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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n171654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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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n1716542958)2024-10-12 09:54
- 신 선녀와 나무꾼 2024년 버전 -
먼져 이야기에 나오는 닉은 특정인의 닉을 지칭하는게 아니라는 점을 미리 밝힘니다..ㅎㅎ
(같다면 그건 완존히 우연일거임….ㅎㅎㅎㅎ)
어느날 나무꾼 아아가 산길을 가고 있는데
저쪽에서 어떤 여자가 목욕을 하는 것이 보였다.
혹시 선녀일지도 모른다는 기대에 다가가서 보니
꼬부랑 할머니 히은 이였다…
실망하고 돌아서는 나무꾼 아아에게
그 할머니 히은이 말문을 열었다.
히은 할미 : 이 봐 내 말 좀 들어봐
아아 나무꾼 : (시큰둥한 표정으로..) 뭔데요?
히은 : “ 난 사실 선녀에요. 그런데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받고 이렇게 되었지요.
그렇지만 당신과 키스를 한다면 하는 도중에 난 다시 선녀로 변하게 될거에여 ^^
저 좀 도와주세요. 평생 당신만을 섬기며 살겠어요.” ^^
이 말을 들은 아아는 침을 질질 흘린다.
“아~ 이게 웬 떡이냐”” 라고 생각한
아아는 있는 힘을 다해 열씸히 히은과 “ 쭉~~ 짝 ~~~ 짝~~”을 했다.
그러나 애기와는 달리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아아: (가쁜 숨을 몰아쉬며)” 아니 왜~! 아직도 안 변해요?”
히은 : “젊은이는 몇 살인가?”
아아 : “50대 인데요”
히은 “” 그 나이에 아직도 선녀가 있다는 걸 믿어??”
........
ㅎㅎㅎ
재미 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ㅎㅎ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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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n1716542958)2024-10-11 12:38
뉴 머피의 법칙
평상시 그냥 지나칠 떄는 자주 오던 버스도 타려고 기다리면 죽어도 안 온다 (정류장의 법칙)
가려움은 손이 닳기 어려운 부위일수록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 ( 신체의 법칙)
뜻밖의 수입이 생기면 반드시 뜻밖의 지출이 더 많이 생긴다. (수입 지출의 법칙)
고장난 제품은 서비스맨이 도착하면 정상으로 작동한다. (애프터 서비스의 법칙)
공부를 안 하면 몰라서 틀리고 어느 정도하면 헷갈려서 틀린다. (시험의 법칙)
급해서 택시를 기다리면 빈 택시는 반대편에만 나타난다.
기다리다 못 해서 건너가면 먼져 있던 쪽에 자주 택시가 온다. ( 택시의 법칙)
찾는 물건은 항상 마지막으로 찾아 보는 장소에서 발견된다. (정리 정돈의 법칙)
동창회에 가면 좋아 하는 사람은 결혼했고, 상관없는 사람들끼리 2차를 간다 (동창회의 법칙)
미팅에 나가 ‘저 애만 안 걸렸으면 ‘ 하는 애와 꼭 짝이 된다. (미팅의 법칙)
운전하다 기름이 떨어져 주유소를 찾으면 꼭 반대쪽에서 나타난다. (주유소의 법칙)
바겐세일에 가 보면 꼭 사려는 물건은 세일 제외품목이다. (세일의 법칙)
보험에 들면 사고가 안 난다. 사고 난 사람은 꼭 생명보험에 안 든 사람이다. (사고의 법칙)
공중화장실에서 제일 짧은 줄에 서면 꼭 안의 사람이 큰 일을 보는지 오래 걸린다. (화장실의 법칙)
사태를 복잡하게 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지만,
사태를 간단하게 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일이다. (인생살이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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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종합 해 논 듯...ㅠ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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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n1716542958)2024-10-11 12:20
숫자들의 초등학교
잠이 덜 꺤 7 이 어슬렁어슬렁 1학년 교실로 들어서다 1학년 선생님에게 걸렸다.
선생님 : “얌마 너 왜 머리 내렸어? 엉?”
7 : “그게 아니고 저 교실을 잘 못….”
