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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et nights of quiet stars
  • 19
  • 깊고 푸른 밤(@djckvl)

  • 19
    깊고 푸른 밤 (@djckvl)
    2021-12-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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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깊고 푸른 밤 (@djckvl)
    2021-12-06 10:55
    santiago 通信_38


    초등학교 입학 무렵엔 손이 작아서 연필 깎는 게 서툴렀다. 샤프라는 물건이 대중화 되기 전이다. 어린 게 벌써부터 편한 걸 찾으면 안된다는 교육적 지침도 있어서 가급적 연필을 쓰도록 했다.

    등교 전날 아빠가 연필을 깎아 주셨다. 나는 잘라내기도 버거운 나무결을 거품 걷어 내듯 칼로 살살 돌리면 매끈하게 드러나는 까만 연필심. 아빠는 연필깎기의 영웅이기도 했다. 가지런히 필통에 누운 연필들이 어찌나 대수롭던지 닳아버린 연필심이 밤새 고드름처럼 다시 자라나는 상상을 하기도 했다.

    '쓰다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야 하니까' 사랑은 연필로 쓰라는 전영록의 유행가처럼 연필의 미덕은 역시 수정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지우개만 있으면 지저분한 誤記의 흔적이 없다. 게다가 흑연과 그 흑연을 둘러싼 나무. 이게 제품 사양의 전부다. 쓸쓸하리만치 심플한 구조의 필기구. 만년필 등속처럼 잉크를 주의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볼펜에 비해 필기감이 부드러워 손목의 피로가 덜 하다. 샤프의 매끈하고 편리한 실용성과는 그 감상이 또 다르다. 일일이 깎아야하는 수고가 선행되기는 하지만 오히려 그런 ‘木工’ 의 절차 때문에 손에 쥔 연필이 내가 길들인 것처럼 정이 간달까. 연필을 깎을때 손으로 어린 포유류의 털을 고르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퍼서비어런스가 화성의 바람소리를 실어 보내는 시대, 가상 화폐의 채산성은 오리무중이고 공매도의 존폐여부는 여전히 논쟁 중이며 중국과 대만의 갈등은 3차 대전을 촉발할지도 모르는데, 검찰과 언론과 정당과 시민사회는 날마다 뒤엉켜 비명과 악다구니를 서로의 낯짝에 집어던지는 이 혼란하고 광기에 휩싸인 아비규환의 세상에,

    연필이 있는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마음은 한결 따뜻해진다. 연필의 친구들은 이러하다. 지우개, 자, 병따개, 옷걸이, 보자기, 훌라후프, 지팡이, 목도리, 양초... 형태 그 자체로 존재인 것. 내면도 외면도 오직 하나로 이루어진 사물들. 그렇게 단순하면서도 이들은 또 얼마나 긴요한지. 그리고 모두 아이들과 노인들처럼 연약한 부류들과 친하다. 솔직한 내면을 드러낸 채로 존재하는 것들은 감동적이다. 며칠 기름지고 체질에 맞지 않은 음식들로 지친 위장에, 느즈막히 식은 밥 그대로 맹물에 끓여 먹은 후의 그 슴슴하고 개운한 입맛같은.

    연필의 영원한 단순성을 예찬한다. 숲에서 비롯된 육체를 지닌 이 착한 물건은 게다가 언제나 자신을 뉘우치는 것이다. 지우세요, 지웁시다, 언제든지. 인간의 미련과 후회가 얼마나 지대하고 잦은 것인지 이 세상 누구도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다만 가끔 그런 공상을 한다. 닿을 수 없는 것에 대한 갈증에 몸부림치며 날마다 시들어가는 우리에게 연필은, 신이 보내온 목조의 聖者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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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깊고 푸른 밤 (@djckvl)
    2021-12-0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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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깊고 푸른 밤 (@djckvl)
    2021-11-29 10:54
    santiago 通信_ 37


    80년 5월의 광주가 내게 끼친 영향을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 왜곡된 뉴스에 편견을 가졌던 부끄러운 시절이 있었다는 이재명의 고백처럼 나 역시도 처음엔 여과없이 주입된 선동과 선전을 무방비로 받아들였다. 그것은 무장 난동이었고, 조직적인 반란이었으며, 자유 민주주의 공화국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사악한 북한의 공작이었다. 고작 열 살, 국민학교 5학년에게 강요된 진실은 그러했다.

