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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방하착님의 로그

"너 스스로를 알라"~*
  • 25
  • 꿀성대 자랑

    II방하착(@micheal98)

  • 25
    II방하착 (@micheal98)
    2015-01-01 12:14







    '2015 을미년 한해에도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요~^^*쓴소리도 한마디 적어 봅니다...ㅎㅎ고마움을 모르는 사람은....먼저 그거 부터 찾으십시요!!고맙습니다....늘 건강하십시요!!

    댓글 0

  • 25
    II방하착 (@micheal98)
    2014-12-19 21:36








    남편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8년입니다.

    신혼 때부터 남편은 밖으로만
    돌았고
    툭하면 온몸에 멍이
    들도록 나를 때렸습니다.

    둘째가 태어나도
    달라지지 않던 남편은
    언제부턴가 자꾸 숟가락을 놓치고

    넘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정도가 심해져 진찰해
    보니
    ‘소뇌 위축증’으로
    운동 능력상실,
    시력 장애에
    이어 끝내 사망에
    이른다는
    불치병 이었습니다.

    병수발을 하며
    생계를 잇기 위해
    방이 딸린 가게를 얻었습니다.

    남편의 몸은 점점 굳어
    갔습니다.


    와중에도 남편은
    좋다는 약과
    건강식품,
    갖고 싶은 물건을
    사오라고
    고집 부려 내 속을
    태웠습니다.
    그렇게 8년을
    앓다 ‘미안하다’는

    한마디 없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세월이 흘러
    큰애가 군대 가던 날은
    남편이 더 없이 원망스러웠습니다.

    등록금이 없어 가게 된

    군대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건강할 때는 술만
    먹고,
    아파서는 약 값과
    병원비에,
    죽어서는 아플 때
    진 빚 갚느라
    아들 등록금도
    못 내다니….
    평생 짐만
    주고 간 남편과
    ‘영혼
    이혼’이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작은아이 등록금을 마련하느라
    집을 팔고 청주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짐을 싸고 빠진 물건이 없나
    살피다가
    버리려고 모아 둔
    책을 뒤적였습니다.

    사이에 눈물인지 침인지로 얼룩진
    누런 종이에 쓰인 글을 발견했습니다.


    “애들 엄마에게.

    당신이 원망하고 미워하는
    남편이오.
    언제 죽을지
    모르는 나를 보살펴주어 고맙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 날마다 하고 싶지만

    당신이 나를 용서할까봐 말
    못했고.
    난 당신에게 미움
    받아야 마땅하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는 말 같구려.

    여보, 사랑하오!
    나 끝까지 용서하지 마오.
    다음 생에 다시 만나면
    그때는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겠소.”


    손에 힘이 없어

    삐뚤빼뚤 하게 쓴

    남편의 편지를 보는 내
    얼굴에는
    눈물, 콧물이
    범벅되어 흐르고 있었습니다.
    부끄럽게도 여태껏 자신만을 위하여

    울어 왔습니다.


    아직도 가슴 아픈
    속울음은
    언제나 나 자신을
    위하여 터져 나오니
    얼마나
    나이 먹어야 마음은 자라고
    마음의 키가 얼마나 자라야

    남의 몫도 울게 될까요? …….?
    추신:날이 많이 추우신데;;다들 안녕하신지요?^^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소중하고 행복한 잘 보내시길.....

    댓글 0

  • 25
    II방하착 (@micheal98)
    2014-12-19 21:09








    당신을 알았다는 것은 내 마음의 행복입니다

    항상 시리기만 하던 가슴에
    당신이란 이름이 자리하고 부터 늘 포근한 가운데
    내 마음은 한없이 맑은 안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갈 곳이 없어 방황하던 발 길도
    이젠 당신이 부르지 않아도
    갈 곳을 정하지 않아도 당신에게로 가고 있답니다.
    언제나 서성이던 마음이
    이젠 주저함이 없이 걸어 가는 것을 보면
    당신을 알게된 것이 이리도 내 마음을 묶어 놓는
    길이 될
    줄 몰랐습니다.
    지금처럼
    매일같이 행복한 날이면 좋겠지만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고
    마음도 때에 따라 움직인다 했기에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당신을 믿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날이 앞으로 살아 가는 날 동안 얼마나
    많이 존재하게 될지 알 수가 없지만

    오늘처럼
    행복하면 더 바랄게 없이 행복하겠습니다.
    당장 내일을 살다 죽을지라도
    당신이라면 사랑하고 싶습니다
    이제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당신에게로만 흘러가는 강물과
    같아서
    쉬지 않는 마음입니다.
    처음 아무런 말 없어도 느낄 수 있을 만큼
    당신이 가진 정이 크고 깊게
    다가왔기에 당신에게 물어보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웠습니다.
    이 세상에 머무는 동안 이 세상이 끝나고
    영혼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변함없이 당신만 사랑하겠습니다
    내가 당신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늘 누구일까?
    궁금해 하던 마음도 이젠 없습니다.