선생님 : “핑계대지 말고 저기 복도에 나가, 무릎 끓고 있어~!”
7 이 복도로 쫒겨 나가다가 2를 보게 되었다.
7 : “아니 2 야! 너도 걸렸니?”
2: “아니요, 전 1인데 지금 벌 받느라고 고개 숙인 채 무릎끓고 있는 거에요.”
7 : “얌마 ! 너 7이지? 앞머리 파마하면 누가 모를 줄 알고?”
9 : “이 따샤 ! 사실 난 오리지날 9다.”
9에게 얻어터진 7이 교문을 나서는대,
6 이 길 한가운대 딱 버티고 서 있는 게 아닌가.
마침 잘 됐다 싶은 7은 냅다 소리 쳤다.
7 : “뭐야 이거 선배가 지나가면 길을 비켜야지 !”
6 : “좋은 소리 할 떄 저리 돌아서 가라.”
7 : “어쭈구리 선배한테 반항하냐?”
6 : “이 따샤 그럼 물구나무 서 있는 내가 비켜 가리? 너 아까 그 놈이지?”
2.5 는 3학년으로 진급을 못 한 유급 학생이였다.
그래서 입학 동기지만 선배가 된 3한테 늘 기죽어 살았다.
3 : “여어~ 잘 지내는가?”
2.5가 시큰둥한 얼굴로 모른체 지나가자 열 받은 3이 불러 세웠다.
3 : “넌 위아래도 없냐?”
2.5 : (거드름을 피우며) “짜아식 ~! 나 점 뺏어 !”
8 : “야, 나랑 땅따먹기 하자”
0 : “전 유치원 생이에요.”
8 : “나도 그래. 맬빵 대신 허리띠를 맸거든. “
그떄 또 다른 8이 그 앞을 지나갔다.”
0 : “너도 허리떄 맸니?”
8 : “어허, 이 놈들. 난 3이야. 애들 앞에서는 포옹도 마음대로 못 한다니깐.”
선도부원인 9가 운동장 한쪽 구석에서 11이라는 덩치를 발견했다.
9 : “중학생은 나가 주시죠. 여긴 9 학년까지 다니는 초등학교입니다.”
11 : “선배님, 저희는 1학년들이에요. 우린 친구 사이라 꼭 붙어다니거든요.”
한쪽 구석에서 11의 다정한 모습을 1과 0 이 지켜보고 있었다.
1 : “난 늘 혼자야. 그래서 늘 어꺠가 축 쳐져 있지.”
0 : “그건 고민도 아네요. 난 내 존재 자체가 무의미 한 걸요.”
1 : “벌써 삶의 진리를 터득하다니 ~! 너 유치원생 맞니? 나랑 친구할까?”
0 : “좋져 ! 내가 늘 그림자처럼 붙어 있을게요.”
1과0이 꼭 껴안고 한 덩어리가 되자 이제껏 못 본 10이라는 큰 숫자가 생겼다.
그러자 9가 고개를 숙이고 이렇게 말 했다.
9 : “형님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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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n1716542958)2024-09-30 10:32
요즘 인플레이션 떄문에 비싸진 물가떄문에
장보기가 무섭다고들 하시져. ㅡ.ㅡ
저도 요즘 장을 보면 몇 개 산거 없는데 예상예산을 초과하기 일 수 거든요 ㅡ.ㅡ
오늘은 그래도 굶어 죽을 순 없으니깐 동내 코스트코로 장을 보러 갔답니다.
코스트코 특징이 벌크 용량이라 조금만 주의를 안 하면 불필요하게 예산 초과 하기 쉽거든요. 매장 입구에 들어 설 때부터 마음을 굳에 먹고 ’아 오늘은 딱10만원 미만으로만 사야지’ 하고 카트를 끌고 입구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ㅡ.ㅡ
입구를 들어 서자 마자 눈앞에 웅장한 자태를 뽑내며 자리 잡고 있는 자랑스런 대형 삼성 티비와 엘지 냉장고들의 모습에 다시 한 번 대한인의 국뽕에 뿌듯함을 느끼며 매장 안으로 더 들어 갑니다. ‘내년 블랙프라이데이에는 가격이 더 떨어질꺼야 그떄 사야지’ 라며 스스로 최면을 걸고 말이져 ㅎㅎ
이번에는 셀폰 매장 세일즈 판촉 아가씨들이 광고지를 흔들어 대면서 저를 유혹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또 누굽니까? 그런 얇팍한 미인계에 넘어갈 사람이 아닌지라. 지조있는 군자가 되어 미인계 유혹을 뿌리치며 더 안 쪽으로 걸어 들어 갑니다.