    나중에 알게된 광주의 진실은 소금더미 위에 뿌려진 선지피처럼 처참한 것이었다. 쓰디쓰고 짜디 짠, 차가운 소금처럼 새하얀 진실 위에 떨어진 시뻘건 선지덩어리는 녹지도 않고 썩지도 않은 채 오랜 시간 내 안에서 붉디 붉었다. 나의 섣부른 오해와 게으른 이해가 부끄러웠다. 군대가, 자국민에게 이럴 수가 있구나. 보통의 사람들은 누군가를 건드리기만 해도 폭행죄가 되는데 죄없는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죽여도 아무도 벌을 받지 않는다니, 거의 신성의 영역으로 알았던 法이라는 게 이렇게 별 거 아닐 수 있단 말인가. 국가의 모든 시스템이 형편없이 무능한, 종이로 만든 모형처럼 느껴졌다. 이게 정말 상식적인 국가에서 가능한 일인가...어린시절 매일 순찰을 돌던 친숙한 얼굴의 동네 파출소 경찰 아저씨들, 요놈들은 '순사' 를 봐도 겁을 안 낸다고 즐겨 장난을 치던 그 순경 아저씨들도 권력의 명령 아래에선 언제든 학살자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인가. 요새 순사가 어딨어요, 그런 거 다 옛날 이름이지. 경찰 아저씨들을 놀리면서 도망쳤던 나는, 삶의 정황이라는 게 때론 얼마나 비현실적일 수 있는지 처음으로 깨달았고 그와 동시에 어지러울 정도로 아득해졌다.

    혁명과도 같은 절박한 이유가 있었다던가 위태로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는 필수불가결의 당위라도 있었다면, 하다못해 불의한 집권이 되었을망정 나중에 그 죗값을 단단히 받겠다고 공언이라도 했다면 그나마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을까. 가련한 수많은 시민들의 피눈물을 짓밟고 올라선 그가 한 일은 웬만한 군청 소재지 한 해 예산에 해당하는 금액을 뇌물로 받아챙긴 것이었다. 그의 '통치 행위' 중 가장 절륜한 특기였다.

    이 땅의 얼마나 많은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남편, 딸과 아들들이 그를 원망하며 땅을 치고 창자가 끊어졌는지. 망월동의 혼백들은 언제쯤이나 이승의 원한을 풀고 편히 잠들것인가. 그럼에도 그는 끝까지 사과하지 않고 갔다. 사람들은 그가 용서를 구하지 않은 것을 애석하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했다. 내 생각은 다르다. 그렇게 사과 한 마디 없이 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그다운 결말이다. 그래야 한 '사람' 의 죽음에 대해 최소한의 인도적 애도의 감상조차도 없는 사람들이 마음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이땅에 역사가 존재하는 한 그는 영원히 천인공노할 폭군으로 남을 것이다. 이런 인간의 통치를 칭송한 대선 후보가 있다. 지지율이 무려 40 프로다. 요즘에는 민심은 천심이란 말이 제일 무섭다. 그렇다면 도대체 天心은 뭐란 말이냐.


    한 줄의 시는 커녕
    단 한 권의 소설도 읽은 바 없이
    그는 한평생을 행복하게 살며
    많은 돈을 벌었고
    높은 자리에 올라
    이처럼 훌륭한 비석을 남겼다.
    그리고 어느 유명한 문인이
    그를 기리는 묘비명을 여기에 썼다.
    비록 이 세상이 잿더미가 된다 해도
    불의 뜨거움 꿋꿋이 견디며
    이 묘비는 살아남아
    귀중한 사료가 될 것이니
    역사는 도대체 무엇을 기록하며
    시인은 어디에 무덤을 남길 것이냐.

