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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님 로그 입니다 .GOD BLESS YOU!♡

♡그RE스♡ 받는자보다 더욱 더~~베푸는자가 되고 싶다 늘~~~~건강하게 살고 싶다. Be Yourself (너 자신이 되어라)
  • 1
  • 그RE스(@jmslo7782)

  • 1
    그RE스 (@jmslo7782)
    2010-10-15 21:19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많이 헤메이다 많은 길로 돌아오는
    힘든 걸음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힘든 일 혼자서 겪고 지친 몸으로
    쓰러져 가는 나약함을 봐야 하는
    순간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상처투성이의 마음으로
    인연의 끈을 부정하고 두려워하는
    겁쟁이가 아니었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가장 가까운 곳에
    아직 나의 자리가
    남아 있었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면,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면
    간절히 바라기를 내가 더 지치기 전에
    지금 내 앞에 나타나 주었으면 합니다.

    정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지금 나의 이 한숨 소리가
    어딘가에 있을 그 사람의 가슴을 돌아
    다시 나에게로 되돌아오는
    길이였으면 합니다.

    꼭 만나야 할 사람 
    그 사람과 어느 순간,
    어느 장소에서 마주칠지라도
    한눈에 서로를 알아볼 수 있도록
    언제나 준비하고 있었으면 합니다.


    ★좋은 글 ...그RE스 ★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0-10-15 21:17




    마음이 따뜻한 사람

    가끔씩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가끔씩은 들판의 흙 내음이 좋아지고
    푸른 산의 향기도 좋아지는 자연의 모습을 닮은
    고향이 그리워지는 향수에 젖기도 합니다.

    조용히 흐르는 저 강물처럼 바라만 보아도
    편하게 느껴지는 그저 마음으로 미소지어 주는
    사람이 있어 삶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기나긴 시간의 흐름 속에도 수수한
    삶의 모습 그대로가 좋고 평온한 마음으로
    삶을 엮어 가는 보통의 사람들이 좋습니다.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사람은 묵묵히 바라만 보아도
    작은 미소로 받아줄 수 있는 마음이 있어
    우리를 또 아름답게 해 줍니다.

    때로는 마음의 휴식도 없이
    바쁜 생의 여정이 이어질 때라도
    평화로운 마음으로 삶을 받아들일 줄도 알고
    사랑 가득히 담을 줄도 아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입니다.

    바쁘게만 살아가는 삶이지만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서 희망과 기쁨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은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 월간 좋은글.....그RE스 ☆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0-10-15 21:14




    누군가와 함께라면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 수 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 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와 함께라면
    손 내밀어 건져 주고, 몸으로 막아 주고,
    마음으로 사랑하면
    나의 갈 길 끝까지 잘 갈수 있습니다.
    이 세상은 혼자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곳입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사랑해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의 손이라도 잡아야 합니다.
    단 한 사람이라도 믿어야 하며
    단 한사람에게라도
    나의 모든것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동행의 기쁨이 있습니다.
    동행의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우리는 누군가의 동행에 감사하면서
    눈을 감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험난한 인생길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갑시다.
    우리의 위험한 날들도 서로 손잡고 건너 갑시다.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 월간 좋은생각......그RE스 ....☆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0-10-14 12:43




    멋진 중년의 작은 소망

    하찮은 작은 것입니다.
    커다란 그 무엇을 바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실행할 수 없는 무형의
    그 무엇도 아닙니다.

    단지 이 나이에 소꼽놀이 같은 작은 꿈을
    꾸는 것은 서로 함께 꿈을 키우며 살아가길
    바램 하는 것입니다.

    남자이든 여자이든 다독다독 서로의 마음이
    엇갈리지 않게 일시적이 아니라 오래도록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것을
    우리 중년들은 소망합니다.

    비 오는 날이면 낙숫물 소리를 음악 삼아
    나를 보이고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

    바람 부는 날이면 흩어진 머리카락을 매만져주는
    상대의 작은 행동에도 스스럼없이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마음이 우울할 땐 언제든지 달려가 하소연을
    묵묵히 들어주며 그가 아파하는 부분들을
    같이 나눌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사람과의
    관계를 우리 중년들은 소망합니다.

    중년의 나이 아직도 젊은 꿈을 꾸는 우리
    눈물 빛 바래진 추억 사람과의 갈등
    끝없는 오해 이룰 수 없는 사랑 등등...

    이러한 것들이 뒤섞인 삶을 살면서 지나간 것들을
    추억하며 사는 중년 아직 소망하는 그 무엇이 있어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중년들입니다.

