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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RE스님 로그 입니다 .GOD BLESS YOU!♡

♡그RE스♡ 받는자보다 더욱 더~~베푸는자가 되고 싶다 늘~~~~건강하게 살고 싶다. Be Yourself (너 자신이 되어라)
  • 1
  • 그RE스(@jmslo7782)

  • 7
    사용자 정보 없음 (@wlgusl1004)
    2010-10-12 10:53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바람부는 날에는
    바람 부는 쪽으로 흔들리나니

    꽃 피는 날이 있다면
    어찌 꽃 지는 날이 없으랴.

    온 세상을 뒤집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밤에도
    소망은 하늘로 가지를 뻗어
    달빛을 건지더라.

    더러는 인생에도 겨울이 찾아와
    일기장 갈피마다 눈이 내리고
    참담한 사랑마저 소식이 두절 되더라.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침묵으로 세월의 깊은 강을 건너가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
     

    댓글 2

  • 1
    그RE스 (@jmslo7782)
    2010-10-12 05:54











    당신을 위해서라면
                            

    당신
    위해서라면
    가을엔
    빈자리 하나 마련해 두고 싶습니다

    가을에
    익어가는 과일 같은
    당신으로
    채워가고 싶어서요

    곱디고운
    단풍처럼
    곱디고운 당신
    스미어 들도록 기다리렵니다

    가을엔
    떨 켜 뿌리치고
    미련 없는
    낙엽이 되어 오실 것 같아서요

    욕심 없이
    아래로 내려앉으신 당신이라면
    다시금
    나를 밟고서라도 오르시기 바라렵니다

    당신 위해서라면
    빈자리 마련할 수 있음에
    나는 거름이 된다 해도
    기쁨으로 부서지고만 싶어서요◐그RE스 ◑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0-10-12 05:44














    마음을 슬프게 하는 계절


    창문 두드리는 소리
    얼굴 마주할 수 없는 바람이라는 것이 나를 슬프게 한다
    누구냐고 물어도
    대답없는 달아나는 그가 나를 슬프게 한다
    흰 구름 흘러가는 곳
    그리운 임 계시는 곳  
    떠가는 구름을 잡지 못해 나는 슬프다

    마음 가는데
    몸 갈 수 없어
    바람 잡고 하소연하는 내가 나를 슬프게 한다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보다
    간밤에
    추적추적
    가을비 내리는 소리가 나를 더 슬프게 한다

    세상이 물드는데
    마음마저 따라 물드는 이유를 몰라
    슬프다
    가을이 슬프지 않은 이 있느냐고
    바람아
    구름아
    네게 물어보자..(^.^)
     ◐그RE스 ㅁ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0-10-12 05:40











                             가을빛 물든 길을 함께 걸어요.

                               파란 하늘 흰 구름이 보기 좋은 날
                               가을빛 묻든 길을 함께 걸어요.

                               가슴으로 불어오는 쓸쓸한 바람
                               가슴에다 낙엽 한 잎 떨 구어 놓고
                               이 가을의 사랑을 적으라 하니

                               가을빛이 아름다워 보기 좋은 날
                               낙엽들이 내 눈길을 유혹하는 날
                               바람처럼 오신 그대 뒷모습 따라
                               혼자 걷는 발길은 외로울 것 같아
                               낙엽 지는 모습이 슬픈 날에는
                               높아진 하늘만큼 낮아진 마음
                               이 가을을 핑계로

                               내가 있는 이 자리에 바람이 불면
                               떠나갈 수밖에 없는 작은 몸이라
                               이 가을이 가기 전에 전하는 마음

                               파란 하늘 흰 구름이 아름다운 날
                               가을빛 물든 길을 함께 걸어요
                                  ◐그RE스 ◑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0-10-12 05:34











    그대는 아는지요 ??


    그대는 아는지요
    정말, 그리워서 아프다는 걸

    그대 때문에
    요사이 내 슬픔의 키는
    몰라보도록, 부쩍 자라났어요

    가슴은 이토록, 앙상하게
    야위어 가는 데 말이예요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정말 기형적이예요

    그래서, 요즘은 나조차 나를
    알아보지 못하죠

    여기서, 더욱 더 깊은
    그리움으로 아파야 한다니요

    언제까지, 아파야 하나요

    나는
    그대가 미워요

    늘 내 가슴을 울먹하게 하고,
    벅차기만 한 말문을 떨리게 하고,
    내 목소리를 잠기게 하는,
    그대가 미워요

    그대는 아는지요
    정말, 그리워서 밉다는 걸

    ☆좋은글.....그RE스 ☆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0-10-12 05:22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

    가을이 봄보다 아름답습니.
    화려하지는 않지만 투명한 가을 분위기는 정을
    느끼게 하며 친근감을 주고 청명한 가을하늘을 향해
    해맑게 핀 코스모스를 보면
    정녕 가을은 봄보다 아름답습니다.