    묘비명 / 김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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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깊고 푸른 밤 (@djckvl)
    2021-11-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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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깊고 푸른 밤 (@djckvl)
    2021-11-22 11:23
    santiago 通信_ 36


    ...치이익, 우리는 북부지역, 이 나라 북부의 가을 저항군이다, 가을 本隊는 들어라, 이천이십일 년 십일 월 십 일 상오 새벽에 겨울 점령군은 첫눈을 앞세우고 우리에게 철수를 명령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동을 보류하고 있다, 아직 잎을 다 털어내지 못한 가로수들, 은행나무, 양버즘나무, 왕벚나무, 느티나무, 은단풍, 메타세콰이어, 회화나무, 가죽나무, 감나무, 느릅나무 등등이 아직 잎의 절반이나 그대로 붙인 채 숨을 죽이고 있다. 이들을 남겨두고 우리가 철수해버리면 겨울의 무참한 진압에 남은 이파리들이 미련처럼 날아다니느라 계절이 혼미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철수를 보류한다, 당분간 낮동안은 햇빛 속에 은닉하다가 밤이 되면 일제히 진격할 예정이다, 듣고 있는가, 응답하라, 본대, 본대,

    치직...말간 햇살이 오후를 건너 옵니다...당신은 바람처럼 다정했어요...

    치이익...이건 뭐야? / 주파수 혼선 같은데요, 누군가 다른 주파수가 우리 채널이랑 겹친 모양입니다,

    치직...새처럼 착한 당신...내가 당신의 둥지를 내 가슴안으로 들이던 날, 당신이 흩뿌리던 눈꽃같은 깃털의 촉감을 기억해요...이른 꽃잎 같고 늦은 단풍 같던 희고 붉은 당신의 이름...

    치이익...그래서 우리는 나무들과 함께 표백될 것이다, 이후의 송신은 장담할 수 없다, 듣고 있는가, 본대, 우리는 부상자가 많다,

    치직...가을이...끝났습니까? 겨울이 왔나요? 아직 가을인가요...그렇다면 이 시간, 나에겐 빛과 어둠의 모든 서정이 당신에게 있습니다. 아직도 가을이라면...

    치이익...겨울은 이제 도심 대부분을 장악했다, 우리는 그들에게 소탕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마지막 남은 한 발의 낙엽까지도 기꺼이 소진한다, 저항군들이여, 갈색의 깃발이 나부끼는 가을의 낙원에서 다시 만나자, 가을 만세!

    치직...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겨울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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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깊고 푸른 밤 (@djckvl)
    2021-11-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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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깊고 푸른 밤 (@djckvl)
    2021-11-15 10:43
    santiago 通信_ 35


    보행로가 좁아 나란히 걸으면 통행에 방해가 되므로 우리는 암묵적으로 목적지까지 일렬로 가는 모양새가 되었다. 그가 앞서 걸었다. 새삼스럽게 나는 몇 년 만에 그의 어깨를 의식하는 것일까. 견고하던 그의 어깨도 어딘가 줄어들었다. 그는 오래전에 아버지를 잃었고 이제 어머니도 없다. 작년 가을만 해도 그러지 않았는데 올 가을 그는 고아다. 어머니가 떠났다는 명실상부한 슬픔을 그는 티 내지 않았다. 연기처럼 짙어진 계절 속으로 177센티미터의 고독이 걸어간다. 52년 치의 침묵이 앞장서 간다. 하늘이 그나마 파랬으니 망정이지 날조차 흐렸다면 나는 그를 호송하는 간수 같았을까. 그는 나를 제단으로 끌고 가는 사제 같았을까. 죽은 은행잎들은 잡담처럼 길을 덮었고, 원래의 길은 생활의 진실처럼 가려졌다. 조금 이따 그와 나는 마주 앉아 술을 마실 것이다. 우리는 서로 지나온 것들을 후회하고 닥쳐올 것들을 불안해하며 무엇을 먹을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세월의 처마는 견고해지고 그 처마 아래 깃드는 기억의 화물들은 좀 더 개인화된다. 가족들마저도 이젠 담장 밖의 외부인인 것이다. 나는 하루치의 화물을 꺼내 술상 위에 올렸다. 그도 3시간짜리의 기억을 창고에서 꺼내왔다. 우리는 우리의 상처를 과장하고 고난을 확대했지만 정작 하고 싶은 말들 앞에선 낭떠러지처럼 아득해졌다. 177센티미터의 쓸쓸함이여. 이제 집에 갈 걱정이나 하다가 마저 마시고 일어나자. 밤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어두운 나머지 서로의 부끄러움을 표정 대신 체취로 알아차릴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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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깊고 푸른 밤 (@djckvl)
    2021-11-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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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깊고 푸른 밤 (@djckvl)
    2021-11-08 14:20
    santiago 通信_ 34


