 손잡고 함께 가는
    사랑길에 그대가 있음에 고마워요.
     
    출처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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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0o도영o0 (@wlsdk3)
    2012-02-11 18:41



    아름다운 공간
    이 소중한 공간에서
    당신을 알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때론 가슴 설레이고
    때론 그리워지는 시간 속에
    당신과 함께할 수 있는
    이 공 간이 너무 좋습니다.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 아니라면
    언제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인연으로 남아
    서로에게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우리들이었으면 합니다.

    때론 궁금 하기도 하고
    때론 보고 싶기도 하지만
    볼 수 없어도 기분 좋고
    알 수 없어도
    행복해 할 수 있는
    우리들의 공간
    난 이 공 간에서
    당신을 알게 되어 행복합니다.

    언제나
    아름다운 글과 음악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끈끈한 정 가슴에 담아
    당신의 하루가 소중하고
    당신의 하루가 기쁨으로 넘쳐날 때
    나의 하루도 행복해집니다.

    이렇게 고운 하루
    당신을 알게되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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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0o도영o0 (@wlsdk3)
    2012-02-11 18:36


    세상에는
    아름다운 보석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은
    사랑하는 이들의
    웃음인 것 같습니다.

    웃음이라는 것,
    참으로 신비한 힘을 지녔지요.

    삶이 힘들고 지칠 때면,
    내 모든 것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엄마의 웃음을 마음에 담아봅니다.

    그러면 어느새
    마음은 평안해지지요.

    불안해질 때마다
    아빠의 믿음직한 웃음으로 인해
    든든함을 얻습니다.

    순간순간 그려지는 사랑하는 이의
    웃음은 삶의 샘물 같습니다.

    나를 바라보며
    나의 못난 모습까지도
    웃음으로 안아주는 이들이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또한 그들에게 함박웃음으로
    힘이 되고 싶습니다.

    그들에게 다가가
    속삭여보려 합니다.

    당신의 웃음을 살며시 안았더니,
    당신의 심장이
    나의 가슴에서 뜁니다.라고...

    - 좋은 생각중에서

    댓글 0

  • 1
    0o도영o0 (@wlsdk3)
    2012-02-11 18:34


    어느 누구를 만나든지
    좋아하게 되든지
    친구가 되어도

    진정 아름다운 우정으로 남고 싶다면
    아무것도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나의 친구가 되었으므로
    그 사실만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어쩌다 나를 모질게 떠나 간다해도
    그를 원망해서는 안됩니다

    친구가 내 곁에 머무는 동안
    내게 준 우정으로
    내게 준 기쁨으로
    내게 준 즐거움으로
    내게 준 든든한 마음으로
    그냥 기뻐하면 됩니다

    진정한 우정은
    세월이 지날수록
    더 아름다워집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가까히 느껴져야 합니다

    보이는 것으로만 평가 되는
    이 세상에서 보이지 않지만
    서로 서로 마음을 맡기며 서로에게
    마음의 의지가 되는 참 좋은 친구

    아픈 때나
    외로운 때나
    가난한 때나
    어려운 때나
    정말 좋지 않은 때나
    정말 몹쓸 환경에 처할수록
    우정이 더 돈독해지는
    우리들의 만남이많아졌으면 참 좋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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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0o도영o0 (@wlsdk3)
    2012-02-11 18:28



    한 계절이 돌고
    둥근 숲의 따스함 속에
    당신의 걸어 온 길이 보입니다
     
    호수에 깔린 슬픔은
    떨어지는 나뭇잎 그늘에도
    작게 파장 하곤 했지요
     
    사라져 가는 기억이 두려울 때
    당신이 남긴 일기장 속
    살아 있는 가슴을 듣습니다
    평화의 색은 불변이고


    비움이 사랑이다
    물려준 가르침
    채우고자 몸부림 한 땀방울까지
    모두
    행복의 찻잔이었던 것을
     
    준비하지 못한 이별은 낯설었고
    ㅅㅏㄼ의 걸음만 채찍했던 날들
    내 무게가 닿는 곳에
    당신의 아픔이
    서려 있었습니다
     

    거리를 떠돌다 머뭇거리는
    바람에도 흔들리며
    제약에 메인 자를 위한
    당신의 팔은
    기다림의
    아름다운 선율입니다
     
    그대여 들리신다면
    가까이에서
    손을 잡고 싶습니다
     

    연어가 알을 낳기 위해
    찬 물결 가르며 올라 오듯
    우리가 버린 가슴도
    귀향을 했음 좋겠습니다
     


    당신의 특별한 연주로
    피와 살이
    정화되고 자랐듯이
    내게 지운
    크고 작은 짐을
    당신의 날개폭에
    던집니다
     

    새 울고 무성 했던 신록
    꿈과 사랑의 녹슨 자리 문지르며
    조용히 흘러온 당신의 세월을
    배우겠습니다

    -동목지소영[아름다운 날을 위하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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