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찾사음악을찾는사람들행복동행
♧…しㅓしㅐフㅏ ススㅣフㅓててㅏ˚ **★┃사┃**★**┃랑┃**★**┃해┃★** …────ε♡з─˚Łοv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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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라이브꧁✨⭕┣🍀추🎭꧂(@pcw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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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1 19:13
이제는 이제부터는 내가 / 무정
그렇습니다
당신의 작은 손은
어딘지 모를 길을 향해 걸어가고 있던
내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고
한줄기 빛마저 숨어버린 어둠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았던 것은
나의 손에 쥐어준
희망이라는 불빛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이제는 내가
멈추지 않고 뒤돌아보지 않는 발걸음으로
당신의 여린 손을 놓지 않고
사랑의 완성이라는 마지막 꿈의 언덕을 향해
앞만보고 달려갈 것 입니다
그러고 싶습니다
누군가 말하는
사랑에는 아픔과 눈물이 동반한다 하지만
당신과 내가 하는 사랑에는
눈물보다는 웃음이 아픔보다는 즐거움이 더 많은
그런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이제부터는 내가
한 사람을 소중함으로 가슴에 품을수 있는
거짓없고 진실한 마음으로
가슴속 저 깊은 곳에
유일한 사랑으로 품고 살아갈 것 입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이라는 사람을...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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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1 19:13
친구(親舊)/虛天 주응규
아침엔 해가 뜨고
저녁엔 달이 뜨듯
마음 안의 호수엔
언제나 친구 얼굴
아늑히 떠올라
해맑은 미소 비춘다.
끈끈한 정(情)이
잔잔히 흐르는
우리는 친구라 하지
마음 호수에
짙은 먹구름 덮을지라도
해가 되고 달이 되어
다정한 미소 빛 뿌리는
내 오랜 친구야.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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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1 19:12
자기야!
달비김려원
봄 햇살이 참 예쁘게 맑게 내려주고 있어
땅밑에는 뾰족뾰족 빨간 손
나뭇가지에도 빨간 손 파란손 내밀고 있어
햇살은 나를 보고
자꾸만 밖으로 나오라 유혹하고
내 마음은
그대 생각으로 쌓여 있는데 말이야!
이렇게 따스한 봄날에
개나리는 두 다리 벌려
봄볕을 맘껏 쪼이고 있어
그대랑 나랑 들녘에 나가
쑥이랑 달래랑 캐면 어떨까?
햇살은 참 묘하단 말이야 !
언제나 빵긋 웃어주니까.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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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1 19:12
그리운 초등학교 친구들이시여
글 / 赤 壁 정행호
어기어 차 힘차게 도약하며
뛰어넘었던
오십 년 세월의 뒤안길을
조용히 감상한다
훌쩍훌쩍 흘러내리는
콧물을 삼키는 어린 꼬마들이
일렬횡대로 줄을 서며
학연을 맺었던 1960년대가
빵끗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어 반가움에 인사를 한다
새하얀 안개가 앞을 가려
방울방울 떨어지는
눈물방울이 땅바닥에 떨어져
흔적없이 사라진다
이미 지난날들이
이와 흡사할진대
동복 수원지의 수몰로 말미암아
졸업도 하기 전 뿔뿔이 헤어진
화순이 서남 초등학교
제20회 친구들을 사무치게 사모(思慕)한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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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1 19:12
진달래/虚天 주응규
산기슭 양지 녘 귀퉁이
남몰래 애근히 지핀 꽃
이른 계절인데도
임 소식 귀고프다 시고
간드라운 몸짓 서성이며
임 향한 마음 가없어라.
탐스러운 황홀한 자태
어느 임의 꽃이런가
고이 취하고 싶건만
마음 다칠까 봐
지레 채고 차마 돌릴 수 없는
꽃 중의 꽃 참꽃이여
임 걸음 하실 길목마다
몸 살라 애틋한 사랑
곱게 불 밝혀 두시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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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1 19:11
후회(後悔)/虚天 주응규
쉼 없이 흐르는 삶의 강
속없이 벋대다
지나간 아릿한 기억
바람이 묻혀와 감싸면
자아(自我)를 성찰한 삶
곁매에 때늦은 뉘우침
진저리 눈물 마구 판다.