    사랑은 상대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때
    조금씩 싹이 튼다는 것을 이 늦은 나이에 터득한
    우리들에 중년 우리 중년들은 아직도 소망합니다

    한 조각 수정같이 반짝일 수 있는 꿈들을...

    우리는 아직 젊은 청춘의
    가슴을 소유한 중년들입니다.

    ☆ 좋은글....그RE스 ☆

    댓글 1

  • 4
    물방울소리 (@omaga123)
    2010-10-13 12:27
    보리밭
     
    피어난 연초록 잎새
    무지개빛 이슬을 머금고
    모락모락 솟아나는 아기보리는
    해맑은 하늘을 우러러 봅니다
     
    종다리 놀다간 하늘엔
    파란 꿈을 뿌리는 파랑새가
    아기보리의 마음이 되어 노래합니다
     
    보리밭 골골마다
    고운새소리 가득가득 쌓여서
    파란 꿈이 밤마다 영글어 갑니다
     
    아기보리는 가느다란 목을 내밀어
    초롱 초롱한 빛을 모아
    다시 새날을 기다립니다
     
    *새파란 보리밭의 청순한 이미지가 곱게 드러난다
     
    -강만영-

    댓글 2

  • 4
    물방울소리 (@omaga123)
    2010-10-13 11:42
    나븨
     
    내가 그대 향해 가는 길은
    아득하여라 아득하기만 하여라
    즈믄 밤 즈믄 날 꿈결속을 날지만
    아직도 나는 그 자리에 서 있어라
     
    내가 그대 향해 가는 길은
    물안개 자욱한 저물녁 바람이어라
     
    *그리운 것은 언제나 먼 곳에 있다
    내 삶의 덫은 언제나 그곳까지 날아갈 수 없게 만든다
     
    -송하선-
     
    차가워진 날씨 건강 잘 챙기면서 음악 들려주세요~
    평온한 하루 되시길...

    댓글 1

  • 1
    그RE스 (@jmslo7782)
    2010-10-13 03:58



    사랑을 하고 있을때..
    온 세상이 다 내 것인 것 같아도..

    가끔 텅빈 정거장..
    아무도 없는 곳 같이 외로운 것은..
    더 많은 사랑을 갈구하는 욕심 때문이다.

    사랑하는 이와 잠시의 이별이 서럽고..
    사소한 말다툼에도 하늘이 무너지는 건..
    생각 하나 말 하나 까지 그와 일치하고 싶은 욕망 때문이다.

    사랑을 하면서도 서러운 것은..
    그의 일상을 갖고 싶고..
    조금 더 그의 영혼 속에 녹아 내려..
    둘이 아닌 하나로 살아지고 싶은 간절한 소망 때문이다.

    사람이 하는 사랑이므로..
    사랑을 하면 할수록 더 깊은 사랑이 필요해지고..
    더 많이 알고 싶어지고..
    더 오래 함께 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버리지 못한 무수한 미망 때문에..
    사랑하고 있을때가 가장 외롭다

    댓글 2

  • 1
    그RE스 (@jmslo7782)
    2010-10-13 03:52

    7. Portrait In Jazz - Bill Evans

     

    Bill Evans (p)
    Scott LaFaro (b)
    Paul Motian (ds)

     

     

     

     

    1. Come Rain or Come Shine

    2. Autumn Leaves

    3. Witchcraft

    4. When I Fall In Love

    5. Peri's Scope

    6. What Is This Thing Called Love?

    7. Spring Is Here

    8. Some Day My Prince Will Come

    9. Blue in Green
     재즈 피아노 스타일 중 가장 흔하면서도 대중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형태가 피아노 트리오다. 재즈 피아노 트리오 중 음악적 완성도가 가장 높은 피아노 트리오를 꼽자면 1959-61년의 빌 에반스 트리오를 들 수 있다. 빌 에반스는 우아하고 섬세한 피아노 터치로 독특한 피아니즘을 구축하여 재즈 사상 가장 지적인 피아니스트로 평가되고 있으며, 1960년대 이후 모든 재즈 피아니스트들은 그로부터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빌 에반스의 뛰어난 피아니즘이 가장 꽃을 피웠던 시기는 1959-61년으로 요절한 천재 베이시스트 스콧 라파로와 드러머 폴 모천과 트리오를 이루어 활동하던 시기였다. 이 시기의 레코딩으로는 <재즈의 초상>, <탐구>, <빌리지 뱅가드에서의 일요일>, <데비를 위한 왈츠> 등 4종의 걸작 앨범이 있는데 이 중 <재즈의 초상>이 최고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재즈 음악의 가장 뛰어난 명연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위대한 연주다. 이 앨범에서 에반스의 피아노는 지적인 리리시즘의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트리오 각자의 자기 주장이 뚜렷한 가운데서도 긴밀한 연대를 형성하고 있는 인터 플레이가 경지에 다다랐음을 느낄 수 있다. 에반스 음악의 기저를 이루는 '대화'의 매력이 가장 극명하게 표출되고 있는 작품이다.
     

