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내가 꾸었던 꿈.
깊은 산 골짜기 옹기 종기 반딧불처럼 불을 밝히며 모여있는 초가집, 어느 한 집에 창호지 밖으로 빛을 내보내던 촛불이 스스르 꺼져 버리곤 영원한 어둠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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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헬로꼰이0(@moon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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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헬로꼰이0 (@moonlover)2010-11-11 08:07화두 [話頭]
21c의 화두는 무엇일까???
무지[無知] 스러운 나로써는 생각나는 것이라곤 sexy뿐...
왜 사람들은 그 sexy에 많은 열정을 쏫는 것인가??
나이보다 어려보이기/아저씨가 아닌 남자로 보이기
나쁜 남자가 되기...요부가 되기...
뒷모습이나 옷의 걸침으로는 나이를 알 수 없게 만들기
구리빛 근육질의 만들기..S라인 가꾸기
분명 내 부모님으로부터나 그 윗 선조들로부터
배워온 덕목은 아닌 듯 한데....혹 경을 칠 일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자아의 고찰이 시작된 시대가 도래했다
단순한 생존을 위한 것에서 벗어나 오감 충족의 시대인 것이다
각설하고
내 생각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듯 글을 써내려간다
원론적인 말은 벗어 던지고 가장 일차적인 생각부터 써내려 가려한다
우리는 연예인의(혹은 어떤 추종자) 외형적인 것으로부터
대리만족하는 성향을 띠왔다
그런 관상만의 차원에서 벗어나 스스로 그렇기를 바라는 시대가 온듯하다
그 예로 착한 몸매 /착한 가슴/ 꿀벅지 이런 것은 성적 환상을 일으킨다
거기에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갖춘다면 금상첨화 일 것이다
시대적 요청까진 아니더라도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많은 남자들의 기대이자 꿈이라고 감히 말 할 수가 있다(1차원적 욕구)
하지만 남자인 나도 알고 다른 대다수의 남자도 아는 전제가 있다
그 것은 정신적 요소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결국은 일차원적인
단순 감각에 머무른 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도 단순 쌕쒸함만 이라면
내 심리상 부담서럽거나 경시할 지도 모른다
많은 사례로 사람이 살면서 쌕쉬함 만이 절대적이지 않은게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시대가 바뀌어도 그 점만은 변하지 않는 듯 하다
그런 전제하에 다시 한번 좀더 깊이 들어가 볼까한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인간관계의 하나인 외향적 느낌(쌕시함)
의 개발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인간의 첫 만남에 인식의 지배는 상대방의 외모와
몸가짐(에티켓)이 우선적일 수 밖에 없다 (목소리등 일차적인 감각)
그 첫 느낌을 중시하는 시대인 것이다
이미지라고 흔히 말들하며 많은 사람들이 그 이미지란 것에 지배를
당하고 어필되기를 바란다
그 중에 가장 본능적이며 감각적인 요소가 쌕시함이라 생각된다
쌕쉬함이란 뜻모를 활력을 준다 많은 기대감을 주고
한 번이라도 더 대하고(상대) 싶은 그런 본능적 욕망이 생긴다
건강미가 넘치며 활동적인 느낌을 주는 그런 요소다
감각의 쾌락만 쫒는 의식만 지배당하지 않는다면
천하거나 추하다는 낡은 세습적 의식을 버려야 할 때이고
어떤 저급적 이용물로 전락[轉落] 해서도 안될 것이다
물론 그 순수 인간의 욕구가 상업적수단으로 이미 활용되어서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버린 시대가 된 것도 사실이지만...