그러다
주방용품 칸을 지나려는데..
쌍둥이표 칼 세트가 아 글쎼 자그마치 50% 세일을 하네요..ㅠㅠ
쌍둥이표 칼 좋은 거 다 아시잖아요. 집에 칼이 오래되서 새로 장만 하고 싶었는데
어쩌나 저쩌나 한 참을 고민을 하다 결심 헀네요. 이건 사는게 돈 버는거다 라고..ㅎㅎ
이건 지출이 아니라, 돈 번거라는 생각에 맘이 벌써 뿌듯해지더라고요..ㅎㅎ
카트를 밀고 더 안 쪽으로 들어가니
집에 프린터 종이가 거의 없고 프린터 카트리지도 사야 되는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이건 필수용품이니 어쩔 수 없는 지출이야’ 라며 어쩔 수 없이 집어 들었져..ㅠㅠ
‘다른 사무용품을 나중에 사야지 ‘ 다짐을 하며 카트를 더 안 쪽으로 끌고 들어 갔습니다.
다행히 제가 술은 안 해서..술 와인 섹션은 무사히 통과 하고 나니
이번에 야채 과일섹션.
아..오늘 딸기가 싱싱해 보이고 토마토박스도 상태가 좋아 보이더라고요.
‘이건 식구들 건강을 위해서. 이런 야채과일에 돈을 아끼면 안돼’ 라며 그 밖에 야채과일들을 주섬주섬 카트에 싣어 담았습니다.
‘이게 다 식구들의 건강을 위한거니 아낌없이’ 웅얼거리며. ㅡ.ㅡ
과일섹션 바로 옆에 제과빵 섹션.
울 가족은 늘 코스코 크로상박스를 꼭 산답니다.
가격대비 다른 곳과 비교해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늘 한 박스 사거든요
베이글도 1+1 이라 두 팩 사서 담고.
‘이건 늘 먹는것들이니 당연한 지출’ 이니 당연하게 집어 들었져
그리고 대망의 고기섹션….ㅠㅠ
고기 스테이크 상태야 모..말 해 모해요..
코스코 고기들 상태 너무 좋은데..문제는…ㅠㅠ
넘 크게 포장이 되서…아..오늘도 고민의 고민을..ㅠㅠ
그래도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단백질 보충은 필수니깐
스테이크 한 포장을 집어 들었습니다..’눈물을 머금고. ㅠㅠ
고기 안 먹고 살 순 없잖아요? 그쳐? 나름 자기 합리화를 하며..ㅎㅎ
그렇게 고기섹션을 나오려는 곳에
코스코 로체서리 전기구이 닭이 딱 눈에 들어 오는거 있져
코스코 전기구이 닭은 모 다 아시잖아요 가격대비 가성비 최고인거.
당연히 코스코 왔음 한 마리 챙겨가야져, ㅎㅎ
그리고 카트를 좀더 끌고 가니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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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n1716542958)2024-09-30 10:31냉동식품 섹션..
음…여기선 좀 고민이 되더라고요.
냉동연어도 좋고 치킨패티랑 고기패티 있으면 아이들이 간식으로 최곤데..
그래서 제일 작은 봉지 하나만 집었어요, 치킨너겟 봉지로 ㅎㅎ
덜 죄책감이 들더군요 ㅠㅠ
냉동칸을 지나 옆에 화장지들이 쌓여 있는데에서
페이퍼롤과 화장지 팩을 집어 들었습니다.
이것들은 모 문명인간으로 생활을 유지 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필수품이니.