     

     

     

    8. With Strings - Clifford Brown

     

    Clifford Brown(tp)
    Richie Powell(p)
    Barry Galbraith(g)
    George Morrow(b)
    Max Roach(ds)

     

    1. Yesterdays
    2. Laura
    3. Blue moon
    4. Can't help lovin' dat man
    5. Embraceable you
    6. Willow weep for me
    7. Memories of you
    8. Smoke gets in your eyes
    9. Portrait of Jennie
    10. Where or when
    11. Stardust

     트럼펫터 클리포드 브라운의 순수하고 깨끗한 연주가 담긴 음반으로, '55년에 녹음된 재즈발라드의 고전이다. 트럼펫으로 연주된 재즈 발라드 앨범 가운데에서도 독특한 뉘앙스를 주는 본 작품은 클리포드 브라운 팬들에게 권하고 싶은 앨범으로 절제된 클리포드 브라운의 감성과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손맛 좋은 드러머 맥스 로치의 함축된 드러밍은 브라운과 함께 현란한 빛을 발한다. (1955/Verve)

     

     


     
    9. Return To Forever - Return To Forever

     

    Chick Corea(p)
    Joe Farrell(fl,ss)
    Stanley Clarke(b)
    Airto Moreira(ds)
    Flora Purim(vo, per)

     

     

    1. Return To Forever
    2. Crystal Silence
    3. What Game Shall We Play Today
    4. Some Time Ago ?La Fiesta
     칙코리아가 이끌었던 리턴 투 포레버는 라틴의 정서와 재즈적인 임프로비제이션을 합하고 거기에 록적인 강렬한 형식미까지 시도함으로써 또다른 유형의 퓨전 스타일을 제시했다. 이 앨범은 리턴 투 포레버의 역사적인 데뷔 앨범으로, 라틴 리듬 등 이국적인 면모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앨범 자켓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환상적이고 신비적인 퓨전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퓨전 재즈 매니어라면 꼭 소장해야 할 음반이다. (1972/Polydor)


     

     

     


    10. Heavy Weather - Weather Report

     

    Zoe Zawinul (b,moog,vo)
    Wayne Shorter (ss,ts)
    Jaco Pastorius (b)
    Alex Acuna (ds)
    Badrena (per,cor)


     

     

    1. Birdland
    2. A Remark You Made
    3. Teen Town
    4. HarleQuin
    5. Rumba Mama
    6. Palladium
    7. The Juggler
    8. Havona
     웨더리포트의 이 앨범은 그들의 많은 명반들 중에서 단연 걸작 중의 걸작에 속한다. 텐션 코드의 극을 치닫는 놀라운 보이싱 감각과 16비트 리듬의 예술이라고 할 만한 절묘한 드럼 필 인, 그리고 탄탄한 구성의 강한 집중력이 느껴지는 테마,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테크닉들이 난무하는 화려한 솔로잉 등등, 신감각과 신양식을 표방하는 작품이다. 현대 재즈록 뮤지션들 대부분이 자신들의 음악적인 좌표로 여기는 앨범이다. (1976/CBS)

    댓글 2

  • 1
    그RE스 (@jmslo7782)
    2010-10-13 03:50


    4. Ballards - John Coltrane

     

    존 콜트레인 (ts)
    맥코이 타이너 (p)
    지미 개리슨 (b)
    엘빈 존스 (ds)

     

     