그 상업적 접근은 여기서 논하고 싶지 않음을 간과해서는 않될 것이다
지금까진 상대적 입장으로써 바라보는 그런(Sexy) 의미로 접근했다면
그 것보다 더욱 더 우선되여야 할 중요한 결정적 이유를 말할까 한다
인간이 쌕쉬함을 추구하거나 갈망하는 가장 결정적 이유는
자기개발 /자기만족과 자신감의 회복의 측면이 더욱 더 클 것이다
나의 경우도 그렇다
누구에게 잘보이기 위함이 아닌 우선적인 자기만족 자기 개발차원이 더 크다
본인 만족도를 높이고 그로인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키우는 그 역활이 제일로 크며
그 실현은 타인들의 눈에도 저절로 긍정적 지지를 받는 것이 인지상정인 것이다
아마도 현대인의 그런 의미에서의 욕구는
지적 컴플렉스와 동일 선상에서 봐주는 것이 옳은 듯하다
내면의 지적이고 싶은 갈망과 외면의 쌕쉬함을
동시에 겸하는 꿈을 다들 꾸어보았으리라 생각된다
지적인 갈망은 어느 시대에나 따라다녔던 덕목이지만
쌕시함의 갈망은 생활의 풍요와 맞물려
잊고 살았던 외면의 아름다움을 돌아보게 된 것이라 생각된다
끝으로 이시대적 화두와 같은 쌕시함이란 것은
비단 인간만의 그 것은 아닌듯 하다
공작이 짝을 찾아 화려한 날개짖을 하는 것처럼
모든 생명체가 신이 주신 범위에서 무리 속에서 자신의 컬러와 행위(동작)라든지
혹은 소리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외적인 표현을 한다
인간만의 창조적 행위도 아니며 경시받거나 추한 것도 아닌 지극한 모습인 것이다
우리는 이 싯점에서 계속 이어질 이 화두의 본질을 잘 이해하며
인간 외면의 쌕쉬함과 내면의 아름다움(쌕쉬함)을 조화롭게
개발해나가는 지혜로움을 겸비하고 문화적차원에서 잘 정립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 쌕쉬함은 신이 준 인간의 권리이자 의무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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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헬로꼰이0 (@moonlover)2010-11-11 05:24
볼트 넛트
회색의 도시에 붉은 용광로 떠오르면
자명종 기계의 울림에 맞추어
오늘도 볼트 넛트 잠을 깨고
온 몸에 기름칠하며 시작한다
분주한 시간이 되면 그 것들은
한 꺼번에 대로로 띠나와 온통 바글 바글
지하의 빡스가 실어서 기어 나르고
지상의 빡스가 실어서 굴려 나른다
회색의 지배구조 속 부품들
아무것도 생각지 말아야 하며
생각해서도 않되고 생각한다 하여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 것들의 위로라곤 몆 푼의 엽전과
부속물임을 잊게 해주는 알콜과 그 쾌락들
티브 속 대리만족과 가끔 꿈꾸는
뤼이비똥의 허상뿐이다
-꼰이-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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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헬로꼰이0 (@moonlover)2010-11-11 05:17
성교육
엄마~ 난 어디서 태어났어?하고 물어보면
내 출생지는 다리밑이였다
그 것은 엄마가/ 계모가 되어버리는...
버려진 부잣집 아들이였을 지도 모른다는
상상과 함께 출가를 꿈꾸며 왕왕
가출하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때로는 달걀이나 양파의 왕자가 되기도 했다
양파를 벗기고 벗겨서 나왔거나 알에서 깨어났다
그로인해 성숙한 동네 친구와 형들에게
바보로 손가락질도 받았고 많이도 싸웠다
뜻모를 배신감도 느꼈던 그 다리 밑과 양파와 달걀...
여전히 난 또 조숙한 아이들한테 손가락질 받는다
-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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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헬로꼰이0 (@moonlover)2010-11-11 04:40
아우성(아름다운 우리들의 성)
구성애..
여자의 몸으로 시작한 아우성
전직 간호사 출신의 새로운 선각자
신념과 의지로 시대적착오를 외치며
결국은 스스로 디바가 되었다
아메바의 몸을 허락치 않은 이유를...
인간에게 쾌락이란 선물을 주신 이유를...