예상 헀던 지출이라 그리 크게 죄책감은 안 들더라고요.
그리고 카트에 가득찬 화장지 팩들 때문에..왠지 쇼핑을 많이 한 느낌도 들어서
나름 뿌듯 까지 하던데요..ㅎㅎ
자 이렇게 이제 그만 사고 이 쇼핑지옥을 탈출 해야지 하면서
계산대 쪽으로 갔습니다.
계산대와 가까워 질수록 머리를 굴리기 시작 했져
어느 줄에 서느냐에 따라서 얼마나 빨리 이 지옥에서 탈출 하느냐가 결정 되거든요
일단 제일 중요한건..누가 케셔 계산을 하고 있느냐가 중요해요.
흑인 여자 그리고 손톱까지 긴 여자가 계산대에 있음 무조건 걸러야 되져.
세월아 내월아.. 네일까지 한 긴 손톱으로 돈도 세기 힘들어 하는 케셔도 있거든요.
무조건 패스 할 사람
그 담으로 피해야 할 케셔는 넘 어린 젊은 남자.
대부분 가격을 잘 몰라서..메니저 한테 가격 물으러 가는 경우가 많아서
이 경우도 기피해야 하는 케셔이고
넘 나이드신 할아버지 케셔도..패스 해야 하져 같은 이유. 가격을 몰라 .ㅎㅎ
그리고 세번쨰로 잘 관찰해야 하는게
앞에 손님 카트에 어떤 물건들이 실렸냐를 잘 봐야 해요
옷들이 많거나 그럼 그 줄도 패스
옷걸이를 하나 하나 뺴느라 시간이 엄청 걸리거든요
하여간..그래서..저는 일단 전체 계산대를 쭈욱 훝어 보니
줄은 좀 길더라도..앞 사람이 물만 몇 박스 사고 있는 것을 보고
그 사람뒤에 줄을 섯져 ㅎㅎ 나름 머리 쓴 나를 스스로 칭찬해 가면서 ㅎㅎ
오늘은 일요일이여서 그런지 모든 계산대 줄이 길더라고요.
한참을 기다려 드뎌 내 앞에 사람이 계산 하기 시작 할떄쯤.
매장매니저인지 나타나선…’손님 여기 계산대 오픈이에요 이 쪽으로 오세요” 라는 외침과 동시에 내 뒤에 있던 사람이 아 글쎼 그 계산대로 휙 들어가는 모습을 본거에요 ㅠㅠ
아 씨…억울해..ㅠㅠ 인생은 불공평하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체험 하는 순간..ㅠㅠ
하여간 이리저리 해서..제 계산도 무사히 마쳤네요
거금..ㅠㅠ 말 할 수 없어요/…당연히 10만원 한참 초과 했져 ㅠㅠ
그리고 카트를 밀고…계산대를 나서자 마자..
눈에 보이는…코스코 핫도그..ㅠㅠ
세상에 코스코 핫도그와 피자 보다 더 싼 곳이 이 세상이 어딧나요..ㅎㅎ
이건 먹고 가야져…쇼핑 하느라 힘드든데..
그리곤 식구들이랑 앉아서 핫도그랑 피자 먹고
드디어…쇼핑지옥 코스트코를 빠져 나올 수 있었답니다..ㅠㅠ
아 요즘 물가 넘 비싸기도 하지만
왜 이리 살 것들이 이리도 많은지…
저만 그런가요?? ㅠㅠ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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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бきっし、 (@musicatelie)2024-09-15 14:3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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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bin (@lledgell)2024-09-15 12:49
긴 연휴가 시작 되었네요 ㅎㅎ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참 힘들었었는데...