    가을이 아름다운 것은 가을이라는
    계절 속에 다른 때보다 더 많이 생각이
    스며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꽃이 할 일은 그곳이 어느 곳이든 뿌리를 내려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것이고 우리가 할 일은
    어느 곳이든 발이 닿는 그곳에서 열심히 일하여
    자기 이름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름 모를 풀꽃도 우리를 일깨우는 것을 보면
    천하보다 귀한 우리들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연은 불평하지 않습니다.
    자연은 인내합니다 자연은 기만하지 않습니다.
    자연은 진실합니다.
    자연은 목적 없이는 아무 일도 하지 않습니다.

    가을은 온 산천의 수많은 단풍들로
    우리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우리가 겸손한 자세로 단풍 한 잎을 보면서
    삶의 소박한 진리를 알아낸다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들은 확실히 가을에 많은 것을 생각합니다.
    자신의 미래도 좀더 멀리 내다보게 되고
    오늘의 내 모습도 세심히 살펴보게 되며
    다른 이의 삶에 대한 관심도 더해집니다.

    맑은 하늘을 보고 진실을 생각하면서
    더 투명해지고 싶어지는 때도 가을입니다.
    가을이 되어 이렇게 생각이 깊어지면
    우리는 그 생각의 틈새에서
    사랑이 자라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가을이 아름다운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외로움을 느낄 때
    우리는 사랑을 생각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고 인간의 연약함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사랑의 무한함에 감사하게 됩니다.
    맑고 투명한 하늘을 올려다볼 때 우리는 진실의
    문을 열고 사랑이라는 귀한 손님을 맞게 됩니다.

    가을은 우리를 외롭게 합니다.
    왠지 쓸쓸하고 수많은 그리움이 고개를 들며
    생명의 유한함에 더욱 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연약한 우리의 모습을 추스려 일으켜 세우는
    방법은 단 한 가지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좋은글....그RE스★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0-10-12 05:16



    내 마음의 기도

    아침에 눈을 뜨면 무릎을 꿇고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내 앞에 놓인 새로운 하루가
    너무 고맙다고 말입니다.
    늘~건강주시고 ..(^.^)
     
    힘들고 어려웠던 어제는 말끔히 잊어버리고
    새로운 출발선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낍니다.

    비록 내가 힘들더라도 지치고 병든 사람이
    편안하게 기댈 수 있도록 미소를 잃지
    않도록 해 주시고 (^.^)

    세상이 비록 험하고 온갖 악으로 가득 차더라도
    언제나 아름답고 맑은 눈으로 바라보게 해 주시고

    나의 허물과 오만으로 다른이에게
    상처주지 않게 해 주시고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받는자보다 더~베푸는자가 되게 하옵소서~
    ◐그RE스 ◑
     

    좋은 글 중에서

    댓글 1

  • 1
    그RE스 (@jmslo7782)
    2010-10-12 05:10



     
    아름다운 이름하나 가슴에 담으며


    화려함으로 채색된 얼굴로
    당신을 기다리지 않고
    그냥 내 모습 이대로
    당신을 맞고 싶습니다.

    번지르하게 치장된 모습으로
    당신의 마음 흔들지 않고

    투박하지만
    변하지 않은 마음으로
    당신의 가슴에
    머물고 싶습니다.

    당신이 보고픈 날이면
    언제라도 조용히 꺼낼 수 있는
    당신의 순수한 모습
    가슴에 담으며

    그리움의 길 언저리에서
    쉽게 손을 펼치며
    당신의 마음을 당기렵니다.

    작은 바람결에도 흔들거리는
    이파리를 보며
    당신이 그리운 날이면

    내 마음 가볍게 열고
    바로 꺼낼 수 있는
    아름다운 이름 하나 가슴에 담으며
    그리움의 길을
    성큼성큼 걸어 봅니다.


    ☆좋은글...그RE스 ☆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0-10-11 07:51




    물 한 모금의 소중함을 기억합니다.
    후끈 후끈 달아오른 연병장에서
    뙤약볕에 훈련받던 군 훈련생활,
    타는 갈증에도 물 한 모금 없이
    점심시간에 마시는 물 맛이란
    정말 꿀보다 소중한 물 맛 이었지요.

    우리에게 참으로 소중한 것은
    금은보화나 돈이 아니라
    바로 물 한 모금 이었습니다.
    흔한 것이 소중한 것이란 사실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이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있지요.

    물 한 모금이 그렇게 소중하듯
    공기의 소중함은 말할 것도 없고,
    햇빛과 바람과 흙, 그리고 나무들
    한 여름에 쏟아지는 소낙비마저도
    흔하지만 모두가 소중한 것이지요.

    그 물질 못지 않게 소중한 것은
    삶의 영원한 마음의 양식이요,
    영혼을 살찌우는 바로 사랑이지요.
    흔한 것 같지만 너무나도 소중한
    그런 것이 바로 우리 곁에 있지요.

    댓글 0

  • 1
    그RE스 (@jmslo7782)
    2010-10-11 07:35














    가을 아침에

    반쯤 감긴 눈으로
    누워서 바라보는 천정은
    한없이 높게 보인다.

    밤새운 가을앓이
    굳게 닫힌 내 마음
    하얀 여백에 그대로
    남아 있는 듯하다.

    그것이
    꿈이라 생각하고
    사랑이라 생각하고
    또 슬픔이라 생각하는

    어쩜
    가을은 생각에 붙잡혀서
    눈 뜨기 싫은 계절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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