    1. Say It (Over And Over Again)
    2. You Don't Know What Love Is
    3. Too Young To Go Steady
    4. All Or Nothing At All
    5. I Wish I Knew
    6. What's New
    7. It's Easy To Remember
    8. Nancy (With The Laughing Face)
     재즈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아마 존 콜트레인의 이름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콜트레인이 재즈 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실로 지대한 것으로, 재즈 사의 각 부문에서 혁혁한 궤적을 남긴 거인이다. 그의 색소폰 연주는 실로 초인적인 연주력을 발휘하는 혁신적인 것으로서 후세 연주자들의 표본이 되고 있다. 또한 그는 모던 재즈의 변혁기인 1950년대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비밥은 물론 당시 새롭게 태동한 스타일인 모드 재즈의 즉흥 연주법의 초석을 다졌을 뿐 아니라 1964년부터는 오넷 콜맨에 의해 창시되었던 프리 재즈를 보다 한 차원 높은 심오한 예술세계의 경지로 올려놓은 장본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짧은 활동 기간 중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걸작 레코딩을 남긴 콜트레인의 음반 중 재즈 문외한이라도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음반으로는 단연 이 앨범을 꼽을 수 있다. 이 앨범은 제목대로 스탠더드 곡 중 부드러운 발라드 넘버들을 수록하고 있는 앨범으로 당시 그가 추구했던 음악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스타일이지만 역시 대가다운 면모를 발휘하고 있는 걸작이다. 리듬 세션으로는 맥코이 타이너, 지미 개리슨, 엘빈 존스가 참가하였는데 이 멤버의 콜트레인 4중주단은 재즈 사상 최고의 4중주단으로 평가되고 있다.

     

     


    5. Kind Of Blue - Miles Davis

     

    Miles Davis (tp)
    Julian Adderly (as)
    John Coltrane (ts)
    Wyn Kelly (p)
    Bill Evans (p)
    Paul Chambers (b)
    James Cobb (ds)

    1. So What (9:02)
    2. Freddie Freeloader (9:33)
    3. Blue in Green (5:26)
    4. All Blues (11:31)
    5. Flamenco Sketches (9:25)
     마일스 데이비스는 존 콜트레인과 더불어 재즈 사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1940년대 말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한 그는 타계하던 재작년까지 40여년 동안 줄곧 새로운 스타일을 창시하는 데 선봉의 역할을 해왔으며, 많은 새로운 연주자들을 자신의 밴드에 기용하여 음악적인 혼을 불어넣음으로써 훌륭한 연주자로 성장시키는데도 지대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재즈계의 주류파를 이끌어 온 거장으로서 데이비스는 죽기 직전까지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계속하면서 수많은 걸작 음반을 남겼다. 데이비스의 많은 음반 중에서 어떤 앨범을 최고작으로 뽑을 것인지에 대하여는 이견이 분분하지만, 가장 먼저 들어야 할 음반은 바로 이 앨범이라는 데에는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이 앨범은 당시로는 새로운 기법이었던 모드 재즈의 기초를 확립시킨 기념비적 앨범으로서 재즈 사적으로 볼 때 가장 중요한 앨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데이비스를 비롯하여 콜트레인과 빌 에반스 등 당대 대가들의 기품있고 자신만만한 연주는 듣는 이를 압도하는 불멸의 힘을 내포하고 있다.
     

     


    6. Jazz At Massey Hall - The Quintet

     

    Dizzy Gillespie (tp)
    Charlie Parker (as)
    Bud Powell (p)
    Charlie Mingus (b)
    Max Roach (d)

     

    1. Perdido
    2. Salt Peanuts
    3. All The Things You Are
    4. Wee
    5. Hot House
    6. A Night In Tunisia
     이 앨범은 재즈의 역사에서 가장 최고의 명연으로 꼽히는 1953년 캐나다 토론토 매시 홀에서 열린 찰리 파커/디지길레스피/버드파웰/찰스 밍거스/맥스로치 등 스타 퀸텟(All Star Quintet)의 콘서트 실황음반이다. 이매시 홀 콘서트는 스윙시대 베니 굿맨의 카네기홀 콘서트에 비견할 만한 모던 재즈시대 최고의 콘서트로 기록된다. 5명의 맴버 모두가 재즈사의 한 장을 장식하는 스타일리스트로서 당시의 뮤지션들 가운데 최고의 아티스트들이다. 알토색소폰의 찰리 파커와 트럼펫의 디지길레스피, 이들은 모두 비밥(Bebop) 스타일의 선두에 선 사람들 중에서도 탁월한 사람들이다. 모두 재즈계의 커다란 별로서 다른 뮤지션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6곡의 밥 명곡에 담긴 이들의 숨결이 새삼 크나큰 감동을 준다. 밥 시대를 개척해 꽃을 피운 이들이 전성기를 지나 퇴조해 가던 밥을 위해 불사른 마지막 불꽃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0-10-13 03:49
    꼭 있어야 할 재즈앨범 10가지를 말한다면 아마도 ....
     