어느새 가을도 이렇게 지나가네요
우리 집사님 행복한 명절보내시고
냥이랑 잼난시간 보내세요^^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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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n1716542958)2024-09-14 10:14
약 2600년 전 고대그리스 노예 출신인 ‘이솝’ 이라는
사람이 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개미와 베짱이”
원작의 내용은…
개미는 더운 여름에도 열씸히 일을 해서 식량을 차곡차곡 모아두는 동안 베짱이는 여름내내 바이올린을 켜면서 인생을 즐기기만 하고 살아갑니다. 그 결과 추운 겨울이 오면서 개미는 그 동안 모아둔 식량으로 따땃한 겨울을 보내는 반면에 한 푼 모아 둔 게 없는 베짱이는 배고픔에 가오 빠지게(ㅎㅎ) 개미에게 도움을 청해 봅니다. ㅡ.ㅡ
하지만
개미는 매몰차게 베짱이의 도움의 손길을 외면하고 ㅠ.ㅠ
결국 베짱이는 굶어서 죽는 다는게 (앙앙 ㅠㅠ)
이솝이 쓴 원작의 스토리입니다.
아이들이 읽기에는 너무 결말이 잔인하다는 점을 고려해서
어렸을떄 우리가 읽었던 결과의 동화로 각색이 되었지요.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버전에는
개미가 베짱이를 불쌍하게 여겨서 받아 주고
베짱이는 고마움과 지난 게으름을 반성 하면서 둘은 따땃하게 같이 겨울을 보냈다는 이야기로 바뀝니다. (^ ^)
하지만…
현대 시민의 눈높이로 보면
여러 반박 할 요소가 많은 문제작이 이 동화인거 같습니다.
아무리 게으른 베짱이라도 생명이 있는 (사람??ㅎㅎ)에게 너무 매몰차게 거절하는 개미의 비인류애적 행동에 사회적 비판을 하고 싶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추구하지 않나요? ㅎㅎ)
각자 자신이 제일 잘 하는 것을 한 것 뿐인데..
일을 잘 하는 개미는 일을 열씸히 한 것이고
음악을 사랑하는 베짱이는 그냥 행복하게 좋아하는 음악생활 한 것일 뿐인데
그런 인생을 서로 비교 하면 안되는데
한 사회를 구성하는 요소로 모든 사람이 의사 변호사가 되면 안 되듯이
모든 사람들이 각자 제일 잘 하는 분야에서 충실하면 되는 것을..
그런면에서.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충실 했을 때 어느 정도 경제적인 보상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이 소설 안에서의 사회적 시스탬 부조리를 지적 하고 싶기도 합니다. ㅎㅎㅎ
시대별로 이 문제작에 대해 여러 버전이 있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버전 요약본 만 소개 할게요
사실 개미는 여왕개미의 노예로서, 열심히 일해서 모아둔 모든 것은 여왕개미의 소유였거든요. 개미는 그냥 뼈 빠지게 착취 당하는 노예로서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최소한의 먹이에 의지해 겨울을 연명해 나갈 뿐인거져, 반면 베짱이는 비록 겨울에 추위와 굶주림으로 비참하게 죽긴 했지만 한번 사는 인생을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화끈한 인생을 살다 간 진정한 욜로족 인거져.
또 이런 패러디도 있습니다.
개미는 여름 내내 열심히 일 한 댓가로 겨울에 과로사 합니다.
반면에 베짱이는 여름 내내 연주한 바이올린 실력으로 음반을 냈는데,
이게 대박이 나면서 큰 돈을 벌게되져.
그리고 그 돈으로 따뜻한 남쪽나라로 해외여행을 떠난답니다. (ㅎㅎㅎ 인생 한 방 인거져.ㅎㅎ)
또 다른 버전은
원래 베짱이도 열씸히 여름에 곡식들을 모아 두었지만
가을 매미급 태풍으로 인해서 농사를 다 망쳐서 어쩔 수 없었다는
그런 슬픈 이야기도 ㅠㅠ
여러분의 버전은 어떤가요?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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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n1716542958)2024-09-14 08:49
지난 시절을 기억으로 남기고
나는 떠나 갈 겁니다.
그대와 같이 걷던 그 길가에는
내년에도 어김없이...
우리의 기억을 품은 꽃들이 자리 하겠지요.
바람 같이 지나가 버린 우리의 추억들은
코스모스 꽃이 되어 손 흔들면서요...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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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키 (@shangdo)2024-09-12 11:55
아아야 올만이야 잘지냇지? 반가워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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