수치스러움과 더러움으로의 인식과
편리에 의한 외곡과 억압의 낡은 틀 속에서
세상 밖으로 이끌어 밝게 만들어 가야한다
-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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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헬로꼰이0 (@moonlover)2010-11-11 03:58
나의 시는...2
저 붉은 사막에 싹내리고픈 씨앗이다
푸른 잔디로 덥고 나비 불러올 그 것이다
쇠사슬 억압으로부터의 탈출구이다
탄생의 본질로 사슬 끊고 벗어날 그 것이다
끝없는 잡스러움 태우는 승화다
편견과 무지 오만과 교만을 태우는 그 것이다
고로 나는 소망한다
내 가슴이 그 것의 씨앗 받아 싹 피우길...
-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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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헬로꼰이0 (@moonlover)2010-11-11 01:12
그녀와의 Bed Time
설레임의 축제 속 떨려오는 두려움
쾌락을 위한 몸짖이기보다
사랑에 결실의 그 것이고 싶다
그 녀가 날 위해 순결의 씨트를 깔고
난 그녀를 위해서 촛불을 켜두자
촛불의 의미로 이 밤을 태우리라
와인의 붉음으로 몸 속 온기지피고
그 윽한 눈빛과 속삭임으로
사랑으로써 당신을 원함을 알리자
손길로 대화를 던지며 귀기울이자
나의 눈빛 나의 보이스 나의 손길..
그 것을 반기는 그녀의 몸짖을 느끼자
-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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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헬로꼰이0 (@moonlover)2010-11-11 00:13
Kiss
그녀와의 멋진 심야 데이트
날 바라보는 두 흑진주 빛
훔치고 푼 그녀의 미소진 입술
날 바라보는 그 녀의 눈빛은
나를 인도하는 등대불과 같고
등대의 신호를 받아 따라간 그 곳
Kiss
순간의 숨막힘과 부드러운 촉감에
휘감겨 무아지경의 밀착으로
내달리는 Kiss
내 모든 오감을 불러 깨우고
그 녀의 모든 것을 탐하게 한다
그녀의 향기 그녀의 맛...
Kiss는 점액과의 만남이 아니라
영혼이 허락한 육체로의 첫 관문이다
그 것은 신이 주신 인간의 선물이다
-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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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헬로꼰이0 (@moonlover)2010-11-10 22:12
마음에 따르지 말고 마음의 주인이 되라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수 있다
하나가 필요할때는 하나만 가져야지
둘을 갖게 되면 그 소중함 마저 잃게 된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에 있다
우리가 걱정해야 할것은
늙음이 아니라
녹스는 삶이며
인간의 목표는
풍부하게 소유하는것이 아니라
풍성하게 존재하는 것이어야 한다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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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헬로꼰이0 (@moonlover)2010-11-10 21:59
Love is...
사랑이란...
상대를 향한 조건없이
할애[割愛] 해주는 것이다
사랑이란...
이기심[利己心] 과 자애[自愛] 의 구별을
명확히 알아가는 것이다
-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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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헬로꼰이0 (@moonlover)2010-11-10 19:48게임의 법칙
열 판을 두는 포카게임이 있다
첫 판은 배우는 판이고 이기면 개 끝발이다
두 세 판째는 다 이길듯 덤비는 판이다
덤비다 보면 노련한 상대의 선물을 받기 마련이다
넷째 다섯째 판부터가 진짜다
잃어 보았고 그로인해 선물도 받아보았다
지금부턴 냉철한 손끝 움직임과 심안[心眼] 만이 필요하다
치기(稚氣)어린 눈을 보여서도 않된다
여섯째 판은 지나온 판들을 돌이키며 그 게임을 맞는다
첫 판의 배움과 두 셋째 판의 아픈 상처들...
네 다섯째 판들의 숨가쁜 열정을 건 게임의 쾌감을...
그 승패의 갈림조차도 겸허히 받아드릴 시간이다
그리곤 나마지 판들은 잃었으면 잃은 대로
땄다면.. 그 것에 대해 다시 돌려주고 가야하는 판들이다
내가 원하던 원치 않았던 ....날위한 패들은 돌고
죽든지 살아서 판의 마무리를 보던지
숙명적으로 이어지는 게임 속에 나는 서있다
그 것이 내가 바라보는 게임의 법칙이다
-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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