    1.Time Out - Dave Brubeck Quartet


    Dave Brubeck (p)
    Paul Desmond (as)
    Joe Morrello (ds)
    Eugene Wright (b)

     

    1. Blue Round A La Turk (6:42)
    2. Strange Meadow Lark (7:20)
    3. Take Five (5:24)
    4. Three To Get Ready (5:21)
    5. Katy's Waltz (4:48)
    6. Everybody's Jumpin' (4:22)

     재즈 연주자들이라면 한번쯤은 연주해 봤음직한 고전 <Take Five>가 수록된 본 작품은, 서구 클래식의 형식주의와 재즈만이 지닌 임프로 비제이션의 세계, 그리고 아프리카 민속 음악의 원시적이며 충동적인 성격이 복합된 작품이다. 지적이며 정교한 표현력을 지닌  쿨 재즈의 대표적인 명반으로 데이브 브루벡 쿼텟의 최대 히트작이자 재즈 매니어들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명반 중의 명반이다.

    미국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Dave Brubeck이 앨토 색소폰 주자인 Paul Desmond와 결성한 Dave Brubeck Quartet은 흑인들의 전유물로 착각 되던 재즈를 백인들에게 유행시킨 선두주자로 수없이 많은 쿨 재즈의 명연들을 만들어 냈다.'Time Out'은 재즈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음반 중 하나로 기록되는데, 설명이 필요없는 재즈의 고전 'Take Five' 가 담겨 있다.


    2. Saxophone Colosus - Sonny Rollins

     

    Sonny Rollins(ts)
    Tommy Flanagan(P)
    Doug Watkins(b)
    Max Roach(ds)
     

     

     

    1. St. Thomas
    2. You Don't Know What Love Is
    3. Strode Rode
    4. Moritat
    5. Blue Seven
     일부 재즈 평론가들은 소니 롤린스의 음반을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다 해도 이 음반이 없으면 그의 음악을 진정으로 알고 있지 못하다라고 말할 정도로 본 작품은 소니 롤린스의 대표적 명작이다. 본작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로데스의 거상"의 이미지를 상징화한 것으로 지진으로 무너진 거대한 석상의 경이로움을 소니 롤린스 특유의 색소폰 플레이로 표현해 내고 있다. 소니의 초기 음악 세계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음반 중의 하나이다.
     

     

    3. Getz /Gilberto - Stan Getz

     

    Stan Getz (ts)
    Antonio Carlos Jobim (p)
    Joao Gilberto (g,vol)
    Tommy Willims (b)
    Milton Banana (ds)
    Astrud Gilberto (vo)
     

    1. The Girl From Ipanema
    2. Doralice
    3. P'ra Machucar Meu Coracao
    4. Desafinado
    5. Corcovado
    6. So Danco Samba
    7. O Grande Amor
    8. Vivo Sohando
     보사노바는 1950년대 중반부터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루이스 본파 등의 음악가를 중심으로 브라질에서 크게 유행하기 시작한 음악 스타일이다. 한편, 1950년대 말을 기점으로 한창 기세를 떨치던 웨스트코스트의 쿨 재즈는 서서히 소멸되어 갔고, 비밥 재즈도 한계에 이르러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던 재즈계에서 색소폰 주자 스탄 겟츠는 1962년부터 제1작 <재즈 삼바>를 필두로 삼바와 보사노바 등 브라질 음악과 재즈를 결합시킨 새로운 스타일의 레코딩을 연이어 발표하여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둠으로써, 대중으로부터 점차 소외되어가던 재즈에 잠시나마 일반적 관심이 쏠리게 하는 업적을 남겼다. 1963년에 발표된 이 앨범에서 브라질 보사노바 열풍의 주역인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이 작곡과 피아노를, 역시 브라질 출신의 가수 조안 질베르토가 보컬과 기타, 그리고 스탄 겟츠가 색소폰을 연주하고 있는데, 게스트로 참가한 여성 싱어 아스트러드 질베르토가 부른 곡 <이파네마에서 온 소녀>가 이듬해 빌보드 차트 5위까지 올라 대히트함으로써 당시 미국 전역에 보사노바의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오게 한 주역이었다. 티없이 청순한 질베르토의 보컬, 경쾌하고 독특한 보사노바 기타 그리고 호방하면서도 감정이 풍부한 겟츠의 색소폰이 이국적 정취를 물씬 풍기는 조빔의 곡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예술 세계를 그려주고 있는 이 앨범은 몇 년 전 뒤늦게 국내에서 출반되어 좋은 반응을 보인 바 있으며 지금도 재즈 음반 중 가장 유력한 스테디 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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