인생 여울목 스쳐 지나는
물결 위로 환영(幻影)의
겻소리 새하얗게 피어나
가슴 때리면
그땐 진정 몰랐노라
고쉰번 뉘우쳐도
사무치게 가슴 얽어매는
애달픔을 어찌하리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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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1 19:11
수몰된 고향의 추억을 회상하며
글 / 赤 壁 정행호
우람한 옹 성 산맥 정기를 이어받아
탄생한 천연 바위절벽을 감상하노라면
찌릿찌릿 전신에
잔잔한 전율을 일으킨다
놀랍도록 신비스런 태곳적 천연
자연 풍광 앞에 외마디 비명인 듯
저절로 소리치며 외치는
감탄사를 어이 막을 수 있으리오
유년시절에 그지없이 불태웠던
미래의 부푼 꿈은 조그마한 가슴을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괜스레 즐거웠던 그리운 고향에서의
추억을 되새겨 본다
까마득히 먼 옛날 아스라이 멀어져간
상념 속 끝자락을 동경함에
애끓는 부모님을 향한 짝사랑은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고향의 정취를
더듬더듬 되새기며 향수에 젖는 외로운 방랑자란다.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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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1 19:10
물길 따라서/달비김려원
산넘고 넘어 그리움 찾아 가는 길
낯달이 지고 저녁노을 진다 해도
그대 찾아 가는 길은 힘들지 않으리
사랑을 가슴에 품고
사랑을 찾아 나서는 두근거림
강물따라 둘러 두르고
강기슭따라 걸어걸어도
내 그리움 찾아가는 발걸음 사뿐만 하여라
어영차 물 길따라 물 가르며 노젓고
그대 찾아가는 길은 한 나절이라도
힘들지 않으리라!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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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pcw4862)2021-07-31 19:07
'GO'와 'STOP' 사이에서
운전을 처음
시작했을 때 읽은 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브레이크를 제때 밟는 일'이라는
조언을 접한 적이 있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제때 멈출 수만 있다면 많은
갈등과 번민을 피할 수 있다.
- 조은강의《마흔 이후 멋지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중에서 -
* 비슷한 조언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잘 못쓰는 차는 피해가라'
속도를 줄이기 위해, 방지턱을 넘기 위해, 앞 차와
간격을 늘리기 위해 적절히 써야 하는 중요한 기술이지요.
하루에도 수없이 'GO'와 'STOP'사이를 선택하는 것이
삶입니다. 적절하게 브레이크를 쓰고 계신가요?
고민을 너무 오래 안고 있지 않기를,
급발진은 모두에게 위험하니까요.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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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Drㄹㅣ💐 (@thddmftnr)2021-07-31 14:29
요지경 세상 / 청송 권규학
요즘 세상, 참으로 재미있는 오락실이다
지금은 이것 다음엔 저것
오늘은 여기 내일은 저곳
이것저것 마음대로 즐길 수가 있는…
세상은 신들이 퍼질러 놓은 도박장이다
누구나 질펀하게 놀게 하는 듯하지만
결코 인간을 편히 내버려 두지 않고
시험대 위에 올려놓고 끊임없이 채찍질을 하는…
세상은 허풍쟁이들의 거짓말 대회장이다
입만 열면 국민을 위한다고 떠들어 대며
밥그릇 싸움에 눈이 뒤집힌 자들이
거지 콧구멍에서 마늘 빼먹는 소리를 해대는…
세상은 속이 텅 빈 깡통이요 빈 수레다
우는 고양이는 쥐를 잡지 못하듯이
아무것도 없음에도 큰 소리만 치며
섶을 건드려 뱀을 불러내는 무모한…
손에 들린 보이는 칼보다는
주머니에 숨겨진 송곳이 더 무서운 법이다
눈에 보이는 권력의 칼자루보다는
보이지 않는 민심의 칼날을 더 조심해야 할.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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