    같이 가는 세월속에 당신이 있고 내 마음 가는 곳에
    당신이 있기에 궁금해 하지 않아도 당신은
    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나날이 푸르져 가는 나무들을 보면서
    내 사랑도 짙어져 가는 것을 느낍니다
    이제 시작하는 나의 사랑이지만
    처음부터
    당신을 바라보는 마음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기에 당신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것에 조금도 소홀하지 않겠습니다
    당신만 사랑하기에...
    하늘엔 별이 소중하고 땅엔 꽃이 소중하듯이
    당신이 가장 소중합니다.

    댓글 0

  • 25
    II방하착 (@micheal98)
    2014-12-01 15:33








    행복의 비결

    요컨대 행복의 비결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능한 폭넓은 관심을 가질 것,
    둘째, 당신의 관심을 끄는 사물들과 사람들에게
    적대적인 반응 보다는 우호적인 반응을 보일 것.
    - 버트런드 러셀,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 왔는가’에서 -
    촌철활인:한치 혀로 사람을 살린다  행복은 조건이 아닌 기술과 노력입니다.
    근본적인 행복은 그 무엇보다 인간과 사물에 대한
    우호적인 관심에 달려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자발적으로, 자연스럽게 좋아한다는 것은
    아마도 행복의 원천 가운데 가장 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댓글 0

  • 25
    II방하착 (@micheal98)
    2014-11-24 11:30







    因緣說 ...
                           (作 :만해 한용운)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없음을 슬퍼 말고
    잠시라도 함께 있을 수 있음을 기뻐하고

    더 좋아해 주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
    이만큼 좋아해 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 원망치 말고
    애처롭기까지 한 사랑을 할 수 있음을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말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렵니다.

    댓글 0

  • 25
    II방하착 (@micheal98)
    2014-11-18 15:15








    비난만 빼고 모든 것을 나누어라
    협동심, 아이디어, 정보, 창의성, 책임, 과제를
    함께 나누는 것은 좋은 리더십에 필수적이다.
    팀원과 나누면 안 되는 것은 비난 밖에 없다.
    강인한 리더는 자신에 대한 비난을 포용하고,
    공로는 팀원에게 돌린다.
    약한 리더는 팀원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공로는 자신이 차지한다.

    - 존 우든 -  ‘88연승의 비밀’에서 촌철활인:한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충성심은 위대한 팀의 중요한 특성입니다.
    그러나 충성심은 리더가 팀원의 관심사나 행복에 대해
    진심으로 염려할 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아끼고, 존중하고, 격려하고, 칭찬하고, 키워줄 때
    구성원들은 조직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댓글 0

  • 25
    II방하착 (@micheal98)
    2014-11-14 12:29








    우리 서로 마주보는 찻잔이 되자.


    각자의 빛깔과 향기는 인정하면서
    남아 있는 모든 것을
    그 안에 담아줄 수
    있는 꾸밈없는 순수로
    서로를 보는 블랙의 낭만도 좋겠지만
    우리 딱 두 스푼 정도로 하자.

    첫 스푼엔
    한 사람의
    의미를 담아서
    두 번째엔
    한 사람의 사랑을 담아서

    우리 둘 가슴 깊은 곳에
    가라앉은 슬픔이
    모두
    녹아져 없어질 때까지
    서로에게 숨겨진 외로움을 젓는
    소중한 몸짓이고 싶다.

    각자의 빛깔과 향기는 인정하면서

    남아 있는 모든 것을
    그 안에 담아줄 수 있는
    서로에게 숨겨진 외로움을 젓는
    언제까지나 서로를 마주보는 찻잔이
    되자.

    댓글 0

  • 25
    II방하착 (@micheal98)
    2014-11-11 00:46








    연인 같고 친구 같은 사람~*



    열심히 살다 보니 어느덧 이마에
    주름이 생기는 나이가 된것을 알게
    되었다.



    나이가 먹을수록 왠지 모르게 사람이 그립다.



    비 오는 날 퇴근길에 허르슴한 옛날
    주점에서
    파전에 막걸리 한잔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사람.



    만남의 날이 다가올 때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막상 만나면 태연하게 얘기하며 자제할 줄 아는 사람.

    댓글 0

  • 25
    II방하착 (@micheal98)
    2014-11-09 02:14








    최상품의 포도는 모래흙(沙土)에서 자란다
    최상품의 포도는 사토(沙土)에서 자라는 것이다.
    사토에서 자라는 포도나무들은 자신들에게 필요한
    자양분을 섭취하기 위하여 더욱 더 깊이
    모래 속을 파고들어 가야만 하는 시련을 겪는다.
    때문에 와인은 더욱 더 영양과 맛이 깊어진다.

    -  로리 베스 존스  - 촌철활인:한치 혀로 사람을 살린다
    존 오도노휴는 ‘영혼의 동반자’라는 책에서
    ‘레이스를 아름답게 해주는 것은
    거기에 난 구멍이다.’라고 했습니다.
    시련은 성공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행복은 좌절이나 시련을 통해서 옵니다.

    댓글 0

  • 25
    II방하착 (@micheal98)
    2014-11-05 07:56







    볼것두 없는 로그에 다녀 가시는분들 늘 건강하시고!!맛있는 식사 늘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올려 놓습니다!!ㅎㅎ눈요기라도 하십시요~~기운들 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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