    삼인성호 三人成虎 란 세 사람이 호랑이를 봤다고 뻥을 치면 그 뻥이 사실이 된다는 고사성어다. 거짓말 때문에 있지도 않은 호랑이가 사람들의 상상 속에 '사실적으로' 돌아다니는 것이다. 비슷한 것으로 증삼살인 曾參殺人 이 있다. 공자의 제자 중 증삼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와 이름이 같은 다른 사람이 살인을 저질렀다. 착각한 누군가가 증삼의 어머니에게 달려와 증삼이 살인하였다고 말했다. 베틀을 짜고 있던 어머니는 현명한 내 아들이 그런 어리석은 짓을 할리가 없다고 미동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두 번째 사람이 나타나 같은 말을 하고 급기야 세 번째 사람이 찾아와서 증삼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전하자 사색이 된 어머니는 짓고 있던 베틀을 내던지고 달려나갔다는 이야기다.

    나치 독일의 선전국장 파울 요제프 괴벨스는 수많은 악행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선전술로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중 선동의 상징으로 강력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그의 어록 중 일부다.

    "여론조사는 그 대상을 누구로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완전히 달라진다."

    "같은 거짓말을 100번 하면 곧 진실이 된다."

    "대중들은 작은 거짓말 보다 큰 거짓말에 더 잘 속는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은 늘 있다. 사기를 쳐서 먹고 살아야 하거나,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거나, 시기와 질투로 상대를 비방할 목적에, 심지어는 그저 잘나 보이고 싶어서 태연히 거짓말을 늘어 놓는다. 나 역시도 그다지 도덕적인 인간은 아니지만 낯빛 하나 변하지 않고 거짓말을 줄줄 읊어대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저러다 진실이 드러나면 어쩌려고 저러나 싶은 마음에 내가 다 줄줄 식은 땀이 난다.

    중요한 것은 '빤한 거짓말' 이 사실처럼 터무니없이 퍼지고 신뢰를 얻게 되는 과정에 있다. 거짓말을 하는 사람보다 거짓말을 들은 사람의 태도가 더 문제라는 것이다. 아무리 '마음만 먹으면 경찰청장도 속일 수 있다' 는 게 사기꾼들의 자부심이라지만 필사적으로 달려드는 직업적인 사기를 제외하고는, 단 한 번만이라도 보통의 상식에 입각해서 생각해보면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대개 판가름 나는 법이다. 그래서 그런 말이 있다. '구르는 구슬은 구덩이에서 멈추고, 유언비어는 지혜로운 자에게서 멈춘다'(순자 : 대략편) 인터넷에 떠도는 "惡은 善의 희생을 먹고 산다" 는 출처미상의 격언은 또한 '사기와 구라는 호구들의 멍청함을 먹고 자란다' 로 치환될 수 있다.


    "제가 무서워 하는 것은 아오키 같은 인간이 아닙니다. 아오키 같은 인간은 어디에나 있는 데다, 그런 것에 대해선 이미 포기했습니다... 제가 정말로 두려워 하는 것은, 아오키 같은 인간들이 하는 말을 비판없이 받아들이고 그대로 믿어버리는 사람들 입니다. 자기 스스로는 아무것도 생산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주제에, 말주변 좋고 받아 들이기 쉬운 타인의 의지에 좌지우지 되면서 집단으로 행동하는 인간들 말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에게 어떤 잘못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은 손톱만큼도 품지 않습니다. 자신이 누군가에게 무의미하게 또는 결정적으로 상처를 주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못하는 인간들입니다. 그들은 그런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든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정말 무서운 것은 그런 족속들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집 [침묵]


    거짓말을 하는 수많은 이유 중에 권력을 쟁취해야 한다는 것만큼 강력하고 절실한 이유가 하기야 또 있겠는가. 괴벨스는 다음과 같은 어록도 남겼다.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누구든지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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